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건물 또는 특정 영역 내에 위치함에도 공간적 정확성 및 시간적 가용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음으로 이에 대한 공간분석 입지 할당 분석을 통한 구획이 필요하다. 분석결과 기설치 AED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공간분석을 실시하고 GIS 입지분석 방법을 적용, 지역 주거특성에 맞는 365일 24시간 운용이 가능한 공공기관(119안전센터, 파출소(지서))을 공공 AED 거점후보지로 선정하고 후보지별 티센폴리곤을 생성, 권역별 구획을 실시하였다. AED 특성을 고려한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측면의 서비스권역 분석에서 연구지역 주요지역 대부분 응급의료 필요시간 4분내에 긴급차량이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도심 외곽지는 이에 못 미치는 양상이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야간, 주말시간대의 AED 환자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 중심의 AED 거점 서비스센터 운영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고 공공기관 AED 서비스센터 구축을 위한 대구시 관할 119안전센터, 지구대(파출소)에 대한 위치기반 거리, 속성 분석, 중복 지역 최소화 등으로 기존 도보 방식의 AED 이용보다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으로 나타났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ssess defibrillator pad positioning by the general public and healthcare providers during basic life support (BLS) renewal education (RE). Methods: A total 130 subjects performed defibrillation using an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equipped with electrode pads developed by the researchers and male resuscitation manikins, in order to assess electrode pad placement (EPP) before BLS RE. Subjects included 54 Healthcare providers (HP) and 76 members of the general public (GP). Results: The apex EPP was positioned in the risk area (RA), more than 5 cm distant from the area recommended, by 63.2% of the GP (n = 48). The apex EPP was positioned in the RA by 44.4% of the HP (n = 23). The distance from the apex (GP $5.27{\pm}2.21cm$, HP $4.18{\pm}1.71cm$)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using Student's t-test. Conclusion: For both GP and HP, apex EPP was significantly in error. Thus, to prevent defibrillation failures, EPP education and practice for GP and HP in all BLS education programs should be improved, and incorrect Korea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guidelines and related literature should be revised and corrected.
Objective: The increasing number of people living in high-rise apartments may result in a delayed response from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called out for a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making the role of apartment managers as the first responders extremely important.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placement influences the willingness of apartment managers to perform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and use an AED. Methods: A cross-sectional target population-based survey was conducted in Daegu, July 2016. Questionnaires were sent to apartment managers working in apartments with more than 500 household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status of CPR education, and knowledge about and willingness to perform CPR and use an AED were investigated. Results: Of the 1,445 respondents, 758 (52.5%) worked in apartments with AEDs, of which 77.8% and 70.8% were willing to perform CPR and use an AED, respectively, compared with 68.1% and 60.0% of respondents who worked in apartments without AEDs. After adjusting for potential confounders, AED placement was associated with the willingness to perform CPR (odds ratio [OR], 1.33; 95% confidence interval [CI], 1.04-1.71) and use an AED (OR, 1.39; 95% CI, 1.10-1.75). Prior CPR training and accurate knowledge of CPR skills were also associated with the willingness to perform CPR and use an AED. Conclusion: Placing AEDs in high-rise apartment buildings and providing refresher CPR education for maintaining CPR skills will be necessary to support apartment managers in their role as first responders.
자판기가 단순히 판매장비로만 역할을 한정해서는 안 된다. 자판기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볼 때 '좋은 일'들을 하는데도 얼마든지 활용될 수 가 있다. 하고자 한다면 좋은 일에 쓰는 모금을 한다거나 유괴방지 및 범죄예방 시스템을 채택할 수 있다. 심지어는 사람의 생명까지 구해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자판기에 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일명 "심실제새동기"라고도 함. 이하 AED)를 부착하면 갑작스런 심장마비가 발생한 환자를 구해 낼 수 있다. 자판기의 사회적 책임강화에 산업의 미래를 걸고 있는 일본에서는 한창 AED 장착 자판기 보급을 늘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본의 사례를 남의 나라 얘기로 '강건너 불구경' 하듯 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국내도 최근 각 공공장소에 AED 보급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설치가 법제화가 된지라 AED설치가 늘고 있다. 이런 환경 변화는 자판기에 있어서도 좋은 기회이다. AED설치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어 자판기에 장착하면 공간활용에 있어 제격이다. 게다가 자판기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 효과가 크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국내도 이제 AED 장착 자판기 보급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일본도 하는데 우리가 못할 이유가 없다. 일본이 AED 장착 자판기를 늘리는 이면에는 산업계의 고도의 실익 계산도 깔려 있다. 국내도 AED 장착 자판기 보급을 늘려야하는 이유 및 시장 과제를 집중 분석해 봤다.
본 연구는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조사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5년 2월~3월 사이 D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 중 무작위로 3개 학교 6개 비보건계열 학과를 선정하여 재학 중인 대학생 2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77.0%가 자동제세동기를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61.9%는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전혀 모르고 24.4%는 잘못 사용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 점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p<.002)과 자동제세동기 인식도(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수행능력은 지식(r=. 42, p<.001) 및 태도(r=. 55,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서는 반복적인 실습교육을 통한 자신감의 함양과 더불어 태도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자동심장충격기인 T-AED와 새롭게 개발된 SC-AED의 제세동 신속성 및 사용자가 느끼는 주관적 편의성을 비교하는 것이다. 2017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전남지역의 D대학, C대학병원의 기본인명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의료종사자 및 일반인을 위한 기본소생술과정에 참여한 156명을 T-AED (n = 77) 및 SC-AED (n = 79) 그룹에 무작위할당 하였다. 각 그룹은 제세동을 실시한 후, 총 제세동 지연시간, 제세동 지연시간, 쇼크버튼 누름 지연시간, 후속 흉부압박 재개시간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고 이를 t-검정을 통해 분석했다. 실험 후 조작자신감, 사용편의성, 의사결정 도움, 이상 3가지 요인에 대한 자료를 설문으로 수집하였고 각각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SC-AED는 T-AED와 비교하여 총 제세동 지연시간(11.22 초), 제세동 지연시간(11.04 초) 및 쇼크버튼 누름지연시간(2.15 초)가 현저히 단축되었습니다 (p<0.001). 주관적 편의성 측면에서 자신감(T-AED : 7.62±1.25VAS vs. SC-AED : 7.80±0.98VAS, p = .358)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편의성(T-AED : 7.05±1.36VAS vs. SC) -AED : 8.95±0.89VAS, p<0.001) 및 의사결정도움(T-AED : 6.58 ± 1.73VAS vs. SC-AED : 9.08±0.98VAS, p = 0.001)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T-AED에 비해 의료종사자 및 일반인 집단 모두에서 더욱 신속한 제세동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명확한 의사결정을 크게 도와주었다. SC-AED에 적용된 기술이 향후 보편적인 자동심장충격기에 상용화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PAD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In this paper, we implemented a high performance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AED) simulator that has various characteristics of virtual simulated patient(VSP) to verify important operations and functions of the AED. To verify the AED in various environment, the AED simulator should have the characteristics of VSP and can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electrical shock rhythm. In this paper, the implemented simulator has twenty seven electrocardiogram scenarios and we showed the implemented simulator has less error rate than conventional simulator in analyzing electrical shock rhythm.
본 연구는 여고생의 자동제세동기(AED)에 대한 강사중심 학습과 영상자가 학습(VSI)간의 교육효과 비교를 통하여 자동제세동기 교육에 효과적인 교육방법의 선택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10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J도 소재 고등학교 여학생 총 59명으로 하였다(실험군 29명, 대조군 30명). 분석방법은 SPSS WIN 12.0 Version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전 후 지식 차이는 실험군(1.72)이 대조군(1.60)에 비해 높게 증가하였고,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전 후 자신감 차이는 실험군(1.58)이 대조군(1.46)에 비해 높게 증가하였고,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전 후 술기수행 정확도 차이는 대조군(5.46)이 실험군(4.20)에 비해 높게 증가하였다. 자동제세동기 학습만족도는 실험군(5.68)이 대조군(4.95)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대부분 영역에서 영상자가학습이 강사중심학습보다 교육효과가 높게 증명되었기에 향후 자동제세동기 교육에 있어서 영상자가학습방법을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영상자가학습방법이 효과적인가에 대해서는 지속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study proposes an algorithm for removal of CPR artifact in order that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can effectively diagnose ECG rhythm during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Current AED required to interrupt chest compression for reliable rhythm analysis to avoid the effect of artifacts produced by CPR. However even temporarily interruption of chest compression during CPR adversely affects the probability of restoration of spontaneous circulation (ROSC) and survival after the delivery of the shock. Therefore, we proposed a method for removal of CPR artifacts using least mean square (LMS) filter. The removal of the CPR artifacts would enable compressions to continue during AED rhythm analysis, thereby increasing the likelihood of resuscitation success. It was tested on 31 segments of shockable and 300 segments of non-shockable ECG signals recorded from three pigs during CPR. In the result, sensitivity (Se) and specificity (Sp) analysis on the test segments showed values of Se = 3.2%, Sp = 66.0% and Se = 96.8%, Sp = 98.7% in the case of unfiltered and filtered signals during CPR. In conclusion, it was shown that the proposed method can be a useful tool to exactly diagnose the ECG rhythm during the C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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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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