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eansing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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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으로 오염된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접착강도에 세척 방법들이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leaning methods on bond strength of zirconia after saliva contamination)

  • 심영보;최안나;손성애;정경화;권용훈;박정길
    • 대한치과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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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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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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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MDP 적용 후 타액으로 오염된 지르코니아 수복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세척한 후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하여 세척방법이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80개의 지르코니아 시편을 8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모든 시편에 MDP를 적용한 후 한 개의 군(음성대조군)을 제외하고 나머지 군에 타액을 적용하여 오염시켰다. 그 중 한 개의 군(양성대조군)은 타액 오염 후 세척하지 않고 즉시 레진 시멘트를 이용하여 접착하였다. 나머지 6개의 군의 시편을 물을 이용하여 세척하고 MDP를 적용하거나(물+MDP) 적용하지 않은 군(물), Ivoclean으로 세척하고 MDP를 적용하거나(IVOCLEAN+MDP) 적용하지 않은 군(IVOCLEAN),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하여 세척하고 MDP를 적용하거나(NaOCl+MDP) 적용하지 않은 군(NaOCl)으로 분류하였다. 모드 시편은 $37^{\circ}C$ 증류수에 24시간 저장한 후 전단강도를 측정하였고, ANOVA, Tukey's post hoc test를 이용하여 전단강도를 분석하였고, MDP의 재적용 여부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student t-test를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양성대조군이 가장 낮은 전단강도 값을 나타냈으며, 물군과 NaOCl군이 낮은 전단강도 값을 나타내며 양성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VOCLEAN군은 물군과 NaOCl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전단강도 값을 나타내며 음성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MDP를 재적용한 것은 물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한 경우 MDP를 재적용하지 않은 경우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면서 음성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voclean을 사용한 경우 MDP 재적용 여부와는 관계없이 음성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세척방법에 따라 전단강도는 영향을 받으며, MDP 재적용 여부와는 관계없이 Ivoclean이 효과적이며, 물과 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시에는 MDP를 다시 적용해주는 것이 결합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수산화칼슘 근관충전제의 적용이 유치 치근상아질의 미세경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lcium Hydroxide on the Microhardness of Root Dentin of Primary Tooth)

  • 전새로미;김종빈;유승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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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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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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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산화칼슘 근관충전제는 뛰어난 항균작용과 낮은 세포독성으로 우수한 유치 근관충전제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수산화칼슘을 근관 내 장기간 적용할 경우 치근 상아질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논의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에서 영구치 근관에 수산화칼슘을 적용 후 상아질 경도의 감소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산화칼슘 제제의 적용 기간에 따라 유치 치근 상아질의 미세경도를 측정하여, 수산화칼슘의 적용이 유치 치근 상아질의 미세경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생리적 치근 흡수가 1/3이상 진행되지 않은 시기에 발거된 60개의 상악 유전치를 각각 20개 씩 대조군, 수산화칼슘과 요오드포름의 혼합제제(Vitapex, Neodent., Japan), 수산화칼슘과 증류수의 혼합제제를 적용하는 3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치아는 같은 과정의 치수 절제술을 시행한 후 교정용 레진에 매몰하여 군당 5개 치아를 배정하고 24시간, 7일, 30일, 90일 후 치근 중앙부에서 2 mm 두께의 시편을 획득하여 비커스 미세경도 측정기를 통해 미세경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미세경도 값은 Kruskal-Wallis test로 변수 간의 상호관계를 확인하였으며 사후 검정으로 Mann-Whitney test를 시행하였다. 시간에 따른 미세경도 값의 감소량은 선형 회귀분석을 통해 추이를 분석하였다. 수산화칼슘 근관 충전제가 유치의 치근 상아질의 미세경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수산화칼슘 근관 충전제를 유치의 근관에 적용 시 기간에 따라 치근상아 질의 미세경도가 감소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5). 수산화칼슘과 요오드화포름의 혼합제제에 비해 수산화칼슘을 증류수에 혼합하여 적용한 경우 유치 치근상아질의 미세경도가 더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5). 수산화칼슘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도 7일, 30일, 90일 후 기간에 따라 치근상아질의 미세경도가 감소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5).

소규모 가공경영체 떡류의 생산과정에 따른 미생물학적 품질조사를 위한 모니터링 (Monitoring for Microbiological Quality of Rice Cakes Manufactured by Small-Scale Business in Korea)

  • 한상하;김경준;변계환;김덕현;최송이;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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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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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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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편의식 소비가 증가하는 식문화가 정착되면서 쌀의 소비형태가 전통적인 쌀밥에서 편의식 가공제품 형태로 변화되면서 떡류는 훌륭한 대체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떡은 소규모의 영세한 업체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구입 후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섭취하므로 떡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떡류에서 발생하는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개선하고자 소규모 업체의 떡류, 생산 환경 및 작업자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3가지 떡(가래떡, 인절미, 경단)을 선정하여 원료, 제조공정 및 제조환경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6가지 원재료에서 일반세균 3.76-4.48, 대장균군 2.21-4.14, B. cereus 1.02-1.15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E. coli는 검출되지 않았다. 떡의 제조공정별 오염도 분석결과, 세척과정 후 원재료의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B. cereus의 오염도가 감소하였지만 불림, 분쇄공정에서 다시 증가하였고, 증자 후에는 3종류의 떡에서 모두 검출한계 이하의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증자 이후 성형 및 냉각과정을 거치면서 오염도가 다시 증가하여 이 과정에서 냉각수 및 성형떡의 고물관리에 대한 주의를 시사하였다. 떡의 제조환경에 대한 미생물학적 오염도 분석결과, 쌀 분쇄기 및 떡고물 작업환경에 대한 오염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성형기에서도 일반세균, 대장균 및 B. cereus가 검출되어 작업환경에서의 기구 및 제조설비 관리가 필요하였다. 제조설비 및 환경에서의 오염은 원재료와의 교차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세척 및 소독 등으로 미생물학적 위해를 감소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의 원인으로서 생리적 포경 : 스테로이드 국소 도포와 포피 위생의 효과 (Physiologic Phimosis as a Cause of Asymptomatic Bacteriuria or Aseptic Pyuria : Therapeutic Effect of Topical Steroid Therapy and Preputial Hygiene)

  • 안정;김태연;김경효;이승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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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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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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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의 원인을 생리적 포경에서 찾아보고 스테로이드 국소치료와 포피 위생이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의 소실에 미치는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가 확인된 90명의 남아에서 포피의 견인도에 따라 생리적 포경을 비견인 포피와 견인 포피로 구분하였고 포피 위생 여부를 확인하였다. 비견인 포피군(n=59)에서는 스테로이드 국소 치료(hydrocortisone 0.1% 크림 국소도포와 견인, 3회/일) 와 포피 위생 교육을, 견인 포피군(n=31)에서는 포피 위생 교육을 시행하였다. 포피 국소치료 2-4주 후 포피의 견인도를 재평가하였고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의 소실 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를 보인 남아의 65.6%에서 비견인 포피가 관찰되었고 대상아 모두(100%)에서 포피 위생을 시행하지 않았었다. 비견인 포피군(n=59)에서 스테로이드 국소 치료 후에 48명(81.4%)에서 견인 포피로 호전되었다. 견인포피로 전환된 경우(n=48),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는 77.1%에서 소실, 18.7%에서 감소, 4.2%에서 지속되었고 이는 비견인 포피가 지속된 경우(n=11)의 18.2%, 27.3%, 54.5%에 비하여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014). 견인포피군(n=31)에서는 포피 위생에 순응한 경우(n=23)에 무증상 세균뇨/무균성 농뇨가 65.2%에서 소실, 26.0%에서 감소, 8.2%에서 지속되어 포피 위생에 순응하지 않은 경우(n=8)의 12.5%, 50%, 37.5%에 비하여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457). 결론 : 생리적 포경이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의 중요한 원인이며 비견인 포피에 대한 스테로이드 국소 치료나 포피 위생 등 간단한 치료로 무증상 세균뇨와 무균농뇨의 상당수가 호전될 수 있었다.

한국인 여드름 환자에서 표피성장인자가 함유된 외용제의 피부 적용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Efficacy and Safety of Topical Application of Epidermal Growth Factor (EGF) for Korean Acne Patient)

  • 서준혁;현무열;장성은;최선영;김명남;김범준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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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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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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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여드름은 면포, 구진, 낭종, 결절, 색소 침착 등 다양한 피부병변으로 나타나는 모낭피지선의 만성 염증질환으로 사춘기부터 성인기까지 발생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다. 한편, 약물 부작용으로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표피성장인자(epidermal grouwth factor, EGF) 수용체 억제제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75 ~ 100%에서 여드름양 모낭염이 발생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여드름의 치료로 항생제, 레티노이드 경구 복용 및 외용 약제 도포 등 다양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레티노이드 기형 유발 가능성 및 Propionibacterium acne의 항생제 내성률 증가는 기존 치료의 한계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여드름양 발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EGF를 함유한 외용제가 여드름 치료에 미치는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한국 성인 10 ~ 29세 23명을 대상으로 EGF 함유 제품(트러블컨트롤 EGF)과 3종 제품(트러블컨트롤 클래리파잉 클렌징폼, 트러블컨트롤 올-클리어 필링토너, 레드롤 카밍 모이스처)을 하루 두 번 사용하도록 하였다. 사용 후 영상 피지량, 경표피수분손실량, 피부 홍조 측정, 전문가 육안 평가, 사용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평가하였다. 최종 측정 시, 피부 피지량, 경피수분손실량, 피부 홍조가 통계학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전문가 육안 평가에서 여드름 병변(면포, 구진)도 통계학적으로 감소하였다. 연구동안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표피성장인자 함유 외용제는 경도의 여드름에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