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munity health survey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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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환자군과 대조군의 인지도와 지식 비교 (Comparison of the Awareness and Knowledge of Scrub Typhus between Case and Control Groups)

  • 이관;박병찬;임현술;권순석;최진수;김장락;김건엽;류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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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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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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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지역사회 주민 중 쯔쯔가무시증 환자군과 대조군에 대하여 쯔쯔가무시증 인지도 및 지식 정도를 파악하고, 쯔쯔가무시증 발생과 인지도의 관련성 및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쯔쯔가무시증 방역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수행하였다.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시 도 단위로 다섯 지역을 선정후 각 지역별로 2곳 이상의 시 군을 지정하였다. 환자군은 지난 2주간 동안 확진된 환자 299명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환자가 실제 거주지 이웃 주민 중 최근 2년 동안 쯔쯔가무시증의 감염 병력이 없고, 성별, 연령(${\pm}5$세)이 일치하며 환자의 집에서 가까운 순으로 2명을 선정하여 598명이었다. 저자들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직접 개발한 설문지를 통하여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 및 지식정도를 조사하였다.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는 대조군 79.4%, 환자군 66.6%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 즉 인지도와 과거 감염력을 이용한 다변량 분석에서 쯔쯔가무시증은 인지도가 없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1.95배 더 발생하였다.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가 있는 대상자 중 쯔쯔가무시증 인지 경로별 분포는 전체적으로 가족 또는 이웃이 쯔쯔가무시증을 앓은 경우가 54.9%로 가장 많았고, 텔레비전 28.3%, 과거 쯔쯔가무시증을 앓은 경우 5.5% 등의 순이었다. 쯔쯔가무시증에 관한 지식 정도는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정답률이 70% 미만이었으며, 모든 항목에서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정답률이 높았다(p<0.01). 다변량 분석 결과 쯔쯔가무시증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군에서 연령(OR, 0.96; 95% CI, 0.94-0.98)이었고, 대조군에서는 여자(OR, 1.56; 95% CI, 1.03-2.36), 연령(OR, 0.98; 95% CI, 0.96-0.99), 가족력이 있는 경우(OR, 10.18; 95% CI, 1.37-75.99),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OR, 8.47; 95% CI, 1.14-63.00) 등이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 또는 감소를 위해서는 예방교육을 통해 주민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예방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낮은 인지도 향상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작업 지침 및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예방에 관련된 홍보를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소 도축 관련 종사자의 인수공통감염증 인지도 조사 (Awareness of Zoonoses among Cattle Slaughterhouse Workers in Korea)

  • 임현술;유석주;이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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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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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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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7년 11월 현재 운영 중인 전국 73개 도축장 및 62개 부산물처리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 도축 관련 종사자 1,503명(도축작업자 859명, 부산물처리자 358명,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 191명,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 95명)을 대상으로 3가지 인수공통감염증(브루셀라증, 큐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에 대한 인지도 및 전파경로, 예방법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직종별로 인수공통감염증에 대한 인지도를 성별, 연령대별, 학력별로 분석하였다. 각 인수공통감염증의 인지율은 브루셀라증이 83.9%로 높은데 비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62.1%이었고, 큐열은 18.5%이었다. 큐열의 경우, 도축작업자와 부산물처리자,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의 인지율이 각각 6.6%, 10.3%, 18.9%에 불과했다. 직종별로는 도축작업자와 부산물처리자의 인지율이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이나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에 비하여 낮고, 같은 직종 내에서는 브루셀라증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인지율이 학력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학력이 유의미하게 인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증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각 인수공통감염증의 전파경로로 대부분의 종사자들이 경구를 통한 감염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 외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인수공통감염증의 예방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도축작업자와 부산물처리자는 ‘예방법을 몰라서’가,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과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은 ‘보호구는 있는데 착용하면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워서’가 가장 많은 답변이었다. 이번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큐열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며, 도축작업자와 부산물처리자에 대해서는 인수공통전염병 전반에 대한 기초교육과 함께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응급구급대원에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및 환자평가 향상을 위한 교육 필요성 (Necessity of Education for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to Improve Awareness of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

  • 이정미;이장열;박성빈;이영훈;오경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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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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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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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관련된 교육에 대한 특성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전라북도 전체 응급구급대원 298명이었으며 설문조사는 직접면접법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30일까지 1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율은 63.2%로 나타났으며 주로 소방학교(63.1%)를 통해 이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상자들의 뇌졸중 관련 교육 실시요구도(85.0%)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조기인지 수준 및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점수는 여자에서, 30대 미만, 소방사에서, 구급업무를 직접 담당자에서, 응급구조사에서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우선적 조치사항으로는 전문치료가 가능한 최근접 병원으로의 환자 이송이 82.8%로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환자 상태평가, 환자처치에 대한 적절성은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자에서 비이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급구급대원은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조기인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 처치 만족도, 처치 적절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뇌졸중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에는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내용과 적절한 교육과정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대상자들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고, 교육 이수율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응급구급대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겠다.

도시와 농촌 초등학생의 성의식 및 성가치관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sex-consciousness and sexual values between urban and rural elementary schoolers)

  • 노미영;박영수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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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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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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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ex-consciousness and sexual values of school children by geographic region. It's specifically attempted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of sex-consciousness and sexual values between urban and rural elementary schoolers to help provide efficient sex education for them to build the right sexual value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400 elementary schoolers in their sixth year of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Danyang-gun and Chungju city, north Chungcheong province. After a survey was conducted, answer sheets from 387 students that were analyzable were analyzed. For data handling, SPSS program was employed, and t-test was utilized to see if there's any differences between the urban and rural elementary school youngsters in sex consciousness and sexual values. And $x^2$ test was used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ir view of sex educat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 First, regarding sex-consciousness, they had general knowledge on sex. Especially, they were highly aware of sexual violence and the generation of baby, but many of them didn't know about where and how egg cells were produced. This indicated that systematic education should be offered in various ways. Concerning geographic ga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xual knowledge between the urban and rural students. As to sexual attitude, they took a relatively positive attitude toward display of affection or sex-related talk on TV or in movies, as they viewed it as natural. This finding implied that the elementary schoolers were recipient toward sex and took an active attitude toward sexual expressions. Concerning geographic gap,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rural and urban students. As for sexual practices, the largest group of the students had a liking for the opposite sex, which showed that their needs for sex were unveiled in the course of having some trouble due to the other sex rather than through firsthand experiences or activities. As to geographic ga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urban and rural students in that regard. Besides, the urban students put their sex-consciousness in practice more often than the rural students did. After they are educated to build the right sexual values, systematic sex-education programs should also be offered for them to be exposed to sustained sex education and to team how to apply their sex-consciousness to real life. Second, as for sexual values, the school children had relatively positive and equalitarian sexual values. Regarding geographic gap, there were significant gaps between the two groups' view of the opposite sex, sexual roles and chastity. Concerning view of the opposite sex, they attached more importance to the inner aspects of the opposite sex than his or her look, and they wanted to date in a natural manner. Regarding sexual roles, they were relatively well cognizant of gender equity and the importance of male and female roles. As to view of chastity, they looked upon sex as natural, not as what's ugly or ashamed of. Third, concerning their outlook on sex education, approximately more than half the students felt the needs for sex education,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urban and rural students. They wanted to receive education about the prevention of sexual violence and physical changes during puberty the most, and there was a significant gap between the urban and rural students in this aspect. As to the time for sex education, they thought that students should start to be exposed to sex education in their fifth or sixth year. This finding signified that fifth or sixth graders who were in the beginning of puberty started to have a lot of interest in their own physical changes. Therefore, sex education would produce better effects when it's provided to fifth or sixth graders. Nearly half them preferred single-gender class when they received sex education, and there's no gap between the urban and rural students in that re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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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당뇨성 안질환 및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검 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affecting Diabetic Eye disease and Kidney disease Screening in Diabetic Patients)

  • 강정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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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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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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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은 당뇨성 안질환 및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검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전국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의사에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25,829명이다. 당뇨병 환자의 당뇨성 안질환 및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검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당뇨병 환자 중 당뇨성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검율은 35.6%,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검률은 39.8%이었다. 걷기실천을 할수록(OR=1.03, OR=1.02), 당화혈색소(OR=2.33, OR=2.33) 및 혈당수치(OR=1.61, OR=1.71)를 인지하는 사람과 현재 당뇨병 치료(OR=2.67, OR=3.05) 및 당뇨병 관리교육(OR=1.45, OR=1.47)을 받는 사람의 당뇨성 안질환 및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를 받을 가능성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당뇨성 합병증 검사 수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성 합병증 검사의 종류와 검사 시기가 포함된 당뇨병 관리 교육체계와 당화혈색소 및 혈당수치를 인지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법 등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당뇨병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하고, 국가차원에서 국가검진제도에 당뇨성 합병증 검사 선별검사항목을 포함하는 등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편견 연구 (Social Stigma on People with Mental Disorder)

  • 양옥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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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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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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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일반인들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적 태도 및 생각이 어느정도인가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크게 3개 차원에서의 비교연구에 초점을 두었다. 하나는 인구사회학적 및 지역별 차이에 따른 일반인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비교이며, 다른 하나는 지체장애인아 대한 편견과의 비교이며, 마지막 하나는 정신장애인, 그 가족, 그리고 전문가들의 편견과의 비교분석이다. 연구대상은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일반인 300명, 정신장애인, 그 가족, 전문가 각 100명씩 총 600명이다. 표본은 우선 지역을 선점한 후 지역내 조사답변자를 선점하였다. 지역으로는 서울, 경산, 홍성이 선정되었고, 일반인은 무작위표집하였으며, 나머지는 각 지역의 병 의원을 통해 표집하였다. 자료수집에는 정신장애인 편견척도, 장애인 편견척도를 포함한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일반인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그다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인간으로서 이들을 수용하는 정도는 높았으나, 이들에게 '사회적응하여 사는 사람'으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데 있어서는 아직까지 낮은 수용도를 보이고 있었다. 특히 병원에 입원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컷으며, 사회봉사의 경험이 편견의 정도를 낮추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의 비교에서는 격리치료에서는 정신장애인에게, 불임수술에서는 장애인에게 높은 편견적 태도를 보였다. 대도시에서의 편견은 낮은 반면, 중소도시와 군/읍단위에서의 편견은 항목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나이, 교육적도, 월수입에 따른 차이도 크게 보였다. 정신장애인들의 자기편견의 경우도 항목별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이해되는 부분에 대한 편견이 높았다. 가족과 전문가에게서도 대체로 낮은 편견을 보이는 가운데 항목별 차이를 나타냈다. 이같은 결과는 특정편견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전분가의 개입이 필요함을 드러내 준 것이다. 정신보건정책의 수립에 있어서도 입원치료중심의 정책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사회전체가 정신장애인들의 인권을 인정해주는 사회통합의 정책을 마련하여야 함도 시사해주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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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Factors Influencing to the Caregiving Satisfaction of Mothers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

  • 김연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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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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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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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돌봄경험의 긍정적 측면을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돌봄만족감의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떤 요인들이 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및 경인지역의 지역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및 낮병원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이며, 총 231명이다. 돌봄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정신장애 관련 요인으로 정신장애인의 유병기간, 입원횟수 및 사회기능이, 어머니의 개인적 요인으로 연령, 결혼상태, 가족수입, 신체적 건강이, 그리고 관계적 요인으로 정신장애인과 어머니관계의 질과 어머니가 가족, 친구 및 의미 있는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받는 사회적 지지가 포함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t-test, Oneway-ANOVA,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은 5점 척도에서 평균 3.06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최종 회귀분석모델에서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어머니의 결혼상태, 가족수입, 정신장애인과의 관계의 질, 그리고 사회적 지지였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기능 등 정신장애 관련 요인은 돌봄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돌봄경험의 긍정적 측면으로 실재하는 돌봄만족감에 대한 실천적 관심이 필요함과 더불어 이를 증진하기 위한 사회복지실천적 개입 방안이 연구의 함의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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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암 환자의 역학적인 특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for the Epidemiologic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in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 장원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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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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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2-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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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통계청의 2013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는 전국 16개 시 도 중에서 비만율(1위), 고위험 음주율(2위), 남성 흡연율(2위)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등의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목적은 이들 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추세를 분석하고 전국 평균과 비교 유사성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분석을 위하여 제주지역암등록소에서 2014년 11월까지 조사한 1999년부터 2012까지 자료를 이용했으며, 분석은 Joinpoint 회귀 순열 검사방법을 이용 평균 연간 % 변화율(AAPC)과 전국 평균과의 유사성 검사(parallelism test)를 했다. 남성 대장암은 연령표준화 발생률의 AAPC가 8.4%/년(p-value<.000) 이었으며, 남성 전국 평균과의 유사성은 제주 환자의 가파른 AAPC 상승 때문에 거부되었다(p-value=.047). 남성 간암의 ASR에 대한 AAPC는 -2.98%/년(p-value<.000) 이었으나 전국 평균보다 완만한 감소 때문에 유사성이 거부되었다(p-value=.026). 남성 폐암의 AAPC는 전국 평균과 비교에서 제주도 환자의 2006년부터 2012년 기간에 APC(4.37%/년)가 오히려 증가하여 거부되었다(p-value=.009). 결론으로, 제주도는 남성 대장암, 남성 간암, 남성 폐암의 평균 연간 % 변화율과 변화 추세가 전국 평균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노년기 운전중단 결정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 (Older Drivers' Perception and Attitudes Towards Driving Cessation)

  • 최문정;오학준;서이종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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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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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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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970년대 이후 기대수명과 자동차 수의 증가로 '노인운전자'라는 신(新) 사회현상이 생겼다. 노인운전자에 대한 정책 개발은 '개인의 이동권'과 '공공의 안전' 사이의 균형을 찾는 과정으로, 정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노인이 운전중단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준비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선결적이다. 본 연구는 노년기 운전중단 결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단으로 비례층화할당 표본 추출을 활용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표본 크기: 2,076명). 운전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와 운전중단 시점을 스스로 정할지 아니면 타인이 조언해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선호를 종속변수로 일련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38.1%가 운전을 해본 적이 있으며, 21.2%는 면허가 있고 지난 한 달 동안 운전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운전은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어 남성노인은 43%가 운전을 하고 있는 반면에, 여성노인은 5.1%에 불과하였다. 노인운전자의 약 2/3인 62.8%가 운전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역시 약 2/3인 66.0%가 운전을 그만두는 시점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도시지역 거주자가 농어촌지역 거주자에 비해 운전중단을 생각해본 확률이 2배 정도 높았다. 나이가 한 살 증가할 때마다 운전중단을 생각해본 확률이 5%씩 증가하였고,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어려움이 클수록 운전중단을 생각해보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운전중단 시점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건강 요인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시행 중인 연령에 따른 면허 갱신주기 단축 정책에 더불어 노인운전자의 자발적 운전중단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정책적 개입이 보완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노년기의 운전중단은 사전 예방적으로 접근하여 건강한 전기 노년기부터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이때 농어촌지역 거주자와 남성 노인운전자에 보다 큰 관심이 요구된다.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학문 분야별 연구자의 셀프 아카이빙 동기 분석 (Self-archiving Motivations across Academic Disciplines on an Academic Social Networking Service)

  • 이종욱;오상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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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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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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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연구자 셀프 아카이빙 동기를 학문 분야별로 비교하였다. 대표적인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ResearchGate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행연구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실시하여 연구자의 18가지 셀프 아카이빙 동기 요인(흥미, 개인적/직업적 이익, 평판, 학습, 자기효능감, 이타심, 호혜성, 신용, 공동체 이익, 사회 참여, 홍보, 접근성, 문화, 외부적 요인, 신뢰, 시스템 안정성, 저작권 문제, 부가적인 시간 및 노력)을 도출하였다. 후속 연구인 본 연구에서는 Biglan의 학문 분류 기준을 적용하여 연구자의 학문 분야를 구분하고, 이들 분야별 셀프 아카이빙 동기를 비교하였다. 먼저 연구자들의 학문 분야를 경성-순수, 경성-응용, 연성-순수, 연성-응용으로 구분하여 동기를 분석하였으며, 그 다음 단계에서는 경성-연성과 순수-응용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나아가 연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ResearchGate 이용 현황에 따른 동기의 차이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학문 분야에 따라 흥미, 접근성, 외부적 요인, 부가적인 시간 및 노력에 대한 동기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경성-순수 분야의 이용자들은 다른 분야의 이용자들에 비해 흥미에 대한 높은 동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연성-순수 분야의 이용자들은 다른 분야 이용자들과 비교하여 개인적/직업적 이익에 대해 높은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자들의 동기에 대해 살펴본 연구 결과는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연구 데이터와 결과물 공유 활성화를 위한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