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cha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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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달리패총 유적에서 출토된 동물 유물의 해부학적 연구 (An osteological study of animal bones excavated from Jeju Jongdali shell-mount)

  • 신태균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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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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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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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classification of bony pieces which were excavated from Jongdali archaeological site in Jeju was studied. The total number of bone remains were 81 pieces, in which 31 pieces were classified into animal bones. The animal species consisted of Cervus spp., Sus scrofa, Bos taurus and Equus caballus. This finding suggests that the major fauna in this peroid(B.C. 100 - A.D. 100) is wild boar, deer, horse and c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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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적 발굴과 출토과정에서의 제문제점 (Archaeological Excavation and its Related Problems)

  • 임효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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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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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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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고고학 연구는 지상조사에서 발굴조사를 거쳐 연구실 분석, 복원작업의 3단계로 이루어지는 바, 각 단계마다 자연과학자와의 협동연구가 필요하다. 양자가 공동목표를 향한 협동연구 없이는 학술적 성과에 있어서나, 차후의 유적 및 유물 보존에 있어서도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유적 발굴시 변질하기 쉬운 출토유물의 과학적 보존방안과 그 부수되는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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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두루봉 흥수굴"에서 발굴한 후기 홍적세 어린아이뼈 연구 (A New Discovery of The Upper Pleistocene Child's Skeleton from Hungsu Cave (Turubong Cave Complex), Ch'ongwon, Korea)

  • Sun-Joo Park;Yung-Jo Lee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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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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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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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두루봉 흥수굴에서 홍적세 시기에 속하는 어린아이뼈 화석이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발굴되었다. 이 화석은 흥수아이로 이름지어졌고, 몇 개의 돌연모가 함께 발굴되었다. 유적지의 정확한 연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동물화석에 따르면 후기 홍적세 따뜻한 시기로 여겨진다. 흥수아이뼈들의 크기를 측정하고 해부학상 특징을 밝혔다. 이 아이는 약5살로 여겨지고, 머리부피는 1260㏄에서 1300㏄ 사이에 속하며, 키는 약 110에서 120cm 정도이다. 머리뼈는 길이와 높이가 아주 크며, 특히 위머리뼈의 굽은길이는 매우 길다. 흥수아이의 머리뼈는 동북 아시아에서 발굴된 화석인류 및 현대 인류와 비교되었는데, 흥수아이 화석은 "해부학상 현대인 또는 해부학상 슬기사람"으로 분류된다.t;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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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고고학 데이터 디지털 아카이브 개발을 위한 연구 (Developing the Korean National Archaeological Data Digital Archive: An Exploratory Study)

  • 이혜림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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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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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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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고학은 현재에 직접 관찰할 수 없는 과거의 인간 행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과거의 물질문화와 정황을 기록하고 있는 데이터는 고고학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고고학 데이터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본 논문은 고고학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우리나라의 국가 고고학 데이터 디지털 아카이브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먼저 고고학의 학문, 데이터, 디지털 아카이브의 성격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다음 부분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고학 데이터의 디지털 아카이빙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앞의 내용들을 고려하여 우리나라의 국가 고고학 데이터 디지털 아카이브 개발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유적발굴에 있어서 GPR탐사의 응용에 관한 연구 (Application of GPR to Prospect Archaeological Remains)

  • 김소구;오현덕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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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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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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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물리탐사방법 중 GPR을 이용한 고고학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탐사의 결과를 보고 고고학자들이 직접 발굴에 응용하여 발굴로 검증된 예만을 제시하였다. 탐사지역으로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고분군, 경상남도 고성군 송학동 1호분, 그리고 일본의 사가현에 위치한 요시노가리 옹관유적이다. GPR 탐사의 time slice 분석법을 유구의 평면적인 분포양상을 파악하는데 이용하였다. 이 탐사법으로 각 유적지에서 이상반응(Anomaly)을 찾을 수 있었으며 지하의 각 깊이별 문화유적 분포양상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원주 법천리 유적에서는 석실 및 기타 석재 유구들이 GPR에 대하여 강한 반사신호를 나타내어 백제시대 유구의 분포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고성 송학동 1호분은 그동안 고고학계에 논란이 되어왔던 전방후원분의 진위여부에 대하여 탐사 및 발굴을 통하여 3개의 분묘가 합쳐진 것으로 들어났다. 특히 일본의 요시노가리 유적의 2열 옹관 매장지는 발굴을 GPR탐사로 대신한 좋은 예이다. 이상의 조사에서 GPR탐사를 이용하여 유구의 분포범위 및 양상을 발굴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Study on Distortion Compensation of Underwater Archaeological Images Acquired through a Fisheye Lens and Practical Suggestions for Underwater Photography - A Case of Taean Mado Shipwreck No. 1 and No. 2 -

  • Jung, Young-Hwa;Kim, Gyuho;Yoo, Woo Sik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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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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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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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Underwater archaeology relies heavily on photography and video image recording during surveillances and excavations like ordinary archaeological studies on land. All underwater images suffer poor image quality and distortions due to poor visibility, low contrast and blur, caused by differences in refractive indices of water and air, properties of selected lenses and shapes of viewports. In the Yellow Sea (between mainland China and the Korean peninsula), the visibility underwater is far less than 1 m, typically in the range of 30 cm to 50 cm, on even a clear day, due to very high turbidity. For photographing 1 m x 1 m grids underwater, a very wide view angle (180°) fisheye lens with an 8 mm focal length is intentionally used despite unwanted severe barrel-shaped image distortion, even with a dome port camera housing. It is very difficult to map wide underwater archaeological excavation sites by combining severely distorted images. Development of practical compensation methods for distorted underwater images acquired through the fisheye lens is strongly desired. In this study, the source of image distortion in underwater photography is investigated. We have identified the source of image distortion as the mismatching, in optical axis and focal points, between dome port housing and fisheye lens. A practical image distortion compensation method, using customized image processing software, was explored and verified using archived underwater excavation images for effectiveness in underwater archaeological applications. To minimize unusable area due to severe distortion after distortion compensation, practical underwater photography guidelines are suggested.

신홍균(신홍균(申洪均): 개명(改名) 신흘(申屹), 신굴(申矻)) 한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Korean Medical Doctor Shin Hong-Gyun's Life and His Independence Movement)

  • 정상규;신민식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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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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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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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hin Hong-Gyun and his family have been in medicine for many generations as Korean Medical Doctors (KMDs). In 1919 when Shin Hong-Gyun was participating in an independence movement in Jang-Baek-Hyun, his younger brother Shin Dong-Gyun was killed by Japanese military police forces. This tragic incident triggered Shin Hong-Gyun to establish an army for national independence called , holding 200 young men, to serve in armed struggle against the Japanese Government with Kim Jung-Geon in May, 1920. In March 1933, Shin Hong-Gyun, as a military surgeon, led his men to the Korean Independence Army to fight a battle. Once he became a member of the Korean Independence Army, he, in fact, participated in few battles: Sadohaja, Dong-Kyung-Sung, Deajeonjayeong. Daejeonjayeong was a waypoint that the Japanese military needed to pass through in order to reach the Wangcheong area. Shin Hong-Gyun's independence forces had to endure painful starvation and heavy rain while hiding in ambush for long periods of time until the Japanese military would appear. Due to its summer rainy season, rainwater overflowed into their trenches and was filled up to the waist. Even worse, food stockpiles were low and the Japanese army did not appear for longer time. Shin Hong-Gyun's entire team suffered severe hunger and extreme cold. At this critical moment, Shin Hong-Gyun used his expertise as a KMD to find edible black mushrooms that grow wild in the mountains and use them to feed his men. This event led to the victory of the independence army at the battle of Daejeonjayeong. The purpose of the paper is to inform and highlight the forgotten history of Shin Hong-Gyun who was, both, a Korean Medical Doctor and a military surgeon.

WebGIS 기반 한국고고학사전 정보서비스 모델의 제안 (Proposal of WebGIS-based Korean Archaeological Dictionary Information Service Model)

  • 강동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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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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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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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 고고학 지식정보를 대표하는 한국고고학사전은 전문가 집단지성에 의해 구축된 정제된 고품질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것은 해외의 고고학 데이터 아카이브와 명확히 구별되는 특성으로, 차별화된 인프라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정보서비스 또는 지식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 GIS 기반의 한국고고학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제안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저장할 수 있는 리포지터리와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위치기 반 온톨로지 데이터 설계, 개방형 연계 데이터 설계와 시스템 구축, 시멘틱 WebGIS 기반의 정보서비스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이것은 한국고고학 지식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보완·갱신하고,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고대 사카 쿠르간 매장의례의 초보적 검토 - 제티수지역 카타르토베 유적 사례를 중심으로 - (A rudimentary review of the ancient Saka Kurgan burial rituals - Focused on the case of Katartobe Ancient Tombs in the Zhetisu Region -)

  • 남상원;김영현;서강민;정종원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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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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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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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고대 유목문화 중 하나인 사카(Saka)문화는 유라시아 고대 문화 네트워크의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들에 의해 조영된 카타르토베(Katartobe) 고분군에 대해 대한민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 문화유산연구소가 3년간 공동 발굴하였던 내용을 재해석해 보았다.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던 고고학적 자료들을 토대로 주변의 사카문화권에서 확인된 고분 조사 사례들과 비교·검토하여 카타르토베 고분군 축조 집단의 매장의례를 유추해 보고자 하였다. 그들은 매장의례 과정에서 동물을 함께 매장하기도 하고 제사를 지내기도 하며, 망자를 땅속에 묻고 불을 사용한 의식을 치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매장의례는 사카문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었음을 다른 유적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당시 하나의 봉분 아래 다수의 목곽이 설치될 경우 대부분 동시에 매장이 이루어졌으며, 망자의 죽음 시점이 다를 때는 2차장인 세골장이 이루어졌다는 것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묘도가 발견된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단지 매장을 위한 통로가 아닌 별도의 의식이 이루어지는 장소였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들의 삶에 있어 중요한 동반자 역할을 하였던 동물들도 쿠르간 내 출토되는 위치와 종류, 뼈에 나타난 흔적들을 통해 검토해보았다. 그 결과 매장 의례의 각 단계에서 서로 달리 사용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물의 매장은 출토된 위치와 동물의 종, 뼈에 나타난 흔적을 통해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장토기들은 인근 사카문화계 고분군들과 비교해 본 결과 대부분의 비슷한 기종들이 공헌용기로 사용되었으며, 두향을 서쪽으로 하고 있는 피장자들의 두부(頭部)쪽을 중심으로 배치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족부(足部)가 위치하는 목곽 모서리에 토기를 한 점씩 배치하는 것은 카타르토베 고분군 축조집단의 독특한 매장의례였다. 현재 중앙아시아 쿠르간에 대한 조사자료가 다량 축적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급한 일반화를 논하기는 어려운 단계이다. 실제로 하나의 유적 내에서도 일부 정형성이 있는가 하면 그 안에서도 다양성이 내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세세한 관찰과 연구가 지속된다면 고대 유라시아 문화 네트워크 주역들의 문화를 복원하는 데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문화재 자료에 대한 3D 디지털 기록 결과 비교연구 (A Relative Study of 3D Digital Record Results on Buried Cultural Properties)

  • 김수현;이승연;이정원;안형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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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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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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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방법이 보편화되었다. 그 결과 디지털 유산, 디지털 재건과 같이 가상공간 내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구축하여 재생산하는 개념이 정립되면서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 유물에 대한 최적의 스캐너를 제시하는 기존 연구 성과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스캐너 가격도 연구자들이 활용하기에는 저렴하지 않아 관련 연구가 많지 않다. 3D 스캐너 사양은 3D 모델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스캐너에서 사용되는 광원의 종류에 따라 물체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의 상태가 상이하므로 객체의 특성에 적합한 스캐너를 사용하는 것이 작업의 효율성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시기별 토기와 자기를 비롯한 다양한 재질의 중소형 매장문화재 9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네 가지 방식의 3D 스캐너가 어떠 품질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중소형 유물의 디지털 기록은 광학식 스캐너와 중소형 오브젝트 스캐너가 가장 적합하였다. 광학식 스캐너는 메시와 텍스처 모두 우수하나, 가격이 매우 높으며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핸드헬드 방식은 휴대성과 신속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었다. 가격 대비 결과물을 고려할 때는 중소형 오브젝트 스캐너가 가장 우수하였다.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3D 모델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사진실측이었다. 3D 스캐닝 기술은 크게 유물의 디지털 도면 제작, 문화재 복원 및 복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문화유산에서 3D 스캐닝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재질별, 시대별 매장문화재 유물에 가장 적합한 스캐너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