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lorinated drinking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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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상수관망에 형성된 초기 생물막에서 분리한 종속영양세균의 생장 동역학 및 염소 내성 (Growth kinetics and chlorine resistance of heterotrophic bacteria isolated from young biofilms formed on a model drinking water distribution system)

  • 박세근;김영관;오영숙;최성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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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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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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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염소 소독제를 함유한 수돗물을 수리학적 체류시간 2시간 수준으로 공급한 모델 상수관망에서 형성된 초기 생물막의 생장에 대해 연구하였다. PVC slide 표면에 형성된 세균 생물막의 비생장률(specific growth rate, ${\mu}$)은 총세균수와 종속영양세균수 기준으로 각각 $0.14{\pm}0.09day^{-1}$$0.16{\pm}0.08day^{-1}$로 측정되었으며, 생물막 형성 정도는 실험 개시 10일 후에 각각 $3.1{\times}10^4cells/cm^2$$6.6{\times}10^3CFU/cm^2$에 이르렀다. Bulk-phase 세균에 비해 훨씬 높은 생물막 형성 세균의 비생장률(${\mu}$)은 관망내에서 생물막 세균의 증식이 세균 재생장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함을 의미하였다. 분리 배양된 생물막 균주들은 acetate 농도를 달리한 생장배지에서 얻어진 Monod 모델에서 특징적인 ${\mu}_{max}$$K_S$값을 보여주었다. 가장 낮은 ${\mu}_{max}$값을 보여준 Methylobacterium 균주는 느린 생장을 통해 염소 소독제 처리(0.5 mg/L, 10분간)에 대해 높은 내성을 나타내었다. 반포화상수(half-saturation constant) $K_S$값은 Sphingomonas 균주에서 다른 분리 균주들에 비해 100배 정도 낮게 측정되어 기질친화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수돗물과 같이 영양물질의 농도가 매우 낮은 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적응된 절대 빈영양성 세균의 특징으로 판단된다. 비록 특징적인 ${\mu}_{max}$$K_S$값을 보이는 균주 만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지만, 이상의 결과는 상수관망에서 초기에 형성되는 복합 세균종으로 구성된 생물막에 대한 이해와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차 제조시 수돗물 중 염소소독부산물의 제거 여부 및 보리차.옥수수차.결명차 중 Maillard 반응 생성물 동정 (Effect of Barley Tea on the Reduction of the Tap Water Chlorination By-Products in Top Water and Identification of Maillard Reaction Products in the Extracts of Barley Tea, Corn Tea, and Cassia tora Seed Tea Using GC/MSD)

  • 이수형;김희갑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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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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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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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볶은 보리 알과 보리 티백으로부터 일상적인 차를 만드는 과정에 따라 보리차를 제조할 때 염소로 소독된 물로부터 염소소독부산물의 수준이 감소되는지의 여부를 알아보았다. 수돗물과 두 종류의 보리차 중의 여덟가지 염소소독부산물 중에서 여섯 가지의 휘발성화합물들은 10분 동안의 가열한 후에 검출한계 이하가 되었으므로, 비휘발성 화합물인 dichloroacetic acid, trichloroacetic acid 및 총잔류염소에 대해 서로 비교하였다. 가열전후의 상대적인 양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세 항목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원래의 물 중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봉우리들이 기체크로마토그래프/전자포획검출기 (GC/ECD)의 총이온크로마토그램(TIC)상에 나타났다. 증류되고 탈이온화된 물을 이용하여 두 종류의 보리차(알곡과 티백), 옥수수차와 결명차를 제조한 후 액-액 추출법과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선택검출(GC/MSD)을 이용하여 phenol류, furan류, pyrrole류 등 33종의 유기화합물을 분리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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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용 원수의 염소소독에 의한 소독부산물 생성패턴에 관한 연구 II (A Study on Formation Pattern of DBPs by Disinfection of Drinking Raw Water II)

  • 이강진;홍지은;표희수;박송자;유제강;이대운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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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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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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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강과 낙동강에서 채취한 원수에 염소소독제인 hypochlorite를 $10{\mu}g/mL$의 농도로 투여한 후 1시간 ~ 14일까지 TOC (total organic carbon), 잔류염소량 및 14종의 염소소독부산물 생성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TOC 및 탁도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잔류염소량은 한강에서 투여 후 1시간 경과 시 $6{\mu}g/mL$ 이상에서 14일째에 $1.23{\mu}g/mL$으로 감소한 반면 낙동강의 경우 3일 이후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7일 후 발생한 총 소독부산물의 농도는 한강의 경우 101.3 ng/mL (789.6 nM)이며 이 중 THMs (trihalomethanes)가 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 외에 HAAs (haloacetic acids, 19%), chloral hydrate(10%)가 검출되었으며, 낙동강의 경우 총 소독부산물의 농도가 98.4 ng/mL (678.6 nM)이며 이 중 HAAs가 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 외에 THMs (34%), HANs (haloacetonitriles, 5%) 및 chloropicrin등 질소화합물의 농도가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강의 경우 한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된 암모니아성 질소가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하여 클로라민을 생성함으로써 염소에 의한 소독효과와 클로라민에 의한 소독효과를 함께 나타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전체적인 소독부산물들의 생성비율 경향을 살펴보면 소독제의 종류에 따라 소독부산물의 생성패턴에 차이가 있으나 산성도가 큰 HAAs의 초기 생성농도가 높고 점차 THMs의 생성속도가 증가하였다.

유기염소화합물로 오염된 지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PAC-막분리 공정의 적용 (Application of PAC-Membrane System for Treating Groundwater Contaminated with Chlorinated Organic Compounds)

  • 임중근;강민수;강임석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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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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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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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하수는 지표수에 비하여 수질이 양호하며 외부로부터의 오염원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지하수도 산업화, 도시화에 의하여 많은 오염이 발생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PCE와 TCE는 난분해성 염소계 유기화합물로서 그 처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PAC-막분리 공정을 적용하여 이들 물질을 보다 효과적이면서 컴팩트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막의 재질에 따른 효율의 차이는 별로 없었으며, PAC가 투과 플럭스의 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PAC의 주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막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줄여줄 수가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운전이 이루어 질 수가 있다.

국내 및 미국 뉴저지주의 수영장 물에서의 클로로포름 (WATER CHLOROFORM LEVELS IN INDOOR SWIMMING POOLS IN A CITY OF KOREA AND IN A CITY OF NEW JERSEY IN THE UNITED STATES)

  • 조완근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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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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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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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염소처리된 수영장 물에는 염소처리된 음용수에 비해 높은 농도의 크로로포름이 존재한다.네 개의 수영장 (국내수영장 A,B 및 C 롸 미국 뉴저지주 수영장 D)물에서 클로로포름 농도를 조사하였다. 수영장 C(시관리)에서 측정된 클로로포름 농도는 개인 운영 수영장 A 와 B 에서 측정된 클로로포름 농도와 통계적으로 (p=0.0001) 다르게 나타났다 : 수영장 A, B, 및 C 에서 측정된 클로로포름 농도는 통계적으로(p=0.0001) 다르게 나타났따. 국내 수영장 물의 평균 농도와 농도 범위는 각가 23.$\mu\textrm{g}$/ㅣ 과 10.9-47.9$\mu\textrm{g}$/ㅣ 이며, 뉴저지주 수영장 물의 평균 농도와 농도 범위는 각각 64.4${\mu}g/l$ 과 27.-96${\mu}g/l$ 였다. 국내 수영장은 살균제로서 차아염소산과 오존을 홍용하며, 뉴저지주의 수영장은 차아염소산만으로 살균하므로, 두 지영의 그러한 차이는 100%는 아닐지 라도 최소한 살균 처리 공정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영 변수들이 일관성 없이 변하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물속의 클롤로포름 농도의 증가 및 감소가 불규칙하게 변했고, 클로로포름 축적도 일정치 않았다는 것이 암시 되었다. 회귀 분석 결과, 시료 채취 시간과 클로로포름 농도 사이에 유의성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 시험 결과는 수영장으로 부터 오전과 오후에 채취된물 시료의 클로로포름 놈도는 서로 다르지 않게 나타났다. 국내 수영장 물의 클로로포름 평균 농도를 23.2${\mu}g/l$ 로 간주하여, 한 시간 수영을 할 때 식도를 통해서 체내에 흡수ㅚ는 클롤로포름의 량은 0.58${\mu}g/l$ 으로 추산되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한 시간 수영을 할 경우 식도를 통해서 체내에 흡수되는 크롤로포름의 량이 12${\mu}g/l$ 으로 추산되었다. 수영장 물어서의 클로로포름 함유량을 고려해 볼 때, 오전 또는 오후에 수영을 하든지 간에 식도를 통해서 체내에 흡수되는 클로로포름의 량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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