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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책, 한 도시' 독서운동 선정 책의 분석 (An Analysis of Books Selected in 'One Book, One City' Reading Campaigns in the U.S.A.)

  • 윤정옥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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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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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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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한 책, 한 도시' 독서운동에서 선정된 책들의 선호도, 분류기호, 주제표목, 발행연도, 장르 등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지역사회 독서운동의 지향점을 이해하는 것이다. 2010년 6월까지 미국의회도서관(LC) 도서센터 웹사이트에 등록된 '한 책, 한 도시' 독서운동의 지역별 및 작가별 리스트를 기반으로 2개 이상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책 210종의 LC OPAC 서지레코드를 분석하였다. '한 책, 한 도시' 독서운동에서 많이 선정된 책은 미국이라는 다문화 사회의 다양한 인종적, 민족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의 삶을 그린 전기적 성격의 교양소설이나 가정소설 형식의 비교적 최근 간행된 미국문학작품으로 나타났다. 독서와 토론을 통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화합달성이라는 생각이 '한 책' 독서운동의 일관적인 지향점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日本) 소재(所在) 16세기(世紀)의 조선(朝鮮) 내사본(內賜本) 연구(硏究) (A Study on Naesabon of the Joseon Dynasty of 16th Century in Japan)

  • 이재준;송일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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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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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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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 역사상 조선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군으로부터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전국토가 유린되고 살인, 방화, 약탈은 물론 수많은 양민과 기술자의 나포, 문화재 반출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 가운데 서적의 약탈 및 반출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약탈된 서적 중에는 내사본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조선전기 완질본이 다량으로 전존되고 있다. 일본 지역 내사본의 실제적 내용이 확인된다면 국내에 잔본 등으로 소장되어 있는 동본(同本)에 대한 간행시기와 배포규모 등의 관련 제반사항을 훨씬 더 자세하게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일본 전존 내사본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서지학적, 역사학적 측면에서 하나의 중요한 과제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현재 일본 지역에 전존되고 있는 우리나라 내사본 가운데 우선적으로 16세기에 내사된 서적을 대상으로 소장처, 판종, 시기, 주제 등의 종합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자아 중심 네트워크 분석과 동적 인용 네트워크를 활용한 토픽모델링 기반 연구동향 분석에 관한 연구 (Combining Ego-centric Network Analysis and Dynamic Citation Network Analysis to Topic Modeling for Characterizing Research Trends)

  • 유소영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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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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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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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에서는 토픽 모델링 결과 해석의 용이성을 위하여, 동적 인용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LDA 기반 토픽 모델링의 토픽 수를 설정하고 중복 배치된 주요 키워드를 자아 중심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재배치하여 제시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White LED' 두 분야의 논문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동적 인용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형성된 분석대상 문헌집단에 혼잡도에 따른 토픽수를 사용하고 중복 분류된 토픽 내 주요 키워드를 자아중심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재배치한 결과가 토픽 간의 중복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적 인용 네트워크 및 자아 중심 네트워크 분석을 적용함으로써 토픽모델링에 의한 분석 결과를 보완하는 다면적인 연구 동향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 장서에 대한 목록 구축의 경험과 교훈 (Lesson from the Cataloging Experience on Multicultural Collection)

  • 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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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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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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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최근 다문화도서관이나 도서관에서의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 '다문화 장서의 목록 구축'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사)아시아공동체 부설 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만 여권의 다문화 장서에 대한 목록 구축 경험에 기초하여 향후 다문화 장서의 목록 구축에 적용할수 있는 체험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1) 그동안 다문화 장서의 목록 구축에 관한 국내외 도서관계의 기존 논의를 추적하고, (2)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그리고 민간도서관에서 경험하고 있는 다문화 장서 목록 구축의 사례와 북미 도서관계의 사례를 비교하여 살펴본 다음, (3) 실제 목록 구축의 경험을 통해 향후 우리 도서관계에서 다문화 장서의 목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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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간행된 한문본 대학의 제판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very Printed Books of Hanmunbon Great Learn (大學) in Chosun Dynasty)

  • 송일기;안현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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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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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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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조선시대에 간행되었던 $\lceil$사서$\rfloor$의 하나인 한문본 대학 제판본에 관한 형태서지적 분석이다. 국내 여러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한문본 대학 판본을 조사하여, 그 형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문본 대학 판본 중에서 가장 많이 간행되었던 $\lceil$대학장구대전$\rfloor$의 계통별 체계화를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한문본 대학은 한성지역의 중앙관서와 경상감영에서 주로 간행하였고, 시기적으로는 $17\~19$세기에 가장 많이 간행되었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lceil$대학장구대전$\rfloor$의 경우 명나라 호광(胡廣) 등이 편찬한 $\lceil$사서오경대전$\rfloor$을 저본으로 하여 이를 복각한 '명본복각계열'과 조선에서 주조한 활자로 간행한 '활자본계열'로 판본의 계통이 형성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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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제목상의 문화적 흔적: 한국과 미국의 사회과학분야 비교 (Remnants of Culture in Journal Article Titles: A Comparison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Korea in the Field of Social Sciences)

  • Kim, Eungi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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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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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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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 대다수의 학술지는 논문 제출시 한글로 쓴 논문 제목과 함께 영어로 된 논문 제목을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논문작성자나 논문 심사자들 조차도 영문 논문 제목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본 논문은 미국과 한국에서 출판된 학술지의 논문제목에서 국가간 문화적 특성과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Scopus와 RISS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사회과학분야와 관련된 논문제목들을 발췌하여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이 된 논문의 제목은 제목의 길이, 종류 및 n-gram 문구 등의 여러 유형을 사용하여 분석 및 비교하였고, 샘플 논문 제목을 분석한 결과, 한글로 작성된 학술지 논문의 제목에서는 특별히 선호되는 단어와 구문의 유형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유형들의 관습적 사용들로써 논문의 제목에서 국가간의 문화적 차이가 나타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 연구는 영문 제목을 붙일 때에 국내 논문에서 보여주는 전형적인 양상을 지적하고 국가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좀더 인식하고 염두 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차세대 목록 교육의 방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 Future of Cataloging Education)

  • 조재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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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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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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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아웃소싱, 출판계 데이타의 반입, 카피카탈로깅의 활성화는 목록 작성 업무의 비중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다른 커뮤니티와의 상호 운용성 강조, 시스템간의 비즈니스적 통합 요구는 총체적으로 전통적 도서관 목록 작성 업무의 중요성과 의의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새롭게 천명된 원칙과 규칙은 AACR과 MARC을 근간으로 하는 기존 목록 체계와 큰 차이를 예고하고 있어, 차세대 목록 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시급해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미래의 목록 작성 업무에 대한 예측, 사서의 새로운 역할과 역량에 대한 제 논의를 종합하여 목록 사서 양성 과정과 현업 사서 재교육 과정에서 필요로 한 차세대 목록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목록 사서 양성 과정에서는 다양한 자원의 기술과 발견을 위한 정보 조직의 기본 개념을 학습하며, 정보서비스의 미션을 파악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되어야 한다. 한편, 현업 사서 재교육 과정에서는 서지적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과 변경된 어휘, 인코딩 방식을 학습하며, 도서관이 수용하게 된 다양한 자원에 적합한 메타데이타 스키마의 선택, 그리고 자원의 통합을 위한 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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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자본(癸未字本) 『사시찬요(四時纂要)』의 서지적(書誌的) 연구(硏究) (An Bibliographic Analysis on the Gyemi Metal Type Sasichanyo)

  • 남권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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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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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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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대상본인 계미자본 "사시찬요(四時纂要)"는 조선 초기 주자소(鑄字所)에서 태종(太宗)의 명에 의하여, 주조(鑄造)된 활자인 계미자(癸未字)(1403-1420)를 이용하여 인출 및 간행된 농서(農書)이다. 이제까지 동북아에서 알려진 "사시찬요(四時纂要)"의 판본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간행본이며 본문의 내용은 월령식(月令式) 농가잡록(農家雜錄)이 수록되어 있고, 그 주제는 '농업', '농 부산품 가공', '의약 위생', '기구수리 보관', '상업 경영'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시찬요(四時纂要)"를 소개하고 분석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파악한 후에 나아가 판본간의 비교, 계미자 소자(小字)의 자형(字形), 조판기술(組版技術)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특히 책의 인면(印面)을 중심으로 글자를 소자(小字), 특소자(特小字), 극소자(極小字)로 구분하여 그 기능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조정합의 성립의 결정요인에 대한 실증적 분석 (An Empirical Analysis on Critical Factors in Reaching Mediation Agreements)

  • 정헌주;김경배
    • 한국중재학회지:중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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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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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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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I. Preface It is widely understood that the 21st century, with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IT) and the spread of networks, will be called a digital economy where information-driven business will be norm rather than the smokestack economy of the past. And the drastically changed world market is expected to generate even more commercial transactions across the world creating large numbers of legal disputes. Therefore, each country will attempt to develop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as an alternative to judicial proceedings in order to cope with not only the ever-increasing international commercial claims but also domestic legal disputes. Taking this reality into account, this study begins with an exploration of mediation procedure as a way of helping the court faced with its overwhelming numbers of lawsuits. And also this study makes a theoretical comparison between ADR and mediation procedure, analyzing critical factors affecting the mediation agreement. Furthermore, it is designed to find ways for disputing parties to make better use of mediation and ensure fairness to the parties involved. It tries to enhance mediators' understanding of critical factors influencing the mediation agreement and their ability to handle commercial disputes in a more efficient way. To make an empirical analysis of these factors, bibliographic research and questionnaire were used. This analysis will fill the gap between the theory and reality, and make possible the structured research on the factors. Therefore, this study sets the model by which we can evaluate how the three critical factors (parties' inclination, mediators' characteristics, institutional features) affect the parties reaching a mediation agreement. Based on this analysis, a theoretical hypothesis was built and a questionnaire was made and distributed. During the course of this work, SPSSWIN 10.0 program was a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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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신학교 학술지에 대한 계량서지학적 분석에 관한 연구 (A Bibliographic Study on the Calvin Theological Journal)

  • 유영준;이재윤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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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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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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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칼빈 신학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주제명을 분석해서 칼빈신학교가 지향하는 신학적 경향을 밝히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 45년 동안의 칼빈 신학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주제명을 대상으로 핵심저자와 주제명 분석을 통해서 시기별 분석과 차별어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저자의 변화와 주제명의 변화를 단서로 하여 분석 시기를 분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였다. 18명의 핵심저자들은 3개의 군집을 이루고 칼빈과 개혁신학, 성경 등의 주제명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기와 2-1기에서는 개혁신학적 특성을 나타났지만, 중심성 분석에서 개혁신학이 주변으로 밀려났다. 2-2시기에서는 칼빈의 빈도가 낮아졌으며, 개혁신학의 빈도는 높아졌지만 중심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학비평이 별개의 소군집으로 형성되었다. 차별어 분석에서는 모든 시기에 개혁신학적 용어들이 많았으며, 특히 2-1기에서는 과학과 종교가 차별어에 포함되었다. 칼빈 신학학술지의 신학적 경향은 개혁신학과 구약성경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