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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20, 30대 남성 근로자의 연령 및 BMI에 따른 건강상태 (The Health Status according to the Age and BMI of Male Workers in Daegu.Gyeongbuk Region)

  • 장현숙;최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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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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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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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20, 30대 남성근로자 224명을 대상으로 BMI에 따른 신체적 특성, 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BMI는 20대 $23.67\;kg/m^{2}$, 30대 $23.95\;kg/m^{2}$로 조사대상자 모두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정상 범위인 $18.5{\sim}23\;kg/m^{2}$에서 벗어난 과체중으로 조사되었다. BMI에 따른 신체적 특성은 체중, 이상체중비율, BMI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나타냈다. 그리고 신체둘레 측정 결과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허리/엉덩이 둘레는 30대가 20대보다 크게(p<0.01)나타났다. 체구성성분 측정 결과 체지방률{body fat(%)}과 체지방량{body fat(kg)}은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BMI가 증가함에 따라 관리요망군과 질환의심군의 비율이 유의적으로(p<0.001) 증가하였고, 평균 혈압은 비만군이 정상군 및 과체중군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01)가 있었으며, 공복시 혈당은 30대가 20대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간질환의 유무를 알 수 있는 지표인 SGOT, SGPT 및 $\gamma-GTP$는 BMI별로 보면 비만군은 정상군 및 과체중군보다 높아 유의적인 차이(SGOT, SGPT; p<0.001, $\gamma-GTP$; p<0.01)를 보였으며 비만군의 SGOT는 43.58 U/L로 정상범위에서 벗어났다. $\gamma-GTP$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4.74 U/L로 정상군에는 속하지만 20대의 28.06 U/L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건강상태와 음주 및 흡연 유무에 따른 생화학적 상태를 살펴보면, 건강상태에 따른 수축기혈압은 관리요망군, 질환의심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으며, 확장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SGOT, SGPT 및 ${\gamma}-GTP$는 정상군 및 관리요망군과 질환의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gamma-GTP$는 음주 근로자가 33.79 U/L, 비음주 근로자가 26.64 U/L로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고, 수축기 혈압과 헤모글로빈은 각각 흡연 근로자가 124.65 mmHg, 15.82 g/dL이고, 비흡연근로자는 120.43 mmHg, 15.38 g/dL로 나타나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BMI, 이상체중비율(%),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 체지방량, 체지방률(%)이 높으며, 이에 따라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SGOT, SGPT, $\gamma-GTP$ 모두 높아진다(p<0.001, p<0.01,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조사대상자인 20, 30대 남성 근로자 대부분이 과체중에 속하며, 체중이 증가할수록 BMI,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지방률(%) 등이 증가하고 BMI가 높아질수록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SGOT, SGPT, $\gamma-GTP$ 등의 생화학적 수치들이 높아져 건강상태가 좋지 않게 된다. 음주와 흡연 역시 혈압, $\gamma-GTP$ 등을 높여 건강상태 악화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 30대 남성근로자들의 연령 및 비만도의 증가에 따라 건강상태가 나빠지며 성인병 유병률의 가능성이 높아짐을 인식하고, 이러한 건강 위험요인들을 개선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과 음주, 흡연, 업무 과중,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습관 및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요구된다.

노인에서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영양상태 및 식생활 태도 (The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Pattern by BMI in Korean Elderly)

  • 김화영;최지혜;김미현;조미숙;이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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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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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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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노인에게서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요인인 비만도에 따른 식생활 패턴을 조사하여 비만과 식이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1) 본 연구 대상 노인들은 교육수준이 높았고, 음주와 흡연율은 낮고 운동을 하고 있는 비율은 높아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집단이었다. BMI 및 삼두박근 피부두겹두께등은 우리나라 노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타 조사 결과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식이섭취조사 결과 에너지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I의 섭취량이 권장량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노인의 경우 철분 섭취량이 낮았다. 3) 식생활 진단 도구로 사용한 건강식이지표 (HEI) 조사 결과 남자 노인보다 여자 노인의 식생활이 양호한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남자 노인은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하고 있었으며, 여자 노인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조사대상 노인의 BMI를 기준으로 정상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나누었을 때 남녀 노인 모두 연령 보정 후 BMI가 증가할수록 WHR은 증가하여 노인성 질환의 위험도 함께 상승한다고 사료된다. 5) 연령 보정 후 남자 노인의 경우 Ca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 섭취량이 각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 영양소의 섭취량이 과체중군에서 가장 높고 정상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여자 노인에서도 과체중군에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높았으나, 비만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저조하게 나타났고, 섬유소, 비타민 A,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B$_{12}$는 과체중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콜레스테롤은 남자 노인의 경우 비만군에서 220 mg/day 정도로 가장 높은 섭취량을 보였으나 서양에서 염려하는 위험수준은 아니었다. 본 연구 결과 BMI가 높을수록, WHR과 피부두겹두께가 높아 복부지방과 피하지방이 많으며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만한 노인에게서 반드시 에너지 섭취량이 높은 것은 아니었으므로, 노인 비만의 문제는 단순히 식품 섭취량에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노화로 인한 대사적인 문제와 생활 양식에 의한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BMI가 높은 노인들에게 부족되고 있는 영양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비타민 A, E B 복합체는 노인성 질병과 관련하여 그 기능이 규명되어야 할 영양소이다.

광주.전남 일부 지역 중학생들의 BMI 수준에 따른 식행동,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양상에 관한 연구 (A Comparison Study on Middle School Students of Gwangju and Jeonnam in Terms of Dietary Behavior, Body Perception and Weight Control Concerns According to BMI)

  • 최인선;노희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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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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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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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광주 전남지역 중학생 732명을 대상으로 BMI 수준에 따른 식습관, 식행동,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실태에대해 조사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BMI 수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이 저체중군 27.8%, 정상체중군 45.9%, 과체중군 26.3%이었으며, 여학생은 저체중군이 26.2%, 정상체중군 53.6%, 과체중군 20.2%이었다. 남녀 중학생의 평균 BMI는 각각 $20.7{\pm}1.0$$20.6{\pm}0.2$이었다. 점수로 평가한 식습관과 식행동에서 남자중학생은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빨리 먹는 점수가 높으며, 저녁식사의 양과 야식섭취 및 식품선택 시 기호보다 영양을 고려하는 점수는 낮았다. 여자 중학생은 과체중군이 과식과 스트레스 시의 음식 섭취와 식품선택 시 가격보다 영양을 고려하는 점수는 높았고, 야식 점수가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신장은 남자 중학생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여자 중학생은 그룹간 차이가 없었으며, 남녀 중학생 모두 실측한 신장보다 더 크기를 원하였다. 조사대장자의 체중은 남녀 중학생 모두 그룹간의 차이가 유의적이었다. 남자 중학생은 과체중군에서만 체중감소를 희망한 반면, 여자 중학생은 과체중군뿐아니라 정상체중군에도 체중의 감소를 희망하였는데, BMI가 클수록 원하는 체중과 실측체중간의 차이가 컸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인지체형은 남녀 중학생 모두 해당 군별 체형에 근접하였으나, 정상체중군에서 인지체형에 대한 왜곡경향이 높았으며, 희망체형과 인지체형의 차이가 과체중군에서 가장 컸다. BMI가 높을수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높았는데, 남자 중학생은 건강을 위해서, 여자 중학생은 날씬한 외모를 갖고 싶어서가 체중감량의 이유로 가장 많았다. BMI가 클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으며, 희망체형과 인지체형간의 차이 값이 컸으나 스트레스는 BMI가 낮을수록 컸다. 또한 희망체중과 체형에서 실측체중 및 인지체형을 뺀 값이 클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과 저체중군에 비해 과식, 스트레스 시의 음식섭취에서 보다 바람직하지 않았으며, 스트레스와 체중 조절관심도 및 경험이 더 많아, BMI 수준에 따라 식생활 양상에 차이를 보였는데, 과체중군의 식행동과 태도가 보다 바람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체형인식과 더불어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바이다.

일부 지역 산업체 남성 근로자들의 체적지수 , 영양소 섭취상태 및 혈청지질 성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ody Mass Index ( BMI ) , Nutrients Intake and Serum Lipid Components of Industrial Male Workers)

  • 이성희;노숙령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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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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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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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aimed at investigating correlation of nutrients intake and serum lipids of industrial workers. 226 for adult aged 20yr~59yr (average age 35.9yr) were selected as subjects during 6 months, from June to December, 1997. Nutrients intake was investigated by questionnaire, 24-hour recall method. Antropometric assessments, serum lipids and blood pressure of the subjects were investigated. The results as follows ; In total subjects, calories, calcium, vitamin A, vitamin $B_1$, and vitamin $B_2$ were below Korean RDA(recommended dietary allowances) and protein, iron, vitamin C, niacin and phosphorus were above Korean RDA. Distribution of BMI groups were underweight groups(7.9%), normalweight groups(63.3%) and overweight groups(28.8%). In BMI groups, intakes of calories, carbohydrates, protein, fats, iron, niacin and potassium of overweight groups were higher than those of other groups, significantly(P<0.001). Intakes of calcium of underweight groups were lower than those of other groups, significantly(P<0.05). BMI increased with age.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apo(b) and atherogenic index of overweight groups were higher than those of other groups, significantly(P<0.001). Calories, carbohydrates, protein, fats, iron, vitamin $B_1$, vitamin $B_2$, niacin, natrium and potassium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BMI, significantly(P<0.001). Calcium and vitamin C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BMI, significantly(P<0.01). vitamin A and phosphoru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BMI, significantly(P<0.05). Total lipid, total-chol., triglyceride, apo(b) and atherogenic index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BMI, significantly(P<0.001). HDL-chol.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BMI, significantly(P<0.001). Above results, the more BMI and age increased, the worse patterns of serum lipid, so that increased atherogenic index that increased risk of atherosclerosis and degenerative chronic disease connected with serum lipid. After classified by BMI, age and lipid pattern, it will be managed individually for health management of industrial workers.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efficient program will be urgent for harmonious nutrition counseling and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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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Between BMI, Body image, and Smoking in Korean Women as Determined by Urine Cotinine: Results of a Nationwide Survey

  • Jang, So-Young;Kim, Jin-Hyeong;Lim, Min-Kyung;Kim, Hee-Jin;Jee, Sun-Ha;NamKoong, Kee;Cho, Woo-Hyun;Park, Eun-Cheol;Lee, Sang-Gyu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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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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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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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body mass index (BMI), subjective body perception (SBP), and the differences between BMI and SBP influence on smoking among women. Methods: This study used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V-2, 3 2008-2009. A urinary cotinine test was administered to 5485 women at least 19 years of age. Individuals whose cotinine level was at least 50 ng/mL were categorized as smokers.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stimate the extent to which body-related variables affect female smoking. Results: Women with a lower BMI who perceived themselves to be normal or very fat were 2.09 times (1.14-3.83) more likely to smoke than women with a normal BMI and SBP. Women who were never married with a low BMI and thin SBP were 3.11 times (1.47-6.55) more likely to smoke than women with a normal BMI and SBP. Married women with a high BMI who considered themselves very fat were 0.63 times (0.43-0.94) less likely to smoke than women with a normal BMI and SBP. In contrast, divorced and widowed women with a low or normal BMI who considered themselves very fat were 26.1 times (1.35-507.3) more likely to smoke. Conclusions: Discrepancies between the objective physical condition (BMI) and the subjective body image (SBP) influence the female smoking rate. To reduce the number of female smokers, public education on the association between smoking behavior and weight issues is needed, especially among women with low BMI and distorted weight perception.

울산지역 중학교 여학생의 비만실태에 관한 연구 (Obesity among Secondary School Girls in Ulsan Area)

  • 김혜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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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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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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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울산시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비만 실태와 이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일반환경요인, 식 습관과 식품섭취빈도, 영양지식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3.7세(12-15세)이고,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55.0cm, 46.6kg을 나타냈으며, BMI에 의한 비만율은 4.5%이었고 평균 BMI는 19.3을 나타냈다. 가족 수는 4-5명이 가장 많았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연령은 40-49세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거주형태는 아파트(52.8%)가 가장 많았다. 부모의 학력은 모두 고졸이 많았으며 월수입은 81-120만원(43.6%)이 가장 많았다. 2. 식 습관 조사에서는 부모의 편식율은 15.2%로 낮으나 조사대상자의 편식율은 48.1%로 높게 나타났다. 부모의 가려서 먹지 않는 편식식품은 돼지고기, 나물류, 복숭아로 나타났고, 조사대상자 자신의 편식식품은 양파, 육류, 생선, 계란, 버섯, 김치, 콩 등 종류가 다양하였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는 42.0%이었으며, 종류로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줄넘기(32.5%), 배드민턴(16.7%), 달리기(11.5%) 등이 있었으며, 구기종목인 농구, 배구, 피구는 학교 체육수업 중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훌라후프, 수영, 테니스, 자전거, 걷기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식품섭취 빈도점수는 평균 36.6점(10-61점)이 나왔고 상대적으로 BMI 21이상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왔다(p<0.05). 간식으로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에서는 우유가 82.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과자류, 아이스크림, 빵, 라면, 떡볶이, 요플레 순으로 나타났다. 4. 비만과 관련된 일반적인 영양지식은 10문항의 조사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6.5점(2-9점)으로 대체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중매체와 신문, 잡지류를 통한 지식의 정보가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비만 정도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비만 정도와 상호간의 관계를 보면 BMI 수치가 높을수록 비만인 형제수가 많았으며, 자신의 비만 자각도도 높았다. 편식율은 비만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식품섭취 빈도 점수는 비만군에서 높았으나, 저녁식사 후 간식섭취는 BMI가 높은 군에서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는데 이것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학생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의식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학교 여학생들은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관련하여서는 유전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과 식품이 적절한 선택 등을 강조하여 연령과 생활환경에 맞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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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에 비만 역설은 존재하는가?: 고령화연구패널자료(2006-2016)를 이용하여 (Does the Obesity Paradox Exist in Cognitive Function?: Evidence from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2006-2016)

  • 강경식;이용재;박소희;김희진;정우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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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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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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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There have been many studies on the associations between body mass index (BMI) and cognitive function. However, no study has ever compared the associations across the methods of categorizing BMI. In this study, we aimed to fill the gap in the previous studies and examine whether the obesity paradox is valid in the risk of cognitive function. Methods: Of the 10,254 people aged 45 and older from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from 2006 to 2016, 8,970 people were finalized as the study population. The dependent variable was whether a person has a normal cognitive function or not, and the independent variables of interest were BMI categoriz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HO-WPRO) method, the WHO method, and a 10-group method. Covariates included sociodemographic factors, health behavior factors, and health status factors. A generalized linear mixed model analysis with a logit link was used. Results: In the adjusted model with all covariates, first, in the case of BMI categories of the WHO-WPRO method, underweight (odds ratio [OR], 1.16; 95% confidence interval [CI], 1.15-1.17), overweight (OR, 1.36; 95% CI, 1.35-1.36), and obese (OR, 1.34; 95% CI, 1.33-1.34) groups were more likely to have a normal cognitive function than a normal-weight group. Next, in the case of BMI categories of the WHO method, compared to a normal-weight group, underweight (OR, 1.15; 95% CI, 1.14-1.16) and overweight (OR, 1.06; 95% CI, 1.06-1.07) groups were more likely to have a normal cognitive function; however, obese (OR, 0.62; 95% CI, 0.61-0.63) group was less likely to have it. Lastly, in the case of the 10-group method, as BMI increased, the likelihood to have a normal cognitive function changed like a wave, reaching a global top at group-7 (26.5 kg/㎡ ≤ BMI <28.0 kg/㎡). Conclusion: The associations between BMI and cognitive function differed according to how BMI was categorized among people aged 45 and older in Korea, which suggests that cognitive function may be positively associated with BMI in some categories of BMI but negatively in its other categories. Health policies to reduce cognitive impairment need to consider this association between BMI and cognitive function.

Approach to BMI Problems Using Evolution Strategy

  • Chung, Tae-Jin;Chung, Chan-Soo
    • 제어로봇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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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어로봇시스템학회 2000년도 제15차 학술회의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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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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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Biaffine Matrix Inequalities(BIs) are known to give more general and flexible frameworks in control designs than Linear Matrix Inequalities(LMIs). However, BMIs are nonconvex constraints and very difficult to solve. In this paper, BMI problems are solved using Evolution Strategy(ES). Numerous BMI problems are solved to verify performances of ES solver for BMI problems and compared with those of Genetic Algorithms and Branch-and-Cut algori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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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근로자에서 비만 지표의 변화와 혈청지질치 변화와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 in Obesity Indices and Change in Serum Lipids in Adult Male Workers)

  • 하영애;천병렬;감신;이성국;예민해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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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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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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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성인 남성 근로자들에 있어서 비만지표의 변화와 혈청지질치 변화와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대구시에 소재한 1개 회사의 남성 근로자 208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1995년 7월에 신장,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재고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혈청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을 검사하고 LDL-콜레스테롤, 심근경색지수를 계산하였다. 이를 1991년도에 검사된 기초 자료들과 비교하였다. 1. 4년간 체중이 1.63kg, 허리둘레가 3.61cm, 엉덩이둘레가 4.23cm, BMI가 $0.52kg/m^2$, Katsura 지수는 0.02만큼 유의하게 증가했지만, 허리 엉덩이둘레비는 0.021만큼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p<0.01). 총 콜레스테롤은 15.09mg/이, 중성지방 20.43mg/dl, HDL-콜레스테롤 9.40mg/dl, 그리고 심근경색지수는 2.87mg/dl 만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1). LDL-콜레스테롤은 3.50mg/dl 만큼 증가하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2. BMI 변화 및 Katsura 지수의 변화와 총 콜레스테롤의 변화(r=0.174, p<0.05), BMI 변화와 중성지방의 변화(r=0.374, p<0.01), 그리고 체중의 변화와 심근경색지수의 변화(r=-0.173, p<0.05)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관성을 보였다. 허리 엉덩이둘레비 변화는 총 콜레스테롤 변화량과 양의 상관관계(r=0.162, p<0.05)를 보였지만 다른 혈청지질치들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3. 생활습관의 변화를 보정하고도 중성지방은 체중 (r=0.262, p<0.01), BMI(r=0.267, p<0.01) Katsura 지수(r=0.258, p<0.01)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심근경색지수의 변화는 체중(r=-0.143, p<0.05), BMI(r=-0.158, p<0.05), Katsura 지수(r=-0.144, p<0.05)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있었다. 이 중 BMI가 가장 큰 상관계수 값을 보였다. 4. 1991년의 허리 엉덩이둘레비로 분류한 경우, 상체형 비만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HDL-콜레스테롤과 심근경색지수의 증가폭이 유의하게 더 낮았다(p<0.05). Katsura 지수의 경우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BMI로 분류한 경우에도 역시 비만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HDL-콜레스테롤, 심근경색지수 값들의 증가폭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또는 p<0.01). 중성지방은 BMI로 분류한 경우 비만한 군의 증가폭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성인 남성 근로자들에서 혈청 지질치 변화에 대한 비만도의 지표로는 BMI가 허리 엉덩이둘레비나 Katsura 지수보다 더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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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proate 치료를 받는 간질환아에서 체중증가와 영향을 주는 인자 (Valproate-associated weight gain and potential predictors in children with epilepsy)

  • 장국찬;김은영;노영일;문경래;박상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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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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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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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VPA치료를 받는 소아 청소년기 간질환자들에서 체중증가의 비율과 체중증가에 관련되는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VPA 치료를 받기 시작한 8세에서 17세까지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외기준은 치료 시작후 6개월 이내 치료가 중단된 경우, 체중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병합한 경우 등이었다. VPA 치료 시작시와 치료 시작 후 한번이상 재방문시에 체중과 신장이 측정되어 두 시점에서 BMI를 측정한 후 대상 환아들을 백분위수에 따라 4가지의 BMI군으로 분류하여 BMI군의 상승여부를 조사했으며 체중증가율을 의미하는 BMI difference를 계산하였다. 또한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들을 회귀분석 하였다. 결 과 : 전체 36명중 총 8명의 환아가 VPA 치료전보다 최소 한 단계 이상의 BMI군의 상승변화를 보였으며 대상환아의 72.2%에서 체중증가(BMI difference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신경정신 발달(P=0.017), 간질 형태(P=0.001), 투약기간(P=0.03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인자였다. 결 론 : VPA는 간질 환아에서 체중증가를 유발하며 정상 신경정신 발달, 전신 발작형 간질, 12개월 이상의 투약기간이 체중증가의 예측인자로 생각된다. 따라서 VPA 치료를 받는 소아 간질환자에서는 치료 시작 전에 VPA로 인한 체중증가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치료 받는 중 BMI의 지속적인 감시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