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assification of geographical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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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웹지도화 방안 (An Web-based Mapping by Constructing Database of Geographical Names)

  • 김남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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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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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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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명은 인간의 지역인식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명지도는 지역이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지명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웹기반 지도를 제작하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내용은 웹사이트 상에서 지명분류 방법,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 그리고 지명지도화 방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지명은 분류기준에 따라 자연지리, 문화역사지리, 경제지리, 기타의 4개 영역으로 나누었으며, 다시 18 가지 세부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지명은 지형도상의 지명과 지역에만 알려진 소지명을 수집하여 입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데이터베이스 항목은 주소, 좌표, 지명(한자, 한글), 지명분류, 설명, 사진 자료로 구성하였다. 지명지도는 지역의 지리정보와 함께 표현될 수 있게 하였다. 연구결과는 지명의 지리적 분포는 물론 지역해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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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의 유형 분류와 관리 방안 (Classification and Maintenance of Geographical Names)

  • 김순배;김영훈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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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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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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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명은 언어적 요소로 구성된 음성 내지는 문자 언어이면서 동시에 지리적 현상이자 하나의 문화적 요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본 연구는 현재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지명 유형 분류와 지명 관리가 안고 있는 한계와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새로운 지명 유형 분류의 대안과 지명 관리 방안을 고찰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지명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지명 유형 분류를 지명소, 언어적 변천, 그리고 경합이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이러한 선행 지명 유형 분류를 토대로 현재 국가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명 유형 분류의 실제와 한계를 $\ll$대한민국 국가지도집$\gg$(2007)의 지명 색인 분류를 사례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후부지명소의 명명 대상과 전부 지명소의 명명 기반으로 구분하여 접근한 지명 유형 분류의 새로운 대안과 국가지명위원회 강화와 관련된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울러 현재 지명 표준화에 밀려 소외되어 있는 경합 지명과 소지명들에 대한 행정적 제도적 차원의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함을 제시하였다.

새주소 체계 도로명의 지리적 유형 분류에 관한 연구 - 청주시를 사례로 - (A Study on Geographical Category Classification of Road Names of New Address System : in the Case of Cheongju City)

  • 홍선일;김영훈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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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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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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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주시를 사례로 새주소 체계의 도로명에 대해 지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청주시에 도로에 부여된 183개의 도로명에 부여된 사유를 대상으로 도로명의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대분류와 세분류 유형으로 나누고 각 분류별 유형의 지리적 특성과 공간적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새주소체계의 도로명은 지역과의 밀접한 관련속에서 정해져야 하는 중요한 지리적 실체이며,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하나의 지명인 동시에 지역적 특성의 공간 분포와 패턴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기본적인 지리정보임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의 확산과 안정적 사용을 위해 지리적 특성이 충분히 반영된 도로명 사용이 필요하며 도로명 변경 및 제정 과정에서도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는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새주소 체계에서의 도로명은 지명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공간분석까지 다양한 지리적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지리적 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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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기반 이벤트 탐지에서의 기계학습을 통한 지명 노이즈제거 (Geographical Name Denoising by Machine Learning of Event Detection Based on Twitter)

  • 우승민;황병연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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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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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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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에서는 트위터 기반 이벤트 탐지에서의 기계학습을 통한 지명 노이즈제거 방식을 제안한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중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단문서비스와 팔로우 기능으로 정보의 빠른 전달력과 확산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트위터의 특성상 정보 전달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재난 상황이나 이벤트 전달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로는 트위터 사용자 개개인을 이벤트 탐지의 센서로 사용하여 현실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탐지하였는데 이벤트가 특정 장소에서 발생한다는 특성을 이용해서 지명 키워드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지명과 동형이의어 관계에 관한 노이즈제거에 대한 부분이 누락되어있어서 이벤트 탐지의 정확도를 낮추는 요인이 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제거와 예측 두 가지 방식으로 노이즈제거 기법을 적용하였다. 먼저 노이즈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이용하여 제거 필터링을 진행한 후에 나이브 베이지안 분류를 이용해서 지명 유무를 결정하였다. 실험 데이터를 이용해서 기계학습을 위한 확률값을 구했으며, 지명마다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예측기법을 검증했을 때 89.6%의 신뢰도로 노이즈제거 기법의 필요성을 보였다.

우리나라 해양지명 표준화에 관한 연구 - 해양지명 명명 사례조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Standardization of Marine Geographical Names in Korea)

  • 임영태;최윤수;윤하수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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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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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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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이름 즉 지명이 있다. 바다 속 작은 바위에도 이름이 있다. 이를 해양지명이라 한다. 해양지명은 고유지명과 속성지명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서론에서 언급한 해협, 만, 포 및 암(岩), 초(礁), 퇴(堆)등은 해양지명의 속성지명이다. 속성지명의 경우 이름을 붙이는 데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 많은 항해장애물인 암(岩), 초(礁), 퇴(堆)에 어떻게 이름을 명명하고 있는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해양지명에 관하여 사례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과거 해양지명의 속성분류와 현재의 속성 분류를 비교하고,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간행한 항해용해도에 사용되는 해양지명과 해양지명위원회에서 고시한 해양지명에 대해 조사 분석을 통하여 향후 해양지명의 표준화에 관한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질 연구 자료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암석, 광물의 분류와 3D 모델을 중심으로 (Establishing A Database for the Management and Utilization of Geological Research Data: Focusing on the Classification of Rocks and Minerals and 3D Models)

  • 고보균;이창욱;박성재;이기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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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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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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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에는 독자적으로 연구가 수행되어 개인적으로 보관 중인 지질 연구 자료가 다량 존재하는데, 이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연구자들과의 공유가 용이하지 않다. 이런 자료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총괄적으로 관리하여 이 자료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이 효과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국내에서 연구된 약 1000여개의 지질 시료(900여개의 암석과 화석 시료, 100여개의 박편 시료)를 수집하였고, 각 시료의 고화질 사진, 분류, 시료명, 보유기관, 산지, 좌표, 특징 등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암석과 화석 시료 100개에 대해 추가적으로 3D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유실되거나 방치되는 중요한 지질 자료에 대한 연구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자료의 공유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반복적인 연구 자료 수집 작업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효율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경쟁력을 갖춘 연구 결과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미 확보된 시료에 대한 무분별한 반복 채집으로 인해 중요한, 그리고 피해에 취약한 자료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향후 전국의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보관중인 다양한 암석과 박편 시료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추가로 구축하면 자료의 식별 및 진전된 연구가 가능하고, 더불어 전문적인 광물학 및 암석학의 기초 지식에 대한 비교와 분석을 기대할 수 있다.

제주 올레길 생태문화자원 경관생태학적 해석기법 연구 (Interpretation Method of Eco-Cultural Resources from the Perspective of Landscape Ecology in Jeju Olle Trail)

  • 허명진;한봉호;박석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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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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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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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보관광의 대표적 대상인 제주 올레길의 유형별 대표자원을 대상으로 Landscape Ecology 이론을 적용하여 생태문화적 특성을 파악하였고, 올레길 자원의 경관생태학적 해석 기법을 정립하였다. 제주 올레길 유형분류는 올레길 주변 대표경관, 주요 토지이용, 식생현황을 중심으로 비오톱유형을 조사하여 12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제주 올레길 도보 관광자원 유형분류는 생태관광 자원분류 유형을 토대로 자연자원 7개 중분류 유형, 인문자원 7개 중분류 유형으로 구분하였고, 각 자원을 경관생태학 구성 체계와 동일하게 Geotope, Biotope, Anthropotope으로 특성화하여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Geotope 자원은 해안 및 해변, 바위, 암반, 폭포, 지질 및 주상절리, 오름 및 분화구, 수자원, 지형경관 조망점 등이 해당되어 시각적 경관특성, Biotope 자원은 대경목 및 보호수, 곶자왈, 숲길 및 식생군락지, 생물서식지, 식생경관 조망점 등이 해당되어 생태특성, Anthropotope 자원은 해녀 및 전통문화, 포구 및 등대, 체험시설, 사찰 및 교회, 군사 및 봉수시설, 기타 역사·문화시설, 문화경관 조망점이 해당되어 지역문화 특성이 강하였다. 제주 올레길 유형별 대표자원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해안, 오름, 곶자왈, 밭과 밭담, 제주가옥과 돌담이고, 제주 올레길의 생태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올레길 유형을 대표하는 자원들의 구성요소와 다양한 기능들을 경관생태학적으로 해석하였다. 제주 해안의 생태문화적 특성을 살펴보면 해안은 검은 현무암 암반, 해안가 식생, 해안초지, 해안암반 식생, 겨울철새, 제주해녀 등이 있다. 오름은 독특한 화산지형으로 원형과 타원형의 산체, 오름 식생, 분화구 습지, 오름 지명 유래 및 전설, 설문대할망 설화, 말 방목 문화, 군사 목적의 사용, 민간신앙의 대상, 정상에서 조망경관 등이 있다. 곶자왈은 바위 요철 지형, 독특한 미기후 형성, 곶자왈 식생, 지명 유래, 과거 숯을 구웠던 문화, 기이한 형상의 나무와 덩굴식생이 특징이다. 밭담은 밭담구조 및 형태, 밭 재배 농작물, 밭담 서식생물, 제주 농업문화, 밭담경관 등이 있다. 마을은 현무암으로 쌓은 돌담과 지붕구조, 마을 어귀 정자목, 가옥내부 마당과 텃밭, 지역민들의 삶의 모습, 골목길 경관 등이 있다. 이런 자원들은 인간의 오랜 삶과 함께 서서히 변해왔고, 지금은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관이 되었다. 자원을 통합적으로 해석하여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올레를 걷는 도보 관광객들은 자원들의 스토리를 알아가면서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고, 올레길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