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ducted emission

검색결과 1,228건 처리시간 0.033초

GWP (Global Warming Potential)를 고려한 가시박 바이오차르의 토양 납 제거 효과 분석 (A Study of Burcucumber Biochars to Remediate Soil Pb Considering GWP (Global Warming Potential))

  • 김유진;박한;김민호;서성희;옥용식;유가영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37권7호
    • /
    • pp.432-440
    • /
    • 2015
  • 유기물의 열분해로 생성되는 바이오차는 토양 탄소 저장량을 증가시킴으로써 기후변화를 완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차는 토양의 흡착능을 증대시켜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할 수 있다고 보고된다. 본 연구는 두 종류 바이오차의 토양 중금속 제거 효과와 함께 기후변화 완화효과를 동시에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두 종류의 바이오차는 가시박 및 차 찌꺼기 바이오매스를 열분해 하여 준비했다. 납으로 오염된 농경지 토양은 바이오차 및 바이오매스와 혼합되어 60일 동안 배양하였다. $CO_2$, $CH_4$, $N_2O$는 배양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측정되었고 토양 분석은 배양 종료 후 아세트산을 이용한 납 추출량을 비롯한 생화학적 요소에 대해 수행하였다. 그 결과, 배양 후 납의 양은 BC_Ch에서 71% 만큼 감소했다. 배양 중 $CO_2$$N_2O$ 발생은 BC_Ch, TW_Ch에서 각각 BC_Bm, TW_Bm 대비 약 24%, 34% 감소하였다. $CH_4$ 발생은 바이오차 처리에 의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GWP 계산 과정에서 온실가스($CO_2$, $CH_4$, $N_2O$), 토양에 처리한 가시박 및 차 찌꺼기 바이오매스와 바이오차, 토양 내 총 탄소량을 고려하였으며, 바이오차 투입으로 토양 내 납의 농도가 감소한 BC_Ch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와 대조구에 제올라이트를 투입하였다고 가정하여 GWP 계산을 수행하였다. BC_Ch가 GWP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을 보였는데, 이는 가시박 바이오차가 높은 납 흡착과 토양 내 탄소 격리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가시박으로부터 생성한 바이오차를 투입하는 것이 토양 오염 저감과 기후변화 완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전략임을 시사한다.

일부 젊은 성인여자의 Fe, Zn, Cu, Mn, Se, Mo 및 Cr의 식사섭취, 혈청농도 및 소변배설 (Dietary Intakes, Serum Concentrations, and Urinary Excretions of Fe, Zn, Cu, Mn, Se, Mo, and Cr of Korean Young Adult Women)

  • 김경희;임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39권8호
    • /
    • pp.762-772
    • /
    • 2006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dietary intakes, serum concentrations, and urinary excretions of iron (Fe), zinc (Zn), copper (Cu), manganese (Mn), selenium (Se), molybdenum (Mo), and chromium (Cr) of Korean young adult women. A total of 19 apparently healthy young adult women aged in their twenties or thirties participated voluntarily. One-tenth of all foods they consumed for 3 consecutive days were collected, all urine excreted for the same 3 days was gathered, and fasting venous blood was withdrawn for the trace mineral analyses. Of the food, blood, and urine samples, the contents of Zn, Cu, Mn, Se, Mo, and Cr were analyzed by inductively coupled plasma-mass spectroscopy (ICP-MS) and that of Fe by inductively coupled plasma-atomic emission spectroscopy (ICP-AES) after wet digestion. The intake of Fe, $6.94{\pm}2.18mg$, did not meet the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for Korean women aged 20-29 years old. On the contrary, the intakes of Zn ($9.35{\pm}4.95mg$), Cu ($1.18{\pm}0.26mg$), and Mn ($3.69{\pm}0.69mg$) were sufficient for each respective EAR. However, some of the subjects did not take the EAR for Zn. The Se intake, $41.93{\pm}9.28{\mu}g$, however, was almost similar to the EAR for Se. Although there are no references for Mo and Cr, the intakes of these minerals ($134.0{\pm}49.1\;and\;136.5{\pm}147.9{\mu}g$, respectively) seemed to be excessively sufficient. Serum Fe concentration, $88.7{\pm}36.8{\mu}g/dL$, seemed to be a little bit lower than its reference median but within its normal range. Approximately one-fourth of the subjects were in anemic determined by Hb and Hct and below the deficiency serum level of Fe, $60{\mu}g/dL$. In addition, serum Se concentration, $3.73{\pm}0.60{\mu}g/dL$, was also below its reference median and normal range. However, serum concentrations of Zn ($99.6{\pm}30.6{\mu}g/dL$) and Mo ($0.25{\pm}0.10{\mu}g/dL$) were fairly good compared to each reference median. The status of Cu could be determined as good although its serum concentration ($91.6{\pm}14.6{\mu}g/dL$) was slightly below its reference median. Since there are no decisive reference values, it was not easy to evaluate serum concentrations of Mn ($0.93{\pm}0.85{\mu}g/dL$) and Cr ($8.60{\pm}7.25{\mu}g/dL$). But Mn and Cr status seemed to be adequate. Urinary Fe excretion, $4.48{\pm}1.98{\mu}g/dL$, was pretty much lower than its reference and that of Se, $2.45{\pm}1.17{\mu}g/dL$, was also lower than its average. On the other hand, those of Zn ($42.95{\pm}20.47{\mu}g/dL$) and Cu ($5.68{\pm}1.50{\mu}g/dL$) were flirty good. In case of Mn, urinary excretion, $0.31{\pm}0.09{\mu}g/dL$, was much greater than its reference. Urinary excretions of Mo ($7.48{\pm}2.95{\mu}g/dL$) and Cr ($1.37{\pm}0.41{\mu}g/dL$) were very higher compared to each refer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Korean young adult women were considerably poor in Fe status, a bit inadequate in Se status, partly inadequate in Zn status, and flirty good in Cu, Mn, Mo and Cr status. However, there was a problem of excessive intakes of Mo and Cr. It, therefore, should be concerned to increase the intakes of Fe, Se and Zn but to decrease Mo and Cr consumption for young adult women.

폼알데하이드 흡착능에 대한 커피부산물의 열처리 조건 영향 (Effect of Heating Temperature and Time of Coffee Waste on The Adsorptivity of Formaldehyde)

  • 안세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3권3호
    • /
    • pp.390-399
    • /
    • 2015
  • 본 연구는 커피부산물(이하 CW)의 재자원화 방안으로 여러 조건에서 열처리한 CW를 폼알데하이드(이하 HCHO)와 함께 데시케이터에 방치한 후, CW에 흡착된 HCHO 양을 아세틸아세톤법과 dinitrophenylhydrazine (이하 DNPH)법으로 측정 및 비교하여 섬유판 제조에 있어 흡착제로서 CW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데시케이터 내의 증류수에 흡착된 HCHO 양을 아세틸아세톤법으로 측정한 결과 열처리하지 않은 CW에서 가장 낮았고 $100^{\circ}C$의 열처리 온도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나, $100^{\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CW에 직접 흡착된 HCHO양은 $100^{\circ}C$에서 열처리한 CW에서 가장 높았으며, $50^{\circ}C$, $150^{\circ}C$, $0^{\circ}C$, $250^{\circ}C$ 그리고 $200^{\circ}C$ 순으로 측정되었다. DNPH법으로 측정한 CW의 HCHO 흡착능 결과는 데시케이터 내에 HCHO와 함께 방치시킨 무열처리 CW의 증류수에 교반시킨 용액에서는 HCHO가 검출되지 않은 반면, 열처리 CW 교반액에서는 일정량의 HCHO가 검출되었다. 그 검출량은 $100^{\circ}C$에서 10분간 열처리시킨 CW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HCHO가 흡착된 CW 자체의 HCHO 양은 열처리 시간과 상관없이 $100^{\circ}C$의 열처리 온도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의 열처리 온도에서는 HCHO 검출량의 증가폭이 줄거나 검출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하면, 최대 HCHO 흡착을 위한 CW의 열처리 조건으로 기술적 그리고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여 $100{\sim}150^{\circ}C$의 온도 범위에서 10분으로 판단되며, 이 열처리 CW를 섬유판 제조에 있어 흡착제로 일정량 첨가한다면 기존 섬유판의 HCHO 방산량을 낮출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시설원예단지의 친환경적 조성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기능 및 가중치 산정 (A Function and Weight Selection of Ecosystem Service Function for the Eco-friendly Protected Horticulture Complex in Agricultural Landscape)

  • 손진관;공민재;신유경;윤성욱;강동현;박민정;이시영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533-541
    • /
    • 2017
  • 농업, 농촌경관은 다양한 생태계서비스 기능이 있지만 시설원예단지 개발은 환경보전에 대한 고려사항이 없어 단지를 조성 시 필요한 생태계서비스 기능 우선순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시설원예단지의 친환경적 조성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기능 및 가중치 산정 방법은 총 3단계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1차 조사결과 17개 기능을 개선방안으로 선정 하였고, 2차 조사에서 5개 기능을 제외 한 12개 기능이 선정되었다. 최종적으로 1. 수질정화 대책, 2. 지하수함양 방안, 3. 지표수저장 공간, 4. 홍수조절 대책, 5. 식생다양성 공간, 6. 탄소배출 저감 방안, 7. 수서곤충 서식 공간, 8. 양서파충류 서식 공간, 9. 경관 및 폐기물 대책, 10. 조류 서식 공간, 11. 열섬완화 방안, 12. 체험/생태교육 방안 순으로 고려할 것을 제안하였다. 기능 향상방법으로 수질정화 대책을 위해 수처리 시설의 구조, 유량, 용량, 유속, 배치, 형태 등 공학적 세밀한 접근과 계획을 제안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벼, 부들, 줄, 부레옥잠, 물상추 등의 투입을 고려할 것을 제시했으며, 지하수 함양 대책을 위해 개발면적의 7-10%를 저류지 투입으로 제안하였다. 지표수 저장 공간과 홍수조절 대책을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저류지 및 저장시설 구조 개발을 제시했으며, 탄소배출 저감과 열섬완화 방안을 위한 녹지공간을 확보를 제안하였다. 생물다양성관 관련된 식생다양성, 수서곤충, 양서파충류 서식을 위한 서식처와 양액배출 관리를 제안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녹지확보, 습지조성, 체험교육을 위한 시설투입을 거론하였다. 연구결과는 시설원예단지의 개선방안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단지 개발에 있어 정책결정 자료로 활용 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러한 연구를 지속시켜 국가 생물다양성 및 국토환경보전, 지속가능한 농업에 이바지하길 기대하였다.

리스페리돈이 타액선 세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ISPERIDONE ON SALIVARY GLAND CELLS)

  • 이연주;김영재;김정욱;장기택;김종철;한세현;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47-56
    • /
    • 2008
  • 리스페리돈(risperidone)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처방되고 있는 정신분열증 치료제로서 소아자폐증의 선택약물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틱장애, 뚜렛장애의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치과와 관련된 리스페리돈의 이상반응으로 구강건조가 보고되고 있으며 그 기전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리스페리돈이 타액분비 기전의 중요한 요소인 세포내 칼슘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수준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세포내 칼슘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Human salivary gland cell line(HSG)에 Fura-2/AM을 세포내로 부하한 뒤 340 및 380 nm의 파장으로 교대로 여기시킬 때 방출되는 형광강도를 500 nm 파장에서의 비율로 측정하였다. 각 실험 후 형광강도의 비율을 실제 세포내 칼슘농도로 보정하기 위한 calibration 실험을 시행하였다. 카바콜, ATP, 히스타민을 처리하여 세포내 칼슘농도의 변화를 측정하고 리스페리돈의 전처리가 이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HSG에서 카바콜, ATP, 히스타민 처리로 인해 세포내 칼슘농도가 증가하였으며 리스페리돈을 전처리한 경우 카바콜과 ATP의 작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였다. 2. HSG의 세포내 칼슘 변화에 미치는 히스타민의 효과는 농도의존적인 양상을 보였으며 50% 유효농도($EC_{50}$)는 $3.3{\pm}0.5\;{\mu}M$이었다. 3. 히스타민에 의한 HSG에서 칼슘 변화에 미치는 리스페리돈의 저해 효과는 농도의존적인 양상을 보였으며 대조군의 효과를 50% 억제하는 농도($IC_{50}$)는 $104.4{\pm}14\;nM$로 리스페리돈의 적정혈중농도 이하에 해당되었다. 4. 리스페리돈은 히스타민에 의한 소포체에서의 칼슘 유리와 세포 밖 칼슘 유입을 모두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다(p<0.05). 항정신병 약물은 장기간 복용하고 적정혈중농도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이 타액분비감소를 일으킬 경우 다발성우식증 등 심각한 치과적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방안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PDF

육계에 있어 게르마늄 흑운모의 첨가가 성장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Germanium Biotite on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Characteristics in Broiler Chicks)

  • 이원백;김인호;홍종욱;권오석;민병준;손경승;정연권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67-72
    • /
    • 2003
  • 본 연구는 사료내 게르마늄 흑운모의 첨가가 육계의 성장율 및 혈액성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은 부화한 Arbor Acre Broiler(♂) 2일령 병아리 24수를 공시하였고 사양시험은 5주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육계전기사료를 대조구(Control ; basal diet)로 하여 기초사료에 게르마늄 흑운모 200 mesh를 0.5% 첨가한 구(GB1), 게르마늄 흑운모 325 mesh를 0.5% 첨가한 구(GB2), 게르마늄 흑운모 200 mesh를 1.0% 첨가한 구(GB3) 그리고 게르마늄 흑운모 325 mesh를 1.0% 첨가한 구(GB4)로 5개 처리를 하였다. 처리당 4반복, 반복당 12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전체 시험기간(5주)동안의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건물의 소화율에서도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혈청내 RBC, WBC, HCT, Hb, Lymphocyte, Monocyte 및 Platelet 함량에 있어서도 게르마늄 흑운모를 사료내 첨가가 혈액학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분중 암모니아 태 질소의 함량에서는 GB1.0 처리구(GB3과 4)가 GB0.5 처리구(GB1과 2)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P<0.03). Propionic acid에서는 게르마늄 흑운모를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낮은 경향을 보였다(P<0.04). Butyric acid에서도 게르마늄 흑운모를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낮은 경향을 보였다(P<0.04). Acetic acid의 분 중 함량에서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게르마늄 흑운모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낮게 평가되었으며(P<0.01), GB1.0 처리구 (GB3과 4)가 GB 0.5 처리구(GB1과 2)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P<0.02). 이러한 실험의 결과로, 육계사료에 게르마늄 흑운모의 첨가는 암모니아성 질소의 발생을 낮추는 인자로서 작용할 수 있다.

한우 거세우의 반추위메탄가스 생성량에 대한 곡류사료원의 영향 (Effect of Grain Sources on the Ruminal Methane Production in Hanwoo Steers)

  • 설용주;김경훈;백열창;이상철;옥지운;이강연;최창원;이성실;오영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4권1호
    • /
    • pp.15-22
    • /
    • 2012
  • 본 연구는 거세 한우의 비육 기간에 보리나 옥수수 위주의 농후 사료를 일당 증체량 0.7 kg/일에 필요한 TDN량 6.9 kg씩 급여하였을 때 장내 발효과정에 생성되는 메탄가스를 측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리나 옥수수 급여구의 건물 섭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영양소별 섭취량은 보리와 옥수수의 영양성분의 차이에 의해서 보리 위주의 농후사료 급여구가 조단백질, 조섬유, 가용무질소물, 유기물, Neutral detergent fiber와 Acid detergent fiber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섭취량이 높았고(p<0.05), 조지방과 조회분 섭취량은 옥수수 위주의 농후사료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각 영양소별 소화율은 보리나 옥수수 위주의 농후사료 급여 구 모두 건물,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소화율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조섬유, Neutral detergent fiber와 Acid detergent fiber 소화율은 보리 위주의 농후사료 급여 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호흡가스 발생량은 옥수수 위주의 농후사료를 급여했을 때가 산소 소모량 6.4% (p=0.32), 이산화탄소와 메탄생성량은 각각 15.4% (p=0.09)와 16.8% (p=0.09) 높은 경향이 나타났고, 메탄 배출계수는 보리나 옥수수 위주의 농후사료 급여 시 각각 43.6 (kg/Head/Year)과 50.9 (kg/Head/Year)로 산출되었다. 메탄전환계수는 보리와 옥수수 위주의 농후사료를 급여하였을 때 총에너지 섭취량은 각각 35.9 Mcal/d와 35.5 Mcal/d씩 섭취했고 메탄으로 손실된 에너지는 12.2 Mcal/d와 14.9 Mcal/d로 메탄가스 생성에 의한 메탄전환계수는 보리 위주의 농후사료 급여 구에서 4% (0.04 Ym)이었고, 옥수수 위주의 농후사료 급여 구에서 5% (0.05 Ym)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의 결과는 우리나라 한우의 사양 실정에 맞게 적용한 실험으로 향후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사양체계 및 메탄배출계수 산출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I사용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배기관리 방안 (A Study on the Effective Controlling System of Radio-activity Ventilation)

  • 이경재;이진형;김경훈;곽동우;조현덕;고길만;박영재;이인원
    • 핵의학기술
    • /
    • 제12권1호
    • /
    • pp.91-98
    • /
    • 2008
  • 산업의 발달과 기술개발을 통해 양적이나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해오고 있다. 특히 연구 개발 또는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사용 및 생산은 국내 사이클로트론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그 성장추세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취급하는 기관으로는 병원, 발전소, 연구소, 교육기관 등이며, 이러한 시설은 급기보다 배기시설을 중요시 하는데, 이러한 시설에서 발생되는 방사능 오염물질이 외부로 방출될 경우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원자력법에 의하여 배기되는 공기 중 방사능 농도를 규제하고 있다. 본 과제에서는 현재 국내병원들의 배기관리 실태파악 및 현황을 설명하고 이러한 운영현황이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의 원자력법에서 규정한 배출관리 기준을 만족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기준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필터의 정의 및 pre filter, hepa filter, charcol filter의 특징과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RI filter 교체 절차와 주의할 사항을 알아보았다.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자력법에서 규정한 배출관리 기준 및 RI filter의 교체주기의 기준을 제시하겠고 국내 의료기관의 RI배기관리 실태파악 및 현황을 설명하고 이러한 운영현황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기준안을 제시하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도입한 RCMS 기능 및 타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에 있는 디지털 차압 게이지를 PC와 연동하여 구동하는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RI를 사용하는 의료기관들의 의료시스템은 21세기를 맞아 눈부시게 개혁되고 있다. 특히 방사선안전관리 분야도 국제적 변화에 발맞추어 세분화, 고도화, 첨단화로 급격한 기술변화에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배기관리 시스템은 과거의 형태에서 변화를 찾아 볼 수 없다. 우선 우리나라의 발전된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RCMS 및 디지털 차압게이지를 이용한 시스템 기능을 강화하여 RI filter의 교체주기와 배출관리 규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것이다. 본 과제에서는 지금까지 배기관리 시스템을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사선안전관리자로서 현재의 문제점 및 개선안에 대한 개인적인 제안사항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제안은 보다 심도 깊은 검토과정을 거쳐추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PDF

18F-FDG PET/CT 검사에서 정량분석에 관한 CT와 MRI 조영제의 효과 (The Effectiveness of CT and MRI Contrast Agent for SUV in 18F-FDG PET/CT Scanning)

  • 차상영;조용귀;이용기;송종남;최남길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 /
    • 제10권4호
    • /
    • pp.255-261
    • /
    • 2016
  • PET/CT 촬영에서 정량분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인자 중 현재 상품화된 CT 조영제와 MRI 조영제의 종류별 각 성분의 특성에 따른 SUV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험장비는 Discovery 690 PET/CT(Ge)와 NEMA NU2-1994 PET phantom를 이용하였고, 팬텀에 증류수 2/3를 채워 넣은 후 방사성동위원소(18F-FDG 37 MBq)와 각각의 CT와 MRI 조영제를 순차적으로 주입하여 팬텀을 고르게 교반하고 다시 증류수를 가득 채운 후 기포가 생기지 않게 하였다. 방출스캔은 FDG 또는 FDG와 혼합한 조영제를 넣고 40분에 15분 동안 스캔하였으며, 투과스캔은 CT로 관전압 120 kVp, 관전류 40 mA, 회전시간 0.5 sec, 단면두께 3.27 mm, DFOV 30 cm의 조건으로 스캔하였다. 분석방법으로 정량분석은 각각 10, 15, 20, 25, 30번째 slice에서 region of interest (ROI)를 설정하여 각각 SUVmean, SUVmax를 구하였다. 결과적으로 순수 FDG 영상과 비교에서 MRI 조영제를 혼합한 3종류의 영상 모두에서 SUVmean가 높게 측정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SUVmax 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4종류의 CT 조영제 영상은 SUVmean, SUVmax 모두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PET/CT는 영상의 정확도를 위해 감쇠 보정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CT와 MRI 조영제는 감쇠보정 시 영상의 왜곡에 의한 진단적 가치를 저하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진료 당일 여러 종류의 검사를 시행하기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검사를 선별하여 서로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함으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국내산 원유 중의 구리 및 망간 함량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Changes of Copper and Manganese Content in the Raw Bovine Milk in Korea)

  • 곽병만;전연명;김강섭;이기웅;안장혁;장치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241-244
    • /
    • 2006
  • 본 연구는 2003년 7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약 1년에 걸쳐 국내의 충청도 및 전라도지역에서 집유한 원유에 함유된 구리 및 망간의 함량을 계절별로 정량한 결과이다. 원유 중 구리와 망간 함량은 계절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았으며, 구리의 경우, 봄($3월{\sim}5윌$)은 $10.10{\sim}26.00{\mu}g/100 mL$로 평균 $13.79{\mu}g/100 mL$, 여름($6윌{\sim}8월$)은 $5.06{\sim}15.41{\mu}g/100 mL$로 평균 $10.17{\mu}g/100 mL$, 가을($9월{\sim}11월$)은 $5.04{\sim}19.70{\mu}g /100 mL$로 평균 $10.70{\mu}g/100 mL$, 겨울($12월{\sim}2월$)은 $6.96{\sim}17.80{\mu}g/100 mL$로 평균 $12.11{\mu}g/100 mL$로 나타났다. 한편 망간의 경우는 봄($3월{\sim}5월$)은 $3.00{\sim}8.30{\mu}g/100 mL$로 평균 $4.87{\mu}g/100mL$, 여름($6월{\sim}8월$)은 $2.30{\sim}6.44 {\mu}g/100mL$로 평균 $3.75{\mu}g/100 mL$, 가을($9월{\sim}11월$)은 $2.81{\sim}6.04{\mu}g/100mL$로 평균 $3.82{\mu}g/100 mL$, 겨울($12월{\sim}2월$)은 $2.25{\sim}9.02 {\mu}g/100 mL$로 평균 $4.48{\mu}g/100 mL$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봄에 가장 높고 여름에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계절에 따른 통계상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