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inical 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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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백서에서 임신 백서의 자궁 내 대동맥 결찰로 유발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induced by in utero clamping of pregnant rat aorta in fetal rats)

  • 장윤실;성동경;강샘;박수경;정유진;서현주;최서희;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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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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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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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연구의 목적은 자궁 내 태아 백서에서 임신 백서의 대동맥 결찰로 허혈증을 유발하여 뇌실주위 PV) 유발 동물실험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데 있다. 방 법 : 임신일령 21일 분만 직전 상태의 Sprague-Dawley rat를 진정 및 마취시킨 후 소동물용 하바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여 인공호흡을 시행하였고 이후 개복술을 실시하여 수술 겸자로 대동맥을 40분 동안 가역적으로 결찰 하였고, 이후 제왕절개술로 태아백서를 분만하고 인공호흡 등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안정화된 후 대리모에서 자라도록 하여 생후 21일에 뇌조직의 검체를 얻었다. 뇌조직의 검체는 관류한 후 고정하여 $10{\mu}m$ 두께의 연속 절편을 만들어서 병리학적 소견과 뇌실확장(ventriculomegaly) 여부를 관찰하였다. 뇌실확장의 정도는 각 연속 절편에서 측정한 전체 뇌 용량에 대한 뇌실용량의 비율로 판단하였다. 결 과 : 임신 백서에서 대동맥 결찰로 자궁 내 허혈증 유발 후 11마리의 태아 백서 중 8마리(73%)의 태아백서가 심폐소생술 시행 후 생존 하였고 정상 대조군은 10마리 모두 생존하였으며 생후 21일에 측정한 체중과 뇌의 중량 모두 허혈군에서 정상 대조군 보다 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병리학적 소견 상 뇌조직의 연속 절편에서 측정한 뇌실용적의 비율은 허혈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여($3.67{\pm}1.21%$ vs. $0.23{\pm}0.06%$) 뇌실 확장이 관찰되었으며 뇌조직의 낭성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뇌조직의 희박화(rarefaction)는 6례에서는 경도로, 2례에서는 중등도로 관찰되었다. 결 론 : 자궁 내 태아백서에서 임신백서의 대동맥 결찰로 허혈증을 유발하여 PVL 유발 동물실험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

Streptozotocin에 의해 유도된 당뇨모델동물에서 황칠나무 (Dendropanax morbifera Leveille)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의 당뇨 질환 개선 효능 (Anti-diabetic effects of aqueous and ethanol extract of Dendropanax morbifera Leveille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es model)

  • 안나영;김지은;황대연;류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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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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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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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황칠나무의 부위별 추출물의 항당뇨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황칠나무의 잎과 줄기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을 분리하여 항산화능과 당뇨질환 개선효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otal polyphenol과 total flavonoid의 농도는 DLW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DLE, DSW, DSE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DPPH 소거능은 DLW가 대부분의 농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DLE는 $500{\mu}g/mL$의 농도에서 가장 높은 DPPH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항산화능이 우수한 DLW와 DLE를 선정하여 STZ로 유도된 당뇨모델동물에 2주간 투여하여 항당뇨 효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체중은 STZ/vehicle 처리군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STZ/DLW와 STZ/DLE 처리군에서 서서히 감소하였다. 혈당량은 STZ/vehicle 처리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STZ/DLW 처리군과 STZ/DLE 처리군에서만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혈청 내 인슐린의 농도는 STZ/vehicle 처리군에 비하여 STZ/DLW와 STZ/DLE 처리군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STZ/DEL-200 처리군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변화는 췌장의 조직학적 변화와 면역염색의 결과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었다. 더불어, 뇨당 농도는 STZ/vehicle 처리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오직 STZ/DLW-200 처리군과 STZ/DLE-200 처리군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황칠나무의 잎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효능과 베타세포의 사멸을 억제함으로서 당뇨질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200 mg/kg의 농도가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농도임을 제시하고 있다.

비교원성 단백질이 상아질 접착제의 결합강도와 교원질의 형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REMOVAL OF CHONDROITIN SULFATE ON BOND STRENGTH OF DENTIN ADHESIVES AND COLLAGEN ARCHITECTURE)

  • 김종률;박상진;최기운;최경규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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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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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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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상아질의 비교원성 단백질을 chondroitinase ABC (C-ABC)를 이용하여 제거함으로써 비교원성 단백질의 제거가 상아질 접착제의 미세인장결합강도와 교원질망의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상아질의 다양한 습윤상태에 따라 평가하고자 시행하였다. 비교원성 단백질의 상아질접착제의 미세인장강도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제 3대구치의 상아질을 노출시키고, 두 군으로 나누고 한 군은 C-ABC, 다른 군은 증류수를 $37^{\circ}C$에서 48시간 동안 적용한 후, 상아질의 습윤상태(wet, dry 및 re-wet)와 상아질 접착제(Single Bond 2, One Step Plus)를 다르게 이용하여 복합레진을 수복하였다. 24시간 후 가로 1 mm, 세로 1mm의 시편을 제작하고 미세인장강도를 측정하였다. 상아질 교원질의 형태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상아질 시편에 산부식을 시행하고 C-ABC 적용 후, 시편을 제작하였고 미세인장강도 측정후 파괴된 접착면의 파괴양상과 각 접착제의 접착계면 관찰을 위하여 FE-SEM 관찰하였다. C-ABC 처리여부와 관계없이 습윤한 상아질면에 접착한 군은 모든 접착제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미세인장결합강도의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p > 0.05). C-ABC를 적용하였을 경우, Single Bond 2에서는 재수화한 상아질면에 접착한 군이 습윤한 상아질면에 접착한 군에 비해 미세인장결합강도가 감소하였다(p < 0.05). FE-SEM 관찰결과, C-ABC를 적용후에는 접착성 파괴가 주로 일어났으며, 교원질 섬유간 거리가 증가하였으며 부분적으로 교원질 섬유들간에 응집된 양상이 관찰되었다.

경피적 동맥관 폐쇄술에 사용된 Duct-Occlud Coil의 종류에 따른 중-단기 결과의 비교 (Impact of Device Evolution in Transcatheter Closure of Patent Ductus Arteriosus Using Duct-Occlud Coils : Comparison of Mid-term Results)

  • 김명관;한동기;최재영;김유리아;유병원;최덕영;설준희;이승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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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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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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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경피적 동맥관 폐쇄술은 중등도 이하 크기의 동맥관 개존증의 일차적인 치료로 시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본원에서 Duct-Occlud coil(pfm AG, $K{\ddot{o}}ln$, Germany)을 이용한 폐쇄술 후 기구 종류에 따른 추적 관찰 결과의 분석을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3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본원에서 다른 심장질환을 동반하지 않는 동맥관 개존증을 진단 받고 Duct-Occlud를 이용한 경피적 폐쇄술을 시행 받은 20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월령은 6-780(median : 38)개월이었고 체중은 6-79(median : 15) kg이었다. 사용된 Duct-occlud는 standard coil, reinforced coil, reinforced reverse cone coil, Nit-Occlud double disk coil 4종류를 사용하였고 시술 후, 1개월, 6개월, 12개월 이후에 이학적 검사,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여 동맥관 폐쇄를 확인하였다. 결 과 : 폐쇄를 시도한 209명의 환자에서 216회의 시술을 시행하여 205명에서 성공하였고 5례에서 시술 후 코일의 색전으로 경피적 제거 후 재시술 하였으며 2례에서 잔류 단락을 2차 시술로 폐쇄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동맥관 최소직경은 $2.9{\pm}1.1$(0.8-6.0) mm, Qp/Qs는 $1.4{\pm}0.3$3(1.1-2.1)이었다. 사용된 기구에 따른 임상적, 혈역학적 지표는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으며 추적 관찰 12개월 이후에 시행한 심초음파상 standard coil 24명 중 2명(8%), reinforced coil 50명 중 4명(8%), reinforced reverse cone coil 58명 중 2명(4%), Nit-Occlud double disk coil 73명 중 0명(0%)의 잔류 단락을 보였다. Nit-Occlud double disk coil은 시술 후 1일, 1개월, 6개월에 다른 기구들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잔류단락률을 보였다. 잔류 단락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는 동맥관 최소 직경으로 완전 폐쇄군과 잔류 단락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Nit-Occlud double disk coil의 경우 최소 직경이 중등도 이상(>4 mm)의 비교적 큰 동맥관의 경우에 있어서도 시술한 12명에서 모두 6개월 이후 동맥관의 완전 폐쇄를 보였다. 결 론 : Duct-Occlud를 이용한 경피적 폐쇄술은 동맥관 폐쇄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되며, Nit-Occlud double disk coil은 최소직경이 4 mm보다 큰 동맥관의 경우에도 높은 폐쇄율을 보여 이전의 기구에 비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기 비만아에서 이상 혈청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의 유병율 (The Prevalent Rates of Abnormal Serum Aminotransferase Levels and Total Cholesterol Levels among Adolescents with Obesity)

  • 장현오;이종국;강윤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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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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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4-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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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만은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청소년에서 비만과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 이상의 유병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도에 실시된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관련 지표 조사에서 실시된 서울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만명의 종합 신체검사 결과 중 유효분석 대상 26,876명(남자 13,287명; 여자 13,589명)의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원의 검사 결과를 대상으로 하여 BMI의 분포를 남녀별로 알아보고 이들을 정상체중군(BMI 25 백분위수 이상-75 백분위수 이하)과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으로 분류하여 이들에 있어서 간효소인 혈청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을 분석하였다. 결 과: AST 이상자는 남아에서 비만군 168명(23.7%)과 정상체중군 317명(3.7%)이었으며 여아에서는 79명(11.8%)과 334명(4.9%)으로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정상 체중군보다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529.2, 여아 56.3). ALT 이상자는 남아에서 241명(33.9%)과 149명(1.7%), 여아에서는 149명(22.3%)과 264명(3.9%)으로 특히 남아에서 비만군의 이상자 비율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20배 가량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1,693.4, 여아 397.6). 총콜레스테롤 이상자는 남아에서 119명(16.8%)과 300명(3.5%), 여아에서는 69명(9.0%)과 371명(5.4%)으로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에 비해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268.3, 여아 14.2). 비만군의 경우 남자에서 여자보다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의 이상자 비율이 높았다(P<0.01).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간기능 효소의 이상과 총 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이 높으며 이러한 경우 지방간,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 감량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채식인과 비채식인의 섭취열량, 소비열량 및 활동량과 심혈관질환 관련인자와의 관련성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Relationships among Energy Intakes, Energy Expenditure, Physical Activ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 Related Factor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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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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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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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심혈관질환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0세, 비채식인 40.52세, BMI는 각각 22.47, 21.08이었고, WHR은 0.85, 0.84였고, %BF는 28.79, 26.5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6년이었다. 조사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실태는 채식인은 모든 영양소가 권장량을 상회하였고, 비채식인은 Ca, 비타민 A가 권장량을 미달하였다. 섬유소와 비타민 C 섭취량은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조사 대상자의 소비에너지는 채식군 1789.84 kcal, 비채식군 1703.83 kcal로 채식군이 유의하게 많았고(p<0.05), 활동량도 채식군 507.76 kcal, 비채식군 400.03 kcal로 채식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조사 대상자의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AI, 이완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HDL-cholesterol은 (p<0.05)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심질환 예견지수인 HDL/total 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활동량은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와는 역상관을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혈중지질 수준, 혈당,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BMI, RBW, WHR,%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p<0.05)에도 불구하고 혈정 총콜레스테롤, LDL-choleserol, AI 및 수축기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았는데 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채식군이 비채식군에 비해 섬유소, 비타민 C의 섭취량 및 활동량이 유의하게(p<0.01) 높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혈중지질 수준, 혈당,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식이요인 뿐만 아니라 활동량 등 여러가지 생활양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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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루 전립선특이항원 농도 변화 양상 (Pattern of Decrease of Prostate Specific Antigen after Radical Radiotherapy for the Prostate Cancer)

  • 김보경;박석원;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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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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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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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은 전립선암의 진단,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후 결과 판정 및 추적관찰 등에 널리 사용된다. 근치적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전립선암 환자에 있어 혈중 PSA 농도가 감소되는 양상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환자의 방사선치료 후 결과 판정 및 추적관찰 시 PSA 를 이용한 경과 판정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4월부터 1998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방사선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로, 호르몬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지 않은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전골반에 45 내지 50Gy 조사 후 축소조사야로 14 내지 20Gv를 추가하여, 전립선에 총 63 내지 70Gy를 조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 내지 66개월로 중앙값은 26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후 혈중 PSA 농도의 정상화 기준은 3.0ng/ml 미만으로 하였다. 결과 : 혈중 PSA의 농도는 방사선치료 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감기는 0.6 내지 4.0개월로 평균 2.1(${\pm}$0.9)개월, 중앙치는 1.9개월이었다. 20명의 환자 중 19명(95%)에서 PSA 농도가 정상 범위에 도달하였고, 정상범위에 도달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방사선치료 종료 직후 내지 12개월로 평균 5.3(${\pm}$2.7)개월, 중앙치는 5.0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전의 PSA 농도가 10ng/ml 미만이었던 8명 중 2명에서 방사선치료 종료 시 PSA 농도가 정상화되었고, 10ng/m1 이상이었던 12명에서는 치료 종료 시까지 정상화되지 않았다. PSA 농도가 정상화된 19명의 환자에서 근치적방사선치료 후 혈중 최저 PSA 농도(nadir PSA)는 0.2 내지 1.8ng/ml로 평균 0.8(${\pm}$0.5)ng/ml, 중앙치는 0.6ng/ml 였다. 최저 PSA 농도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6 내지 23개월로 평균 13.5(${\pm}$4.3)개월, 중앙치 14.0개월이었다. 치료 후 추적관찰 중 2명에서 PSA 농도가 임상적 재발 진단 6개월 및 20개월 전에 증가되었다. 결론 : 혈중 PSA 농도가 방사선치료 후 12개월 이내에 정상화되지 않는 경우 전립선내의 잔류암이나 원격전이를 의심할 수 있으며, 치료 후 추적 관찰 시 재발의 조기진단에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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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채널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를 이용한 관상동맥검사의 선량 : 검사 프로토콜 다변화에 따른 환자선량 감소 (Doses of Coronary Study in 64 Channel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 Reduced Radiation Dose According to Varity of Examnination Protocols)

  • 김문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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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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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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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MDCT의 시간분해능 향상과 등방성 해상능(isotrophic resolution) 영상의 획득, 그리고 지능적인 심전도 동조를 바탕으로 하여 심혈관 질환의 효과적인 진단검사로 인정받고 있는 후향적 심전도 동조화(retrospective ECG gating) 하의 coronary CT angiography는 상대적으로 많은 환자선량을 제공함으로 인해 우수한 진단방법으로서의 장점을 반감시키고 있다. 이에 각 장치 제조사에서는 환자선량을 감소시키는 방법의 연구가 활성화되어 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지능적인 cardiac dose modulation 기술과 전향적 심전도 동조화(prospective ECG gating)를 사용한 sequential scan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64 채널 MDCT에서 54 kg, 163 cm인 여성 인체모형팬텀을 대상으로 하고 형광유리선량계를 사용하여 후향적 심전도 동조화 하의 coronary CT angiography 프로토콜에서 환자선량의 정량적 평가와 환자선량 감소를 위해 본원에서 선택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가지 검사 프로토콜을 적용하였을 경우의 effective dose와 중요 부위의 organ dose를 측정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Dose modulation없이 120 kVp와 210 mAs의 노출조건으로 retrospectively ECG gated helical scan으로 시행한 conventional coronary CT angiography 프로토콜의 effective dose는 17.8 mSv였으며, 심장의 organ dose는 103.8 mGy였다. 2) 관전압을 120 kVp에서 100 kVp로 낮추었을 경우 effective dose는 11.0 mSv로 conventional coronary CT에 비해 38.2%가 감소하였으며, 심장은 67.3 mGy로 45.2%가 감소하였다. 3) Cardiac dose modulation을 적용한 경우 effective dose는 13.3 mSv로 conventional coronary CT에 비해 25.3%가 감소하였으며, 심장은 80.0 mGy로 22.9%가 감소하였다. 4) 100 kVp의 저관전압과 cardiac dose modulation을 적용한 경우 effective dose는 8.1 mSv로 conventional coronary CT angiography에 비해 54.5%가 감소하였으며, 심장은 49.5 mGy로 52.3%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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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유황에 대한 3개월간 랫드에서 반복경구투여 독성에 관한 연구 (Toxicity Study of Detoxication Sulphur at 3 Months Post-treatment in Rats)

  • 이진석;권중기;한상현;안인정;김소정;이성호;박영석;박병권;김병수;김상기;김일호;최창순;정지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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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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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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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8주령 Sprague-Dawley계통의 암컷 랫드에서 제독유황을 반복경구투여 독성평가를 하기위해 시행하였다. 랫드에 처치한 물질은 사료섭취량의 0.2%, 1%, 5% 제독유황과 사료섭취량의 1% 유황으로 13주 경구투여를 하였다. 제독유황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관찰 및 검사를 하였다. 검사항목으로는 체중과 사료 섭취를 측정하였고 임상증상, 안과학적 검사, 혈액학적 검사, 혈청 생화학적 검사를 관찰하였다. 또한 랫드에 간과 신장에서의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체중, 사료섭취량, 혈액학적 및 병리조직검사 소견에서 대조군과 제독유황 그룹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혈청생화학적 검사소견에서는 0.2% 및 1% 투여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시 용량의존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보이지 않았으나, 고용량군에서는 glucose 감소에 의한 저칼륨혈증, 인슐린 과잉분비의 독성을 의심할 수 있었으며, 또한 ALT와 ALP의 증가는 간 독성이나 간암, 황달의 유발이 의심되었다. 한편, 병리조직학적인 검사에서는 시험 전체군에서 대조군과 비교시 유의할만한 병리조직이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료섭취량 1%의 제독유황까지 투여는 랫드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발열이 있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에 대한 procalcitonin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Serum Procalcitonin in Febrile Infants Under 6 Months of Age for the Detection of Bacterial Infections)

  • 김남효;김지희;이택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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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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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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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6개월 미만의 열이 있는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C-반응 단백질(CRP), 전백혈구 수치(WBC)와 비교하여 혈청 procalcitonin (PCT)가 진단적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전향적인 연구방법을 채택해 2008년 7월부터 9월까지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원 당시 체온, 흉부방사선 검사, 뇨분석검사 및 배양검사와 함께 말초 혈액에서 WBC를 포함한 전혈구 검사, CRP, PCT, 혈액배양검사를 진행하였고, 임상 증상과 이학적 검사에 따라서 대변검사와 복부방사선 검사, 수막염 진단을 위한 뇌척수액 검사도 진행하였다. 결 과: 총 71명의 영아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 중에서 26명(36.6%)이 요로감염을 진단받았으며, 22명(31.0%)이 바이러스성 수막염을 진단받았다. 다른 질환으로는 급성 인두염과 포진성 구협염이 각각 1명씩 진단되었고, 상부 호흡기 감염증 7명, 급성 세기관지염 8명, 급성 위장관염 4명, 균혈증 2명이 진단되었다. 요로감염군과 바이러스성 수막염군을 비교했을때, WBC와 CRP수치는 요로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PCT수치는 두 군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OC 곡선 분석에 의해 산출한 곡선 아래 면적은 WBC 0.792 (95% CI, 0.65-0.896), CRP 0.77 (95% CI, 0.626-0.879), PCT 0.568 (95% CI, 0.417-0.710)로 측정되었으며,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WBC가 11,920/${\mu}L$보다 큰 경우와 CRP가 1.06g/dL보다 큰 경우는 요로감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진단적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6개월 미만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을 예측하기 위한 인자로서 혈청 PCT수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진단적 기준 역시 명확하지 않으므로 단독으로 해석함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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