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ckenp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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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영아에서 발생한 대상포진 1예 (A case of herpes zoster in a 4-month-old infant)

  • 김지현;이정주;윤신원;채수안;임인석;이동근;최응상;유병훈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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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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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8-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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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영아에서의 대상포진은 매우 드문 질환이지만, 자궁 내에서 혹은 출생 후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다. 태생기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 면역글로불린 수치가 낮으며, 영아기에는 항원에 반응하는 림프구, 자연살해세포, 사이토카인이 적어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유지하기가 어려워, 이 때에 감염되는 경우 생후 1년 이내에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수두에 이환 되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았던 적이 없었던 생후 4개월 영아에서 대상포진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의 어머니 역시 임신 중 수두에 감염되었거나 노출된 병력이 없었으며 환아는 대상포진에 병발된 포도상구균 감염에 대하여 acyclovir와 1세대 세팔로스포린으로 치료를 받고, 합병증 없이 치료되었다.

건강한 어린 소아에서 수두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대상포진 2예: 백신주에 의한 1예 (Two Cases of Herpes Zoster Following Varicella Vaccination in Immunocompetent Young Children: One Case Caused by Vaccine-Strain)

  • 김다은;강혜지;한명국;염혜영;장성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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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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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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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상포진은 소아에서 흔하지 않은 질환이며, 국외의 자료에서는 수두 백신 접종 정책 시행 후 대상포진의 발생률이 감소되었다. 저자들은 건강한 어린 소아에서 수두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대상포진 2예를 경험하였다. 특히 이중 1예에서는 피부 검체를 검사하여 대상포진이 백신주 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한 것을 확인하였다. 2예 모두 발진이 번지는 양상이어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였고 호전되었다. 수두 백신을 접종 받은 어린 소아가, 수두에 이환 되거나 노출된 적이 없으며, 대상포진이 발병하였을 경우 백신주에 의한 대상포진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Effectiveness of Two-dose Varicella Vaccination: Bayesian Network Meta-analysis

  • Kwan Hong;Young June Choe;Young Hwa Lee;Yoonsun Yoon;Yun-Kyung Kim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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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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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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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수두 감염에 대한 백신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수두백신 2회접종 전략이 여러 국가에 도입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Bayesian 모델을 통해 수두 예방 접종 전략의 종합적인 평가와 효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수집된 연구에 대해 1회 및 2회 접종, 인구특성 및 관심대상결과와 같은 결과값들을 수집했다. 다양한 접종 횟수를 포함하는 연구의 경우 동일한 투여 횟수에 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그룹으로 집계했다. 수두 백신의 1회 및 2회 접종의 예방 효과는 오즈 비 (OR) 및 해당하는 95% 신뢰 구간 (95% CI)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문헌 검색을 통해 총 903개의 연구가 검색되었고, Bayesian 네트워크 메타 분석을 위해 25개의 개입 또는 관찰 연구가 선택되었다. 총 49,265명의 관찰 대상자가 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미접종군과 비교하여, 모든 수두 감염의 OR은 각각 2회 및 1회 접종에 대해 0.087 (95% CI, 0.046-0.164) 및 0.310 (95% CI, 0.198-0.484)이었으며, 이는 각각 1회 및 2회의 VE가 각각 69.0% (95% CI, 51.6-81.2) 및 91.3% (95% CI, 83.6-95.4)에 해당한다. 결론: 체계적인 검토 및 네트워크 메타 분석 결과, 2회 접종 백신 전략은 수두 감염 부담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고, 2회 접종을 받은 어린이들은 1회 접종을 받은 어린이들보다 수두 감염 위험이 낮았으며, 유행 발생 시 더 나은 보호를 받는 것을 확인하였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소아 혈소판 감소 자반병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features of vaccination-associated thrombocytopenic purpura in children)

  • 이완수;유승택;신새론;최두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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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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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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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소아 특발성 혈소판 감소 자반병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후 수주 후에 발병하나 약 7%에서는 홍역, 풍진, B형 간염, 독감, 수두, DTP등의 예방 접종과 관련되어 발생함이 보고 되었다. 본 연구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 자반병의 빈도와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 예방접종과 관련이 없는 혈소판 감소 자반병과의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원광대학교 병원 소아과에 혈소판 감소 자반병으로 입원한 환아 105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지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 자반병은 예방 접종 후 1개월 이내 발병으로 정의하였으며 예방접종관련 군과 없는 군으로 분류하여 여러 임상적 특성에 대해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혈소판 감소 자반병은 총 105례였으며 이중 13례(12.4 %)가 예방접종과 관련되었고 DTP에 의한 경우가 8례로 가장 많았으며 HBV가 2례, 인플루엔자, MMR, 일본뇌염이 각각 1례였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군에서 다음 예방접종 시 혈소판 감소 자반병이 재발한 예는 없었다. 예방 접종 군에서 관련이 없는 군에 비해 진단 시 연령이 의미 있게 낮았으며 빈혈이 더 많이 동반되었으며 합병증과 관련이 있는 혈소판 $20{\times}10^9/L$ 미만의 위험기간이 짧았다. 또한 예방 접종 군에서 구강내 출혈, 혈변, 혈뇨와 비출혈과 같은 심한 증상이 적고 1개월 내 관해가 높았으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예방접종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 자반병이 관련이 없는 경우에 비해 증상이 경미하고 양성의 경과를 보였으며 다음 예방 접종은 주의하여 정상적인 스케줄에 따라 시행하며 예방접종 후 혈소판 검사를 반드시 시행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수두에 대한 면역력 평가에 있어서 피부 시험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skin test in evaluation of immunity to varicella)

  • 김지영;이혜진;김미진;김영호;정지아;양승;황일태;이혜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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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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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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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수두에 대한 개체 면역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약독화 수두백신을 불활성화 시킨 후 희석시켜 만든 용액을 이용한 피부시험이 유용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도 7월에서 8월까지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의료진 19명과 입원한 소아 22명을 포함한 총 41명(남자 22명, 여자 19명, 만 1-3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두 감염의 과거력, 수두 예방접종 여부에 대한 사항은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고 피부시험을 위한 용액은 Oka 균주의 약독화 수두백신을 상온에 10일간 방치하여 불활성화 시킨 후, 이를 다시 생리식염수로 50배 희석하여 사용하였다. 이 용액을 우측 상완 전박부에 피내 주사하였고 대조액으로 반대편 상완 전박부에 생리식염수액을 피내 주사하였다. 48시간 이후 경결의 직경 5 mm 이상일 때 양성으로 판독하였다. 또한 효소면역분석법을 이용하여 혈청 VZV 특이 IgG 항체가를 측정하여 피부시험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효소면역분석법을 이용한 항체 검사에 대한 성인에서의 수두 피부시험의 민감도는 94.7%이고 양성 예측도는 100%였다. 동일한 판정 기준을 소아에 적용하였을 때 양성 예측도와 특이도는 100%로 높았으나 민감도와 음성 예측도는 각각 50%, 30.7%로 낮았다. 소아에서의 VZV 피부반응도는 성인에 비해 낮았다. 결 론 : 약독화 수두백신을 불활성화, 희석시켜 만든 용액을 이용한 피부시험은 수두에 대한 면역력을 예측하는데 있어, 간편하고 안전한 저가의 유용한 검사이다. 그러나 피부시험에서 양성판정기준을 결정할 때 조사목적, 대상연령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판단하여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향후 더 많은 대상에서 추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라북도 아동의 예방접종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Study on Vaccination State in Children : Jeonbuk Province, 2000)

  • 정주미;김정철;은소희;황평한;;;김정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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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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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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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전라북도지역의 어린이 예방접종의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을 알아보고 예방접종률과 접종 시기의 적절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3월부터 6월까지 전북지역의 5세 이하의 소아 8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방법은 보호자의 면담과 예방접종수첩 등 의무기록을 근거로 이루어 졌다. 예방접종 종류에 따른 접종여부, 접종시기와 횟수, 접종장소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1) 조사방법은 전체 850명 중 362명(43%)은 예방접종수첩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488명(57%)은 보호자의 기억을 통한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2) 전체 예방접종의 50.4%는 보건소에서, 44.3%는 개인의원에서, 5.3%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이루어졌다. 기본접종인 BCG(49%), B형 간염(47%), DTaP(61%), MMR(55%), 일본뇌염(73%)은 보건소에서 주로 접종되었고, 수두(62%)와 Hib백신(88%)등 선별접종은 개인의원에서 더 많이 이루어졌다. 3) 예방접종률은 BCG는 99.2%, B형 간염은 93.5%, DTaP & TOPV는 96.1%로 비교적 접종률이 높았으나, 선별접종인 MMR은 83.7%, 수두는 72.5%, 일본뇌염은 50.2%, Hib는 15.8%로 낮은 접종률을 보였다. 4) 예방접종 시기의 적절성은 B형간염은 88.4%, DTaP는 72.8%, 일본뇌염은 18.5%로 각각의 접종률인 93.5%, 94.6%, 50.2%와 큰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1세 미만에 실시하는 예방접종들의 접종률은 비교적 높았으나 1세 이후에 실시하거나, 여러 차례 추가접종이 필요한 경우는 접종률과 적절성이 모두 낮았다. 특히, MMR, 수두, 일본뇌염, Hib 백신의 경우 지역사회에서의 유행을 예방하기에는 아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접종기록을 표준화하고 전산화하며, 예방접종 기록을 초등학교 입학시에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리고, 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평가와 이를 환류 할 수 있는 감시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개 도농복합시 영유아 예방접종 수첩의 정확도 평가 (Evaluation on the Accuracy of Vaccination Card for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in a 2005 Population-Based Survey in Nonsan, Korea)

  • 이무식;김지희;김광환;홍지영;이진용;김건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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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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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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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이 연구는 국가예방접종률 산출 및 조사방법론 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예방접종률 파악을 위한 자료원 중 영유아 예방접종 수첩기록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 연구대상은 2005년 1월 31일을 기준으로 충청남도 논산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생후 12-35개월 영유아 전체로 하였다. 연구대상자가 거주하는 가구를 2005년 2-4월까지 방문하여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예방접종 수첩기록을 조사하였다. 예방접종 수첩기록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2005년 5-7월까지 예방접종을 시행한 의료기관 및 보건소의 접종관련 기록을 확보하여 예방접종 접종 여부 및 접종 일자의 기록 일치 여부를 확인하였다. 비교 대상 예방접종은 결핵(BCG), B형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DTaP),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폴리오,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뇌수막염(Hib), A형간염, 폐구균으로 총 11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예방접종 수첩의 예방접종 여부 및 접종 일시 기록의 정확도는 BCG는 69.5% 및 80.1%였으며, B형 간염은 1차 41.3% 및 89.7%, 2차 76.6% 및 82.1%, 3차 79.7% 및 79.0%였으며, DTaP는 1차 79.9% 및 87.5%, 2차 80.8% 및 87.3%, 3차 82.5% 및 85.1%, 4차 79.9% 및 83.5%였으며, 폴리오는 1차 79.5% 및 88.1%, 2차 79.8% 및 86.2%, 3차 82.1% 및 84.8%였으며, MMR은 83.2% 및 84.0%였으며, 일본뇌염 1차는 80.7% 및 83.1%였으며, 수두는 74.9% 및 83.7%였으며, 인플루엔자는 74.1% 및 55.3%였으며, Hib 1차는 72.7% 및 90.7%였으며, A형 간염 1차는 79.5% 및 88.4%였으며, 폐렴구균 1차는 73.2% 및 90.3%로 나타났다. 결론 : 여러 가지 연구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 수첩의 상당한 수준의 신뢰도를 확인하였으나 수첩의 예방접종력 정확도 및 타당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