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Influence of ground Vibration occured when smoky-chimney is demolished. The Shock Energy by falling down of smoky-ehimney(60m height ) demolition spread mainly to the breaking reinforced concrete and to ground Vibration.
일반적으로 연쇄붕괴는 비정상하중에 의해 구조부재의 국부손상이 구조물의 국부파괴 또는 전체파괴가 발생되는 것을 나타낸다. 연쇄붕괴와는 달리 발파해체는 구조부재의 전체 또는 일부를 제거함으로써 구조물의 전체파괴를 유도하는 공법이다. 이러한 발파해체는 구조부재의 국부파괴를 발파에 의해 적절한 시차로 제어함으로써 구조물의 연쇄붕괴를 유도할 수 있으며, 붕괴거동을 제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쇄붕괴 과정을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발파해체 설계에 적용하기 위해 응용요소법을 이용하여 비선형 동적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 모델의 층수, 기둥 높이, 스팬 길이에 따른 연쇄붕괴 발생 여부를 검토하고, 연쇄붕괴 저항성능을 평가하였다.
최근 노후화한 구조물 기능의 회복, 도시의 재개발, 부지의 유효이용 등을 배경으로 토목, 건축의 분야에 관계없이 구조물의 해체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 국내 Shell 구조물은 벽돌로 높이가 낮게 지어졌고, 이와 같은 해체 대상물을 효율적으로 해체한다는 것은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높이가 높은 철근콘크리트 Shell 구조물이 해체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구조물을 얼마나 효율적인 해체할 것인가, 공사로 인한 진동, 소음 등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얼마나 저감시킬 것인가라는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로 화약을 이용해 순간에 붕괴, 전도하는 발파해체공법이 있다. 본 논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일동 900번지에 있는 제주화력발전소 내 기력 1호기 70m 높이의 연돌을 화약량 13.5kg과 전기뇌관 100개를 사용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확실히 전도를 한 사례로 발파해체에 관한 계획에서부터 결과까지의 과정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국부손상 구조물은 내 외부에서 발생하는 비정상 하중에 의해 구조물 일부가 구조적 기능을 상실하여 재사용이 불가능한 구조물이다. 비정상 하중의 발생 원인으로는 자연재해와 인공재해로 대별되며 이러한 비정상 하중에 의해 발생한 국부손상 구조물은 추가적인 2차 붕괴의 위험요소들을 내재하고 있어 신속한 전면해체가 요구된다. 본 시공사례는 건설실패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철골 트러스 구조의 교량에 대해 발파해체를 적용한 사례이다. 발파해체를 위해 성형폭약의 사용이 필요하나 현지에서 수급이 불가하여 장약용기를 제작한 후 용기 속에 에멀전계열 폭약을 충전하여 발파해체에 적용하였다. 발파해체 결과 교량의 중앙부가 수직 자유낙하하고, 교량 끝단이 지지부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자유낙하 하였다. 교각 및 주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발파 후 철거대상부의 파쇄 상태는 매우 양호하였다.
최근 노후화와 기능적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하여 사용이 불가능한 원통형 사일로 구조물의 해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는 원통형 콘크리트 사일로 구조물의 전도공법에 의한 발파해체를 위한 사전취약화와 관련된 연구이다. 기존의 발파해체를 위한 사전취약화 작업의 경우 시공기준의 부재로 인해 경험에 의해 시공되어 왔으며, 이러한 경험적 시공은 시공도중 구조물이 붕괴 또는 뜻하지 않는 기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실적 상황을 고려 원통형 콘크리트 사일로 구조물의 사전취약화 설계의 과정을 소개하여 원통형 콘크리트 사일로 구조물 및 이와 유사한 형태의 구조물의 사전취약화와 관련된 설계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에 있는 원통형 콘크리트 사일로 구조물을 대상으로 시공계획 순서대로 사전취약화를 실시하였으며, 사전취약화에 따른 유한요소해석 및 구조 해석을 각각 실시하여 사전취약화에 따른 구조물의 안전성 및 공법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본 사례연구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KOGAS) 분당사옥 건물의 발파해체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다. 대상건물은 긴 경간을 갖는 보 구조물이라는 특징 때문에 프로젝트 초기에는 잭 서포트를 이용한 기계식 해체공법이 고려되었다. 하지만 과도한 보강비용과 안전상의 불확실성, 그리고 공사기간의 장기화 우려 때문에 발파해체공법을 대안공법으로 적용하였다. 폭약의 기폭순서는 붕괴과정 중에 주변의 건물 및 시설물 방호를 목적으로 정교하게 설계하였으며, 대상건물은 왼쪽 전방을 향해 붕괴되도록 유도하였다. 1층, 2층 및 5층에 위치한 발파기둥들에 설치된 폭약을 순차적으로 기폭시키는 데에는 총 550개 이상의 전자뇌관(Unitronic 600)이 사용되었다. 분진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각각의 발파대상 기둥과 바닥에는 작은 물주머니와 큰 물주머니를 각각 설치하였다. 이와 같이 본 프로젝트에서는 대상건물의 발파해체 시에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음, 분진 및 충격진동을 경감시키기 위해 총체적인 노력을 경주하였다.
국내 발파해체기술은 저층위주로 개발, 적용되어 왔으며 1970년대 이후 건축된 고층 RC 라멘조의 내구연한으로 재건축이 필연적으로 예상돼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발파해체기술의 개발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저층구조물에 적용되었던 발파해체 요소기술을 고층구조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시험을 수행하였다. 고층구조물 발파해체를 위한 요소기술의 정립과 현장 적용성 여부를 판단하고, 문제점 발생 시 개선방안을 제안 해 고층건물에 대한 발파해체 기술을 개발하고자 대전 중앙데파트 발파해체현장에서 방호방법의 현장검증시험과 분진저감을 위한 물대포 현장 적용시험 및 최적천공방법 선정을 위한 요소시험을 수행해 발파해체 요소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적용성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고층건물 철거 시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발파해체 공법을 국내 기술로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알려 외국 철거업체의 국내 철거시장진입을 방지하고 국내 해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화약생산 기원은 고려시대에 중국으로부터 흑색화약이 처음으로 전수되었으며, 1890년 경남마산에서 흑색화약이 채광발파에 처음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지하철굴착 도로굴착 건물폭파해체 등 거의 대부분의 건설시장에 에멀젼폭약을 사용하는 진동제어발파공법 기술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6년 12월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동제어발파공법을 위주로 한 발파설계 시공지침을 국가와 전문학회의 주도로 완성하였다.
최근 오래된 건축물의 재건축이나 도심재생, 자연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빌딩 건축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노후화된 건축물에 대한 철거가 급증하고 있다. 건축물 철거공사 시에는 주변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면서 수행되어야 하는데. 철거공법 중에는 여러 가지공법이 있으나 이중 발파해체 공법은 공사비용이나 안전 등을 고려할 때 가장 실용적인 철거공법이다. 본 논문은 대전천 생태 복원 사업 중의 일환으로 35년 전 대전천 상부에 복개 구조물로 건축된 중앙데파트를 철거하기 위해 발파해체 공법을 적용하여 철거를 수행한 사례이다. 본 구조물은 8층 건물로 높이는 지하층을 포함하여 총 41.6m이며, 건면적 $1,650m^2$, 연면적 $18,351m^2$ 이다. 주변에 상가 및 건물 등이 밀집한 대전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물로는 대전 지하철(18m), 후면상가(20m), 지하상가(15m), 목척교와 은중교(0.25m) 및 광케이블(0.25m) 등이 있다. 본 porject는 복잡한 도심지인 점을 감안하여 발파해체 공법 중 내파공법으로 선정하였으며, 주요 시설물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하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전에 구조물의 붕괴 거동을 검토한 후 시행되었다. 총 80kg의 폭약과 1,000발의 뇌관이 사용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국내 도심지에서 내파공법을 적용하여 발파해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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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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