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 및 선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지식수준, 섭취행동을 살펴보고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총 300부를 배포하여 부실기재한 것을 제외한 총 255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Window V.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의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평균값은 5점 만점에 2.76점으로 대체로 낮았는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1학년에 비해 2, 3학년이,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수준이 상에 비해 하인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또한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대체로 해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이나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페인에 대한 지식정답률은 54.3%로 나타났으며, 소수의 응답자만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이나 부모로부터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71.67mg/day이었으며, 남학생의 섭취량은 78.98mg/day, 여학생의 섭취량은 61.23mg/day이었고, 조사대상자의 12.5%가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여 카페인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학년, BMI, 건강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 경험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해서 볼 때 고등학생들이 카페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이나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affeine and calcium levels on calcium utilization in female rats of different ages. Calcium utilization was compared in female rats of different age( 4 weeks and 12 months) fed various levels of caffeine(0 and 7 mg/100g body weight) and calcium (50, 100 and 200% of requirement) for 3 weeks. Feed intake of the caffeine groups were lower than that of the no-caffeine groups. body weight gain was lowest in the high-caffeine and low-calcium group. Serum calcium levels of young rats were higher than those of adult ra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ibial calcium content among the caffeine and calcium -groups. Fecal calcium excretion increased as the level of dietary calcium was increased. Urinary calcium excretion increased as the levels of caffeine and dietary calcium were increased. With increasing levels of dietary calcium , daily calcium retention was accelerated, but apparent calcium absorbability was diminish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affeine consumption promotes urinary calcium excretion. However, increase in dietary calcium resulted in higher calcium retention .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high caffeine consumption may increase dietary calcium requirements. Therefore, it could be suggested that the supplementation of dietary calcium may counteract the negative effect of caffeine intake on calcium utilizatio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caffeinated beverage intake and sleep quality among university stud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urvey of 262 university students in Ulsan conducted in Nov. 27 2013. The survey us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hich was composed of questions regarding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leep quality and the status of caffeinated beverage intak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WIN 21 Program. Results: In average, The subjects consumed 6.43 cups of caffeinated beverage per week, intaking 397.60mg of caffeine. The correlations between sleep quality and the amount of caffeinated beverage intake and between sleep quality and the quantity of caffeine intak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By performing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t was shown sleep quality decreased significantly as the amount of caffeine intake increased (p<.001). Conclusion: To improve university students' sleep quality, it is necessary to control their intake of caffeinated beverage.
본 연구는 2013 ~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9세 이상 성인의 카페인 섭취 수준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수행한 주요급원식품의 카페인 함량 분석자료를 활용하여 1인당 카페인 섭취량과 주요급원식품을 통한 카페인 섭취량을 산출한 후 대사증후군 발생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41.97 mg 이었고, 각 군별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Q1 0 mg, Q2 1.42 mg (0 ~ 3.66 mg), Q3 6.94 mg (3.99 ~ 12.31 mg), Q4 21.65 mg (12.31 ~ 45.81 mg), Q5군 154.41 mg (${\geq}45.81mg$)으로 나타나 상위 20%에 해당하는 대상자들만이 하루 45.81 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였다. 카페인 섭취의 주요 급원식품은 커피, 탄산음료 및 기타음료, 차류의 순이었으며, 이들 식품을 통한 카페인 섭취량은 97% 정도 이었다. 카페인 섭취 수준에 따라 대사적 지표 및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 연령 이외 이들 대사적 지표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수준, 음주, 흡연, 신체활동, 에너지 및 당 섭취량에 보정 후 카페인 섭취량은 대사증후군, 고혈압,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및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당뇨병과 고중성지방혈증의 경우 Q1군에 비해 Q3군에서 각각 0.76 (95% CI: 0.63 ~ 0.93), 0.87 (95% CI: 0.77 ~ 0.98)를 보였고, Q4군에서는 각각 0.66 (95% CI: 0.53 ~ 0.82), 0.83 (95% CI: 0.73 ~ 0.94)로 나타나 하루 3.66 ~ 45.81 mg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당뇨병 및 고중성지방혈증의 낮은 유병률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결과 적정수준의 카페인 섭취는 당뇨병과 고중성지방혈증의 낮은 유병률과 관련이 있으므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적정수준의 카페인 섭취량 선정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affeine level on food intake and weight gain in 120 Sprague-Dawley rats of different ages and sexes for 3 weeks.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 : the food intake of caffeine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caffeine free group in young and adult rata(p<0.05). The bo여 weight gain, body weight gain efficiency ratio and food efficiency ration of rat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The results showed that body weight gain was not affected by increased caffeine level in young and adult ra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frequency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intake in adolescents and their mental health status using data from the Korean adolescent health behaviors online survey (2014-15). Mental health was classified by the five categories: Perception of stress (PS), Insufficient relief of fatigue after sleep (IRFS), Experience of sadness despair (SD), Suicidal ideation (SI), and Subjective unhappiness (SU). Regarding general characteristics, higher age, height, and body weight of subjects were associated with higher frequency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HCED) intake (p< .0001). In the OR analysis, when the lowest group (${\leq}2/wk$) and highest group ($1{\geq}day$) were compared, the highest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OR in all five categories of mental health. According to gender, males did not show better PS, SD, and SI than females who had a high frequency of HCED (p for trend<.0001). According to school level, middle school students showed a higher risk rate than high school students in PS, IRFS, and SD (p for trend< .0001). Based on the above results, higher frequency of HCED intake among adolescents was associated with more adverse effects on mental health.
본 연구는 대학생의 카페인 섭취와 스트레스가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은 2022년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구글(Google) 설문지를 통해 대학생 26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통계분석은 SPSS 27.0 버전을 사용하여 t-test, one way ANOVA 및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1일 카페인 권장섭취량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나, 대부분의 대학생이 한국 성인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수면의 질은 스트레스(r =.32, p=<.001)와 카페인 섭취(r =.24,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체질량 지수와(β=.19, p<.001) 스트레스(β=.37 p<.001), 흡연(β=-.18, p=.001), 카페인 섭취(β=.15, p=.005) 순이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24.8%이었다.
경기도 용인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유 식품의 소비 패턴 및 소비 수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학생이 171명(55.2%), 여학생이 139명(44.8%)이었으며 학년은 1학년이 31.9%, 2학년이 34.2%, 3학년이 33.9%였다.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남학생의 경우 41.27 mg, 여학생은 36.47 mg으로 남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몸무게 1 kg당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여학생 0.696 mg, 남학생 0.651 mg으로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카페인의 소비패턴은 '커피류(남학생 18.95 mg/d, 여학생 26.28 mg/d)'가 성별과 관계없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탄산음료류(남학생 14.29 mg/d, 여학생 5.85 mg/d)'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커피류' 중 '캔커피(P<0.01)'와 '탄산음료(P<0.001)'의 소비가 여학생에 비해 많았으며 여학생(0.33 mg/d)은 남학생(0.24 mg/d)보다 '초콜릿류'의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카페인의 하루 평균 총소비량에 대한 각 카페인 함유 식품군의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성별과 관계없이 '커피류(남학생 0.492, P<0.001, 여학생 0.944, P<0.001)'가 가장 높은 표준화 계수 값을 나타냈다. 그다음으로는 성별과 관계없이 '탄산음료류', '에너지음료류' 순이었다. KFDA의 청소년 기준 하루 안전한 카페인 소비량(<2.5 mg/kg)을 기준으로 고등학생들의 카페인 소비 수준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3.5%와 여학생의 5.8%가 과잉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과잉섭취군의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여학생(376.82 mg)이 남학생(341.35 mg)에 비해 많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몸무게 1 kg당 카페인 소비량은 남학생 5.38 mg, 여학생 6.96 mg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약 95% 정도가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이 정상적인 수준을 나타내고는 있으나 일부 고등학생들의 카페인 섭취가 과잉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안전한 카페인의 섭취가 유도될 수 있도록 고카페인 식품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의 철저한 관리지침을 통해 안전한 섭취의 유도 및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산업체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카페인 섭취량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과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총합은 100점 환산 기준으로 $72.7{\pm}6.8$점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대상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그룹은 Q1,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그룹은 Q2,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그룹은 Q3,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그룹은 Q4로 구분 하였다. 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조직적 관리체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21.9{\pm}3.3$점으로 직무요구도 $19.9{\pm}5.1$점, 보상 부적절 $16.1{\pm}2.5$점, 직무자율성 결여 $14.7{\pm}2.1$점에 비해 가장 높았다. 카페인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 카페인이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군 (Q4)에서 '적당히 마시면 도움이 되고 해롭지 않다' 57.1%, '적게 마실수록 좋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17.3%로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도움이 되고 해롭지 않으나 적게 마실수록 좋다고 하였다.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을 보면 커피믹스 (1봉 47.51 mg)는 Q3에서 $86.1{\pm}56.4mg$ (p < 0.01), 자판기 커피 (1잔 47.51 mg)는 Q2에서 $62.3{\pm}60.9mg$ (p < 0.05), 커피전문점 커피 (1잔 158.43 mg)는 Q4에서 $40.7{\pm}88.7mg$ (p < 0.001), 녹차 (1티백: 28 mg)는 Q4에서 $18.4{\pm}32.4mg$ (p < 0.0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른 카페인 일일섭취량은 Q1에서 $172.0{\pm}85.3mg$, Q2에서 $179.0{\pm}83.7mg$, Q3에서 $187.9{\pm}81.4mg$, Q4에서 $214.2{\pm}147.3mg$ 으로 Q4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본 연구 결과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 대비 실제 카페인 섭취량 비율은 Q1에서 $43.0{\pm}21.3%$, Q2에서 $44.8{\pm}20.9%$, Q3에서 $47.1{\pm}20.4%$, Q4에서 $53.6{\pm}36.8%$로 일일섭취량과 같이 Q4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Q4에서 $2.7{\pm}0.8$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대상자들의 카페인 섭취량은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r = 0.137, p = 0.009), 평균 근무시간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r = 0.122 p = 0.001), 수면시간 역시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r = 0.169, p = 0.001). 반면 카페인 섭취량과 근무기간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r = -0.114. p = 0.031). 본 연구의 결과, K 제조공장 근로자들은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질수록 섭취하는 카페인 섭취량이 많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군에서는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 대비 실제 카페인 섭취량 비율이 50% 정도로 나타나 한국 20세 성인남자보다 2배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s on fine motor, muscle strength (hand-grip), explosive muscular strength (vertical jump) and muscular endurance (sit-up) after ingesting coffee. Hence this study targeted a sample group of 38 healthy men in their twenties, without cardiac disorders and muscle disorders and none of them were hypersensitive to caffeine with symptoms such as palpitation and dyspnea. Nineteen of them ingested coffee, whereas the other nineteen men ingested decaffeinated coffee at the same amount. The amount of coffee was controlled by weight so as to regulate intake to 6 mg caffeine per kg. Research material was evaluated through O'Conner's finger dexterity test, hand-grip strength test, vertical jump test and sit-up test.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paired t-test and ANCOVA. The material was then, analyzed by means of two-way ANOVA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 of one or two cups of coffee on fine motor and hand-grip strength. All parameters were measured by an independent observe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to fine motor, hand-grip strength, vertical jump, sit-up before and after drinking decaffeinated coffee, but there was a difference to those before and after drinking caffeine coffe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to hand dexterity and hand-grip strength in one or two cups of coffee. Intake of a certain dosage of caffeine effects activation of muscles working in a short period based on the results. As a consequence, intake of certain dosages of caffeine was beneficial to enhance efficiency of activity during exercises, but it is will be difficult to obtain the desired result with only one or two cups of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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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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