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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집중지원팀 자문 의뢰 및 순응 여부에 따른 중환자실 환자의 영양상태 비교 (Nutritional Status of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According to the Referral to the Nutrition Support Team and Compliance with the Recommendations)

  • 손윤진;현태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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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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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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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NST의 중재활동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중환자실에 7일 이상 입원하여 EN/PN을 공급 받은 성인 환자 176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NST 자문 의뢰 여부에 따라 NST 의뢰군과 미의뢰군으로 분류하였고, NST 의뢰군은 자문순응 여부에 따라 자문순응군과 비순응군으로 분류하였다. NST 의뢰율은 56.8%, NST 자문 회신에 대한 순응율은 47.0%이었으며, 신경과의 NST 의뢰율이 93.8%로 가장 높았고, 자문순응 비율도 60%로 높았다. 진료과 및 주진단명에 따라 NST 의뢰율과 자문순응 비율에 큰 차이를 나타냈다. NST 의뢰군은 미의뢰군에 비해, 자문순응군은 비순응군에 비해 열량 및 단백질 공급률이 높았으며, 목표열량 도달 비율이 높았다. 또한 자문순응군은 비순응군에 비해 목표열량에 도달하는 기간도 유의적으로 짧았다. 중환자실 입실 시 보다 퇴실 시 영양상태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집단에서 혈청 알부민과 헤모글로 빈 수치가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나, 자문순응군의 감소폭은 자문비순응군의 감소폭보다 적었다. 또한 퇴실 시 NST 의뢰군, 비의뢰군, 자문비순응군의 심한 영양불량은 입실 시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자문순응군은 입실 시와 퇴실 시에 차이가 없었다. 중환자실 재원기간은 NST 의뢰군이 미의뢰군보다 더 길었으나 자문순응군은 비순응군보다 유의적으로 짧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NST 자문에 순응하여 제공된 영양지원은 중환자의 생화학적 지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재원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영양불량을 지연시키고, 중환자실 재원 기간 또한 유의하게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NST 자문에 대한 순응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중환자실 의료진과 NST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중환자실 입실 초기부터 NST에 의한 중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문 의뢰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적절한 영양공급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의료진 대상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영양공급 및 지원절차에 대한 프로토콜이 정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도 장석 조면현무암의 장석 성분에 대한 연구 (Plagioclase Composition of Feldspar Trachybasalt in Jeju Island)

  • 예남희;윤성효;고정선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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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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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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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장석 반정을 함유한 현무암이 제주도 한라산을 중심으로 남북 방향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그 중 하나인 남쪽사면에 있는 시오름 조면현무암에 반정으로 장석이 매우 우세하게 나타난다. 사장석 반정의 함량이 $10cm^2$ 단위 면적에서 약 20개로 매우 우세하며 연구지역에서 측정된 667개 사장석 결정의 크기는 장축 길이는 최대 13.0mm, 최소 0.7mm 정도(평균 4.2mm), 단축 길이는 최대 8.6mm, 최소 0.5mm 정도(평균 2.3mm)로 측정되었다. 모우드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오름 조면현무암은 반정이나 미반정으로 사장석(16~28%), 감람석과 단사휘석(1.5~6%), 자철석이나 티탄철석과 같은 불투명광물(~0.1%)로 이루어졌으며 은미정질 석기는 60~82%이다. 사장석, 감람석, 단사휘석 반정의 성분들은 각각 비토우나이트~안데신, 크리소라이트~하이알로시더라이트, 보통휘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장석 반정은 정상누대구조, 역누대구조, 진동누대구조, 패치형누대구조 등 다양한 구조를 보여준다. 사장석의 중심부에서 외곽으로 가면서 An함량은 증가한다. 중심부에서 외곽으로 가면서 An함량이 감소하다가 외곽부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 중심부에서 외곽으로 가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진동누대구조를 보이면서 중심부에서 외곽으로 가면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경우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사장석 반정의 중심과 연변부에 융식된 구조를 가지며 일부 최외곽부가 멜트에 의해 융식되어 타형을 이루거나 혹은 잔존구조만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사장석과 단사휘석 반정의 핵에서 연변부로 감에 따라 성분의 변화와 암석기재적 특징은 멜트에서 비평형상태에 있었음을 지시하며, 또 매우 매픽하고 높은 온도의 멜트의 재공급에 의해 마그마 혼합을 포함하는 결정작용 동안의 마그마방에서 지질학적 환경변화가 진행되었음을 나타낸다.

중부지역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파종시기 이동이 겉뿌림 초지의 식생변화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hifting Seeding Dates on Botanical Composition and Productivity under the Climate Change in Oversown Mixed Pasture, Middle Region of South Korea)

  • 정종성;최기춘;김원호;김현섭;최기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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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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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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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천안지역에서 겉뿌림 초지조성 시 목초 파종시기가 초지의 연차별 식생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산지초지 조성에 적합한 피종시기를 설정하고자 2015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천안시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개발부 구릉지에서 수행되었다. 처리는 총 4처리로 8월 18일 파종, 9월 1일 파종, 9월 15일 파종, 9월 29일 파종이었다. 월동 후 생육조사에서 8월 18일 파종과 9월 1일 파종이 목초 93%로 가장 우수한 식생을 보였고, 9월 29일 파종은 목초 75%, 잡초 25%로 약간 저조한 식생을 보였다. 분얼의 경우 8월 18일 파종이 7.2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9월 29일 파종이 3.7개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정착개체의 경우 9월 1일 파종과 9월 15일 파종에서 75개($30cm{\times}30cm$)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8월 18일 파종에서 49개($30cm{\times}30cm$)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정착률은 전체적으로 87에서 92%로 높게 나타났다. 2016년 1차 예취 시기를 보면 9월 1일 파종이 목초 96%, 잡초 4%,로 가장 우수한 식생을 보였으며 9월 29일 파종은 목초 88%, 잡초 12%로 양호한 식생을 보였다. 2016년 1차 예취 시기에서 초종구성을 보면 일찍 파종할수록 톨 페스큐의 비율이 높았고 늦게 파종할수록 상대적으로 오차드그라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017년 1차 예취시기에서는 목초의 식생비율이 87에서 95%로 양호하게 나타났지만 2차 예취시기부터 잡초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아졌다. 이는 5월부터 7월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목초가 크게 피해를 받아 상대적으로 잡초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총 건물수량은 8월 18일($13,632kg\;ha^{-1}$)파종과 9월 1일($13,988kg\;ha^{-1}$)파종이 9월 15일($11,883kg\;ha^{-1}$)파종과 9월 29일($11,459kg\;ha^{-1}$)파종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결과를 종합해보면 중부지역에서는 되도록 9월 초까지 파종을 완료하는 것이 식생이나 생산성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Sr2Ru1-xCuxO4-y(0.0≤x≤0.5) 화합물의 구조 및 전달 특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Structural and Transporting Property of Sr2Ru1-xCuxO4-y(0.0≤x≤0.5))

  • 박중철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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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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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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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상반응으로 $Sr_2Ru_{1-x}Cu_xO_{4-y}(0.0{\le}x{\le}0.5)$ 화합물을 합성하였다. X-선 회절 분석 결과에 대한 Rietveld 정밀화로부터 합성된 $Sr_2Ru_{1-x}Cu_xO_{4-y}$ 화합물은 $0{\le}x{\le}0.30$의 Cu 치환 범위에서는 모두 단일상의 정방정계 구조를 갖는 $K_2NiF_4$ 형태의 구조를 취하지만, $0.4{\le}x{\le}0.5$의 범위에서는 미량의 $Sr_2CuO_3$ 화합물의 회절 피이크가 관찰되는 이중상을 갖는 화합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Sr_2RuO_4$ 화합물의 Ru자리에 Cu 이온을 부분적으로 치환할 때의 전이금속 이온인, Ru와 Cu이온의 원자가 상태는 X-선 전자 분광법으로 확인하였다. $Ru\; 3p_{3/2}$ 전자와 $Cu\; 2p_{3/2}$ 전자의 결합에너지 측정으로부터 $Ru^{4+},\;Cu^{2+}$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Sr_2RuO_4$ 화합물의 Ru 자리에 치환하는 Cu 이온의 농도를 증가할수록 $Ru-O1({\times}4)$$Ru-O_2({\times}2$)의 결합길이 차이가 ${\Delta}=0.1329 {\AA}Sr_2RuO_4$ 경우)에서 ${\Delta}=0.0383 {\AA}(Sr_Ru_{0.7}Cu_{0.3}O_{4-y}$ 경우)으로 변하며, c/a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Sr_2RuO_4$ 화합물의 Ru 자리에 Cu 이온을 치환함에 따라 $RuO_6$ 팔면체의 국부 대칭성의 변화에 의해 결정구조가 정방정계로의 변화를 수반하면서, 이에 따른 $Sr_2Ru_{1-x}Cu_xO_{4-y}$의 전달특성이 금속에서 반도체로 변화한다.

Bacillus Calmette-Guerin (BCG) 투여가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 샘창자 상피세포의 DNA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cillus Calmette-Guerin (BCG) on the DNA Synthesis of Mouse Duodenal Mucosal Epithelial Cells Inoculated with Ehrlich Carcinoma Cells)

  • 고정식;김흥노;박경호;박대균;김덕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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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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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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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실험은 Ehrlich 종양세포를 샅부위에 이식한 후 고농도의 BCG(Bacillus Calmette-Guerin)를 피부밑조직에 반복 투여하였을 때, 샘창자점막의 형태학적 변화와 함께 DNA합성지수를 비교 연구하고자 3H-thymidine을 투여한 후 자기방사법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체중 25 g 내외의 ICR 흰생쥐를 사용하였으며 정상대조군을 제외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의 동물에는 샅부위 피부밑조직에 각각 $1{\times}10^7$의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하였다. BCG투여군은 종양세포이식 다음날부터 농축 건조된 BCG를 생리식염수에 용해시킨 다음, 일정량을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다. 종양대조군은 종양세포이식 후에 생리식염수를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고, 정상대조군은 종양세포를 이식하지 않은 동물을 사용하였으며 각 군에는 5마리씩의 동물을 배정하였다. 자기방사법적 관찰을 위하여는 약제를 마지막으로 주사한 다음날 3H-thymidine $0.7{\mu}Ci$/gm를 꼬리에 한차례 정맥주사하고, 70분 후 도살하여 샘창자조직을 떼어내어 10% 포르마린으로 고정하였다. 관찰은 샘창자조직이 세로로 잘 절단된 창자움 부위를 택하여 점막근육판을 따라 점막길이 3.5mm의 창자샘상피에 분포하는 3H-thymidine 표지세포의 수를 계수하였으며, 일반조직 관찰을 위해서는 hematoxylineosin (H-E)염색을 시행하였다. 일반조직관찰에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샘창자 점막 고유판에 림프구와 호산성백혈구가 다수 관찰된 것 이외에는 형태적으로 큰 변화를 볼 수 없었다. 자기방사법적 연구에서 정상대조군, 종양대조군 및 BCG투여군은 점막길이 3.5 mm 당 출현하는 표지세포수가 각각 632.3 (${\pm}14.47$), 761.7 (${\pm}27.65$) 및 505.0 (${\pm}17.09$)개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에 BCG를 반복 투여하면 샘창자 점막상피세포의 DNA합성을 유의하게 억제하면서도 형태적인 변화가 경미하였으므로 BCG는 항암치료시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약제라고 생각된다.

2003년 하반기에 유행한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의 특징에 대한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e Epidemic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Outbreak in 2003~2004)

  • 권혜옥;박신이;이준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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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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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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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2003년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폭발적인 유행을 보였다. 그러나 예년과는 달리 심한 임상경과를 밟거나, 합병증과 폐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관찰되었기에 저자들은 본원의 경험을 토대로 2003년 유행했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임상양상에 대해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방 법 : 2003년 8월부터 2004년 4월까지 분당차병원 소아과에 폐렴증상으로 입원한 환아들 중, 입원 후 검사한 혈청 마이코플라즈마 항체가가 1 : 320 이상이거나 1주 간격으로 시행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가 있었던 환아 10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하였다. 결 과 : 총발열기간은 평균 $8.2{\pm}2.7$일, 입원 후 발열기간은 평균 $5.3{\pm}2.0$일이었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96.2%), 콧물(48.6%), 인후통(39.4%), 호흡곤란(12.3%) 등의 순이었으며 지속기간은 각각 평균 $22.1{\pm}4.8$일, $8.4{\pm}2.1$일, $4.3{\pm}1.2$일, $3.8{\pm}3.4$일 등의 순이었다. 기침이 3개월까지 가는 경우도 소수에서 관찰되었으나, 치료기간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비호흡기증상으로는 복통(21.9%), 구토(17.1%), 설사(16.2%), 두통(14.4%), 피부발진(5.9%), 관절통(4.9%) 등의 순이었다. 입원기간은 평균 $7.4{\pm}4.3$일이었으며 총치료기간은 $21.6{\pm}11.1$일이었다. 합병증으로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2명), 심근염(2명), 관절염(3명), 혈관염(5명), 천식(3명), 급성호흡 부전(1명) 등이 관찰되었다. 결 론 : 2003년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예년과는 달리 심한 임상경과를 보였고, 적지 않게 합병증을 동반하였다. Mycoplasma pneumoniae 아형의 종류에 따라 임상경과가 심해질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단지,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동시 감염되는 경우 바이러스성 폐렴의 증세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유행과 다른 바이러스와 공동감염 관련여부는 본 연구에선 확인할 수 없었다. 소아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심한 임상경과를 밟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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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해 연안에 출현하는 도루묵(Arctoscopus japonic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the Sandfish, Arctoscopus japonicus in the Coastal Waters of East Sea, Korea)

  • 진수연;김도균;성기창;강다연;이주은;박현솔;양혜진;서호영;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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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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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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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번 연구에 사용된 도루묵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우리나라 동해에서 동해구외끌이저인망과 연안자망 어업을 통해 총 781개체를 채집하였다. 채집된 도루묵의 전장범위는 14.8~25.4 cm였다. 도루묵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54.7%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나타낸 단각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각각 33.7%와 11.6%를 차지한 두족류와 난바다곤쟁이류였다. 그외 게류, 새우류, 어류, 갯지렁이류가 출현하였으나 그 양은 매우 적었다. 계절별 위내용물 조성을 살펴본 결과, 모든 계절에 단각류를 주로 섭식하였으며, 여름철에 두족류의 섭식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봄철에 난바다곤쟁이류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크기군별 위내용물 조성을 살펴본 결과, 도루묵은 모든 크기군에서 단각류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이었으며, 성장함에 따라 단각류와 난바다곤쟁이류의 비율은 감소하고 두족류의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개체당 평균먹이생물 개체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중량은 크기군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남부지역 콩 만파에 따른 품종별 생육 및 수량반응 (Growth and Yield Components Responses to Delayed Planting of Soybean in Southern Region of Korea)

  • 박현진;한원영;오기원;김현태;신상욱;이병원;고종민;백인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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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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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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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장류용 콩 품종의 논 재배 시 만파에 따른 생육 및 수량성 변이를 검토하기 위하여 경남 밀양에서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수행하였다. 이용된 품종은 대원콩, 남풍, 대풍, 새단백, 선유, 우람, 천상, 태광 등의 중만생종품종과 참올, 황금올의 조생종 품종이었으며 6월 20일, 7월 5일, 7월 20일 세 차례에 걸쳐 파종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경장은 중만생종에서 만파할수록 대체로 감소하였으며 조생종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7월 20일 파종 시 분지수는 태광, 대풍, 선유, 참올 등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마디수는 우람, 천상에서 가장 많았다. 2. 대부분 품종에서 6월 20일 파종 시에 가장 많은 협수를 기록하였으나 대풍, 우람, 천상은 7월 5일 파종 시에 오히려 협수가 많았다. 3. 만파 시 백립중은 적기 파종과 비교하였을 때 감소하였으며 수량은 적기 파종과 만파 시 모두 대풍, 태광, 우람 순으로 가장 높았다. 4. 만파에 따른 수량감소율은 남풍이 9.6%로 가장 낮아 만파적응성이 가장 높은 품종인 것으로 보인다. 5. 파종기에서 개화기까지의 기간은 파종기가 늦춰지더라도 비교적 일정하였으나 개화기에서 성숙기까지는 만파할수록 크게 단축되었다. 중만생종 중 선유, 조생종 중 황금올은 등숙기간의 단축이 가장 적어 만파에 따른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운동프로그램이 선 자세에서의 균형능력과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ercise Program by Type on Balance Ability and Muscle Activity In A Standing Posture)

  • 강정일;박준수;박승규;양대중;최현;정대근;권혜민;문영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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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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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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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대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세 운동군이 정적 및 동적 균형능력과 근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수중 운동군, 체간 안정화 운동군, 균형 운동군으로 각각 15명씩 배치하였다. 2013년 6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6주 간 1주일에 3일, 1회 30분 동안 중재 후, 동일 대상자들의 균형능력 및 근활성도(앞정강근, 장딴지근)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집단 내 중재 전과 중재 후의 비교에서 세 운동군 모두 신체중심 이동면적과 총궤적길이의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p<.01), 동적 균형에서도 안정성 한계의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p<.01). 앞정간근의 근활성도의 변화에서 세 운동군의 좌 우측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p<.01), 장딴지근은 체간 안정화 운동군의 좌측을 제외한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p<.01). 수중 운동이 균형능력의 향상과 근활성도 증가에 효과적임을 규명하였고,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균형능력이 좋지 않은 노인이나 환자들에게 객관적인 수중 운동 효과를 밝힐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 구체적인 수중 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고자 한다.

8 MHz 라디오파를 이용한 자입식 온열치료 -조직등가물질을 통한 온도분포 및 개 뇌실질의 조직병리 변화에 관한 연구- (Interstitial Hyperthermia by Radiofrequency Needle Electrode System : Phantom and Canine Brain Studies)

  • 이형식;추성실;성진실;서창옥;김귀언;노준규;김영수;김선호;정상섭;한은경;김태승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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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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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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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8MHz 라디오파를 이용한 자입식 온열치료를 위한 기초실험의 일환으로 조직등가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needle electrode의 배열을 통한 적정 온도분포를 규명하고자 하였고, 직접 개의 뇌실질에 자입 온열요법을 시도하여 이에 따른 조직 병리학적 소견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조직등가물 실침에서 저자들은 needle electrode 1 cm 간격의 정방형 배치에서 횡단면상 $90\%$ relative SAR 분포가 약 1.25 cm 반경의 균일한 원형으로 관찰됨을 알 수 있었고 종단면상 needle electrode의 길이에 따라 균일한 온도분포가 이루어짐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정상 개의 뇌실질에 자입하여 직접 정방형의 중심을 $43^{\circ}C$로 유지하며 50분간 온열요법을 시행한 후 관찰한 조직 병리학적 소견은 liquefactive necrosis, pyknosis of neuronal element 및 Polymorphonuclear leukocytes들이 회백질에서 급성기에 관찰 되었고 liquefactive necrosis 주위에 lipid-laden macrophage들이 관찰됨이 공통적인 특징 이었으며 후기 변화로 괴사조직 주위로 신경교세포의 증식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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