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rley pro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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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조건에 따른 고구마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weet Potatoes with Cultivated Conditions)

  • 우관식;서혜인;이용환;김현영;고지연;송석보;이재생;정기열;남민희;오인석;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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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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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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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친환경재배기술의 하나인 녹비작물을 이용한 후작으로 고구마를 재배하여 수확한 고구마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고구마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조건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녹비작물 재배 후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에 대한 당도, 수분, 단백질 및 회분 함량은 재배조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5), 아밀로스 및 총 식이섬유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알루미늄 및 인산 등의 무기성분 함량은 재배조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녹비작물 재배 후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과피와 과육으로 구분하여 메탄올로 추출하여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의 항산화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과피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p<0.05), 과육은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함량을 보인 처리구는 헤어리베치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로서 과피 추출물에서 각각 5.05 mg GAE/g sample, 3.86 mg CE/g sample 및 3.92 mg TAE/g sample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을 표준물질인 Trolox와 비교하여 측정한 결과 과피의 경우 헤어리베치 후작으로 재배한 고구마가 각각 958.81 및 663.53 mg TE/100 g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p<0.05), 비료를 주지 않은 고구마가 각각 546.47 및 438.08 mg TE/100 g으로 낮은 활성을 보였다. 과육의 경우는 각각 132.01~189.83 및 139.43~201.02 mg TE/100 g의 범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헤어리베치를 전작물로 재배하였을 때 수확된 고구마의 높은 항산화성분 함량과 항산화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 특성이 다른 청보리의 수확시기별 수량 및 사료가치 (Effect of Harvest Time on Yield and Feed Value of Whole Crop Barleys with Different Awn Types)

  • 송태화;한옥규;윤성근;박태일;김기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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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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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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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가축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개발된 삼차망, 무망 등 망이 퇴화된 청보리 품종(계통)의 수확시기별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검토하여 청보리 생산, 이용 및 육종에 유용한 정보를 얻고자 일반망인 영양보리, 삼차망인 유연보리, 유호보리, 익산449호, 익산456호, 무망인 익산448호 등 6품종(계통)을 공시하고, 각 품종별로 출수 후 20일부터 5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수확하여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수기는 삼차망인 유연보리가 4월 22일로 가장 빨랐고, 무망인 익산448호가 4월 29일로 가장 늦었다. 초장은 익산456호가 116 cm로 가장 컸고, 유연보리가 98 cm로 가장 짧았다. 건물수량은 일반망인 영양보리와 삼차망인 익산456호가 각각 11.4톤/ha 및 11.8톤/ha, TDN 수량도 두 품종이 8.1톤/ha으로 가장 많았으나 무망인 익산448호는 건물수량이 9.7톤/ha, TDN 수량이 7.1톤/ha으로 중간 수준이었고, 삼차망인 유호보리와 익산449호는 낮았으며, 이들 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무망인 익산448호 및 유연보리가 각각 10.9%, 10.7로 가장 높았고, 영양보리, 익산449 호, 익산456호는 10.0%로 약간 낮았으며, 유호보리가 9.7%로 가장 낮았는데, 이는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TDN (%)과 RFV는 익산448호가 각각 73.0%, 183.8로 가장 높았고, 익산456호가 각각 68.0%와 135.4로 가장 낮았으며, 이는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였다. 또한 망 특성별로 본 평균 TDN 함량과 RFV는 무망인 익산448호가 가장 높았고, 삼차망인 익산456호가 가장 낮았다.

총체사료용 다수성 호위축병저항성 "영양보리" (A New Whole Crop Silage Barley Cultivar, "Youngyang" with High Yielding and BaYMV Resistance)

  • 현종내;권순종;김현태;고종민;임시규;김정곤;박형호;허화영;권영업;김종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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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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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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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영양보리"는 총체생산성이 높으며 사료 영양가가 우수한 보리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키가 크고 내습성이 강한 부농을 모본으로 하고 조숙 계통인 밀양55호를 부본으로 하여 1992년도 영남농업연구소에서 인공 교배하였다. 1993년 $F_1$을 양성한 후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집단육종법으로 $F_2$, $F_3$ 세대를 전개하였고, 1996년부터 1997년까지 계통육종법으로 $F_4$, $F_5$ 계통을 전개하여 초형 및 내병성이 우수한 YB3882-B-B-B-17-1 계통을 선발하였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 예비시험과 생산력 검정 본시험을 실시한 결과, 직립이며 총체수량성이 높고 내습성이 강하여 총체 사료용 보리로서 우수성이 인정되어 "밀양11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량성이 높고 습해 및 호위축병에 강한 계통으로 입증되어 2002년 9월 농작물 직무육성품종선정심의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영양"으로 명명하여 등록하고 농가에 보급하게 되었다. 1. 영양보리는 올보리에 비해 출수기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동안 수원, 아산, 대전에서 평균 5월 1일로 올보리보다 4일 정도 늦었으며 성숙기는 수원에서 평균 6월 6일로 올보리 보다 1일정도 늦은 중만생종이다(표2, 3). 2. 영양보리는 초장은 83 cm로 올보리 보다 2 cm크며, $m^2$ 당 경수는 637개로 올보리에 비해 120개 적었으며, 엽신/줄기+엽신의 비율과 이삭/총체 비율은 올보리와 비슷한 하였다. 3. 내습성과 도복 정도는 올보리와 비슷하였으나 연천에서 실시한 내한성은 올보리 보다 약 하였으며 호위축병 저항성은 올보리 보다 강하고, 흰가루병 저항성은 올보리와 같았다. 4. 영양보리의 건물수량은 11.7톤/ha으로 올보리보다 18% 증수하였으며, 종실수량은 6.32톤/ha로 올보리 보다 5% 증수한 다수성이다. 5. 영양보리의 탈립율이 42%로 올보리에 비해 낮았고. 조단백질 함량, ADF, NDF는 올보리와 비슷하며, TDN비율은 올보리에 비하여 다소 낮고 사일레지 품질은 비슷하였다.

들잔디로부터 β-1,3-glucanase 유전자의 클로닝 및 특성분석 (Molecular cloning and characterization of β-1,3-glucanase gene from Zoysia japonica steud)

  • 강소미;강홍규;선현진;양대화;권용익;고석민;이효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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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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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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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형 잔디에서는 다른 병에 비해 진전 속도가 빠르고 주로 뿌리에서부터 발병하여 잔디를 고사시키고 발병 후 구제하기 매우 어려운 라이족토니아잎마름병(라지패취)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라이족토니아잎마름병(라지패취)은 Rhizoctonia solani AG2-2 (IV)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병원균에 강한 내병성 들잔디를 개발하기 위해 식물방어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PR-Protein 중 하나인 ${\beta}-1,3-glucanase$를 들잔디로부터 클로닝 하였다. ${\beta}-1,3-glucanase$는 바이러스나 균의 감염으로 인해 식물조직이 과민반응을 일으킬 때 세포내에서 생성되고 세포 외로 분비되어 세포 사이 공간에서 주로 병원균 저항성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eta}-1,3-glucanase$ 단자엽식물 중 내병성에 대한 연구가 되어있는 옥수수, 밀, 보리, 벼의 염기서열에서 공통으로 보존되어 있는 부분을 이용해 degenerate PCR을 수행하고 얻어낸 sequence를 통해 Full-length의 cDNA를 클로닝 하였다. E.coli overexpression을 수행하여 목표 단백질을 대량 정제하여 in vitro 활성 측정 및 항균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ZjGlu1 유전자의 기능을 해석하기 위해 각각의 유전자를 도입한 식물형질전환용 벡터를 제작하여 잔디 형질전환체 제작을 하였다. ZjGlu1 단백질을 이용하여 9개의 균주에 대해 항균활성 테스트를 진행 한 결과 R. cerealis, F. culmorum, R.solani AG-1 (1B), T. atroviride 에서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형질전환체를 이용해 18s 유전자의 발현량을 상대로 한 각 유전자의 기관별 발현량은 크게 차이없이 모든기관에 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ffect of Non-starch Polysaccharides and Resistant Starch on Mucin Secretion and Endogenous Amino Acid Losses in Pigs

  • Morel, Patrick C.H.;Melai, J.;Eady, S.L.;Coles, G.D.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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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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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4-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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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Generally, dietary fibre (DF) includes lignin, non-starch polysaccharides (NSP) and resistant starch (RS). In monogastric species, low levels of dietary fibre in the diet are associated with various diseases and high levels reduce nutrient digestibilities.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different types and levels of NSP (soluble: $\beta$-glucan, insoluble cellulose) and resistant starch on mucin secretion and endogenous nitrogen and amino acid losses in pigs were investigated. A total of 25 five-week-old weaner pigs (9.5 kg${\pm}$1.5 kg), were randomly allocated to each of five experimental diets. Different levels of purified barley $\beta$-glucan (BG) extract (5 or 10% of $Glucagel^{(R)}$ $\beta$-glucan, providing 4 or 8% of BG in the diet), and resistant starch (RS) (8.3 or 16.6% of Hi-$Maize^{TM}$, providing 5 or 10% RS in the diet) were substituted for wheat starch in a purified diet in which enzymatically-hydrolysed casein was the sole source of protein. The diets were fed for 21 day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reatments (p>0.05) was observed for growth performance and organs weights. No difference in ileal starch digestibility was observed between pigs on the cellulose or $\beta$-glucan diets. However, as the level of resistant starch in the diet increased the ileal starch digestibility decreased (p<0.05). The inclusion of resistant starch in the diet (5 or 10%) did not increase mucin production when compared with the cellulose-only diet. However, as the level of beta-glucan in the diet increased, both crude mucin in the digesta dry matter and per kg dry matter intake increased (p<0.05). Pigs fed the diet containing 8% of beta-glucan had higher endogenous loss flow than those fed the diets including 5 or 10% of resistant starch or 4% of $\beta$-glucan. In conclusion, dietary inclusion of resistant starch increased the level of starch reaching the large intestine without any effect on mucin secretion, or endogenous nitrogen or amino acid losses content in the small intestine. The addition of $\beta$-glucan to a diet containing cellulose increases both mucin secretion and endogenous amino acid and nitrogen losses in the small intestine.

Quinclorac이 답후작(畓後作) 작물(作物)과 가지과(科) 식물(植物)의 초기생육(初期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Quinclorac on Early Growth of Follow-up Crops of Paddy Rice and Solanaceae)

  • 신현원;심상인;이상각;강병화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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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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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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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실험은 토양잔류(土壤殘留)로 인하여 답후작(畓後作) 작물(作物)에 피해가 있어 사용에 문제점이 있는 quinclorac이 후작물(後作物)에 대한 약해(藥害)의 정도와 약해(藥害)가 발생하는 농도(濃度)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후작물(後作物) 중 보리, 참외, 토마토, 가지, 배추 등의 작물 중 보리에 대한 약해(藥害)는 작았으나 가지과의 가지와 토마토는 약해(藥害)가 심하게 나타났다. 이중 토마토는 quinclorac을 토괴(土壞)에 처리한 경우 10ppb 이하의 농도(濃度)에서는 초장(草長), 근장(根長), 과실수(果實數), 과실생체중(果實生體重) 등이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의 농도(濃度)에서는 감소가 일어났다. 특히 약서(藥書)는 영양기관(營養器官)보다 생식기관(生殖器官)에서 크게 나타났다. 대조식물(對照植物)로서 이용한 토마토와 같은 가지과(科)의 독말풀과 까마중도 역시 quinclorac에 의한 피해가 커 quinclorac은 종특이적(種特異的)인 약해(藥害)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Quinclorac에 의한 피해를 받은 식물체(植物體)는 엽내(葉內) 엽연소(葉緣素)의 함량(含量)은 감소하였고, 100ppb이상의 농도에서 가용성단백질(可溶性蛋白質)의 함량(含量)도 감소하였다. 그러나 가용성당(可溶性糖)의 함량(含量)은 quinclorac의 농도(濃度)가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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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AL REPLACEMENT OF GRASS SILAGE WITH WHOLE-CROP CEREAL SILAGE FOR GROWING BEEF CATTLE

  • Raza, S.H.;Rowlinson, P.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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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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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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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A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different inclusion levels of urea treated whole-crop wheat silage (UWCWS) in grass silage based rations on the performance of growing beef cattle. The winter wheat (variety, Riband) was harvested (in the summer of 1991) at a dry matter proportion of 520 g/kg and treated with feed grade urea at the rate of 37 kg/tonne crop dry matter and preserved in a heavy duty plastic bag using a silo press. The urea treated whole crop wheat silage (UWCWS) was mixed with grass silage to replace 0.00 (S100), 0.33 (S33) and 0.67 (S67) parts of the forage dry matter and fed ad libitum in a cross over design to 18 Simmental X Holstein Friesian growing beef animals. Two energy sources {one high in starch, rolled barley (RB) and one high in digestible fibre, sugar beet pulp (SBP)} were fed to supply sufficient energy for the efficient use of nitrogen by the rumen micro-organisms. The data on DMIF (dry matter intake of forage), TDMI (total dry matter intake), DLWG (daily live weight gain), FCR (feed conversion ratio) were recorded and faecal samples were collected to determine the digestibility coefficients. Results revealed that with the inclusion of UWCW in the animals' diets the DMI of the forag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p < 0.05). The highest DMIF was found in the treatment "S33" ($6.28{\pm}0.25kg$) where 67% of the silage dry matter was replaced with the UWCW and the lowest value for DMIF was observed in the control treatment ($5.03{\pm}0.23kg$). The DLWG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the treatments. However, treatment "S100" showed a trend towards a superior DLWG. Feed conversion ratio in the control treatment differed significantly from "S67" and "S33". The addition of the UWCW in the animals' diet resulted in the lower FCR There was no effect of type of energy supplement on any aspect of performance either overall or in interaction with grass silage: UWCWS ratio. The regression and correlation coefficients for DMIF (r = 5.22 + 0.0184x*), DLWG (r = $1.04-0.00086x^{NS}$) and FCR (r = 4.78 = 0.022x*) on the inclusion of UWCW in the diet were calculated. The effect of the inclusion of UWCW on the overall digestibility coefficients was significant (p < 0.05). The addition of the UWCWS in the diet decreased the digestibility of the DM, OM, ADF and NFE but effect on the protein digestibility was non significant. The results of present study suggests that a DLWG slightly over 1 kg can be achieved with UWCW during the store period (period in which animal performance targets are low especially during winter) and the prediction of ME was overestimated as the high intake of DM did not reflect in improved animal performance.

경주 동궁과 월지 3호 우물 출토 옛사람 뼈의 동위원소에 기록된 고려시대 식생활 양상 (Isotopic palaeodiet studies of human bone from Gyeongju Donggung Palace and Wolji pond site (pond No.3), Goryeo period)

  • 최현구;신지영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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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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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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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뼈에서 추출된 콜라겐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정보는 그 당시의 사람들이 섭취했던 식생활, 영양 상태, 고환경과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출토 자료가 희박하여 아직까지 시도된 바가 없는 고려시대 피장자들에 대한 식생활과 모유수유 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고려시대 경주 동궁과 월지 3호 우물에서 출토된 옛사람 뼈 4개체에서 추출된 뼈 콜라겐을 이용하여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는 각각 다음과 같다(δ13C(‰) = -19.5 ± 0.9 ‰, δ15N(‰) = 11.1 ± 1.1 ‰, (n = 4)).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벼, 보리 등 C3 작물군을 주로 섭취하였고,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동물성 단백질은 주로 육상 동물로부터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다. 또한, 출토된 옛사람 뼈 4개체는 성인, 소아, 유아, 영아로 추정되는 다양한 연령대로 나타났으며, 유아와 영아로 추정되는 피장자들과 성인 피장자 간의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 차이로부터 약 3세의 연령까지 모유수유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모유수유와 이유 양상은 당시의 출산율, 인구역학, 이동 패턴, 질병 등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정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분석 결과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밝혀냈다.

식품에서 메밀 성분의 검출을 위한 PCR 방법 (A PCR Method for Rapid Detection of Buckwheat Ingredients in Food)

  • 전영준;강은실;홍광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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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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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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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메밀은 과민한 사람에게 식품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메밀 보통종의 BW10KD 단백질은 알레르기 유발단백질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가공식품에 함유된 메밀성분을 검출하기 위하여 메밀의 알레르기 유발단백질인 BW10KD의 유전자에 특이적인 primer를 사용하는 Polymerase Chain Reaction(PCR) 방법을 개발하였다. BW10KD유전자의 cDNA 염기서열을 이용한 5종의 primer sets로 7종의 다른 곡류 및 두류(보리, 밀, 조, 수수, 대두, 팥, 검은콩)에 대해 PCR을 수행한 결과, 사용한 primer set 모두 메밀에만 특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메밀 특이적 PCR방법을 이용하여 12종의 가공식품(메밀가루, 메밀국수, 메밀묵, 밀국수, 라면, 검은깨죽, 선식, 과자, 미숫가루 및 3종류의 시리얼)을 조사한 결과 메밀가루, 메밀묵 그리고 메밀국수가 메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밀특이적 PCR 방법은 메밀 보통종의 DNA를 1 ng까지 검출할 수 있었다. 본 PCR 방법은 식품 중에 함유된 메밀 성분을 신속 정확하게 검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육성 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사일리지 품질 평가 (Evaluation of Productivity and Silage Quality for Domestically Developed Forage Crops in Korea)

  • 김종근;박형수;이상훈;정종성;이기원;고한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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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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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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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사일리지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호밀(곡우), 귀리(삼한), 3품종의 이탈리안라이그라스(코그린, 코스피드, 코위너리) 및 2품종의 청보리(영양, 유연)에 대하여 생산성 시험을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건물수량에 있어서는 곡우가 가장 높았고 삼한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단백질(CP) 함량은 귀리(삼한)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품종들에서 높았다. 가소화영양소총량(TDN)은 호밀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귀리(삼한) 사일리지의 pH는 비교된 사료작물중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코그린과 삼한 품종에서 젖산균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Flieg 점수에 따른 사일리지 품질등급은 호밀을 제외하고는 모두 1등급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국내에서 육성된 사료작물 품종은 생산성과 품질면에서 높은 능력을 보여 한국에서의 조사료 생산에 적극 권장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