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ostridium botul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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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A형 독소가 저작효율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Botulinum Toxin Type A Masticatory Efficiency)

  • 박형욱;권정승;김성택;최종훈;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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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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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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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보툴리눔 독소는 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박테리아가 만들어내는 독소를 의료용으로 희석, 정제한 약제로서 이 독소가 시냅스 전 신경말단에 부착되어 신경근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근육의 수축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보툴리눔 독소 주사 요법은 구강안면 분야에서 저작근의 근경축, 근경련, 운동이상증, 측두하악관절질환, 근막통증, 이갈이, 특발성 교근비대증 또는 만성편두통을 비롯한 두통 등 다양한 질환에서 가역적, 보존적 치료법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사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교근이나 측두근 같은 저작근 부위에 주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그러한 경우 약제자체의 약리학적 작용에 의해 일시적인 근마비 및 근위축에 따라 저작기능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툴리눔 독소 주사치료의 효과나 활용에 대한 연구만이 주를 이루었고 부작용 중의 하나인 저작기능 변화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몇몇 저작기능과 관련한 연구 또한 근전도 등을 이용한 정적인 상태의 저작력 감소에 대한 연구로, 실제로 동적인 저작 환경을 반영하는 저작 효율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전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총 40명의 건강한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A형 독소 주사 요법을 교근 부위에만 시술 받은 사람 과 교근과 측두근 부위 모두에 시술 받은 사람 각각 20명씩 두 군으로 나누어 주사를 시행하고, 주사 전과 주사 후 4주, 8주, 12주째의 저작 효율의 변화를 주관적 평가방법인 식품섭취능 (Food Intake Ability, 이하 FIA)과 저작 능력에 대한 주관적 인식도 (Visual Analogue Scale, 이하 VAS), 객관적 평가 방법인 Mixing Ability Test를 시행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보툴리눔 A형 독소 주사 후 4주 째에 저작효율의 뚜렷한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후 서서히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사부위를 달리하여 본 결과 교근과 측두근에 모두 주사를 시행하는 경우, 교근에만 주사를 시행하는 경우에 비해 주관적, 객관적인 값 모두 낮게 나타났다. 주관적인 값에 있어서 4주 째 유의하였으나 이후에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객관적인 값은 전 기간에 걸쳐 유의하지 않았다. 실험에서 정한 주사 용량에 대해서는 측두근까지 주사가 이루어지더라도 교근만 주사를 시행한 사람과 비교하여 저작효율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식품성상에 따라 저작 효율을 살펴본 결과 보툴리눔 A형 독소 주사가 단단하고 질긴 음식 섭취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무르고 약한 음식의 섭취 시에도 유의할만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원료 등급에 따른 명란의 위생학적 특성 (Sanitary Characterization of Alaska Pollock Theragra chalcogramma Roe by Raw Material Grade)

  • 정효빈;차장우;박선영;윤인성;이정석;허민수;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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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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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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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e investigated the sanitary characteristics of Alaska pollock Theragra chalcogramma roe as a raw material based on the standards of several countries. The standards for raw materials of Alaska pollock roe for lead, total mercury, $^{134}Cs+^{137}Cs$, and $^{131}I$ were those of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spp., Clostridium botulinum, methyl mercury, $^{134}Cs+^{137}Cs$, $^{131}I$, $^{239}Pu$, and $^{90}Sr$ were those of the United State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lead, methyl mercury, inorganic arsenic, chrome, $^{134}Cs+^{137}Cs$, and $^{131}I$ were those of the Ministry of Agriculture of China; nitrite ion, $^{134}Cs+^{137}Cs$, $^{239}Pu$, and $^{235}U$ were those of the Ministry of Health, Labor and Welfare of Japan; $^{134}Cs+^{137}Cs$, $^{131}I$, $^{239}Pu$, and $^{90}Sr$ were those of Codex; and $^{134}Cs+^{137}Cs$, $^{131}I$, $^{239}Pu$, $^{241}Am$, and $^{90}Sr$ were those of the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The results for the global standard items other than C. botulinum (lead, total mercury, methyl mercury, inorganic arsenic, chrome, $^{134}Cs+^{137}Cs$, and $^{131}I$, S. aureus, and Salmonella spp.) suggest that Alaska pollock roe is safe for use as a raw material.

식품유해균에 대한 홍국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ies of Monascus koji extracts)

  • 김은영;류미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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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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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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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색소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Monascus 균주 중 붉은 색소 생산력이 높은 6종의 Monascus 균주(M. araneosus KFRI 00371, M. kaoliang ATCC 46597, M. pilosus IFO 4520, M. purpureus IFO 4482, M. ruber IFO 32318 및 M. sp. ATCC 16437)로 홍국을 제조하고 색소 추출력이 높은 70% ethanol을 사용하여 추출물을 제조하였다. 6종의 Gram 양성균(Clostridium botulinum, Bacillus subtilis, B. cereus, Staphylococcus aureus, Micrococcus luteus, Listeria monocytogens), 3종의 Gram 음성균(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Proteus vulgaris), 2종의 효모(Saccaromyces cerevisiae, Candida albicans) 및 1종의 곰팡이(Aspergillus flavus)에 대한 항균활성과 미생물 증식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 M. kaoliang ATCC 46597과 M. purpureus IFO 4482가 B. subtilis, B. cereus, M.luteus, S. aureus 및 S. typhimurium에 대해 항균활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균주 중 M. purpureus IFO 4482가 M. kaoliang ATCC 46597에 비해 활성이 높았으며, 특히 대표적 식중독균의 하나인 S. typhimurium에 대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M.kaoliang ATCC 46597과 M. purpureus IFO 4482의 시험 미생물 증식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농도에 따른 증식억제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배양 48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따라서 천연의 붉은색을 띄는 홍국 추출물이 식품의 천연착색제 및 보존제 소재로의 적용 가능성이 나타났다.

중학생의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도와 개인 위생 실천 (Perception of Foodborne Illness Prevention and Personal Hygiene Practice)

  • 서선희;류경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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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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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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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middle school students` perceptions on foodborne illness prevention in relation to their personal hygiene practices. The survey was administered in July, 2007 at one middle school, with a total of 390 students participating. The self-completed questionnaire consisted of several questions regarding the students` awareness of foodborne illness, perceptions of foodborne illness prevention, and personal hygiene practices. T-tests were used to identify the differences in their perceptions of foodborne illness prevention based on gender and Chi square tests were us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ir perceptions of foodborne illness prevention and personal hygiene practices. Eight percent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foodborne illness at least once a year and 33.8% of them have stopped eating certain foods due to anxiety towards foodborne illness. The students perceived school foods (26.0%) and street foods(17.9%) as the main sources of foodborne illness, and dairy products(20.0%) and fresh fish (19.7%) were considered foods having the greatest potential for causing foodborne illness. Many students were aware of Escherichia coli O157(43.1%) and Hepatitis A(23.3%), but only a few recognized Clostridium botulinum(4.1%) and Salmonella(7.9%), even though these are major foodborne illness-causing pathogens. The students considered foodborne illness prevention very important(mean = 4.33); also, the results showed that many washed their hands 3-4 times (34.1%) and 5-6 times(29.2%) per day. Hand washing frequency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perceived importance of personal hygiene practice as well as to education on safety and sanitation. However, the students` perception on the importance of personal hygiene practic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ased on having received safety and sanitation education. Ultimately, these results will be used to develop guidelines for effective education on safety and sanitation.

수산물 통조림의 살균조건에 관한 연구 (3) 개량조개 세절 보일드 통조림 및 바지락 훈제 기름담금 통조림 (Evaluation of Thermal Processes for Canned Marine Products (3) Canned Minced Hen-Clams in Brine and Canned Smoked Baby-Clams in Oil)

  • 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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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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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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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개량조개 세절 보일드 통조림 및 바지락 훈제 기름담금 통조림의 살균조건을 검토하기 위하여 현재 통조림 업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살균조건하에서 열전달시험을 하고 이로부터 $F_0$값을 산출하여 검토하였다. 개량조개 세절 보일드 통조림의 $F_0$은 2호관이 47.79, 7호관이 52.99, 참치 2호관이 45.24로 이들 통조림은 모두 과잉가열처리를 하고 있다고 할 수있어 보다 적정한 살균조건의 설정을 위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바지락 훈제 기름담금 통조림(각3호 B관)의 $F_0$ 값은 14.12로, Clostridium botulinum A형균의 치사치인 $F_0=4.03$을 기준으로 하여 볼 때 비교적 강한 살균처리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제품별로 $F_0$값과 B값과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하여 각 살균온도별로 $F_0$값에 따른 B값을 산출하여 그 nomograph를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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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통조림의 살균조건에 관한 연구(1) 홍합 보일드 통조림 및 홍합 훈제 기름담금 통조림 (Evaluation of Thermal Processes for Canned Marine Products (1) Canned Boiled Sea-mussel in Brine and Canned Smoked Sea-mussel in Oil)

  • 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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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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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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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수산물통조림의 살균조건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홍합 보일드 통조림(평1호부) 및 홍합 훈제 기름담금 통조림(각 3호 B관)에 대하여 업계에서 적용하고 있는 살균조건하에서 열전달치를 측정하고 이로부터 $F_0$값을 산출하여 검토하였다. 홍합 보일드 통조림 (평 1 호부)의 $F_0$ 값은 25.33이었고, 홍합 훈제 기름담금 통조림(각3호 B부)의 $P_0$값은 13.84로, 모두 Clostridium botulinum A 형균의 치사치인 $F_0=4.03$을 충족시키고도 남는 높은 살균강도였다. 특히, 홍합 보일드 통조림(평 1 호관)은 홍합 훈제 기를담금 통조림(각 3호 B관)에 비하여 훨씬 강한 살균강도로 처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일제품에 있어서 살균온도 및 살균시간이 변동하는데 따라서 $F_0$값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알기 위하여 살균온도별로 $F_0$값에 따른 B값을 산출하여 그 nomograh를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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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과 백년초의 첨가가 소시지의 저장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The Addition Effect of Lentil and Opuntia ficus-indica on Storage Stability for Sausages)

  • 이남례;박만춘;노단비;육홍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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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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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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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항산화 활성을 갖는 렌틸(0%, 5%, 10%)과 백년초(0%, 3%)의 첨가로 인해 나타나는 소시지의 저장 기간 중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해 발색과 Clostridium Botulinum 증식 억제 등을 위해 첨가하는 아질산염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총 폴리페놀, DPPH 라디칼 소거능, pH, 산가, 과산화물가, VBN, 총균수를 측정하였다. 1. 렌틸과 백년초는 첨가량 증가에 따라 소시지의 총 폴리페놀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백년초 보다 렌틸에 의한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혼합첨가에 의해 효과가 상승하였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총 폴리페놀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2. 렌틸과 백년초 첨가에 의한 지방산패 억제효과는 렌틸과 백년초 첨가량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산가와 과산화물가는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 비해 첨가군의 지방산패 억제효과는 크게 나타났다. 3. 단백질 변패여부를 알 수 있는 VBN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VBN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 비해 첨가군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렌틸과 백년초는 지방산패 억제효과와 마찬가지로 단백질 변패 억제효과도 나타났다. 4. 렌틸과 백년초 첨가에 따른 일반세균에 대한 유의차가 없었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일반세균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백년초 첨가군의 세균증식이 적게 나타나 백년초 에탄올 추출물이 항균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렌틸과 백년초의 첨가는 소시지의 지방산패 및 단백질 변패 억제, 미생물 증식 억제 등의 효과를 나타내어 30일 저장 기간 중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첨가량이 많을수록 효과는 크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