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Ho Choi;Seung Yeon Choi;Jae Ha Hwang;Kwang Seog Kim;Sam Yong Lee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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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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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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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Background: Lipomas are common benign tumors of mesenchymal origin that are composed of mature adipocytes. Giant lipomas have a diameter ≥ 10 cm in one or more dimensions or weigh at least 1,000 g. The surgical excision of a giant lipoma requires extensive dissection, increasing the risk of a seroma, which can cause surgical site complications such as wound infection and necrosis. Sclerotherapy with Abnobaviscum (Viscum album extract) is a relatively new technique used to reduce malignant pleural effusion.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effectiveness of prophylactic sclerotherapy using Abnobaviscum to decrease seroma after giant lipoma excision. Methods: We conducted a retrospective medical record review of patients who underwent surgical excision for giant lipoma of the neck from January 2019 to December 2022. Sclerotherapy was performed on the first postoperative day in patients who consented to the procedure, and Abnobaviscum was instilled through the existing Hemovac drain. We compared the clinical course between those who underwent postoperative sclerotherapy and those who did not. Results: Among the 30 patients who underwent giant lipoma excision, we applied sclerotherapy with Abnobaviscum to 15 patients. The average time from surgery to Hemovac removal was statistically shorter in patients who underwent sclerotherapy (p= 0.004). Furthermore, seroma formation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patients receiving sclerotherapy (p= 0.003). Conclusion: In patients undergoing giant lipoma excision, sclerotherapy using Abnobaviscum helps reduce postoperative seroma formation during the initial postoperative period. It can be an excellent method to reduce complications related to seroma and attenuate patients' postoperative burden.
Geon Hwi Kim;Young Soo Yoon;Eun Kyung Kim;Kyung Hee Min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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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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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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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Background: Osteomas are benign, slow-growing bone tumors that can be classified as central, peripheral, or extraskeletal. Central osteomas arise from the endosteum, peripheral osteomas from the periosteum, and extraskeletal osteomas within the muscle. Frontal peripheral osteomas are mainly encountered in plastic surgery. In this study, w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clinical data of patients with frontal peripheral osteomas.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visited our hospital with frontal peripheral osteomas between January 2014 and June 2022. We analyzed the following variables: age, sex, tumor type (sessile or pedunculated), single or multiple, size, history of head trauma, operation, and recurrence. Results: A total of 39 patients and 41 osteomas were analyzed, of which 29 osteomas (71%) were sessile and 12 osteomas (29%) were pedunculated. The size of the osteomas ranged from 4 to 30 mm, with an average size of 10 mm. The age of patients ranged from 4 to 78 years with a mean age of 52 years. There were seven men (18%) and 32 women (82%), and the man-to-woman ratio was 1:4.6. Two patients (5%) had multiple masses, with two osteomas in each, while only two patients (5%) had a history of head trauma. Twenty-nine patients (74%) underwent ostectomy by a direct approach, and none of the patients experienced recurrence. Conclusion: The epidemiologic data of our study will help plastic surgeons encounter frontal peripheral osteomas in the field to provide proper management for their patients.
Lipomas are a common soft-tissue tumor of mesenchymal origin, but intermuscular lipomas are very infrequently found especially in the cervical region. Although lipoma itself rarely causes complications, an accurate diagnosis and appropriate treatment are important. Surgical excision is indicated for deep lipomas that are 5 cm or larger, grow, or are accompanied by symptoms such as pain. It is also important to differentiate malignant tumors through pathological examination. Since the size of the lipoma was large, lipoma was divided into several pieces to successful removal, and the patient in this case showed successful recovery after surgery.
상악골 결손은 양성 및 악성 종양, 외상, 감염 등의 수술적 치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구개부의 결함이 발생하며 부비동과 비강으로 음식이나 액체가 통과하는 연하 문제나 비강으로의 공기 누출로 인해 발음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폐색장치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나, 장기간 사용 시 구강 점막의 자극, 지대치 손상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대치 상실부위에 임플란트를 활용한 폐색장치 제작법이 각광받고 있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상악의 선암종으로 인한 부분 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폐색장치의 장기간 사용 후 지대치가 상실되어 해당 부위를 임플란트로 수복, 임플란트 유지 상악 폐색장치를 제작, 적용하여 결손의 재활 및 저작, 연하, 발음, 심미성 개선 측면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여 보고하는 바이다.
신경초종은 슈반세포에서 기원하는 양성 종양이며 말초신경집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신경초종은 신체 어디에서나 발견될 수 있으나, 보통 머리와 목, 그리고 사지의 굽힘 면에서 흔하게 보일 수 있는 종양이다. 췌장은 신경초종이 드물게 생기는 위치이며 적은 수의 증례가 보고되었다. 보고된 신경초종 증례의 약 3분의 2 정도에서 낭성변화를 동반한다. 따라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췌장에서 발견되는 낭성변화를 동반한 고형 종양의 경우 신경초종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에 저자들은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낭성변화를 동반한 췌장의 신경초종을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표피양 낭종은 척수에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양성 병변이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는데, 후천적 표피양 낭종은 주로 요천추부 높이에서 발생한다. 척수 자극기 삽입과 관련하여 표피양 낭종이 생긴 증례는 보고된 바 없다. 저자들은 척수 자극기 삽입술을 받았던 50세 여자 환자에서 표피양 낭종이 척수 자극기 끝의 위치와 인접한 흉추부 경막 내에 발생한 드문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MRI 소견 및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신장 점액종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드문 양성 종양이다. 최근까지 영미권에서 적은 수의 증례 보고가 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비뇨의학적 혹은 병리학적으로 접근하여 점액종의 영상의학적 소견은 잘 분석되지 않았다. 우리는 62세 남자 환자에서 발생한 신장 점액종의 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해당 종양은 좌측 신장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자기공명영상의 T2 강조영상에서는 중등도의 고신호강도로 T1 강조영상에서는 저신호강도로 보였다. 또한 종양은 역동적 조영증강 영상에서는 점진적인 조영증강을 보였다.
갑상선 결절 환자에서 초음파 검사는 일차적 영상 진단법으로 정립되어 있으며 치료 결정을 위한 핵심적인 진단 역할을 갖는다. Korean Thyroid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이하 K-TIRADS)는 초음파 유형에 기초한 암 위험도 분류체계로서 실시간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면서 쉽게 결절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개정된 2021 K-TIRADS는 결절의 초음파 분류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였고, 고위험 갑상선암의 의심 소견이 없는 환자에서 병리진단검사를 결정하는 결절 크기 기준을 개정하여 불필요한 병리진단검사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갑상선암 진단 예민도가 유지되도록 개정하였다. 갑상선영상의학진료는 갑상선 결절 환자의 진단 및 비수술적 치료를 수행하는 중요한 임상적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표준적 진료 지침에 근거하여 진료가 수행되어야 한다.
췌-담도 및 배터 팽대부 주위의 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 처음 발견시 질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어, 근치술은 물론 생검진단도 수행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흔히 있다. 과거 이런 환자들의 진단 방법의 하나로 십이지장에서 담즙을 얻어 세포병리 검사가 시도 되었었으나, 이 경우 얻어진 담즙에 위액 및 췌액이 섞여 있어 변성을 쉽게 초래하고, 염증세포들이 많이 섞여 있을 뿐만 아니라 주위의 염증으로 비정형 세포변화를 초래하여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흔히 있었다. 최근 이런 환자들에 있어 수반되는 증상인 폐색성 황달의 완화와 방사선학적 진단을 위해 경피 경간 담도 조영술 및 담즙배출술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때 비교적 세포형태가 잘 유지된 담즙을 반복 채취하여 세포 병리검사가 시행된다. 저자들은 이 방법으로 얻어진 담즙의 세포 병리학적 진단 성적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총 검체는 148명 환자의 275 검체로 이들의 세포 병리학적 진단은 선암 30예 (20.3%) 편평상피 세포암 1예 (0.75%), 전이성 소 세포암 1예 (0.7%), 선조성 비후 8예 (5.4%) 비정형 6예 (4.1 %), 간 흡충증 17예 (11.5), 양성 질환 57예 (38.5%)였고 28명 (18.9%)에서는 부적합 검체가 의뢰 되었었다. 그중 105명에서 의무기록의 확인이 가능하였는데 이들의 임상진단은 99명에서는 악성 질환 이었고 6명에서는 총 담관 결석과 협착과 같은 양성 질환 이었다. 담즙 세포 병리검사에서의 이들 악성 진단율은 23.2%이었다. 이들 악성 질환을 담도 유래의 종양과(1군)부근 림프절의 전이성암, 췌장암, 배터 팽대부 주위암 등의 외인성으로 담도를 압박하는 종양(2군)으로 나누어 보면 악성 진단율은 각각 37%와 11.6%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이들중 조직학적 진단이 가능 하였던 9예의 경우 세포 병리 진단율은 각각 50%(1군)와 20%(2군)로 역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임상진단이 양성 질환 이었던 예들은 전예에서 세포 병리학적으로 양성으로 진단되어 담즙 세포 병리검사의 임상진단과의 일치율은 27.6%, 특이도는 100%이었다. 이상으로 이 담즙세포 검사의 악성 진단율은 그리높지 않으나, 경피 경간 담즙 배출술로 환자의 증상을 완화 시키면서 부수적으로 진단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 하겠고, 그중 담도유래의 종양군에서 외인성으로 담도를 압박하게 되는 종양군에 비해 현저히 높은 진단율을 보였다.
연구배경 : 흉부 방사선사진상 국한성 혹은 미만성 음영을 보이는 환자로 비관혈적인 통상의 검사로 진단이 되지 않은 경우에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른 경기관지폐생검의 진단율의 차이, 폐암의외 경우 세포형에 따른 진단율의 차이, 병변의 위치결정에 있어 흉부전산화단층촬영사진과 경기관지폐생검의 일치율, 종양과 기관지의 관계에 따른 진단율의 차이 등을 조사하여 시술 전에 폐질환의 진단 가능성을 예측함으로써 적절한 진단적 접근방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경기관지폐생검을 시행 하였던 27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대상환자 278예 가운데 116예에서 경기관지폐생검으로 진단이 가능하였고 경피침생검 등의 다른 방법으로 진단된 76예를 포함하여 총 192에서 확진이 되었다. 2) 확진된 192예 가운데 악성종양에 대한 경기관지폐생검의 진단율은 64.7%로 양성질환의 53.9%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9). 원발성 폐암으로 확진된 110예에 대한 경기관지폐생검의 진단율은 선암과 소세포암이 나머지 세포형에 비해 진단율이 높았다(p<0.01). 양성질환의 경우 결핵의 양성질환에 비해 높았다(p<0.05). 3) 폐야를 내측 1/3, 중간 1/3, 외측 1/3 그리고 상, 중, 하 폐야의 3구역으로 나누었을 때의 진단율 그리고 폐문 혹은 기관분기부(carina)로부터의 거리에 따른 진단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진단된 192예에서 병변의 양상에 따른 경기관지폐생검의 진단율은 양성질환의 경우 병변의 양상에 따른 진단율의 차이가 없었으나 악성종양회 경우에는 미만성 및 다발성 결절 병변의 진단율이 국한성 병변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병변의 크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크기가 클수록 진단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6). 6) 병변의 위치판정시 흉부전산화단충촬영과 기관지 내시경 검사는 높은 일치울을 보였다(r=0.994, p<0.01). 7) 기관지-종피의 상관관계에 경기관지폐생검의 진단율을 비교하면 종괴와 기관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VII형을 제외하고는 기관지가 종괴와 만나는 부위에서 단절되는 I형과 기관지가 종괴내로 일부가 틀어가는 II형에 대한 진단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폐병변의 위치를 결정하는데 전산화단층촬영과 경기관지폐생검은 높은 일치율을 보이고 전산화단층촬영상 '기관지정후'(bronchus sign)에 해당되는 I형과 II형에서 진단율이 높았다. 기관지와 종괴의 해부학적 관계를 보다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thin section 전산화단층촬영이 도용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이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경기관지폐생검을 이용해 병변으로 접근이 어려운 경우 경피침생검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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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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