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tificial

검색결과 18,595건 처리시간 0.054초

주부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성우려의 관련 요인 (Consumer Perceptions of Food-Related Hazards and Correlates of Degree of Concerns about Food)

  • 최정숙;전혜경;황대용;남희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66-74
    • /
    • 2005
  • 전국의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의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안전에 대하여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55.4%,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34.6%로 식품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아나 초등학생의 자녀여부, 학력, 채소류 구입 장소, 브랜드, 보존료나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 원재료의 원산지 등이었다. 불안요인 중 잔류농약은 대상자의 96.0%가, 보존료나 착색료 등 식품첨가물 95.7%, 환경호르몬 93.0%,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91.7%, 유전가변형식품은 90.2%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잔류농약이나 식품첨가물보다 미생물의 발생으로 인한 식품오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식중독의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실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불안을 느끼는 식품으로, 도시락은 대상자의 93.3%가, 수입 식품은 92.7%, 패스트푸드 89.9%, 햄과 소시지 등 식육가공식품 88.7%, 외식(패스트푸드 이외의 식품) 81.6%, 통조림과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83.5%, 컵라면 등 인스턴트식품 82.0%, 쌀 47.4%, 식용유 53.8%, 우유 및 유제품은 56.6%가 불안하다고 느꼈다. 식품의 제조(재배) 및 원료(원산지)를 제시해주는 식품표시에 대하여 신뢰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대상자가 많으므로(75.2%) 표시 제도와 인증제도의 적절한 운용을 통해 식품에 관련한 충분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겠다. 신선식품(농축산물)구입시 가장 우려되며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이었으며 '유통기한', '무농약 및 유기재배 여부', '만질 때 혹은 외관상으로 느껴지는 신선함' 등이 그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구입시에는 '보존료 및 착색료 등의 식품첨 가물'(93.6%), '유통기한'(92.4%), '원재료가 무농약$.$유기재배인지'(88.8%)에 대하여 염려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식품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개선사항으로 '비료, 농약 살포, 수확시 관리 등 생산단계'(59.6%) 및 '물, 토양, 대기 등 자연환경'(43.6%)의 개선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많았다. 위의 결과로 볼 때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과 안전성, 식품표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농장단계에서 오염원을 줄이는 방안이 최종생산물의 검사에 기반을 둔 식품안전정책보다도 안전성 확보에 훨씬 유효하다는 사고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으므로 농산물 생산단계에 우수농산물관리 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사전예방 원칙을 적용한 HACCP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품(특히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야 하겠다. 또 food chain 전반에 관한 이력정보의 부족과 정보의 신뢰성이 문제가 되므로 생산단계부터 가공단계, 유통단계, 그리고 판매 단계 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확인할 수 있는 '이력정보체계 (traceability system)'를 활성화하여야 하겠다.

Biscover의 잇솔질에 따른 마모양상과 항우식 효과 (Experimental brush wear pattern and cariostatic effect of Biscover)

  • 오은주;박성수;장문주;전영미;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214-222
    • /
    • 2008
  • 본 연구는 Biscover를 교정학 영역에서 치아우식 예방 목적으로의 활용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Biscover의 잇솔질에 대한 마모 저항성을 평가하였으며, 인공우식용액에서의 치면 변화를 관찰하여 항우식 효과를 평가하였다.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발거된 100개의 인간 소구치를 실험에 사용하였으며, 90개의 Biscover coating군과 10개의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Biscover coating 군은 잇솔질 횟수에 따라 무작위로 10개씩 9개의 군(B1 - B9)으로 분류하였으며, 대조군 역시 잇솔질 횟수에 따라 5개씩 2개의 군(C1, C2)으로 분류하였다(B1, 0; B2, 450; B3, 900; B4, 1,800; B5, 2,700; B6, 5,400; B7, 8,100; B8 & C1, 10,800; B9 & C2, 21,600 strokes). 3-body 마모 시험기를 이용해 치아 시편에 대한 잇솔질을 재현하였으며, 100 rpm의 빈도와 1.5N의 힘을 적용시켰다. Biscover 도포 후 법랑질면의 조도가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고, 잇솔질 후에는 증가하였지만, 자연 법랑질보다 낮은 조도를 보였다 (p < 0.001). Biscover 도포 후 잇솔질 기간과 표면의 거칠기의 변화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었고, SEM을 이용한 표면과 단면 관찰 시 10,800회 잇솔질 후에 Biscover 층이 모두 마모된 것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치아를 인공우식용액에 7일간 침식하여 평가한 결과, 10,800회와 21,600회 잇솔질한 Biscover coating군에서는 매끄러운 표면이 관찰된 반면, 대조군인 자연치면은 심한 탈회가 진행된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Biscover 도포는 치면의 활택도를 향상시키며, 적절한 마모저항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마모에 의해 Biscover층이 제거된 후에도 자연치면에 비해 우식에 대한 큰 저항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므로, 교정장치의 부착에 있어 이의 적절한 활용이 기대된다.

기계환기중인 환자에서 기관지내시경 검사에 따른 생리적 변화 (Physiologic Changes During Bronchoscopy in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 편유장;서지영;고원중;유창민;전경만;전익수;함형석;강은해;정만표;김호중;권오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6권5호
    • /
    • pp.523-531
    • /
    • 2004
  • 연구배경 : 최근 기계환기 중 기관지내시경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술 중 생리학적 변화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자들은 PEEP을 시술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관지내시경술을 시행하여 생리학적 변화 및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6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삼성서울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기계환기를 하면서 기관지내시경술을 시행했던 19명의 환자(남자 10명 여자 9명, 연령 중앙값 61.6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관지내시경술을 시행하기 전 100% 산소로 15분간 전산 소요법을 시켰으며 기관지내시경 시술 중 기계환기는 용적조절양식으로, 일회환기량 4 ml/kg, 호흡수 20회/분, 흡기 대 호기비 1:2로 환기하였으며 PEEP은 시술전과 동일하게 유지하였다. 시행 후 30분간 100% 산소를 유지하였다. 결 과 : 기관지내시경술 시행시간의 중앙값은 6분(범위 3-15분)이었다. 기관지내시경술을 시행하면서 호흡성 산증과 저환기, 최고기도압의 상승, 심박수의 증가, auto-PEEP의 발생을 보였다. 이들 변화는 기관지내시경 시술 후에 시술 이전의 상태로 되었다. 압력손상 및 혈압 감소 등의 심각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심각한 저산소증으로 높은 PEEP을 유지하고 있는 환자에게서 PEEP을 유지한 채로 기관지내시경술을 시행하여도 심각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기관지내시경을 시행하는 동안 호흡성 산증 및 저환기를 보였고, 비록 가역적이지만 이러한 상태에서 환자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관지내시경 시행시간을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사료된다.

Linolenic Acid in Association with Malate or Fumarate Increased CLA Production and Reduced Methane Generation by Rumen Microbes

  • Li, X.Z.;Choi, S.H.;Jin, G.L.;Yan, C.G.;Long, R.J.;Liang, C.Y.;Song, Man K.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 /
    • 제22권6호
    • /
    • pp.819-826
    • /
    • 2009
  • An in vitro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malate or fumarate o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production of conjugated linoleic acid (CLA) and methane ($CH_4$) by rumen microbes when incubated with linolenic acid (${\alpha}-C_{18:3}$). Sixty milligrams of ${\alpha}-C_{18:3}$ alone (LNA), or ${\alpha}-C_{18:3}$ with 24 mM malic acid (M-LNA) or ${\alpha}-C_{18:3}$ with 24 mM fumaric acid (F-LNA) were added to the 150 ml culture solution consisting of 75 ml strained rumen fluid and 75ml McDougall's artificial saliva. Culture solution for incubation was also made without malate, fumarate and ${\alpha}-C_{18:3}$ (Control). Two grams of feed consisting of 70% concentrate and 30% ground alfalfa (DM basis) were also added to the culture solution of each treatment. In vitro incubation was made anaerobically in a shaking incubator up to 12 h at $39^{\circ}C$. Supplementation of malate (M-LNA) or fumarate (F-LNA) increased pH at 6 h (p<0.01) and 12 h (p<0.001) incubation times compared to control and linolenic acid (LNA) treatments. Both malate and fumarate did not influence the ammonia-N concentration. Concentration of total VFA in culture solution was higher for M-LNA and F-LNA supplementation than for control and LNA treatments from 6 h (p<0.040) to 12 h (p<0.027) incubation times, but was not different between malate and fumarate for all incubation times. Molar proportion of $C_3$ was increased by F-LNA and M-LNA supplementation from 6 h (p<0.0001) to 12 h (p<0.004) incubation times compared to control and LNA treatments. No differences in $C_{3}$ proportion, however, were observed between M-LNA and F-LNA treatments. Accumulated total gas production for 12h incubation was increased (p<0.0002) by M-LNA or F-LNA compared to control or LNA treatment. Accumulated $CH_4$ production for 12 h incubation, however, was greatly reduced (p<0.0002) by supplementing malate or fumarate compared to the control, and its production from M-LNA or F-LNA treatment was smaller than that from LNA treatment. Methane production from LNA, M-LNA or F-LNA treatment was steadily lower (p<0.01 - p<0.001) from 3 h incubation time than that from the control, and was also lower for M-LNA or F-LNA treatment at incubation times of 6 h (p<0.01) and 9 h (p<0.001) than for LNA treatment. Methane production from LNA, however, was reduced (p<0.01 - p<0.001) from 3 h to 9 h incubation times compared to the control. Both malate and fumarate increased concentration of trans11-$C_{18:1}$ from 3 h to 12 h incubation (p<0.01), cis9,trans11-CLA up to 6 h incubation (p<0.01 - p<0.01), trans10,cis12-CLA at 3 h (p<0.05) and 12 h (p<0.01), and total CLA for all incubation times (p<0.05) compared to corresponding values for the ${\alpha}-C_{18:3}$ supplemented treatment (LNA). In conclusion, malate and fumarate rechanneled the metabolic $H_2 pathway to production of propionate and CLA, and depressed the process of biohydrogenation and methane generation. Linolenic acid alone would also be one of the optimistic alternatives to suppress the $CH_4$ generation.

Populus tomentiglandulosa와 P. glandulosa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Studies on the Taxonomical Characters in Populus tomentiglandulosa and P. glandulosa)

  • 김삼식;김정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51권1호
    • /
    • pp.1-21
    • /
    • 1981
  • 자연잡종(自然雑種)으로 알려진 Populus glandulosa와, P. tomentiglandulosa에 대(対)하여 그의 잡종성(雑種性)과 분류학적(分類學的) 위치(位置)를 구명(究明)하기 위(為)하여, 형태(形態), 생리(生理), 및 핵학적(核學的)인 조사(調査)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접(接), 삽목(揷木)의 활착력(活着力)은 잡종간(雑種間)에 차이(差異)있고, 삽목발근력(揷木発根力)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다. 2. 개엽성(開葉性)은 부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착엽성(着葉性)은 P. alba ${\times}$ glandulosa와 P. tomentiglandulosa가 강(強)하다. 3. $KClO_3$에 대(対)한 항독성(抗毒性)은 잡종간(雑種間)에 차(差)가 있다. 4. 엽(葉)의 많은 외부(外部) 형질(形質)들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P. tomentiglanaulosa는 P. alba ${\times}$ glanaulosa와, 그리고, P. glandulosa는 P. davidiana와 P. alba와의 정(正), 역(逆) 또는 back cross hybrid와 유사(類似)하다. 5. 웅화수(雄花数)는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 또는 잡종강세(雑種強勢) 현상(現象)을 하고, P. tomentiglandulosa는 P. alba ${\times}$ glandulosa와 그리고, P. glandulosa는 P. alba ${\times}$ davidiana 또는 P. davidiana ${\times}$ alba와 수(数)가 근사(近似)하다. 6. male catkin의 포(苞)의 형태(形態)와 대색(帶色)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P. glandulosa는 P. alba ${\times}$ davidiana에,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는 P. alba ${\times}$ glandulosa와 유사(類似)하다. 7. 엽병(葉炳)의 유관속(維管束)의 수(数)와 배열형(配列型)은 잡종간(雑種間)에 차이(差異)가 있고 잡종(雑種)들은 복잡(複雜)한 형(型)을 하고 있다. 8. 유경(幼莖)의 해부학적(解剖學的) 성질(性質)은 잡종간(雑種間)에 차(差)가 없으나, 목섬유(木纖維)의 크기는 차(差)가 있다. 9. metaphase I과 II에 있어, 인공(人工)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또는 P. tomentiglandulosa는 염색체(染色體) 행동(行動)이 불규칙(不規則)하였다. 10. metaphase I에서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는 19II의 핵판(核板)이 적고, 일가(一価) 염색체(染色体)가 다수(多数) 출현(出現)한다. 11. anaphase I과 II에 있어, laggard chromosome과 chromosome bridge가 있는 이상핵판(異常核板)이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에서 다수(多数)히 출현(出現)하였다. 12. pollen tetrad와 임성화분(稔性花紛)의 출현율(出現率)이 잡종(雑種)과 P. glana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에서 낮았다.

  • PDF

한국산(韓國產) 산림조류(山林鳥類)의 서식생태(棲息生態) - 지리산지역(智異山地域)을 중심(中心)으로 - (Ecology of the Forest Birds in Mt. Chiri, Korea)

  • 최재식;김재생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0권2호
    • /
    • pp.162-176
    • /
    • 1991
  • 산림조류(山林鳥類)의 유치증식(誘致增殖)에 기여(寄與)할 목적(目的)으로 1986년(年) 11월(月)부터 1989년(年) 12월(月)까지 지리산(智異山)에 표고별(標高別)로 인공(人工)새집을 가설(架設)하여 이를 이용(利用)하는 조류상(鳥類相)과 번식생태(繁殖生態)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지리산(智異山)에서 관찰(觀察)된 조류(鳥類)는 총(總) 59종(種) 2,403개체(個體)로서 특(特)히 표고(標高) 1,400m 지역(地域)에서 희귀조류(稀貴鳥類)인 바위종다리 13개체(個體)와 천연기념물(天然紀念物)인 황조롱이, 솔부엉이, 올빼미 등(等)이 관찰(觀察)되었다. 2. 표고별(標高別) 조류(鳥類)의 서식구조(棲息構造)는 되새의 우점도(優占度)(41.33%)가 가장 높았으며 종다양도(種多樣度)는 표고(標高)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고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는 표고(標高)가 높은 지역간(地域間)에 유사성(類似性)이 있었다. 3. 주요수렵조류(主要狩獵鳥類)인 꿩과 멧비둘기가 표고(標高) 900m지역(地域)에까지 나타나서 특(特)히 수직적(垂直的) 서식한계(棲息限界)가 높았다. 4. 인공(人工)새집을 이용(利用)하는 조류(鳥類)는 소형조류(小型鳥類)인 박새, 진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동고비 등(等)으로서 특(特)히 산림(山林)이 울창한 지역(地域)보다 물과 먹이가 풍부(豐富)한 임연(林緣)이나 등산로변(登山路邊) 등(等)에 가설(架設)한 인공(人工) 새집을 많이 이용(利用)(92.5%)하였다. 5. 표고별(標高別) 이용율(利用率)은 500m지역(地域)은 86%, 900m지역(地域)은 96%, 1,400m지역(地域)은 98%, 1,700m지역(地域)은 90%였다. 6. 표고별(標高別) 번식률(繁殖率)은 6%~46%로서 지역간(地域間)의 차이(差異)가 많았으며 가장 많이 번식(繁殖)한 조류(鳥類)는 곤줄박이였는데 이의 산란기간(產卵期間)은 표고(標高) 500m지역(地域)에서는 4월(月) 15일(日)부터 5월(月) 22일(日)(n=22)까지였고 표고(標高) 1,700m지역(地域)에서는 13일(日)이 늦은 4월(月) 28일(日)부터 5월(月) 27일(日)(n=13)까지였다. 7. 4개지역(個地域)의 인공(人工)새집에서 번식(繁殖)한 곤줄박이와 동고비 등(等) 5종(種)의 유조(幼鳥)의 식이물(食餌物)은 거미류(類)(8.7%)를 제외(除外)한 참나무재주나방과 명나방 등(等)의 해충류(害蟲類)(91.3%)였다.

  • PDF

묘포장(苗圃場)에서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한 5개(個) 소나무류(類)의 접종(接種) 10년후(年後) 조림지(造林地)에서의 생장효과(生長效果) (A Ten-Year Result of Artificial Inoculation of Pines with Ectomycorrhizal Fungi, Pisolithus tinctorius and Thelephora terrestris)

  • 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1권2호
    • /
    • pp.156-163
    • /
    • 1992
  • 본(本) 연구(硏究)는 묘포장(苗圃長)에서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한 소나무류(類)의 수고생장(樹高生長) 촉진효과(促進效果)가 조림지(造林地)에서 계속하여 지속(持續)되는지를 구명(究明)하기 위한 것이다. Methyl bromide로 토양훈중(土壤熏蒸)한 다음, 모래밭버섯 (Pisolithus tinctonris)과 사마귀버섯 (Thelephora terrestris)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하여 양묘(養苗)한 적송, 리기다, 리기테다, 해송, 잣나무 유묘(幼苗)를 조림지(造林地)에 이식(移植)하여, 접종후(接種後) 10년(年) 동안의 균근균(菌根菌)의 접종효과(接種效果)의 변화(變化)를 분석(分析)하였다. 조림직전(造林直前)까지 포지(圃地)에서 생장(生長)한 소나무류(類) 유묘(幼苗)를 대상(對象)으로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을 접종(接種)한 처리구(處理區)가 대조구(對照區)에 비하여 적송의 경우에는 75%, 해송은 46%, 리기테다소나무는 77%, 잣나무는 28%, 리기다소나무는 26% 정도 더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이 높게 나타났으나, 사마귀버섯 균근균(菌根菌)을 인공접종(人工接種)한 처리구(處理區)는 리기테다에서만 대조구(對照區)와 비교(比較)했을 때 유의적(有意的)인 수고생장(樹高生長) 촉진효과(促進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접종(接種) 10년후(年後) 잣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의 경우에는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의 접종(接種)으로 수고(樹高)가 각각 9%와 18%의 생장촉진(生長促進)을 나타냈으나, 조림당시(造林當時)에 비하여 감소(減少)한 셈이다. 리기다소나무는 조림(造林) 3년후(年後)부터 점차 다른 처리구(處理區)의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이 증가(增加)하여 4년(年)째부터는 처리간(處理間)에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가 나타나지 않았다. 적송과 해송은 솔잎혹파리 피해(被害)로 인하여 결과(結果)를 분석(分析)할 수 없었다.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의 접종(接種)은 양묘시(養苗時)에 세근(細根)발달이 우수(優秀)한 건전묘생산(健全苗生産)에 효과(效果)가 인정되나, 균근(菌根)의 접종효과(接種效果)를 조림지(造林地)에서 계속(繼續)하여 유지(維持)하기 위하여는 용기(容器)에 양묘(養苗)하여, 뿌리가 손상(揚傷)되지 않는 상태(狀態)로 조림(造林)아여야 할 것이며, 조림지(造林地)에서도 계속적응(繼續適應)할 수 있는 새로운 균종(菌種)의 개발(開發)이 필요(必要)하다고 결론(結論)짓는다.

  • PDF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인공림의 지역 및 임령에 따른 토양 특성 (Soil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with Plantation Regions and Stand Age in Pinus rigida and Larix kaempferi Plantations)

  • 양아람;황재홍;조민석;송선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2권4호
    • /
    • pp.578-586
    • /
    • 201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침엽수림 면적의 약 1/3을 차지하는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인공림을 대상으로 지역 및 임령에 따른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이들 인공림의 벌채 후 진행되는 조림 사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두 인공림에 대한 토양 특성은 기존 보고된 문헌자료와 2년(2010, 2011년) 동안 전국 국유림 내에서 조사 분석한 토양 특성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및 임령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리기다소나무 인공림 내 전라남도 지역과 낙엽송 인공림 내 경상북도 지역의 토양 특성이 동일 수종의 임분 내 다른 지역보다 양호하였다. 두 인공림의 토성은 대부분 양토 혹은 사질양토였고, 토양 pH 값은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인공림에서 각각 4.86, 4.87로 나타났으며, 토양 pH는 임령 증가에 따라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인공림의 전질소 농도(%)는 각각 0.21, 0.28이었고, 유효인산 농도($mg{\cdot}kg^{-1}$)는 각각 11.00, 13.32로 나타났다. 낙엽송 인공림 내 전질소, 유효인산, 유기물 농도 및 양이온치환용량은 리기다소나무 인공림보다 높고, 은, 임령이 증가함에 따라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치환성양이온($Ca^{2+}$, $Mg^{2+}$, $K^+$)은 토양 pH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두 인공림에 대한 토양 특성 분석 결과는 리기다소나무 벌채와 낙엽송 주벌 실시 후 요구되는 조림지 관리에 적용할 수 있으며, 토양 양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조림 수종 선정과 조림지 관리에 활용하여 지속적인 산지 자원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고균사 갈변과 관련된 BCR (Brown Color Repressor) 유전자 분리 (BCR (Brown Color Repressor) gene isolation related to mycelial browning of Lentinus edodes)

  • 김영호;박수철;전창성;유창현;성재모;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0권3호
    • /
    • pp.120-128
    • /
    • 2012
  • 표고균사에서 갈변시기를 조절하고 확인할 수 있는 유전공학적 시스템을 개발하여 톱밥재배용 표고균주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도록 표고균사가 갈변되는 동안 균사상태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를 분리하기 위하여 갈변되지 않은 균사와 갈변이 완전히 이루어진 균사에서 differential display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들 균사로부터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두 개의 1.6kb와 1.2kb의 cDNA clone을 선발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이 중 1.6kb의 cDNA단편은 Dugenia polichroa로부터 분리된 microsatellites 유전자와 100%의 상동성을 나타냈다. 그러나 1.2kb의 cDNA 단편은 3'부위에 poly A tail과 5 부위에 partial open reading frame를 가지고 있어 이를 primer로 제작한 후 갈변되지 않은 균사와 갈변이 이루어진 균사에서 RT-PCR을 실시하여 본 결과 갈변이 되지 않은 백색의 균사에서 발현이 확인되었다. 1.2kb의 cDNA 단편의 5' 부위의 염기서열 분석은 11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partial open reading frame으로 나타났다. 이 유전자를 DNASIS database에서 상동성을 비교해 본 결과 Arabidopsis thaliata에서 분리된 dTDP-glucose 4,6-dehydratases 유전자와 DNA 수준에서는 66.7%, 아미노산 수준에서는 69.2%의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갈변에 관련된 특이 유전자(BCR gene)를 확인하였다. 이 유전자는 산화 stress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내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표고 균사가 갈변될 때 repressor로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 유전자를 BCR (Brown Color Repressor) 유전자라고 명명하였다.

중파자외선에 대한 남극산 해조류의 광합성 및 자외선 흡수물질 형성 반응 (Photosynthesis and Formation of UV-absorbing Substances in Antarctic Macroalgae Under Different Levels of UV-B Radiation)

  • 한태준;박병직;한영석;강성호;이상훈
    • 환경생물
    • /
    • 제20권3호
    • /
    • pp.205-215
    • /
    • 2002
  • 남극에 생육하는 5종의 홍조류(Curdiea racouitzae, Gigartina skottsbergii, Mazzaella obovata, Myriogramme manginii, Palmaria decipiens)를 대상으로 인공 중파 자외선과 태양광선에 대한 종별 생리적 반응을 광합성이라는 파라미터를 사용하여 조사 연구하였다. 실험실연구 결과, 종간에 중파 자외선에 대한 내성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각 종들이 채집되기 전에 서식하고 있었던 수심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20-30m의 수심에서 채집된 M. manginii와 P. decipiens의 자외선 내성이 다른 종들에 비하여 작게 나왔다. 본 연구 결과는 서식지 주변의 광환경이 해조류의 자외선 내성을 결정해 주는 한 요인이라는 가설을 입증해주었을 뿐 아니라 형광 변화를 이용한 광합성 측정법은 자외선 내성을 타진하는데 있어서 매우 신속하고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두 종의 흥조류(M. manginii, P. decipiens)를 대상으로 태양광선 하에서의 광합성 효율을 관찰한 결과, 정오에 최저 광합성을 보인 반면 저녁에는 광합성 능력이 회복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같은 동적인 광저해 현상(dynamic photoinhibition)은 일종의 광적응 능력으로서 식물이 비교적 강한 태양광선에 노출된 지역에 성공적으로 서식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태양광선내 중파자외선 포함 유무에 따라 광합성 회복 속도에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중파자외선이 포함된 태양 광선 하에서는 광합성의 회복이 느린 반면, 중파 자외선이 제거된 조건에서는 광합성이 비교적 빨리 회복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이는 중파 자외선이 광합성 회복 기작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야외에서 자외선 민감성을 비교한 결과, P. decipiens가 M. manginii에 비하여 자외선 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두 종 공히 조간대로부터 조하대 상부까지 서식하는 종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성차이를 보인 이유는 자외선 흡수물질의 정량적인 차이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M. manginii와 P decipiens에서 발견된 자외선 흡수물질의 양은 약 1:2 정도의 비율을 보였는데 이러한 정량적 차이가 자외선 민감성에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계절별 그리고 채집 수심별로 자외선 흡수물질의 정량적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태양광선이 풍부한 여름철에 그리고 고광량이 도달되는 수심 얕은 곳에 서식하는 개체가 더욱 많은 양의 자외선 흡수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