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oiler m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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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에 야콘 부산물을 첨가 급여한 육계의 생산성 및 닭다리육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Yacon (Polymnia sonchifolia) by-products on Performance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hicken Thigh Meat)

  • 김영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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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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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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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육계에 야콘 부산물 분말을 급여량(0, 1.0 및 2.0%)에 따라 급여하여 5주간 사육한 육계의 생산성과 다리육의 pH, 총페놀함량, 전자공여능, TBARS, WHC, 전단력, 육색 및 관능평가를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야콘 부산물 분말을 첨가 급여하지 않은 처리구를 대조구, 야콘 부산물 분말 0.5% 급여구는 T1, 야콘 부산물 분말 1% 급여구는 T2 그리고 야콘 부산물 분말 2.0% 급여구를 T3 등으로 나누어 사양하였다. 야콘 부산물을 급여한 육계의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 등의 생산성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폐사율은 감소하였다. 혈액 생화학 성상 분석 결과, 야콘 부산물의 첨가 급여는 총콜레스테롤과 LDL-cholesterol 및 triglyceride는 감소하고, HDL-cholesterol과 glucose는 증가하였다. 야콘 부산물을 급여한 계육의 pH, TBARS는 야콘 부산물 급여량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결과(P<0.05)를 보이므로 야콘 부산물 급여는 계육의 저장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페놀함량과 전자공여능은 대조구보다 야콘 부산물 급여구에서 함량이 증가하였으며(P<0.05), 보수성과 전단력은 처리구간 유의성이 없었다. 계육의 육색 중 CIE $L^*$값과 CIE $a^*$값은 대조구보다 야콘 부산물 분말 급여구에서 높아졌으며(P<0.05), CIE $b^*$값은 야콘 부산물 급여량에 의한 처리구 간의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결과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야콘 부산물을 급여함으로써 연도는 높아졌지만, 다즙성과 육향은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야콘 부산물 분말 2%를 육계에 급여하면 pH와 TBARS가 낮아지고, 총페놀함량이 높아지며, 전자공여능이 향상되어 계육의 저장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 및 무창계사의 사육 밀도에 따른 닭고기 등급 및 PSE육 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cking Density on Chicken Meat Grades and PSE Incidence in Broiler House with or without Window)

  • 채현석;강희설;유영모;장애라;정석근;함준상;안종남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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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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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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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닭고기의 사육 형태에 따라 유창계사와 무창계사로 구분하고 또한 사육 밀도에 따라 고밀도, 표준, 저밀도 사육구로 구분하여 창의 유무와 사육 밀도가 최종 닭고기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유창계사에서는 고밀도 사육 시 닭도체의 $1^+$ 등급 발생율이 고밀도 사육($0.05\;m^2$/수)은 26%, 표준 사육($0.066\;m^2$/수)은 52%, 저밀도사육($0.083\;m^2$/수)은 66%로 저밀도 사육이 고밀도 사육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하였다. 가슴육의 PSE 및 품질은 고밀도 사육에서 $1^+$ 등급은 76%를 차지하였으나,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86%로 사육 밀도가 낮을수록 $1^+$ 등급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다. PSE 증상은 고밀도 사육구에서 경증, 중증 각각 4%를 나타냈고,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PSE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다리육은 $1^+$ 등급 출현율이 고밀도 사육구에서는 88%, 표준 사육구는 83%, 저밀도 사육구는 91%로 표준 사육구에서 83%로 약간 저하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사육 밀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무창계사에서는 $1^+$ 등급 발생율이 고밀도 사육($0.035\;m^2$/수)은 18%, 표준 사육($0.046\;m^2$/수)은 8%, 저밀도 사육($0.058\;m^2$/수)은 46%로 저밀도 사육이 고밀도 사육에 비해 2.6배 이상 증가하였다. 가슴육은 고밀도 사육에서 $1^+$ 등급은 58%를 차지하였으나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72%으로 사육 밀도가 낮을수록 $1^+$ 등급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다. 다리육은 $1^+$ 등급 출현율이 고밀도 사육구에서는 88%, 표준 사육구는 83%, 저밀도 사육구는 91%로 표준 사육구에서 83%으로 약간 저하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사육 밀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서 유창계사에서는 고밀도 사육 시 닭고기의 $1^+$ 등급 발생 비율이 현저히 저하될 뿐 아니라 가슴 부위의 딱지 비율이 급격히 증가되었고, 무창계사는 유창계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환기 및 배수 시설이 불량할 경우는 오히려 유창계사에서 생산된 닭고기 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늘 추출물(Garlic Extract)의 첨가가 육계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도체 성상 및 계육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rlic Extract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Composition in Broilers)

  • 조종관;윤세영;김진수;김영우;윤구;권일경;채병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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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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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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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마늘 추출물(GE)의 급여가 육계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도체 성상 및 계육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기 위하여 1일령 Hubbard 종 Broiler(체중 $44.72{\pm}1.76\;g$) 1,200수를 공시하여 3처리 4반복, 반복당 100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3개의 처리구는 각각 대조구, 마늘 추출물 (GE) 100 ppm, 200 ppm 첨가구로 나누어, 육계 전기(0~3주)와 육계 후기(4~5주) 총 5주 동안 사양 시험을 진행하였다. 마늘 추출물(GE) 100 ppm과 200 ppm을 사료에 첨가하여 실험한 결과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에서는 GE 100 ppm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인증되지 않았다(p>0.05). 후기의 사료 요구율은 GE 100 ppm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개선되었다(p<0.05). 영양소 소화율에서는 GE 100 ppm 첨가구와 GE 200 ppm 첨가구의 건물 소화율이 대조구에 비해 개선되었다(p<0.05). 산패도는 계육의 보존 기간을 늘려주는 주요한 요소인데, 마늘 추출물 급여시 계육의 산패도가 저장 8일과 12일차에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육색 측정에서는 가슴살의 명도, 적색도와 황색도를 조사하였는데, 명도에서 GE 200 ppm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본 실험의 결과 육계 사료 내 GE의 첨가는 육계의 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계육의 보존 기간을 늘려주는 주요한 요소인 산패도와 소비자들의 기호성을 높여주는 육색(명도)을 개선시킨 것으로 볼 때 육계 사료 내 GE의 첨가는 계육의 육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육계 사료 내 박테리오파지 CP의 첨가가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혈액특성, 도체특성 및 분내 미생물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Bacteriophage CP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Blood Profiles, Carcass Characteristics and Fecal Microflora in Broilers)

  • 백희엽;김재원;김정언;김인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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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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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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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박테리오파지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혈액 특성, 장기무게 및 분내 미생물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였다. 사양 시험은 1일령 ROSS 308(♂, ♀) 340수 공시하였고, 시험 개시 체중은 $41.14{\pm}0.17g$으로 31일간 실시하였다. 시험 설계는 1) CON(basal diet), 2) CP05(CON + bacteriophage CP 0.05%), 3)CP10(CON + bacteriophage CP 0.10%), 4) CP15(CON + bacteriophage CP 0.15%)로 4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5반복, 반복당 17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1~14일령의 생산성에 있어서는 처리구 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15~31일령에 있어서는 증체량 및 사료 섭취량에서 CP15 처리구가 CON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고, 전체 시험 기간 동안의 증체량에 있어서도 CP10 및 CP15 처리구가 CON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소 소화율 및 혈액 특성에 있어서 처리구 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도체 특성 중 가슴육의 보수력 있어서 박테리오파지를 첨가한 처리구가 CON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장기 무게 중 F낭의 무게에 있어 CP05 처리구가 CON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분내 미생물 조성에 있어서는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육계 사료 내박테리오파지를 첨가 시 증체량을 향상시키고, F낭의 무게를 증가시키며, 가슴육의 보수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쑥 분말의 급여가 계육의 저장기간 중 VBN, TBARS 및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Mugwort Powder on the VBN, TBAR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Chicken Meat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박창일;김영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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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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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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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육계병아리(Arbor Acare, male) 160수를 6주간 사양하면서 쑥 분말을 후기 3주 동안 급여한 후 도계한 계육을 분석하였다. 쑥을 급여하지 않은 처리구를 대조구로하고, 1% 급여구를 T1, 3% 급여구를 T2 그리고 5% 급여구를 T3 등 4개 처리구로 나누어 사양하였다. 가슴살과 다리살을 진공 포장하여 냉장온도($4{\pm}1^{\circ}C$)에서 4주 동안 저장하면서 계육의 일반성분, VBN, TBARS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가슴살의 일반성분 중에 수분, 조단백질, 조섬유는 유의성이 없으나, 조지방은 대조구와 T1보다 T2, T3에서 낮은 함량을 보였다(p<0.05). VBN은 가슴살과 다리살 모두 대조구보다 쑥 급여구에서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다(p<0.05). TBARS는 처리구간에 있어서 0주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가슴살과 다리살 모두 대조구와 T1보다 T2와 T3에서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3주까지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한 후 4주에는 감소하는 결과이었다. 쑥 분말을 급여함에 따라 가슴살은 T2에서 stearic acid가 대조구와 차이가 없으나, stearic acid와 oleic 함량이 낮았고, linoleic acid는 높았으며, 다리살의 stearic acid는 대조구보다 T1, T2 및 T3에서 낮은 함량을 보였고, linoleic acid는 대조구보다 쑥 급여구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어 쑥을 급여하면 stearic acid는 감소하고, linoleic acid는 증가하여 포화지방산은 감소하고 불포화 지방산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본 실험 결과 닭에게 5%의 쑥 분말을 급여하면 지방함량을 줄여주며, 단백질의 분해를 지연시키고 지방 산화를 억제시켜 주며, 포화지방산은 감소되고 불포화지방산은 증가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절식 시간에 따른 육계의 소낭 내 Salmonella 오염도, 소화관 길이, 혈액 성분, 계육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 Withdrawal Time on Salmonella Contamination in the Crop, Intestinal Weight, and Blood Parameters of Broilers before Harvesting)

  • 김희진;강환구;홍의철;김현수;손지선;유아선;강보석;전진주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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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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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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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농장 단계에서의 절식 시간에 따른 육계의 중량 및 소화기관의 무게의 변화, 소낭 내 Salmonella, Campylobacter 오염, 혈액 매개변수, 계육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총 100 수의 육계(초기생체중, 1.906±0.06 kg)를 무작위로 5개의 처리구에 나누어 배치하였다. 절식 기간 동안 물은 공급했지만 사료는 공급하지 않았다. 절식 시간은 2, 3, 4, 5, 6시간으로 설정하였다. 생체중, 도축 전 체중, 도체중, 소화기관의 무게, 소낭 내 Salmonella 및 Campylobacter 수, 혈청 생화학적 조성,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및 계육 품질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절식시간에 따른 도체중, 혈액 corticosterone, 가슴육 pH, 육색, 보수력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6시간 절식한 육계의 소장 내 Salmonella 균 수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전단력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6시간 동안 절식한 육계의 가슴육의 전단력은 증가하였으나 소비자의 관능적 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Salmonella 균 오염도 감소하여 도계 시 오염도가 감소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농장단계에서의 절식시간 설정에 대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운송, 계류 시간도 함께 고려한 총 절식 시간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온 환경에서 카테킨 및 비타민 C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성분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ned Supplementation Catechin and Vitamin C on Growth Performance, Meat Quality, Blood Composition and Stress Responses of Broilers under High Temperature)

  • 손지선;이우도;김희진;김현수;홍의철;전익수;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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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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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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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고온환경에 노출된 육계의 사료 내 카테킨과 비타민 C의 단독 및 혼합 첨가에 따른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 성상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1일령 육계(Ross 308) 수컷 360수를 공시하였으며, 처리구는 비타민 C(0, 250 mg/kg)와 카테킨(0, 600, 1,200 mg/kg)로 2 × 3요인으로 나누었으며, 처리당 6반복, 반복당 10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고온 환경은 32±1℃로, 습도는 60±5%를 유지하여 시험종료까지 24시간동안 노출시켰다. 카테킨과 비타민 C의 처리에 따른 증체량, 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생화학 성분 중 total cholesterol 함량은 카테킨 처리에서 낮게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혈액 내 SOD 활성은 카테킨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corticosterone과 IgM 수준은 낮게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간 내 스트레스 지표로 HSP70과 MDA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의 첨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P<0.05), HSP70에서 상호작용을 보였다(P<0.05). 가슴육 내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카테킨을 급여한 처리에서 증가하였다(P<0.05). 고온스트레스에 대한 행동지표인 호흡수는 카테킨 처리에서 감소하는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의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고온 환경에서 육계의 카테킨과 비타민 C의 첨가는 HSP70, MDA와 같은 스트레스 지표를 완화시켰으나, 첨가물질 간 상호작용과 최적의 혼합 수준에 대해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사료 내 대사 에너지 수준 차이가 계통이 다른 육계의 성장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Two Different Broiler Strains by Different Levels of Metabolizable Energy)

  • 김종설;권정택;김제헌;오성택;이보근;정란;정문성;안병기;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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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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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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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사료 내 대사에너지의 수준별 급여가 R계통 육계와 국내에 새로이 도입된 신계통인 A계통 육계의 성장 능력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 내 대사에너지는 2,950, 3,050, 3,150 및 3,250 kcal/kg의 4가지 수준으로 하였으며, 조단백질/유효라이신 함량은 전기(1~21일령)에는 21.0/1.1%로, 후기(22~38일령)에는 19.0/1.0% 수준으로 동일하게 적용하여 총 2계통 4처리 5반복으로 팬당 25수씩 배치하였다. 처리구간 에너지 수준은 Cobb-vantress(2008), Aviagen(2007), 한국사양표준(2007) 및 NRC(1994)의 육계 에너지 요구량을 참조하였다. 실험 사료는 익스팬더-펠렛 가공하여 제조하였으며, 원료는 옥수수, 소맥, 대두박, 수지박 및 우지 등을 이용하여 국내의 상업용 육계 사료와 유사하게 제조하였다. 증체율은 사료 에너지 수준이 낮은 급여구(2,950, 3,050 kcal/kg)에서 우수한 경향을 보였지만, 22~38일령을 제외한 일당 증체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계통의 육계 모두에서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사료 섭취량은 감소하였고, 3,250 kcal/kg 수준 처리구에서 사료 요구율 1.48로 가장 우수하였다(p<0.05). 가슴육 및 복강지방의 상대적인 비율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는 것과 상호작용(interaction)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체율은 에너지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p<0.01). 에너지 수준이 혈중 콜레스테롤 및 간 기능 관련 효소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두 가지 육계 계통 간의 에너지 수준 증가에 따른 성장 성적 결과는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에서 R계통이 A계통보다 우수하였으나(p<0.05), 사료 효율에서는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사육 전 기간에 걸쳐 3,200 kcal/kg인 NRC (1994)의 대사에너지 권장량은 증체율 및 경제성을 고려할 때 불리한 것으로 보인 반면, Cobb-Vantress(2008)과 Aviagen (2007)의 대사에너지 권장 수준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육계 수평아리의 증체율과 사료 요구율 개선을 위해서는 계통과 사육 기간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에너지를 검토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증체율 개선을 위해 사육 전기(0~21일령)에 저에너지 수준인 2,950~3,050 kcal/kg 수준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사료 요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사육후기(28일령 이후)에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약 3,150~3,250 kcal/kg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도체성적에 있어서 가슴육 및 복강지방의 상대적인 비율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는 것과 상호작용(interaction)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체율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결과로 보아 에너지 수준이 도체 특성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너지 수준의 증가는 사료 비용을 증가시켜 수익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영양소 수준 설계 시 경제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두 가지 육계의 계통을 비교한 결과, R계통이 새로이 국내에 도입된 A계통의 육계에 비해 사료 요구율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성장 능력 및 경제성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홰 종류 및 높이 설정에 따른 육계 생산성, 행동특성, 계육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rch Type and Height on the Growth Performance, Behavioral Characteristics, and Meat Quality of Broilers)

  • 김현수;김희진;전진주;손지선;유아선;강보석;홍의철;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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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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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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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홰 종류 및 높이 설정에 따른 육계의 생산성, 혈액조성, 행동특성 및 계육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육계(Ross 308) 초생추(48.23±0.264 g) 수컷 912수를 공시하여 재질에 따른 홰 종류 3종(나무, 철제 및 플라스틱)과 높이 2수준(10→30 cm 변동, 10 cm 고정)의 3 × 2 요인으로 35일간 시험을 수행하였다. 체중 및 사료 섭취량은 개시일과 종료일에 측정하였다. 육계의 홰 이용도, 깔짚 품질, 발바닥피부염은 1, 3, 5주령에 측정하였으며, 혈청생화학 조성 및 계육품질은 35일령에 분석하였다. 체중, 사료요구율, AST를 제외한 혈청 생화학 성분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5주령의 발바닥피부염 발생 정도는 플라스틱(1.65) 처리구가 나무(1.25)와 철제(1.30)에 보다 유의적으로 증가 하였다(P<0.05). 홰 이용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주령에서 점등 및 소등구간에는 나무, 철재, 플라스틱 처리구 순으로 유의적으로 이용 횟수가 높았으며(P<0.05), 3주령과 5주령에는 홰의 높이 고정 처리구가 변동 처리구보다 이용 횟수가 높았다(P<0.05). 가슴육 품질 분석 결과, pH, 육색, 보수력은 홰 종류 및 높이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전단력은 나무, 철재, 플라스틱 순으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따라서 높이 설정에서는 10 cm 고정 처리구가 높은 이용도로 나타내었으며, 홰 재질은 다른 재질에 비해 나무 재질의 이용도가 높았고 AST 및 발바닥 피부염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다양한 지방원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도체특성, 분내 미생물 조성 및 혈액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arious Fat Source Feeding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Fecal Microflora and Blood Profiles in Broilers)

  • 조진호;곽용철;이장형;노환국;김인호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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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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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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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급이 지방원의 차이가 육계의 생산성, 도체특성, 혈액특성 및 분내 미생물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였다. 사양 시험은 1일령 ROSS 308 768수로 공시하였고, 시험 개시 체중은 39.68 ± 0.14 g으로 32일간 실시하였다. 시험 설계는 1) SBO, basal diet + soybean oil, 2) PF, basal diet + poultry fat, 3) TAL, basal diet + tallow 및 4) LARD, basal diet + lard로 4개 처리구로 나누고 처리당 12반복, 반복당 16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1-14일령의 생산성에 있어서는 증체량에서 TAL 처리구가 PF 및 LA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사료섭취량에서 TAL 처리구가 SBO, PF 및 LA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시험기간동안의 증체량에서 SBO 및 TAL 처리구가 LS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혈중 LDL cholesterol 함량은 우지 처리구가 돈지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체 특성은 가슴육의 적색도에서 PF 및 TAL 처리구가 LA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명도 및 황색도에 있어서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장기 무게에 있어서 또한,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분내 미생물 조성에서도 Lactobacillus 및 Escherichia coli에서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중 LDL cholesterol 함량에 있어서 TAL 처리구가 LA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혈중 AST, total triglycerides 및 HDL cholesterol 함량에 있어서는 처리구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시험에서는 육계 사료내 대두유 및 우지 첨가시 증체량을 향상 시키고, 또한 우지 급여시 가슴육의 적색도를 유의적으로 낮춰 주고, 혈중 LDL cholesterol 함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육계 사료내 식물성 지방원인 대두유 첨가가 증체량을 개선시켜 주고, 혈중 LDL cholesterol이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