• 제목/요약/키워드: conidia

검색결과 612건 처리시간 0.038초

청양 지역 고추와 구기자에서 분리한 탄저병균의 동정, 균학적 특징 및 살균제 저항성 (Identification, My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Response to fungicides of Anthracnose Pathogen Isolated from Pepper and Boxthorn in Cheongyang)

  • 김가혜;김주형;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335-344
    • /
    • 2015
  • 병든 고추와 구기자 열매에서 분리한 탄저병균 11균주와 36균주를 동정한 후, 몇 가지의 균학적 특징과 살균제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였다. 고추에서 분리한 병원균은 모두 Colletotrichum acutatum의 A2 그룹으로 동정되었다. 구기자에서 분리한 병원균은 14균주가 C. gloeosporioides, 22균주가 C. acutatum으로 동정되었으며, C. acutatum 균주는 15균주가 A1 그룹, 7균주가 A3 그룹에 속하였다. $25^{\circ}C$의 PDA 배지에서 10일간 배양한 후 병원균 균총의 색깔을 조사한 결과, 분리한 기주에 관계없이 C. acutatum은 회백색의 균총을 보였으며, C. gloeosporioides는 균총의 중앙은 주황색을, 주변부로 갈수록 회백색과 주황색이 혼재된 색깔을 나타냈다. 고추에서 분리한 C. acutatum의 분생포자 중에서 양끝이 둥근 형태을 나타내는 포자의 비율은 95% 이상이었으나, 구기자 균주는 75%로, 약 25%의 분생포자가 최소한 한 쪽이 뾰족한 형태를 나타내었다. 실험에서 사용한 모든 균주는 Colletotrichum의 종에 관계없이 $25^{\circ}C$가 생장 적온이었다. 한천희석법을 통해서 조사한 고추의 C. acutatum A2 그룹에 속하는 균주의 carbendazim과 carbendazim/diethofencarb 대한 평균 $EC_{50}$값은 0.68과 $3.16{\mu}g/ml$이었으며, 구기자의 C. acutatum A1과 A3 그룹은 carbendazim에 대해서 0.21과 $0.24{\mu}g/ml$, 그리고 합제에 대해서는 1.52와 $3.35{\mu}g/ml$이었다. 또한 구기자에서 분리 한 C. gloeosporioides의 평균 $EC_{50}$값은 각각의 살균제에 대해서 0.12와 $0.92{\mu}g/ml$이었다. 두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 요인 값(Rf값)은 구기자에서 분리한 C. acutatum 균주 집단이 고추 균주 집단보다 더 높았다.

참외 흰가루병에 대한 살균제의 예방 및 치료효과 검정 (Evaluation of Fungicides for Preventive and Curative Effects against Powdery Mildew on Oriental Melon)

  • 장태현;류연주;임혜정;임수진;최미영;정병룡;김철웅;이용세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85-92
    • /
    • 2006
  • Strobilurin계 살균제인 kresoxym-methyl과 DMI 살균제인 fenarimol 및 trifulmizole, 그리고 anilide계 살균제인 boscalid와 benzophenon계 살균제인 metrafenone의 참외 흰가루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검정하였다. 살균제의 예방적 처리는 흰가루병균 접종 7일, 3일 및 3시간 전에 각각 하였으며, 치료적 처리는 흰가루병이 약 30% 및 16% 정도의 이병엽율로 발생했을 때부터 1주일 간격으로 3회 하였다. 예방효과는 흰가루병 접종 1주일 후에, 치료효과는 최종 살균제 처리 1주일 후에 검정하였다. Boscalid과 metrafenone은 접종 7일 전처리에서 각각 74.3% 및 68.3%의 흰가루병 발생에 대한 예방효과를 보였다. 접종 3일 전 처리에서는 각각 89.4%와 87.2%의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접종 3시간 전 처리에서는 각각 98.5% 및 93.2%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 Kresoxym-methyl과 DMI 살균제인 triflumizole 및 fenarimol은 접종 7일 전과 3일 전 처리에서는 예방효과가 없었다. 접종 3일전 처리에서도 각각 17.9%, 1.4% 및 9.2%의 병발생 억제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구와 통계적인 유의성(0.05%)이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접종 3시간 전 처리에서는 각각 59.0%, 42.5% 및 37.2%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초기 이병엽율이 약 30%에 달했을 때 1주일 간격으로 약제를 3회 처리한 다음 1주일 후에 조사한 결과 boscalid와 metrafenone은 각각 85.9% 및 74.0%의 방제가를 보였으나, kresoxym-methyl, Triflumizole 및 Fenarimol은 각각 5.5%, 23.0% 및 46.7%의 방제가를 보였다. 초기 이병엽율이 약 16% 정도였을 때 공시약제를 처리한 결과 boscalid와 metrafenone 처리구는 각각 100% 및 97.5%의 방제가를 보였다. 그러나 triflumizole 및 fenarimol는 비교적 낮은 30.8% 및 51.6%의 방제가를 보였다. 공시약제를 흰가루병이 발생한 다음 처리한 후 이병엽을 염색하여 흰가루 병균의 균사생장과 포자형성 등을 관찰한 결과 균사가 용균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균사의 용균정도와 분생포자형성 억제 정도는 병 방제효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풀무치에 대하여 살충활성을 보유한 곤충병원성 진균의 생리활성 평가 (Assessment of Physiological Activity of Entomopathogenic Fungi with Insecticidal Activity Against Locusts)

  • 이미롱;김종철;이세진;김시현;이석주;박소은;이왕휴;김재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6권3호
    • /
    • pp.301-308
    • /
    • 2017
  • 풀무치 (Locusta migratoria) (Orthoptrea: Acridiade)는 전 세계적으로 작물 생산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돌발 해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풀무치를 방제하기 위한 방제제 및 적용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풀무치에 병원성을 갖는 풀무치병원성 진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였으며, 풀무치 방제에 이용 가능한 생물학적 방제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 하였다. 먼저 갈색거저리 유충-baiting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채집된 토양에서 곤충병원성 진균을 발굴 하였다. 풀무치 병원성 검정을 진행하기 위하여 국립 농업 과학원에서 풀무치를 분양 받았으며, 고체 배양된 곤충병원성 진균을 곤충 사육 상자에 처리하여 (2 g/box), 풀무치 약충 (3-4령충)에 대한 곤충병원성 진균의 병원성을 평가 하였다. 그 결과 곤충병원성 진균 처리 3-7일차에 풀무치의 머리, 복부, 다리 표면에서 진균이 증식하는 mycosis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Metarhizium anisopliae, M. lepidiotae, Clonostachys rogersoniana에서 높은 병원성이 나타나는 것이 확인 되었다. 확보된 34개의 풀무치병원성균주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열안정성 및 포자생산성을 확인 한 결과, Paecilomyces, Purpureocillium 균주가 다른 균주에 비해 열에 대한 높은 안정성안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하였으며, 대부분의 균주에서 $1{\times}10^8conidia/gram$ 이상의 포자수를 생산 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또한 온실 조건에서 비교적 병원성이 높았던 M. anisopliae 고체 배양된 균주를 토양에 처리하여 병원성을 확인한 결과, 85.7%의 높은 방제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실험을 통하여 풀무치가 이동하면서 토양에 정착된 곤충병원성 진균에 접촉되어 치사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효과적인 풀무치 방제가 가능 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파밤나방의 미생물적 방제를 위한 병원성 곰팡이 Nomuraea rileyi의 특성 및 병원성 검정 (Characteristics and Virulence Assay of Entomopathogenic Fungus Nomuraea rileyi for the Microbial Control of Spodoptera exigua (Lepidoptera: Noctuidae))

  • 이원우;신태영;고승현;최재방;배성민;우수동
    • 미생물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284-292
    • /
    • 2012
  •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은 유기합성 농약을 이용한 화학 살충제 외에 뚜렷한 방제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에 대한 저항성과 더불어 식물을 가해하는 방법에 있어 그들만의 독특한 숙주 가해습성으로 인해 난방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의 해결을 위하여 곤충병원성 바이러스 및 세균을 이용한 살충제가 개발되어 있으나, 이들 역시 파밤나방 유충이 줄기 속으로 들어가는 가해습성으로 인하여 효과적이지 못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그들의 가해습성과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제원으로써, 체벽과의 일시적인 접촉을 통해 살충성을 발휘할 수 있는 파밤나방에 대한 병원성 곰팡이를 분리하고 그 특성 및 살충성을 조사하였다. 파밤나방 병원성 곰팡이는 파밤나방 누대사육 중 곰팡이병 증상을 보이며 이병된 사충으로부터 분리하였으며, 분리 곰팡이는 배지에서의 증식상 및 현미경적 관찰을 통한 형태학적 동정과 더불어 ITS, ${\beta}$-tublin 및 EF1-${\alpha}$ 부분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Nomuraea rileyi로 최종 동정하고 N. rileyi SDSe로 명명하였다. 분리 균주의 파밤나방에 대한 살충력 검정은 $1{\times}10^4-10^8conidia/ml$까지의 다양한 포자현탁액에 파밤나방 3령 유충을 침지하는 조건으로 수행한 결과, 20-54%의 살충률을 나타냈으며 포자현탁액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살충력도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 분리된 N. rileyi 균주가 비록 높은 살충력을 보이지 않았으나, 파밤나방이 난방제 해충임을 감안할 때 다른 방제방법과 함께 종합적 해충 방제 방법에 있어 효과적인 방제수단의 일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토 시들음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법 확립 (Development of Efficient Screening Methods for Resistance of Tomato to Fusarium oxysporum f. sp. lycopersici)

  • 박명수;정보람;장경수;최용호;김진철;최경자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0권4호
    • /
    • pp.426-431
    • /
    • 2012
  • Fusarium oxysporum f. sp. lycopersici(FOL)에 의해 발생하는 토마토 시들음병에 대한 효과적인 저항성 검정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시판 중인 토마토 6개 품종에서 FOL 5개 균주에 의한 시들음병 발생을 조사한 후에 토마토 2개 품종(도태랑마스터, race 1 저항성; 슈퍼선로드, race 1과 2 저항성)과 FOL 2개 균주(KACC40043, race 2; TF104, race 3)를 선발하였다. 선발한 토마토 품종과 FOL 균주를 이용하여 뿌리 상처 유무, 재배 온도, 접종원 농도 및 포자현탁액에 침지하는 시간 등에 따른 시들음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FOL에 대한 토마토 품종의 저항성 및 감수성 반응은 레이스 특이적이며, $20^{\circ}C$의 재배온도를 제외한 실험한 모든 발병 조건에 의해 이들 반응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FOL에 의한 토마토 시들음병 발생의 최적 온도는 $25-30^{\circ}C$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토마토 시들음병에 대한 저항성을 효과적으로 검정하는 방법으로 2엽기 토마토 유묘의 뿌리를 $1{\times}10^7conidia/mL$ 농도의 FOL 포자 현탁액에 30분간 침지한 후에 원예용 상토에 이식하고 $25^{\circ}C$ 생육상에서 하루에 12시간씩 광을 조사하면서 3주 동안 재배하는 것을 제안한다.

사과 점무늬낙엽병(斑點落葉病)예찰을 위한 한 경험적 모델 (An Empirical Model for Forecasting Alternaria Leaf Spot in Apple)

  • 김충회;조원대;김승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221-228
    • /
    • 1986
  • 사과 점무늬낙엽병(斑點落葉病)의 초발(初發)과 초발후의 병진전을 예찰하기 위하여 기상요인중에서 적산온도(積算)와 강우빈도를 사용하여 예찰할 수 있는 경험적 모델이 3년간의 포장시험으로 작성되었다. 사과의 생육기간중 4월 20일부터 7월말까지 기상요인을 측정, 분석하었고 이들 기상요인들이 모델작성의 변량(變量)으로써 사용되었다. 하루의 평균온도에서 $10^{\circ}C$를 뺀 온도가 적산되어(CDP) 대기온도와 점무늬낙엽병초발과의 관계를 알기위한 한 모수(母數)로서 사용되었다. 병의 초발에 필요한 CDP는 약 160으로서 이 수치는 초발에 필요한 CDP의 하한(下限)온도로 사용되었다. 160 CDP가 도달된 후에는 강우 빈도가 초발을 결정하는 요인이었으며 적어도 4번의 강우가 초발에 필요하였다. 초발후의 병진전은 대체로 강우 빈도가 누적되는 모양과 유사하였다. 병진전의 일반 미분(微分)방정식모델 dx/dt=xr(1-x)에서 산출된 3개년의 병진전 직선의 명백한 감염속도(r)는 강우빈도의 누적율(Rc)과 1차(직선)기능으로서 직선방정식 r=1.06Rc-0.11($R^2=0.993$)에서 직접 추정이 가능하였다. 일정시간(t)후의 발병정도(x)는 미분방정식 모델에서 유도된 지수(指數)방정식 $[x/(1-x)]=[x_0/(1-x)]e^{(b_0+b_1R_c)t}$에서 예측될 수 있는데 이때의 $x_0$는 초발시발병정도 $b_0$$b_1$은 강우빈도 누적률 Rc의 모수(母數)이다. Alternaria mali 분생포자의 공기증밀도의 매일의 누적치와 병진전과는 통계상 유의적인 1차관계(linear relationship)가 있었는데 공기중 분생포자 밀도의 누적치를 독립변량으로 사용하여 병진전을 예측하였을때 예측의 정확도는 $R^2=0.3328$로서 비교적 낮았다.

  • PDF

멜론 덩굴쪼김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법 개발 (Development of Efficient Screening Methods for Melon Plants Resistant to Fusarium oxysporum f. sp. melonis)

  • 이원정;이지현;장경수;최용호;김흥태;최경자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3권1호
    • /
    • pp.70-82
    • /
    • 2015
  • 본 연구는 덩굴쪼김병균(Fusarium oxysporum f. sp. melonis)에 대한 저항성 멜론의 효율적인 검정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고령에서 채집한 덩굴쪼김병이 발생한 멜론으로부터 GR 균주를 분리하였으며, 형태학적 및 분자생물학적 동정 방법에 의해 그리고 오이, 멜론, 참외, 수박의 박과 작물에 대한 기주 특이성 조사를 통하여 GR 균주는F. oxysporum f. sp. melonis로 동정되었다. 그리고 4종 덩굴 쪼김병 race 판별품종들의 저항성 반응에 따라 GR 균주는 race 1임을 알 수 있었다. GR 균주의 접종원(소형분생포자)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실험한 6종 액체배지 중 V8-juice broth에서 가장 많은 포자가 형성되었다. 시판 중인 22개의 멜론 품종과 6개 멜론 재배용 대목 품종의 GR 균주에 대한 저항성의 정도를 실험하였다. 실험한 멜론 품종 중 3개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은 다양한 정도의 저항성을 보였다. 그리고 실험한 대목 품종들 모두에서는 덩굴쪼김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실험한 멜론 품종 중 GR 균주에 대한 저항성 반응에 차이를 보이는 6개 품종('레드퀸', '썸머쿨', '슈퍼세지', '아시아파파야', '얼룩파파야', '아시아황금')을 선발하여 멜론 생육시기, 뿌리 상처, 침지 시간, 접종원 농도 및 재배 온도 등의 발병 조건에 따른 덩굴쪼김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이들 실험의 결과로부터 멜론 품종들의 덩굴쪼김병에 대한 저항성을 검정하기 위해서는 멜론 종자를 파종하고 온실($25{\pm}5^{\circ}C$)에서 7일 동안 재배한 유묘(떡잎 시기)를 뽑아 흙을 제거하고 뿌리 자르기와 같은 상처를 내지 않고 멜론 유묘의 뿌리를 $3{\times}10^5conidia/mL$ 농도의 F. oxysporum f. sp. melonis 포자현탁액에 30분 정도 침지하여 접종하고, 이를 새로운 토양에 이식하고 $25-28^{\circ}C$에서 약 3주일 동안 재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토마토 재배에서 점무늬병 및 잎곰팡이병 발생 예측 및 방제력 연구 (Forecasting Leaf Mold and Gray Leaf Spot Incidence in Tomato and Fungicide Spray Scheduling)

  • 이문행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376-383
    • /
    • 2022
  • 이번 연구는 토마토잎곰팡이병 및 점무늬병에 대한 방제력을 개발하고, 온도와 잎의 결로시간에 따른 발생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병발생 예측 실험에서는 토마토묘에 Fulvia fulva, Stemphylium lycopersici 분생포자를 각각 1 × 104 conidia·mL-1로 접종시키고 10-25℃(F. fulva) 및 10-30℃(S. lycopersici)에서 0-18시간 동안 이슬생육상에 두었다. 살균제를 이용한 방제 연구에서는 잎곰팡이병 방제를 위하여 트리미다졸, 폴리옥신 B, 이미녹타딘 트리스(Belkut)를 처리하였으며 점무늬병 방제를 위하여서는 에트리디아졸 + 티오파네이트(가지란)과 삼염기 황산구리(세빈나)를 처리하였다. 엽결로시간이 9시간 이상에서 잎곰팡이와 점무니병이 발생하였으며 결로시간이 길어질수록 병발생률이 높았다. 잎곰팡이병의 발생률은 20℃와 15℃에서 더 높았고, 점무늬병은 25℃와 20℃에서 발병률이 증가하였다. 포자 접종 14일 후에 잎곰팡이병 및 점무늬병이 발생하였으며 잠복기는 14-15일로 추정되었다. 잎곰팡이 및 점무늬병 포자가 처리된 식물체에 접종 후 0시간부터 240시까지 살균제 처리를 한 결과 살균제 종류와 상관없이 일찍 약제를 처리한 식물체에서 방제가가 높았으며 150시간이 지난 처리에서는 방제가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번연구에서 개발된 병예측모델과 방제력은 토마토의 잎곰팡이병과 점무늬병을 적기에 방제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핵전이에 의한 Aspergillus niger와 Penicillium notatum 잡종에서의 lipase 고생산 균주의 개발 (Development of Lipase Hyper-producing Strain from Hybrids between Aspergillus niger and Penicillium notatum by Nuclear Transfer)

  • 양영기;문명님;이윤희;강희경;이정섭;임채영;김종세;이영하
    • 한국균학회지
    • /
    • 제25권2호통권81호
    • /
    • pp.143-151
    • /
    • 1997
  • Aspergillus niger와 Penicillium notatum간의 lipase 우수 생성 종간 형질전환체를 획득하고, 유전분석과 정제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P. notatum의 영양요구물을 확인하여 본 결과 Tyrosine 요구성임을 알 수 있었다. 핵전이를 위한 원형질체 형성 및 재생 조건에서는 Novozym 234의 농도 1%, 삼투안정제는 0.6M KCl, 효소의 처리시간은 180분 그리고 최적 pH는 5.8로 나타났다. 핵전이에 의한 형질전환의 빈도는 $1.3{\times}10^{-4}{\sim}3.8{\times}10^{-4}$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유전적 안정성, conidia의 크기, DNA 함량의 측정 그리고 핵염색의 결과 형질전환체의 핵형은 aneuploid로 추정되었다. 형질전환체의 lipase 활성은 모균주와 비교하여 $1.2{\sim}1.7$배 증가하였다.

  • PDF

전라북도에서 곤충 병원성 곰팡이 Zoophthora radicans (Entomophthorales: Entomophthoraceae)의 발생 (Occurrence of the Entomopathogenic Fungus Zoophthora radicans (Entomophthorales: Entomophthoraceae) in Jeollabuk-do, Korea)

  • 최선우;김주희;서경원;문영훈;이공준;이창규;김재수;김진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6권2호
    • /
    • pp.195-201
    • /
    • 2017
  • 곤충병원성 곰팡이 Zoophthora radicans (Entomophthorales: Entomophthoraceae)가 혹명나방, 배추좀나방, 복숭아혹진딧물과 진딧물인 미분류 1종을 감염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들은 전라북도 진안, 김제, 익산에서 수집되었고, 6월과 9월에 관찰이 가능하였다. 이 균에 감염된 혹명나방은 진안에서 수집되었고, 감염율이 46%에 달하였다. 감염된 곤충 충체로부터 균을 분리하여 Sabouraud dextrose agar with yeast extract (SDAY)를 이용하여 인공배양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20{\sim}28^{\circ}C$가 인공배양을 위한 최적온도로 판단되며, SDAY보다 SDAY supplemented with egg yolk and milk (SDAY-EM)에서 발육이 보다 양호하였다. 이 곰팡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함을 포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