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cterial tox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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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유산균의 Caco-2 세포막 부착성 및 Aflatoxin B1 제거 효과 (Adhesion of Kimchi Lactobacillus Strains to Caco-2 Cell Membrane and Sequestration of Aflatoxin B1)

  • 이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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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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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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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김치의 발효와 숙성 에 관여하는 2종의 유산균과 3종의 유제품으로부터 분리된 유산균을 Caco-2 세포 부착성과 $AFB_1$ 흡착능에 대해 비교 검토하여 보았다. 또한 유산균을 생균군, 열처리군, 강산처리군으로 나누어 유산균의 부착성 및 흡착력이 세포벽의 구조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를 재확인하고자 하였다. L. plantarum KCTC 3099의 경우 Caco-2 세포 부착성이나 $AFB_1$ 흡착능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것은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된 L. rhamnosus GG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L. mesenteroides KCTC 3001은 Caco-2 부착성은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AFB_1$ 흡착능은 낮게 나타났다. 이것은 Caco-2세포에 결합하는 부위와 $AFB_1$에 결합하는 부위가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유산균의 처리방법에 따라서도 다양한 차이를 보였는데 본 실험에서는 강산처리군의 경우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포벽의 주된 구조인 peptidoglycan과 polysaccharides이 강산의 처리에 의해 결합이 파괴되면서 Caco2 세포 부착성이나 $AFB_1$ 흡착능의 상승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여겨진다. 하지만 강산처리에 의한 세포벽의 변화는 비특이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동일한 형태로 모든 유산균에 적용 되기는 어려울 것이며 각 유산균종의 세포벽 구조와 특이 성분의 함량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노인 여성의 치태에서 분리된 Actinomyces georgiae KHUD_A1의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Genome sequence of Actinomyces georgiae KHUD_A1 isolated from dental plaque of Korean elderly woman)

  • 문지회;신승윤;홍원영;장은영;양석빈;류재인;이진용;이재형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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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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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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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그람 양성 혐기성 간균 Actinomyces는 구강 인두, 위장관 및 비뇨 생식 기관의 점막 표면에서 흔히 서식한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노인 여성의 치태에서 분리된 Actinomyces georgiae KHUD_A1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보고한다. 이 균주의 유전체는 2,652,059 bp의 크기로 GC 함량은 68.06%이며, CPBP family intramembrane metalloprotease 유전자와 bile acid: sodium symporter family protein 유전자 등 157개의 KHUD_A1 균주 특이적인 유전자들을 포함한다. 이 유전체의 서열 정보는 A. georgiae종의 일반적인 특성과 Actinomyces속의 유전체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광주지역 한우 분변 내 설사병 병원체 조사 (Prevalence of enteropathogens in the feces from diarrheic Korean native cattle in Gwangju area, Korea)

  • 고바라다;김효중;오아름;정보람;박재성;이재기;나호명;김용환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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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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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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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Calf diarrhea is a common disease in young claves and is still a major cause of productivity and economic loss in livestock farms. Fecal samples from Korean native cattle (n=100) with diarrhea from 64 farms in Gwangju area, Korea from september 2017 to December 2018 were examined for shedding of important protozoan parasitic, viral and bacterial pathogens using culture, rapid test kit and PCR methods. Of 57 (89.1%) of the 64 Korean native cattle farms examined had samples infected with at least one of the investigated pathogens. Among 100 fecal samples, 88 samples were positive for at least one the twelve pathogens and 51 samples were simultaneously positive for two or more pathogens by culture and PCR assay. Bovine group A rotavirus (BRV) was the most common pathogen, found in 43/100 (43.0%) samples on 32/64 (50.0%) farms. Subsequently, kobuvirus (30.0%), pathogenic E. coli (29.0%), bovine parvovirus (17.0%), Giardia spp. (13.0%), Eimeria spp. (10.0%), Clostridium perfringens type A (8.0%), bovine torovirus (8.0%), bovine viral diarrhea virus (6.0%), bovine coronavirus (5.0%), bovine norovirus (2.0%) and Cryptosporidium spp. (2.0%) were detected. Nebovirus, kırklareli virus, bovine adenovirus, Salmonella spp. and intestinal parasites were not detected. Of the 72 calves sampled in this age group, 64 (88.9%) samples were positive for at least one enteropathogen. BRV was identified in 34/72 (47.2%) samples from 27/48 (56.3%) farms. Subsequently, pathogenic E. coli (30.6%), kobuvirus (29.2%), BPaV (22.2%), Giardia spp. (15.3%), Eimeria spp. (9.7%), BVDV (6.9%), Cl. perfringens type A (6.9%), BCoV (4.6%) and Cryptosporidium spp. (2.8%) were detected in fecal samples. A total of ninety-six strains of E. coli were isolated from one hundred fecal samples collected from Korean native cattle with diarrhea. The presence of stx1, stx2, eaeA, LT, STa, STb, ehxA, saa, F4, F5(K99), F6, F17, F18 and F41 genes in the isolates was investigated by PCR. Out of ninety-six E. coli isolates screened for specific genes, 30 strains E. coli were identified to harbor shiga toxin-producing E. coli (STEC) 7 (7.3%), enterohemorrhagic E. coli (EHEC) 8 (8.3%), enteropathogenic E. coli (EPEC) 6 (6.3%), enterotoxigenic E. coli (ETEC) 2 (2.1%) and STEC/ETEC hybrid 7 (7.3%). This study provides epidemiological estimates of the prevalence of Korean native cattle's enteropathogens in Gwangju area, Korea, which would be used for cattle farmers and veterinarians to select appropriate therapeutic method.

인간 대장상피세포에서 항균펩타이드 CopA3에 의한 survivin 발현 조절 기작 규명 (Antimicrobial Peptide CopA3 Induces Survivin Expression in Human Colonocytes Through the Transcription Factor Sp1)

  • 김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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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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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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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곤충에서 유래한 항균펩타이드 CopA3는 다양한 세포사멸 과정을 차단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균 톡신에 의한 상피세포 세포사멸이나 6-hydroxy dopamine이 야기하는 신경세포 세포사멸 모두를 차단한다. 연구자 등은 최근에 CopA3가 카스파제에 직접 결합하여 그들의 활성형-절단과정을 차단한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강력한 CopA3의 항세포사멸 효능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규명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세포사멸경로의 핵심억제인자인 survivin 발현에 미치는 CopA3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인간 대장상피세포(HT29)에 CopA3를 처리한 뒤 survivin 발현을 추적한 결과, survivin 단백질 양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RT-PCR을 통해서 CopA3가 survivin 유전자의 전사를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CopA3 자극이 Sp1 발현을 증가시키는 사실과, Sp1 억제 물질인 tolfenamic acid 처리가 CopA3에 의한 survivin 증가를 차단한다는 결과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CopA3가 Sp1을 통해 survivin 발현을 유도한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였다. 한편 본 연구를 통해서 CopA3의 강력한 항세포사멸 효능을 설명할 수 있는 분자기작을 새롭게 제시하였다고 사려된다.

원생동물(原生動物)에 의한 세균류(細菌類)의 소거(消去)에 관(關)한 기작(機作) (Alternate Prey: A Mechanism for Elimination of Bacterial Species by Protozoa)

  • 라리 엠 말로리;육창수;리누 량;마틴 알렉산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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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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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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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항생물질(抗生物質)에 저항성(抵抗性)이 있는 Salmonenella typhimurium과 Klebsilla pneumoniae종(種)을 미처리(未處理) 하수(下水)에 첨가(添加)하였을 때 쉽게 죽었으나 살균하수중(殺菌下水中)에서는 생육(生育)하였다. 그 감소(減少)는 생활력(生活力)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유기영양분(有機榮養分)이 포함(包含)되지 않은 용액중(溶液中)에서 적어도 15일간(日間)은 많은 수(數)가 생존(生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경쟁(競爭)의 결과(結果)가 아니다. 독성생성(毒性生成), 박테리오화지, 그리고 Bdellovibrio는 위의 두 세균(細菌)의 소멸(消滅)에 원인(原因)이 되지 않았다. 만일(萬一) 하수(下水)를 처음에 $3{\mu}m$여지(濾紙)에 통과(通過)시켰거나 cycloheximide나 cycloheximide에 nystatin을 혼합(混合)하여 처리(處理)하면 감소(減少)하는 것은 역시(亦是) 뚜렷하였으나 원생동물(原生動物)은 이 조건하(條件下)에서 생육(生育)했었다. 만일(萬一) 하수(下水)가 S. typhimurium 혹은 K. pneumoniae를 첨가(添加)하기 전(前)에 여과(濾過)하거나 진핵세균억제제(眞核細菌抑制劑)로 처리(處理)되면 그 감소(減少)는 거의 없었고 원생동물(原生動物)은 검출(檢出)되지 않았다. 만일(萬一) cycloheximide, streptomycin, erythromycine 혹은 많은 양(量)의 glucose가 하수(下水)에 첨가(添加)되면 S. typhimurium의 수(數)는 증가(增加)하였다. Tetrahymena themophilus는 세균(細菌)의 수(數)가 약(約) $10^4/ml$ 일 때 완충액(緩衝液)에서 S. typhimurium의 수(數)를 현저(顯著)히 감소(減少)시키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완충용액(緩衝溶液)에 Enterobacter agglomerans 세포(細胞)를 $10^8/ml$ 이상(以上)으로 첨가(添加)하였을 때 T. thermophilus는 E. agglomerans와 S. typhimurium의 수(數)를 각각(各各) $10^6{\sim}10ml$까지 감소(減少)시켰다. S. typhimurium의 수(數)는 E. aggromerans 세포(細胞)의 이차적(二次的) 증가(增加)로 더욱 감소(減少)하였다. 그리하여 하수(下水)에서 S. typhimurium과 K. pneumoniae의 소멸(消滅)은 원생동물(原生動物)의 포식(捕食)의 결과(結果)라고 보는 것이다. 교체(交替) 포식자(捕食子)가 포식자(捕食者)에 의한 활성적(活性的) 사양(飼養)을 위(爲)하여 그 수(數)가 최초(最初)의 수(數) 이상(以上)으로 많이 존재(存在)할 때와 포식자(捕食子)의 생장(生長) 비율(比率)이 포식비율(捕食比率)보다 떨어질 때에 포식자(浦食者)는 자연환경(自然環境)에서 포식자종(捕食子種)들을 소거(消去)할 것이라고 제안(提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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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단순가공 농산물의 위생지표세균 및 식중독균 오염실태 조사연구 (Study on microbiological safety of simple processed agricultural products)

  • 성경혜;황인영;박소현;박선희;김병준;이주현;민상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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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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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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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부산지역 마트 및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단순가공 농산물 258건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오염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일반 세균수 및 대장균군수를 측정하였고 이를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먼저 단순가공 농산물을 가공식품과 농산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농산물의 일반세균수 평균값이 약 2배가량 높고, 최고값 또한 약 5배나 높았다. 단순가공채소류, 건나물류, 단순가공과일류로 분류하여 ANOVA분석을 실시한 결과 매우 높은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으며 단순가공채소류의 경우 일반 세균수 7.1 log CFU/g, 대장균군 4.1 log CFU/g, 건나물류의 경우 일반세균수 6.8 log CFU/g, 대장균군 3.5 log CFU/g, 단순가공과 일류는 일반세균수 6.2 log CFU/g, 대장균군 2.9 log CFU/g의 평균값을 나타내어 가식부가 토양과 가까울수록 일반세균수 및 대장균군의 오염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단순조리용으로 분류된 단순가공 농산물 185건 중 일반세균수가 5,000,000 CFU/g 이상인 제품은 67건(36.2%), 대장균군수가 1,000 CFU/g 이상인 제품은 43건(23.2%)이었고, 즉석섭취용 단순가공 농산물 73건 중 일반세균수가 500,000 CFU/g 이상인 제품은 32건(43.8%), 대장균 군수가 100 CFU/g 이상인 제품은 총 12건(16.4%)이었다. 식중독균 7종에 대한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제주니/콜리,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모두 음성, 황색포도알세균은 0 CFU/g으로 모두 불검출되었다. 병원성대장균의 경우 분리된 대장균 4건(1.6%) 모두 건나물류에서 검출되었고 독소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분변 오염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는 2건(0.8%) 모두 50 CFU/g 검출되었고 독소유전자는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41건(16.3%) 검출되었으며 분리된 바실러스 세레우스 60주에 대한 1종류의 구토독소와 9종류의 장독소 유전자 확인 결과 모두 1종류 이상의 독소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9종류 장독소 유전자를 모두 보유하는 경우가 15주(25%)로 가장 많았고, 구토독소는 1주(2%)가 검출되었다. 현재 유통되는 단순가공농산물은 그 형태와 범위가 방대하여 이를 모두 식품위생법으로 관리하기에는 과한 규제이며 가공 공정이나 용도 등과 같은 명확한 기준으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나누어 관리하는 것을 제안한다. 즉 즉석섭취가 가능한 다진 마늘, 절단 과일 등은 식품위생법의 가공식품으로 관리하는 등 통일된 규제가 필요하며, 세척,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는 단순가공 농산물의 경우 위생적 생산 관리, 냉장 유통, 세척 문구 표시의무화 등과 같은 구체적인 위생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