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cterial iden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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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tochemical, Antidiabetic, Antioxidant, Antibacterial, Acute and Sub-Chronic Toxicity of Moroccan Arbutus unedo Leaves

  • Latifa Doudach;Hanae Naceiri Mrabti;Samiah Hamad Al-Mijalli;Mohamed Reda Kachmar;Kaoutar Benrahou;Hamza Assaggaf;Ahmed Qasem;Emad Mohamed Abdallah;Bodour Saeed Rajab;Khouloud Harraqui;Mouna Mekkaoui;Abdelhakim Bouyahya;Moulay El Abbes Faouzi
    • 대한약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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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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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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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Moroccan Arbutus unedo is an essential medicinal plant;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the biological properties of its leaves mentioned in Moroccan traditional medicine. Methods: Various standard experiments were performed to evaluate the phytochemical, antidiabetic, antioxidant, antibacterial, and acute and sub-chronic toxicity characteristics of A. unedo leaves. Results: Phytochemical screening led to the identification of several phytochemical classes, including tannins, flavonoids, terpenoids, and anthraquinones, with high concentrations of polyphenols (31.83 ± 0.29 mg GAEs/g extract) and flavonoids (16.66 ± 1.47 mg REs/g extract). Further, the mineral analysis revealed high levels of calcium and potassium. A. unedo extract demonstrated significant antioxidant and anti-diabetic activities by inhibiting α-amylase (1.350 ± 0.32 g/mL) and α-glucosidase (0.099 ± 1.21 g/mL) compared to the reference drug Acarbose. Also, the methanolic extract of the plant exhibited significantly higher antibacterial activity than the aqueous extract. Precisely, three of the four examined bacterial strains exhibited substantial susceptibility to the methanolic extract . 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values indicated that A. unedo harbor abundant bactericidal compounds. For toxicological studies, mice were administered with A. unedo aqueous extract at single doses of 2,000 and 5,000 mg/kg. They did not exhibit significant abnormal behavior, toxic symptoms, or death during the 14-day acute toxicity test and the 90-day sub-chronic toxicity test periods. The general behavior, body weight, and hematological and biochemical status of the rats were assessed, revealing no toxicological symptoms or clinically significant changes in biological markers observed in the mice models, except hypoglycemia, after 90 days of daily dose administration. Conclusion: The study highlighted several biological advantages of A. unedo leaves without toxic effects in short-term application. Our findings suggest that conducting more comprehensive and extensive in vivo investigations is of utmost importance to identify molecules that can be formulated into pharmaceuticals in the future.

임상적으로 중요한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 업데이트 (Update on the Taxonomy of Clinically Important Anaerobic Bacteria)

  • 김명숙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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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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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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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임상미생물학 분야에서 세균의 분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에 있다. 무산소성 세균의 대규모 분류와 명명법은 지난 수십년 동안 발생되었는데, 주로 16S rRNA 염기서열 분석 및 전체 게놈 염기서열(WGS) 분석과 같은 분자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새로운 균속과 균종이 추가되었고, 기존 균종과 균속은 재분류되었거나 재명명되었다. 임상미생물검사실의 주요 역할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세균의 정확한 동정 및 적절한 감수성 시험, 그리고 신속한 보고 및 임상의와의 의사 소통이다.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학적 변화는 진단적으로 적절한 보고 항균제의 선택과 항균제 감수성 해석 기준의 적용에 잠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신흥 병원성 무산소성 세균의 항균제 내성 및 잘못된 동정은 환자 치료에 있어서 부적절한 경험적 치료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상미생물검사실은 주기적으로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학적 변경 사항을 업데이트하고, 임상의에게 이러한 변경 사항을 적절하게 알려야 한다. 이 논문에서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에 관한 업데이트을 제시하였고, 이전의 균명 또는 동의어을 함께 기술하였다. 무산소성 세균의 분류 업데이트는 무산소성 세균 감염에 대한 항균제 요법을 안내하고, 치료 실패를 예방하는데 임상미생물검사실과 임상의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유해 화학물질 처리에 의한 녹농균과 포도상구균의 성장저해최소농도 측정 (Measurement of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of Toxic Chemicals against Pseudomonas aeruginosa and Staphylococcus aureus)

  • 안지선;김진경;김재성;이창수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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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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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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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seudomonas aeruginosa와 Staphylococcus aureus는 만성 창상 감염의 원인이 되는 주요 병원체이며 상처부위에서 공존한다. 이러한 감염은 단일 감염에 비해 독성이 높아 환자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복합미생물 감염내에서 미생물 간의 상호작용은 질병 진행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기, 상처, 당뇨병 발과 같은 질병 내 복합 미생물 감염은 다양한 미생물들을 포함하나, 녹농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일반적으로 확인된다. 본 연구는 그람음성균 P. aeruginosa와 그람양성균 S. aureus를 중심으로 독성화학물질의 농도구배에 따른 성장양상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세균 성장이 억제되는 농도를 의미하는 최소 억제 농도(MIC)는 특정화학물을 함유한 배지를 연속적으로 희석하여 성장 곡선을 평가하여 결정한다. 두 균주 모두 상기 방법을 통해 성장곡선을 확인하였고, 지수성장기를 적용하여 세균의 배가시간을 계산하였다. 각 독성 물질에 대한 MIC 결과로부터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사이의 성장 속도 차이와 각 독성 물질에 대한 내성 차이를 식별하였다. 우리는 이 접근 방식이 세균 관련 감염의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대한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기대한다.

공기정화장치가 큰느타리버섯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ir Cleaner on the Occurrence of Mushroom Disease During Cultivation of Pleurotus eryngii)

  • 김민경;이용국;서건식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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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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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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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큰느타리버섯은 한국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버섯 중 하나로, 자실체 생육과 병 발생 여부는 온도, 습도 및 이산화탄소(CO2) 농도와 환경 조건에 민감하다. 본 연구에서는 버섯 재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공기정화장치인 에어로사이드를 설치하여 큰느타리버섯의 생육환경 변화를 조사하였고, 병 발생 및 분리된 병원균을 동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에어로사이드의 가동으로 생육실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평균 400 ppm 이상 높아졌으나, 이 수준의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는 버섯 자실체 형태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 2. 에어로사이드의 가동은 생육실의 공중습도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어 더 많은 가습을 요구하였다. 3. 가습 조건에서 에어로사이드의 가동은 세균의 종류와 밀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버섯 자실체에 세균성 병징이나 기형 버섯 발생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4. 버섯 병원균인 Pseudomonas sp.는 대부분 에어로사이드를 설치하지 않은 생육실에서 분리되었고, 약 83%의 배지에서만 정상적인 자실체의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병해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였다. 5. 에어로사이드를 설치한 생육실에서는 세균과 곰팡이로 인한 병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6. Trichoderma sp., Penicillium sp.와 Cladosporium sp.는 모든 실험구에서 분리되었으나, 자실체 생육 저해나 병해를 일으키지 않았다.

Bacillus cereus에 의한 대규모 집단식중독 원인 분석 (Analysis of the Causes of a Large Food Poisoning Outbreak Attributable to Bacillus cereus)

  • 이현아;고영은;이다연;윤경아;김현정;김옥;박준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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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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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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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2020년 10월 중 충청남도내 단체 급식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 식중독 원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급식원 135명 중 21명(15.6%)에서 음식을 섭취한 후 1시간 이내에 주로 매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보였다. 유증상자 21명 중 11명과, 조리종사자 1명, 조리기구 2건과 보존식 8건에서 B. cereus가 검출됨에 따라 B. cereus에 의한 집단 식중독으로 판단하였다. 분리된 21개의 균주를 PFGE 분석한 결과, 19개의 균주가 동일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이들 균주가 가지고 있는 독소 유전자는 CER, nheA, entFM이었다. 실험결과, CER을 포함하고, 증상 발현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매우 짧아 B. cereus의 구토형 식중독으로 판단하였다. 집단식중독 원인으로 안전하지 않은 급식환경과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음식에 의한 것이라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단체급식에서의 급식환경과 제공되는 음식이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보존식에서 원인 병원체를 찾아내는 것은 식중독의 원인을 추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집단급식소에서 규정에 맞는 보존식 용기를 이용하여 이를 적정온도에 잘 보관해야한다. 또한 정밀한 식중독 역학조사를 기반으로 사례를 분석하고 결과를 전파함으로써 유사한 식중독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거 50년간 고려인삼 병 방제 변천사 (History of Disease Control of Korean Ginseng over the Past 50 Years)

  • 조대휘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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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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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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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인삼 병해 방제 연구 초기 단계였던 1970~1980년대에는 병원균을 분리하고 동정한 후 병원균의 생리와 발병 특성을 구명하였다. 그에 따라 지상부 주요 병해인점무늬병, 탄저병, 역병, 그리고 주요 토양 병해인 모잘록병, 모썩음병, 균핵병, 잘록병 등에 대한 경종적(耕種的) 예방법과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는 방제법이 수립 될 수 있었다. 1980년대에 해가림 피복물이 기존의 볏짚 대신 polyethylene(P.E) 차광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른 병 방제법 개선 연구가 1987~1989년에 진행되었다. 이때의 연구를 통하여 점무늬병 발병 억제를 위한 빗물 누수 최소화 4중직 P.E 차광망 소재가 도입되었다. 1990년부터는 줄기속무름병균을 동정하였고 발병을 억제하는 화경제거법이 수립되었다. 또한 연작장해 원인균인 뿌리썩음병균을 구명하고 연작지 재활용을 위한 토양 훈증방법, 성토방법의 기초 및 응용연구가 진행되었다. 2000년에 들어서는 급속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제법 수정과 보완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출아기 강우 과다에 의한 줄기점무늬병의 작물보호제 방제법과 잿빛곰팡이병의 경종적 예방법이 수립되었다. 또한 모잘록병, 잘록병의 방제법 개선 방안이 확립되었다. 지난 50년 동안 초기에는 인삼 병의 원인과 방제법의 개발에 주력하였고, 후기에는 개발된 방제법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경험삼아 앞으로 기후변화, 인삼 초작지 고갈, 인건비 상승, 소비자의 안전성 의식제고 등과 같은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삼 재배법과 병해 방제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광주지역 공공수역의 미생물 군집 다양성 및 항생제 내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crobial Community Diversity and Antibiotic Resistance in Public Waters in Gwangju)

  • 김선정;박지영;김승호;임민화;유지용;한규성;박세일;서광엽;조광운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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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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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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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As pollutants caused by non-point sources flow into rivers, river water quality monitoring for fecal pollution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of microbial communities in the Yeongsangang River water system and sewage treatment plants in Gwangju and to evaluate their antibiotic resistance. Methods: In the experiment, samples were distributed to five selective media at each point and then cultured for 18 to 24 hours. When bacteria were observed, they were sub-cultured by size and shape and identified using MALDI-TOF MS equipment. When identification was completed, 17 types of antibiotic susceptibility tests were performed using VITEK II equipment, focusing on gram-negative dominant species among the identified strains. Results: During the study period, a total of 266 strains were isolated from 39 samples. Gram-positive bacteria were 37 strains in four genera, or 13.9% of the total, and Gram-negative bacteria were 229 strains in 23 genera, or 86.1% of the total. Antibiotic susceptibility testing of 23 strains, the major dominant species, showed that one strain (4.3%) was resistant to only one antibiotic, and two strains (8.7%) were 100% susceptible to the 17 antibiotics tested. The other 20 strains (87.0%) were multidrug resistant bacteria resistant to two or more antibiotics. There were various types of multidrug resistance. Among them, penicillin and cephalosporin series showed the highest resistance.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 changed according to region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nd it was judged that continuous research such as genetic analysis of antibiotic-resistant bacteria present in natural rivers is necessary.

대학생들의 비강으로부터 분리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의 분자유전학적 특성 (Molecular Genetic Characteristics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Isolated From Nasal Cavity of University Students)

  • 이은광;오대환;박소현;정선진;최연임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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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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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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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MRSA와 같은 항생제 내성 균주에 감염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원내에서 감염되는 경우도 상당수 찾아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실습 경험 여부를 조사하고, 각각 비강 검체를 채취하여 황색포도알균인 Staphylococcus aureus 균주 및 MRSA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의 존재 여부를 동정하여 임상 실습 경험이 있는 학생과 MRSA 검출에 대한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인원은 64명 학생으로 남학생 22명, 여학생 42명이다. 멸균된 면봉으로 비강 검체를 채취하여 수송 배지인 Thioglycollate broth로 수송한 뒤, 선택배지인 MSA(mannitol salt agar)에 접종했다. 균을 배양하여 다양한 생화학적 test 및 상용화 키트인 API Kit를 사용하여 분리 및 동정을 하였고, 최종으로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MRSA 검출 양상을 확인하였다. 64명 학생 중 Staphylococcus aureus 균주가 46명에서 검출되었으며, 46명의 검체 중에 22명에서 MRSA가 검출되었다, 22명의 학생 중에 남학생은 5명, 여학생은 17명이었으며, 15명의 학생은 최근 1년 이내에 입원, 수술력 또는 임상현장실습 등의 의료기관 관련 MRSA(HR-MRSA)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7명(%)은 CA-MRSA로 확인되었다. MRSA가 검출된 학생들의 감염경로를 확인한 결과, 평상시 의료기관 방문 여부와 임상 실습경험 등으로 비추어 볼 때 원내에서 감염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임상실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16S rDNA 클론 library 제작 및 핵산염기서열 결정을 통한 교정용 미니임플랜트 주위 열구의 세균 동정 (Identification of bacteria from the peri-implant sulcus of orthodontic mini-implants using 16S rDNA clone library)

  • 임성훈;김광원;유소영;국중기;장영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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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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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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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교정치료 시 고정원으로 사용되는 교정용 미니임플랜트는 가동성 점막인 치조점막 부위에 식립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미니임플랜트 주위 연조직의 증식을 동반한 염증이 빈번히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치조점막에 식립하여 연조직 증식이 발생된 미니임플랜트 주위의 세균총과 동일 환자의 인접한 건강한 치은 열구의 세균총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악 구치부의 치조점막에 식립하여 연조직 증식이 발생한 미니임플랜트 및 이에 연결된 결찰선 주위 열구의 세균막과 미니임플랜트에 인접한, 치은 염증이 없는 제2대구치의 치은열구의 세균막을 멸균된 paper point로 채취한 후, 16S rDNA 클론 library 제작 및 핵산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하여 세균을 동정하여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미니임플랜트 주위 열구로부터 304개의 16S rDNA 클론을 얻었으며, 치은열구로부터 238개의 16S rDNA 클론을 얻었다. 클론의 9.2%에 해당하는 24종의 세균들은 미니임플랜트 주위 열구에서만 검출되었고, 이들은 Haemophilus aphrophilus, Sphingomonas species, Capnocytophaga species, Prevotella melaninogenica, Lachnospiraceae species, Porphyromonas species, Neisseria flava 등이었다. 전체 클론의 80.4%에 해당하는 29종의 세균들은 미니임플랜트 주위 열구 및 건강한 치은 열구 모두에서 검출되었다. 이들 중 특히 미니임플랜트 주위에서 더 많은 클론이 분리된 세균들은 Prevotella species, Atopobium rimae, Veillonella species, Streptococcus intermedius/constellatus, Streptococcus salivarius 등이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치조점막에 식립한 미니임플랜트 주위에서 검출된 세균들이 염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치조점막에 식립한 미니임플랜트 주위의 연조직 염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능이 개선된 발효두유 제조를 위한 젖산균 분리·동정 및 특성 (Isolation,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stics of Lactic Acid Bacteria for Production of Fermented Soymilk which Has Improved Sensory Quality)

  • 정민기;김수인;허남윤;성종환;이영근;김한수;정헌식;김동섭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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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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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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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선행 발효두유에서의 산미 이취를 개선시키기 위해 한국 전통발효식품인 김치로부터 젖산균을 분리 및 동정하였다. 분리된 89주의 균주 중 두유 발효 시 산미 이취를 생성하지 않는 균 3주(Strain No. R53, R83, R84)를 임의로 분리하였다. 생물학적, 형태학적 및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등과 같은 생화학적 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3주의 균은 W. koreensis 동정되었다. 최종적으로 이 3주의 균 중 가장 산미 이취를 적게 생성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Strain No. R83을 최종 실험 균주로 사용하였으며 이 균주를 W. koreensis KO3로 명명하였다. W. koreensis KO3을 이용하여 최적 발효두유를 제조하였으며 이화학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30^{\circ}C$에서 12시간 발효시켰을 때 생균수가 $8.71{\times}10^8CFU/ml$로 가장 생육이 뛰어났으며, 이때의 pH와 산도는 각각 6.02, 0.33%를 나타내었다. 일반성분은 수분 94.06%, 조회분 0.18%, 조단백 2.71%, 조지방 1.16%, 조섬유 0.01%로 측정되었다. 아미노산 분석 결과 27종의 아미노산과 유도체들이 확인되었다. 단맛을 가지는 아미노산으로 알려진 serine, glycine, threonine, alanine, aspartic acid 함량이 증가하였고 발효 전에는 검출되지 않았던 ornithine이 생성되었다. 관능평가에 있어서는 선행 발효두유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개선된 평가를 얻었다. 따라서 관능검사, pH 및 산도 그리고 아미노산 분석을 결과를 토대로 볼 때 W. korensis K03로 제조한 발효두유는 음료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며 향후 연구를 통해 기능성 성분이 탐색 된다면 새로운 형태의 건강식품개발의 기초 자료로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