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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유출과 자기통제력, 조직애착도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dustrial Espionage, Self-Control,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 황현동;이창무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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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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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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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대 경제전쟁 시대에서 산업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산업기술유출은 해당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동시에 자칫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경쟁력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더욱이 산업기술유출은 일단 유출되면 피해복구와 회수가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예방차원의 노력과 접근이 요구된다. 하지만 산업기술유출사범의 대부분이 전 현직 직원이라는 점에서 예방은 물론 적발 또한 쉽지 않은 형편이다. 또한 산업기술유출이 명백히 범죄행위이며 화이트칼라 범죄로 인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기술유출을 자기통제이론과 같은 범죄학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술유출을 저지르는 사람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내부 직원에 의한 기술유출의 범죄학적 요인을 분석하여 산업기술보호의 범죄학적 해결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자기통제력 및 조직애착도와 산업기술유출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내부 직원의 자기통제력과 조직애착도가 높을수록 산업기술유출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이트칼라 범죄인 산업기술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내부 직원의 자기통제력과 조직애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본 연구는 지금까지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자기통제력 및 조직애착도와 산업기술유출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서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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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투명화 기술을 통한 3차원적 접근 (Three-Dimensional Approaches in Histopathological Tissue Clearing System)

  • 이태복;이재왕;전진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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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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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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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조직병리학에서 현미경을 이용한 삼차원적 접근법은, 이차원 단면의 조직 슬라이드에서 박절 과정 중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공간정보의 손실로 인하여 확인하기 어려웠던, 조직 내부 분자들의 공간적 배열, 상호결합, 구조적인 형태와 이들의 통합적인 공간적 정보체로서, 조직 내에 복잡하게 얽혀진 다양한 정보를 풀어내는데 있어서 복합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여 준다.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e)과 자동화된 보정환(correction collar)이 탑재된 고성능 대물렌즈의 개발과 같은 광학장비 영역의 발전은 조직투명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두꺼운 시료의 이미징에 있어서 광학적인 이론과 실체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물렌즈의 길어진 작동범위(working distance)와 최적화된 고강도 레이저의 사용으로 얻게 되는 이점들은 세포 내 각 구성요소의 굴절률(refractive index) 차이로 인하여 증가되는 빛의 분산(light scattering) 현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된다. 조직투명화 기술이 처음 등장하였던 초창기 시도되던 간단한 굴절률 일치화(RI matching) 기법에서부터 현대의 최첨단 통합 조직 투명화 기술에 이르기 까지를 관찰하여 볼 때, 형태학적인 변화없이 조직의 투명도를 높이는 것과, 내재적으로 또는 고정과정 중에 유래되어 혼합된 자가형광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것이 선명한 이미지를 얻기 위한 주요한 고려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CLARITY는 장비에 기반한 조직투명화 기법으로서 임상 조직병리 실험실에서 처리되는 동결절편과 포르말린에 고정된 검체 모두의 투명화를 위한 실험실 작업흐름(workflow) 통합 및 일상적인 실험절차와 호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산(韓國產) 산림조류(山林鳥類)의 서식생태(棲息生態) - 지리산지역(智異山地域)을 중심(中心)으로 - (Ecology of the Forest Birds in Mt. Chiri, Korea)

  • 최재식;김재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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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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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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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산림조류(山林鳥類)의 유치증식(誘致增殖)에 기여(寄與)할 목적(目的)으로 1986년(年) 11월(月)부터 1989년(年) 12월(月)까지 지리산(智異山)에 표고별(標高別)로 인공(人工)새집을 가설(架設)하여 이를 이용(利用)하는 조류상(鳥類相)과 번식생태(繁殖生態)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지리산(智異山)에서 관찰(觀察)된 조류(鳥類)는 총(總) 59종(種) 2,403개체(個體)로서 특(特)히 표고(標高) 1,400m 지역(地域)에서 희귀조류(稀貴鳥類)인 바위종다리 13개체(個體)와 천연기념물(天然紀念物)인 황조롱이, 솔부엉이, 올빼미 등(等)이 관찰(觀察)되었다. 2. 표고별(標高別) 조류(鳥類)의 서식구조(棲息構造)는 되새의 우점도(優占度)(41.33%)가 가장 높았으며 종다양도(種多樣度)는 표고(標高)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고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는 표고(標高)가 높은 지역간(地域間)에 유사성(類似性)이 있었다. 3. 주요수렵조류(主要狩獵鳥類)인 꿩과 멧비둘기가 표고(標高) 900m지역(地域)에까지 나타나서 특(特)히 수직적(垂直的) 서식한계(棲息限界)가 높았다. 4. 인공(人工)새집을 이용(利用)하는 조류(鳥類)는 소형조류(小型鳥類)인 박새, 진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동고비 등(等)으로서 특(特)히 산림(山林)이 울창한 지역(地域)보다 물과 먹이가 풍부(豐富)한 임연(林緣)이나 등산로변(登山路邊) 등(等)에 가설(架設)한 인공(人工) 새집을 많이 이용(利用)(92.5%)하였다. 5. 표고별(標高別) 이용율(利用率)은 500m지역(地域)은 86%, 900m지역(地域)은 96%, 1,400m지역(地域)은 98%, 1,700m지역(地域)은 90%였다. 6. 표고별(標高別) 번식률(繁殖率)은 6%~46%로서 지역간(地域間)의 차이(差異)가 많았으며 가장 많이 번식(繁殖)한 조류(鳥類)는 곤줄박이였는데 이의 산란기간(產卵期間)은 표고(標高) 500m지역(地域)에서는 4월(月) 15일(日)부터 5월(月) 22일(日)(n=22)까지였고 표고(標高) 1,700m지역(地域)에서는 13일(日)이 늦은 4월(月) 28일(日)부터 5월(月) 27일(日)(n=13)까지였다. 7. 4개지역(個地域)의 인공(人工)새집에서 번식(繁殖)한 곤줄박이와 동고비 등(等) 5종(種)의 유조(幼鳥)의 식이물(食餌物)은 거미류(類)(8.7%)를 제외(除外)한 참나무재주나방과 명나방 등(等)의 해충류(害蟲類)(9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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