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inical st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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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Targeting 18S Ribosomal DNA for Rapid Detection of Acanthamoeba

  • Yang, Hye-Won;Lee, Yu-Ran;Inoue, Noboru;Jha, Bijay Kumar;Sylvatrie Danne, Dinzouna-Boutamba;Kim, Hong-Kyun;Lee, Junhun;Goo, Youn-Kyoung;Kong, Hyun-Hee;Chung, Dong-Il;Hong, Yeonchul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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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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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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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Amoebic keratitis (AK) caused by Acanthamoeba is one of the most serious corneal infections. AK is frequently misdiagnosed initially as viral, bacterial, or fungal keratitis, thus ensuring treatment delays. Accordingly, the early detection of Acanthamoeba would contribute significantly to disease management and selection of an appropriate anti-amoebic therapy. Recently, the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 method has been applied to the clinical diagnosis of a range of infectious diseases. Here, we describe a rapid and efficient LAMP-based method targeting Acanthamoeba 18S rDNA gene for the detection of Acanthamoeba using clinical ocular specimens in the diagnosis of AK. Acanthamoeba LAMP assays detected 11 different strains including all AK-associated species. The copy number detection limit for a positive signal was 10 DNA copies of 18S rDNA per reaction. No cross-reactivity with the DNA of fungi or other protozoa was observed. The sensitivity of LAMP assay was higher than those of Nelson primer PCR and JDP primer PCR. In the present study, LAMP assay based on directly heat-treated samples was found to be as efficient at detecting Acanthamoeba as DNA extracted using a commercial kit, whereas PCR was only effective when commercial kit-extracted DNA was used. This study showed that the devised Acanthamoeba LAMP assay could be used to diagnose AK in a simple, sensitive, and specific manner.

대전지역 소재 대학병원에 blaOXA-23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다제내성 Acinetobacter baumannii의 확산 (Clonal Dissemination of Multidrug 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Isolates Harboring blaOXA-23 at One University Hospital in Daejeon, Korea)

  • 성지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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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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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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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Acinetobacter species는 중요한 기회감염균으로 빈번하게 원내감염을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다제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위한 항균제 선택이 매우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Acinetobacter species 68균주를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carbapenemase 유전자를 조사했다. 디스크확산법으로 항균제 감수성 양상을 조사했으며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 carbapenemase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균주를 선별하였고 PCR과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carbapenemase 유전형을 확인했다. 한편 REP-PCR 방법으로 균주간의 clonality를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 A. baumannii 균주는 분석된 모든 항균제에 대해 높은 내성을 나타냈으나 non-A. baumannii 균주는 분석된 항균제 중 aztreonam과 cefotaxime을 제외한 항균제에 모두 감수성을 보였다. A. baumannii 51 균주는 $bla_{OXA-51}$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중 37(72.5%)균주는 $bla_{OXA-23}$ 유전자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39 균주의 다제내성 A. baumannii 가 분리되었는데 그 중 37균주가 $bla_{OXA-23}$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bla_{OXA-23}$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균주들은 I (n=22) 형 또는 II (n=15) 형의 REP-PCR band 패턴을 보였는데 이는 대전에 위치한 일개의 대학병원에 $bla_{OXA-23}$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다제내성 균주들이 수평 확산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다제내성 A. baumannii 균주에 의한 감염 및 집락화를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내성을 유발하는 인자를 조사하고 MDR균주의 출현 및 확산을 감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북지역의 닭으로부터 CTX-M-14 생성 장내세균 분리동정 (CTX-M-14 Producing Enterobacteriaceae Isolated from Chickens at Gyeongsang Provinces)

  • 성지연;권택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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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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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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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난 반세기 동안 세균 감염증 치료 또는 성장촉진을 목적으로 가금류에게 광범위하게 항균제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항균제 내성의 증가는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항균제들에 대한 내성을 유도하여 치료를 위한 항균제 선택에 제약을 주어 치료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상도 지역에서 사육된 닭으로부터 분리된 장내세균을 대상으로 ${\beta}-lactam$, quinolone, 및 aminoglycoside 계열 항균제에 대한 내성유전자의 빈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여 내성유전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총 43균주의 장내세균이 40마리의 닭의 맹장으로부터 분리되었으며 디스크확산법을 이용하여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리고 중합효소연쇄반응과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플라스미드 매개 항균제 내성 유전자를 조사하였다. 총 43균주 중 2균주가 $bla_{CTX-M-14}$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qnrS 및 aac(6')-Ib-cr 유전자도 각각 2균주와 5균주에서 확인되었다. 총 43균주를 대상으로 항균제 감수성을 조사한 결과 cefepime, ceftazidime, 및 cefaclor를 제외한 모든 항균제에 대해 0.0%부터 23.3%까지의 낮은 감수성률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닭으로부터 분리된 대장균에 플라스미드 매개 항균제 내성유전자가 확산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항균제 내성 유전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항균제 내성유전자의 조사와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DNA 교차오염 방지기능이 있는 single-tube nested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바이러스 유전형 감별진단 (Single-tube nested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simultaneous detection of genotyping of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virus without DNA carryover contamination)

  • 정필수;박수진;김은미;박지영;박유리;강대영;차현욱;이경기;김성희;박최규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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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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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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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 the study, we developed and evaluated a uracil N-glycosylase (UNG)-supplemented single-tube nested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UsnRT-PCR) assay that can carried out first-round RT-PCR and second-round nested PCR in a reaction tube without reaction tube opening and can simultaneously detect EU- and NA-PRRSV. The UsnRT-PCR confirmed to have a preventing ability of mis-amplification by contamination of pre-amplified PRRSV DNA from previous UsnRT-PCR. Primer specificities were evaluated with RNAs extracted from 8 viral strains and our results revealed that the primers had a high specificity for both genotypes of PRRSV. The sensitivity of the UsnRT-PCR was 0.1 $TCID_{50}$/0.1 mL for EU- or NA-PRRSV, respectively, which is comparable to that of previously reported real time RT-PCR (RRT-PCR). Clinical evaluation on 110 field samples (60 sera and 50 lung tissues) by the UsnRT-PCR and the RRT-PCR showed that detection rates of the UsnRT-PCR was 70% (77/110), and was relatively higher than that of the RRT-PCR (69.1%, 76/110). The percent positive or negative agreement of the UsnRT-PCR compared to RRT-PCR was 96.1% (73/76) or 90.9% (30/33), showing that the test results of both assays may be different for some clinical samples. Therefore, it is recommend that diagnostic laboratory workers use the two diagnostic assays for the correct diagnosis for the relevant samples in the swine disease diagnostic laboratories. In conclusion, the UsnRT-PCR assay can be applied for the rapid, and reliable diagnosis of PRRSV without concerns about preamplified DNA carryover contamination that can occurred in PCR process in the swine disease diagnostic laboratories.

Micrococcus pyogenes var aureus에 의한 유산양(乳山羊)의 괴저성유방염(壞疽性乳房炎)에 관한 임상학적(臨床學的) 연구(硏究) (Clincal Studies on the Gangrenous Mastitis Caused by Mircrococus pyogenes var aureus in Goats)

  • 김교준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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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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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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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유산양(乳山羊)의 자연발생(自然發生) 괴저성유방염(壞疽性乳房炎) 6예(例)에 대하여 임상소견(臨床所見)을 관찰(觀察)하는 한편 분리균(分離菌)에 의한 인공감염시험(人工感染試驗), 각종항생물질(各種抗生物質)에 대한 감수성시험(感受性試驗)을 통(通)하여 치료법(治療法)을 확립(確立)할 목적(目的)으로 실시(實施)한 시험성적(試驗成績)을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한다. 1. 유산양(乳山羊)에 자연발생(自然發生)한 6예(例)에 유방염(乳房炎)은 임상소견(臨床所見)에 있어 이미 보고(報告)된 우(牛), 면양(緬羊) 및 산양(山羊)의 저성유방염(疽性乳房炎)과 같았다. 2. 환산양(患山羊)에서 분리(分離)한 Micrococcus Pyogenes Var Aureus는 병원성(病原性)이 강(强)한 균주(菌株)로서 산양(山羊)의 유방내접종(乳房內接種)에 의하여 괴저성유방염(壞疽性乳房炎) 또는 경도(輕度)의 유방염(乳房炎)을 일으킬 수 있었다. 3. 산양(山羊)의 괴저성유방염(壞疽性乳房炎)은 유선간질내(乳腺間質內)의 대소정맥지(大小靜脈枝) 혈전(血栓)이 형성(形成)되었을 때 야기(惹起)될 수 있다. 4. 환산양(患山羊)에서 분리(分離)한 Micrococcus Pyogens Var Aureus는 Penicillin에 대(對)하여 6예중(例中) 2예(例)만이 내성(耐性)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Strepomycin, Chloromycetin, Oxytetracycline, Erythromycin, Achromycin, Aurcomycin, Neomycin 및 Kanamycin등과 같이 예민(銳敏)한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내었다. 5. 치료시험(治療試驗)에 있어 괴저부(壞疽部)가 편측성(片側性)이고 한국성(限局性)인 것은 외과적(外科的) 유방적출술(乳房摘出術), 심(甚)한 괴저(壞疽)와 한계(限界)가 광범(廣範)하여 유두(乳頭)까지 괴사(壞死)한것은 유두절제술(乳頭切除術)과 근육주사(筋肉注射)하고 괴저(壞疽)가 경미(輕微)한것은 유두관내주입법(乳頭管內注入法)과 유방조직내주사법(乳房組織內注射法)이 가(可)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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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unoblotting 에 의한 Aspergillus fumigatus 균주(菌株)의 항원분석(抗原分析)과 이 균(菌)에 감염(感染)된 환자의 항체반응(抗體反應)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Culture Filtrate Antigens of Aspergillus fumigatus Strains and of Antibody Responce in Patients with Aspergillosis by Immunoblotting)

  • 김상재;김신옥;홍영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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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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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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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임상가검물(臨床可檢物)로부터 분리(分離)된 Aspergillus fumigatus 균주(菌株)의 항원조성(抗原造成)과 이균에 감염(感染)된 환자의 항체반응(抗體反應)의 다양성을 Immunoblotting으로 관찰하였다. SDS-PAGE와 immunoblots상에 나타난 결과를 보면 비교분석된 배양려액항원(培養慮液抗原)의 조성에 있어서 균주간(菌株間)에 정성(定性) 및 정량적(定量的)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혈청학적(血淸學的) 반응력(反應力)과 특이성(特異性)이 비교적 높은 항원성분(抗原成分)을 동정(同定)하기 위해 그러한 항원들이 비교적 많이 함유된 AFG7을 선택하였다. 전기영동(電氣泳動)으로 분리하여 nitrocellulose paper로 전이흡착(轉移吸着)시켜 A. fumigatus나 기타 진균항원(眞菌抗原)에 양성침강항체(陽性沈降抗體)(면역확산시험(免疫擴散試驗)에서)를 가진 혈청과 반응시킨 결과 적어도 36개의 항원성분이 검출되었다. 그러나 혈청학적 진단가치가 있는 항원성분은 4개 정도에 불과했다. 특이성과 반응력이 가장 높아 표준항원(標準抗原)에 반드시 함유되어야 할 것으로 보는 항원성분은 분자량(分子量)이 82 KD 정도되는 항원이었고 그 외에 11 KD, 26 KD, 30 KD 및 31 KD 등도 우수한 항원성분으로서 앞으로 더 연구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반응력이 큰 항원이면 Coomassie청(靑)에는 흐리게 염색되어도 immunoblots상에는 짙게 염색되는데 비해 반응력이 약한 항원은 그와 반대현상을 나타내어 immunoblotting 분석법이 항원의 반응력과 특이성 관찰에 매우 유용함을 알 수 있다. 많은 항원성분이 균종특이(菌種特異) 항원결정기(抗原決定基)와 함께 광범한 균군(菌群)에 분포하는 항원결정기(抗原決定基)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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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ovirus 감염에 의한 자돈의 Polioencephalomyelit: I. 병리조직학적 관찰 (Polioencephalomyelitis in Pigs Experimentally Infected with Porcine Enterovirus Isolated in Korea: I. Histopathological Observations)

  • 신태균;이차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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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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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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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국내에서 분리된 enterovirus의 병원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1~2일령의 자돈 10두와 35일 령의 유돈 6두에 enterovirus 조직배양부유액을 뇌내 또는 근육내 주사한 후 임상 및 병리학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임상적으로는 체온의 상승, 보양창랑, 보행실조, 유약성 마비 및 고도의 삭수가 관찰되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는 중추신경계 전반에 걸쳐 수막하 세포침윤, 혈관주위 원형세포침윤, 신경세포의 변성, 미만성과 한국성 gliosis, glial nodule의 형성 등이 관찰되었으며 백질부보다 회백질부에서 다소 심한 경향이었고 배측 신경절염이 전 실험예에서 인정되었다. 한편 hog cholera백신과 enterovirus의 공동주사예에서는 중추신경계의 병변이 enterovirus 단독주사예에 비해 급격히 진행되는 경향이었다. 이상의 소견들을 종합해 볼때 국내에서 분리된 enterovirus는 뇌내 또는 근육내에 접종하였을 때 자돈에서 polioencephalomyelitis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이 강한 형으로 추측되며 hog cholera백신과 enterovirus를 공동주사한 예에서 병변의 진행이 급격한 점으로 보아 enterovirus의 자연감염에 hog cholera 백신 등의 stress요인이 작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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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에서 반복성 폐결핵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6개월 단기요법의 치료 성적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Outcomes of Short-term Treatment in Patients with Recurrent Pulmonary Tuberculosis)

  • 유승수;권지숙;강예림;이정우;차승익;박재용;정태훈;김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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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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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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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반복성 폐결핵은 재발과 재감염으로 구분되고, 각각의 치료기간이 다를 수 있다. 이에 반복성 폐결핵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약제 내성 검사 결과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반복성 폐결핵 환자에서 6개월 단기 표준 요법의 치료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1월에서 2007년 1월까지 경북대학병원을 내원한 환자 중 과거 폐결핵으로 치료완료 한 적이 있으며, 흉부사진 상에 침윤소견과 함께 객담 검사에서 결핵균이 배양된 재치료 환자 31명과 512명의 초치료 환자 중 무작위로 선택한 31명에 대해 그 임상적 특성과 약제 감수성 결과 및 치료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재치료 환자에서 이전 치료완료 후부터 재치료 시까지 걸린 기간은 2년 이후가 25명(86.2%)으로 대부분 2년 이후에 재치료를 요하였고, 모든 약제에 감수성을 보인 환자는 23명(82.1%)으로 초치료 환자에서의 약제 감수성 결과와 비슷하였다. 약제 감수성을 보인 재치료 환자 23명 중 6개월 단기 표준요법이 19명(82.6%), 9개월에서 12개월의 연장된 치료가 4명(17.4%)에서 시행되었으며, 이들을 각각 평균 17개월, 18개월 관찰한 동안 모두에서 재발한 예는 없었다. 이는 초치료 환자의 치료성적과 비슷하였다. 결론: 과거 폐결핵치료를 완료한 후 재치료를 요하는 폐결핵 환자에서 2년 이후 재발하고, 모든 약제에 감수성을 보이며, 공동 및 2개월 때 객담 배양 양성의 위험요소가 없는 예에서는 6개월 표준단기요법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결핵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간의 효율성에 관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Efficiency of Various Clinical Methods for Diagnosis of Tuberculosis)

  • 최석철;정천환;성희경;김태운;이원재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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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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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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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다약제 내성균주의 출현과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한 결핵발병률의 증가는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보건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보다 빠르고 신뢰할 만한 진단법은 결핵 박멸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 중의 하나일 것이다. 본 연구는 1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폐결핵 진단의 전통적 방법들 (X-선, 항산성 염색, 배양)과 PCR법간의 진단적 가치와 효율성을 비교 검토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흉부 X-선 소견 및 검사 결과 그리고 다른 임상 소견들을 통해 결핵으로 확진된 예는 전체 171건의 검체 중 39예 (22.8%)였다. 이러한 확진을 근거로 할 때 각 검사별 민감도, 특이도, 효율성, 위양성률, 위음성률을 살펴보면 흉부 X-선의 경우 각각 69.2%, 87.1%, 83.0%, 12.9%, 30.8%; 항산성 염색의 경우 79.9%,95.5%,91.8%,4.6%, 20.5%; 배양의 경우 56.4%,99.2%,89.5%,0.8%,43.6%; PCR의 경우 82.1%, 96.2%, 93.0%,3.8%, 17.9%였다. PCR의 경우 가장 높은 민감도 및 효율성과 가장 낮은 위음성률을 보였다. 배양법은 가장 높은 특이도와 가장 낮은 위양성률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PCR은 결핵 진단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우수한 검사 방법이므로 일상적 임상 검사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하겠다. 그러나 전통적인 여러 방법들 역시 임상상황에 따라 그 나름대로의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철저한 정도관리를 통해 PCR과 병행 한다면 결핵균 검출율을 보다 높일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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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소아의 구인강에서 폐구균 보균율과 항균제 내성 (Oropharyngeal Carriage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S. pneumoniae in Children of Seoul)

  • 김영기;이창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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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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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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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전 세계적으로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 나라의 경우 그 어느 나라보다 급속한 폐구균 내성의 증가가 보고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기도에 정착되어 있던 폐구균은 부비동염, 중이염, 수막염, 폐렴들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저자들은 정상 소아의 구인강에서 폐구균의 보균율을 알아보고 이들의 항균제 내성양상과 DNA분자 형별을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 4월 서울 한 유치원의 어린이 117명에서 구인강 점막을 면봉으로 도말하여 검체를 얻었다. 이들을 배양후 optochin검사와 capsule에 대한 다가항체를 이용하여 Latex 방법으로 폐구균을 동정하였고, 디스크확산법으로 페니실린, vancomycin, erythromycin, TMP-SMZ에 대한 감수 검사를 시행하였다. 분리된 폐구균에 대하여 액체배지 미량 희석법을 이용하여 페니실린의 MIC값을 구하였다. 또 분리된 폐구균들에 대하여 REP1R-Dt와 REP2-Dt primer를 사용한 rep-PCR법으로 DNA 분자 형별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서울지역의 유치원에서 폐구균 보유율은 38%(45/117)였고, 디스크 확산법에 의한 페니실린 내성 폐구균의 비율은 89%(40/45)였고, erythromycin은 91%, TMP/SMZ은 63%였고 vancomycin에는 모두 감수성을 보였다. 그리고 페니실린에 고도 내성균주는 21예로 전체의 47%를 차지하였고 다제내성 폐구균은 64%였다. DNA 분자형은 7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고, 이중 3가지 유형이 전체의 78%를 차지하였다. 결 론 : 서울 지역의 건강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이 예상보다 훨씬 높았고, 이는 이들 어린이들이 빈번한 항균제 노출과 유치원의 밀집환경의 때문이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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