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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합금 Titanium의 표면처리에 따른 골반응의 변화에 대한 조직학적 관찰 (Histological Observation of Bone Reaction with Relation to Surface Treatment of Titanium)

  • 안면환;최용석;안종철;서재성;이동철;장재혁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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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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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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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생체합금의 생체적합성을 검증하기위해, 표면처리가 되지 않은 타이타늄 봉과 표면처리를 시행한 타이타늄 봉을 실험용토끼의 대퇴골 근위부에 삽입하여 6주, 12주 및 26주후 방사선 관찰 후 광학현미경적 검사를 통한 골 반응을 비교 관찰하였다. 전 례에서 부식에 의한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신생골의 증식은 타이타늄의 삽입 후 26주까지 경도의 골증식이 관찰되었으나, 표면처리여부에는 관계가 없었다. 표면처리를 시행하지 않은 타이타늄의 삽입한 11례 중 1례의 경우 삽입 후 12주에 경도의 골괴사반응이 관찰되었으며 표면처리를 시행한 타이타늄을 삽입한 후 전 례에서 골괴사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수술적 조작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섬유원세포의 증식은 시기에 관계없이 전 례에서 관찰되었으며, 표면처리 여부 혹은 시간의 경과 정도와 관계가 없었다. 표면처리를 시행하지 않은 타이타늄의 삽입 후 6주에는 침윤정도 및 조직반응정도는 표면처리한 타이타늄의 삽입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12주 및 26주 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중회귀분석법의 단계별 투입방식을 이용하여 세포의 침윤율을 시간의 경과와 표면 처리여부에 따라 상관관계를 분석한결과, 세포 침윤율은 시간의 경과 및 표면처리를 하게 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조직 반응율의 정도도 침윤율과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생체합금의 표면처리에 따라 골반응의 정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므로 내고정 기구의 제작을 위해서는 보다 생체 적합성이 양호한 제작방법의 개발이 요구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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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의 생시(生時) 및 이유시(離乳時) 형질(形質)에 대(對)한 유전분석(遺傳分析) (Genetic Analysis for Traits at Birth and Weaning in Mice)

  • 최광수;박항균;현병화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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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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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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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연구(硏究)는 mouse의 육종(育種) 개량(改良)에 필요(必要)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기 위하여 mouse 4계통(系統) (BALB/c, CBA, C3H, C57-BL)을 양면교잡(兩面交雜)시켜 생산(生産)된 362두(頭)를 공시(供試)하여 평균능력(平均能力), 잡종강세(雜種强勢), 유전변이(遺傳變異) 등(等)을 추정(推定)한 것이다. 공시(供試)된 mouse는 1984년(年) 11월(月)부터 1985년(年) 2월(月)까지 4개월간(個月間) 경북대학교(慶北大學校) 농과대학(農科大學) 부속동물사육장(附屬動物飼育場)에서 사육(飼育)되었으며, 산자수(産仔數), 성비(性比), 생시체중 및 21일령(日齡) 체중과 이유율(離乳率) 등(等)을 조사(調査)하였고 각(各) 형질(形質)에 대(對)한 유전분석(遺傳分析)은 Hayman(1954a, 1954b)의 모형(模型)을 이용(利用)하여 유전변이(遺傳變異)를 추정(推定)하였는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능력(平均能力)에 있어서 산자수(産仔數)는 7.54두(頭), 생시(生時) 체중은 1.55g, 21 일령(日齡), 체중은 10.45g, 성비(性比)는 수컷이 53.2%로 많았으며, 전체 이유율(離乳率)은 94.13%로 나타났다. 2. 잡종강세(雜種强勢)의 크기는 산자수(産仔數)에서 6.97%, 생시(生時) 체중에서 6.08% 및 21 일령((日齡) 체중에서는 3.54%로, 성비(性比)는 7.26% 그리고 이유율(離乳率)에서는 2.05%로 나타났다. 3. 산자수(産仔數), 성비(性比), 생시(生時) 체중, 이유시(離乳時) 체중 및 이유율(離乳率) 등(等)의 형질(形質)에 있어서 상가적(相加的) 유전자(遺傳子)의 효과(效果)는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우성(優性) 효과(效果)는 산자수(産仔數)와 이유시(離乳時) 체중에서만 나타났는데 산자수(産仔數)에서는 각(各)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따른 우성효과(優性效果)였고 이유시(離乳時) 체중에 있어서는 parental 계통(系統)의 평균(平均) 우성효과(優性效果)였다. 모체효과(母體效果)는 생시(生時) 체중과 이유시(離乳時) 체중에서만 나타났고, 이유시(離乳時) 체중에 있어서는 상반교잡(相反交雜) 효과(效果)도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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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xan 투여 가토(家兎)에 대한 골절치유 실험 (Studies on the Fracture Healing in the Alloxan treated Rabbits)

  • 김성준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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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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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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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It is well known that diabetes mellitus is associated with metabolic derangements, such as hyper-glycemia, ketosis, glycosuria, and also widespread alterations in the blood vessels, kidneys, eyes, peripheral nerves and heart. It is also recognized that healing of skin wound is delayed in diabetics. In bone, according to Aegerter, osteopenia develops in diabetes mellitus and it is chiefly ascribed to overutilization of protein. Shim claims that total blood flow to the entire skeletal system is approximately 4 to 8 percent of resting cardiac output and blood supply to the skeletal system would be decreased on account of secondary arteriosclerotic changes in the diabetics. An adequate blood supply is an essential factor in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and disturbed blood flow, either local or systemic, will invariably delay union of the fragments or the fragments from being fused. As the author has encountered several cases of diabetics in whom healing of fracture was delayed or incomplete, this experimental study was undertaken to elucidate the effects of hyperglycemia and diabetes mellitus on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In this experiment adult albino rabbits, weighing about 2 kg. were used and divided into 6 groups. The femur of each animal was fractured surgically, and then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was periodically checked by radiography at an interval of one week for a period of 6 weeks. Thereafter, all the rabbits were killed to obtain tissue preparation of the femur.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as follows; 1) Control group: Six rabbits sustained a surgical fracture to the femur, without being given any other treatment or drug. 2) Alloxan-treated group: For inducing diabetes, alloxan was given intravenously to 17 rabbits in various dose as follows; to 7 of them 40 mg/kg, to 6 rabbits 80 mg/kg and to 4 rabbits 120 mg/kg of body weight, respectively. 3) Insulin-treated group: Protamine-zinc insulin was injected subcutaneously to each of 6 rabbits in a daily dose of 1 unit per kilogram of body weight. 4) Group treated with insulin after alloxan: Four rabbits were given 80 mg of alloxan once and than 1 unit of insulin per kilogram of body weight daily. Another 5 rabbits were injected 1 unit of insulin per kg of body weight daily following administration of alloxan in a dose of 120 mg/kg. 5) Homotransplantation group: Following intravenous injection of alloxan in a dose of 120 mg/kg, 10 rabbits underwent homotransplantation of a short bone segment to the femur. Five of them were subsequently given 1 unit/kg of insulin daily. 6) Sugar-treated group: six rabbits were fed $15{\sim}20$ gm of sugar daily throughout the period of experiment.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1. Blood sugar level and damage to the pancreatic islet increased proportionately when alloxan was given to the rabbits in various doses. No appreciable change could be observed in the islets when the blood sugar level was altered by either oral administration of sugar or subcutaneous injection of insulin. 2. Comparing with the control group, healing of fracture was delayed in the alloxan-treated group, while callus formation and periosteal reaction were shown to be more prominent in this group and subsequently, the ultimate osseous tissue formed at the fracture site was significantly smaller in amount and less compact. These findings were more marked as the amount of alloxan increased. 3. Administration of insulin prevented the delay in healing process of fracture in the rabbits with alloxan-induced hyperglycemia. In this case, the course and progression of fracture healing were almost similar to those of control group. 4. Union between the host bone and the fragment transplanted from other rabbit of the same species was more delayed in the group treated with alloxan alone than in the group to which insulin was administered after development of alloxan-induced diabetes. In both groups periosteal new bone developed from the ends of the host bone, above and below the transplanted fragment, and directly fused with failure of periosteal callus to bridge the adjacent ends of the host bone and the transplanted fragment. 5.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was not inhibited by alteration in blood sugar level when the blood sugar was abnormally increased by excessive sugar intake or lowered by administration of insulin alone. The healing of fracture in these groups progressed similarly as in the control group. In brief summary, it appears that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would be definitely disturbed in diabetic state brought about by damage to the pancreatic islet. As such an inhibition could be overcome with insulin, it seems that insulin plays an important role in healing of fracture, but alteration in blood sugar level alone does not modify healing process of fracture to significant 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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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생두류 및 익힌두류를 섭취한 흰쥐의 성장저해와 Methionine 및 단백질 첨가의 영향 (Growth Inhibition of Rats Fed Raw or Heated Korean Beans and the Effect of Methionine or Protein Supplementation)

  • 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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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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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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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산 두류중 대두, 팥, 녹두 및 강남콩의 영양학적 가치를 흰쥐를 이용한 두차례의 동물실험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첫번째 실험에서는 젖뗀 albino rat을 사용하여 단백질원을 모두 생두류 단백질로 하여 식이의 15 %가 되도록 하였으며 각 두류별 영양 저해 정도를 파악하고 이러한 저해가 두류의 methionine결핍인지 또는 methionine을 포함한 다른 아미노산들과의 복합적인 결핍인지를 알아보고자 각 두류별로 대조군, methionine첨가군, 단백질 첨가군으로 나누어 각각 methionine 0.18%와 북어 단백질 5%를 첨가해 준 후 4주간 사육하였다. 두번째 실험에서는 생두류 대신 익힌 두류를 사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첫번째 실험과 같은 조건으로 하여 영양저해 요인의 소실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각각의 실험에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식이섭취량, 체중, 식이와 단백질의 소화흡수율 및 식이의 효율 (FER), 단백질의 효율(PER)둥을 구하였고 췌장 무게를 측정하여 비대여부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두류 섭취군에서 성장저해가 나타났고 이 중 강남콩이 가장 심하여 100%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팥도 대두와 녹두에 비해 심한 저해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저해는 methionine이나 북어 단백질 첨가에 의해 극복되지 않아 그 저해요인이 아미노산 결핍이라기 보다는 생두류중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물질들로 말미암아 식이의 소화흡수율 및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저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중 특히 생강남콩의 심한 성장저해 및 치사의 주원인은 hemagglutinin 으로 인한 흡수방해라고 생각된다. 2) 또한 생팥 섭취군에서 체중감소 및 치사등 성장저해효과가 생대두에서 보다 더 심하게 나타났는데 생팥의 성장저해의 일차 원인은 생강남콩과는 달리 tryp-sin저해제에 의한 단백질 소화방해라고 볼 수 있다. 또 생팥은 북어 단백질 첨가에 의해 이러한 소화흡수 저해현상이 뚜렷이 극복된 것으로 보아 methionine외의 여러 아미노산의 부족도 한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3) 생두류 섭취군에서 췌장의 비대현상을 볼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methionine 첨가에 의해서는 방지되었으나 북어 단백질 첨가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익힌두류를 섭취한 군들은 생두류 섭취군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였고 치사율도 훨씬 감소하였으며 췌장도 비대해 지지 않아 두류독성물질인 trypsin저해제와 hemagglutinin은 파괴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겠으나 팥을 제외하고는 식이나 단백질의 소화율 및 효율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또 익힌두류에 methionine 이나 북어 단백질을 첨가하였을 때 식이의 효율 및 체중의 증가가 뚜렷하였으나 강남콩군 외에는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 및 효율은 크게 향상되지 않아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에 관한 연구가 집중적 으로 이루어져야 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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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성격요인과 식습관 및 건강관련행태 (Food habits, health behaviors related to the personality in Korean college students)

  • 김나현;김진희;계승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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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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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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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 5요인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에 따른 식습관, 건강관련행태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도 성남지역 대학생 남녀 337명을 대상으로 NEO 성격검사 (NEO-II test)를 실시하고 식습관 및 건강관련행태를 조사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전체 337명중 남자 133명, 여자 204명이었으며, 연령은 남자의 경우 평균 21세, 여자의 경우 평균 20세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성격요인별 점수를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여자에 비해서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점수가 더 높았고, 여자는 신경증의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외향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인스턴트·패스트푸드 섭취는 0.20(95% CI, 0.06-0.66), 채소반찬은 3.02 (95% CI, 1.05-8.64)이었으며, 친화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서 과일 섭취는 0.29 (95% CI, 0.10-0.84)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는 3.03 (95% CI, 1.06-8.67)로 분석되었다. 여자의 경우 개방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탄 생선·고기 섭취는 4.99 (95% CI, 1.57-15.81),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0.30 (95% CI, 0.13-0.68)이었으며, 음식 섭취시 영양적 균형 고려는 3.16 (95% CI, 1.24-8.01)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성실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서 탄 생선·고기 섭취는 0.35 (95% CI, 0.13-0.89)이었으며, 음식 섭취시 영양적 균형성을 고려하는 정도는 2.72 (95% CI, 1.01-7.33)으로 분석되었다. 조사대상자의 건강관련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각 성격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개방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신체활동은 3.04 (95% CI, 1.36-6.79)이었으며,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흡연은 4.82 (95% CI, 1.90-12.22), 충분한 수면 정도는 0.33(95% CI, 0.13-0.85)으로 분석되었다. 여자의 경우 외향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서 흡연은 4.00 (95% CI, 1.25-12.83)이었으며, 친화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신체활동은 3.04 (95% CI, 1.04-8.81)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성별로 성격요인에 따라 식습관, 건강관련행태의 차이를 보였으며, 일부 성격요인별 식습관의 분석결과에서는 외국의 연구결과와 상이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개인 성격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양상담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국내 표본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의 축적이 요구되는 바이다.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아침식사유형에 따른 식사의 질과 건강상태 (Breakfast Consumption Pattern, Diet Quality and Health Outcomes in Adults from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심재은;백희영;문현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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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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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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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아침식사유형과 주식유형에 따른 식사의 질과 건강상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자료는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 $30{\sim}49$세 남자 1,641명, 여자 1,765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아침 섭취여부 및 아침식사의 유형에 따라 사회인구학적 특성, 영양소 및 식품섭취,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상태지표를 분석하였다. 아침식사의 유형은 섭취하는 주식에 따라 'RICE' (밥식), 'BREAD' (빵식), 'NOODLE' (면식), 'OTHERS' (기타식)로 분류하였고 그 밖의 혼합유형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분석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침식사를 거를 때,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라는 측면에서 하루 식사의 질이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침식사를 거를 때와 섭취할 때 건강지표상의 의미 있는 차이는 찾을 수 없었으며,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경우 주식을 중심으로 섭취하는 식사의 구성에 따라 몇 가지 의미 있는 차이를 관찰하였다. 첫째, 아침식사유형이 빵식인 대상자들의 월 가구소득이 높았으며, 특히 여자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의 유형이 면식인 대상자의 평균 월 가구소득이 가장 낮았다. 둘째, 아침식사유형 간 만성질환 유병율의 분포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각 건강지표의 평균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남자 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유형이 빵식일 때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여자대상자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관찰되지 않았고 아침식사유형이 면식인 대상자의 HDL수준이 낮고 공복 시 혈당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남녀대상자 모두에서 빵식인 아침식사는 지방 에너지의 비중이 높았으며 미량 영양소의 밀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하루 중 다른 끼니의 섭취를 통해 부족한 미량영양소의 섭취는 보충되었으나 이와 함께 총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지방의 에너지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여자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유형이 면식일 때 아침식사의 에너지 섭취수준이 낮았고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넷째, 식사유형별 식품섭취 양상에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밥식인 경우 다른 주식유형에 비해 섭취하는 식품의 구성이 다양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는 주식의 종류 및 함께 섭취하는 식품의 구성과 그 다양성에 따라 영양섭취결과와 건강상태 지표상에 차이가 있으며, 성호르몬에 따른 성별 차이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고, 나아가 주식의 선택과 식사의 구성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수준의 영향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같은 유형의 주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더라도 식품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므로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연구와 이에 대한 영양교육이 중요하며, 이때 생활환경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고려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지방식이 흰쥐에서 산초나무 Butanol 및 Methylene Chloride 분획의 항혈전 및 항염증 작용 (Anti-Thrombogenic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Solvent Fractions from Leaves of Zanthoxylum Schinifolium (Sancho Namu) in Rats Fed High Fat Diet)

  • 장현서;이순재;우미희;조성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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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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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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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in vitro에서 검색된 산초나무 잎의 용매분획의 항혈전 및 항염증작용을 in vivo에서 확인하고자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에게 n-butanol 분획과 methylene chloride분획을 1일 50, 100, 150 mg을 4주간 경구투여 하였다. 혈장 APTT 및 TT는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고지방식이군에 methylene chloride분획 50 mg 이상 공급군은 유의적으로 증가되어 100 mg 이상 공급군은 정상식이군 수준이었다. 다형핵 백혈구 5#-lipoxygenase 활성과 leukotriene $B_4$ 함량이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증가되었으며, 5#-lipoxygenase 활성은 두 용매 분획을 100 mg 이상 공급한 군들이 모두 감소하였다. 백혈구의 leukotriene $B_4$ 함량은 n-butanol 분획에 의하여 역시 100 mg 이상 공급으로 감소하였으나 methylene chloride 분획에 의하여는 150 mg 공급군에서만 감소하였다. 간 조직 마이크로솜의 cytochrome $P_{450}$ 함량은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며, 두 용매분획의 투여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butanol 분획 150mg 투여군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 조직 $O_2^-$M의 함량과 $H_2O_2$ 함량도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증가되었으며, butanol 분획 100 mg 이상투여로 $O_2^-$의 함량이 감소하고 methylene chloride분획 100 mg이상에서 $H_2O_2$ 함량이 감소하였고 두 용매 분획을 150 gm 이상 투여하였을 때는 $O_2^-$$H_2O_2$함량이 모두 감소하였다. 간 조직 GST 활성과 GSH 함량 및 GSG/GSSG 비율은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감소되었으며, 두 용매 분획 150 mg 투여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GSG/GSSG 비율은 100 mg이상 투여로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산초나무 잎의 methylene chloride분획은 고지방식이 흰쥐에서 혈행 장애와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간 조직에서의 자유라디칼 생성계를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glutathione계의 환원상태를 유지시킴으로서 신체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butanol 분획은 항혈전 효과를 제외한 항염증 및 항산화작용에 의한 신체 보호 작용은 기대된다. 이러한 활성을 이용하면 날로 증가되는 지방섭취량에 의한 만성퇴행성질환을 억제하는데 우수한 기능성식품 소재로써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u-헬스 케어 (Ubiquitous Healthcare) 서비스를 이용한 영양교육이 직장 남성근로자의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Using a Ubiquitous Healthcare (u-Health) Service on Metabolic Syndrome in Male Workers)

  • 박세윤;양윤정;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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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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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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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u-Health 기반 장비를 활용한 영양교육이 식습관 변화, 영양소 섭취, 대사증후군 위험 인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1) 연구 대상자는 서울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30~50대의 청장년층의 남성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이 기혼, 대학이상학력의 고학력자이고, 높은 흡연율과 음주율을 나타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이 더 높았다. 2) 영양교육 전 후에 따른 신체계측 및 혈액성분의 결과는 복부둘레, 중성지방,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과 체지방률,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3) 측정 횟수에 따른 신체계측 및 혈액성분 결과는 측정횟수 12회 이상인 그룹에서 복부둘레와 중성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체지방률과 총콜레스테롤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4) 영양교육 전 후에 따른 영양소섭취 상태 및 식습관 변화는 열량의 섭취가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영양교육 전보다 교육 후 식이섬유, 동물성칼슘, 칼륨, 비타민C, 엽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식습관 변화에서는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 등으로 된 음식을 매일 3~4회 먹는다.'와 '김치 이외의 채소를 식사할 때 마다 먹는다.'의 문항이 영양교육 전보다 영양교육 후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u-Health 기반 장비를 활용한 영양교육이 대사 증후군 위험요인 뿐만 아니라 식습관에서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의 효과에 있어서 대상자 스스로의 동기부여가 건강의 개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영양교육은 필수적이며, 추후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u-Health 기반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이에 맞춘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가 장기적인 의료비의 절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이화학적 성분과 항산화 활성 (Physico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Sparassis crispa mixture fermented by lactic acid bacteria)

  • 이재준;손혜영;최영민;조재한;민정기;오희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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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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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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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꽃송이버섯 원물과 꽃송이버섯 8% 첨가하여 유산균으로 발효한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 조사하였다.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수분,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버섯 원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꽃송이버섯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총 식이섬유소 중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각각 89.21%와 95.74%를 차지하였다. 꽃송이버섯 원물의 ${\beta}$-glucan 함량은 38.03%으로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beta}$-glucan 함량 5.44%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꽃송이버섯 원물에는 유리당 중 glucose와 fructose만 함유하고 있으며,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은 sucrose만을 함유하였다. 총 polyphenol 함량은 꽃송이버섯 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flavonoid 함량은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이 꽃송이버섯 원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DDPH radical 소거능은 꽃송이버섯 원물과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조군인 비타민 C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낮은 DD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냈다(p<0.05). ABTS radical 소거능은 유산균 발효 꽃송이 버섯 혼합물이 꽃송이 버섯 원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조군인 비타민 C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꽃송이버섯 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항산화지수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대조군인 비타민 C에 비해서는 낮았으나, 시료를 첨가하지 않는 음성대조군 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은 항산화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천연소재로서 산업적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CagL 재조합 단백질 접종후에 Mongolian gerbil에서 나타나는 Helicobacter pylori 감염에 대한 반응 (Effect of Recombinant CagL Immunization on the Gastric Diseases Induced by Helicobacter pylori in Mongolian gerbils)

  • 박은정;장성일;최윤희;김진문;김애련;김지혜;우계형;유윤정;이성행;차정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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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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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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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Helicobacter pylori는 만성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의 중요한 역학적 인자중 하나이다. H. pylori의 독성인자중 CagL은 숙주 세포와 H. pylori의 제 4형 분비기관(Type 4 secretion system)을 연결하는 adhesin으로 작용하는 섬모 단백질로 H. pylori가 발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저빌에 H. pylori를 감염시킨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CagL 재조합 단백질을 면역화시켰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재조합 CagL은 클론되었고, 과발현시켜 정제하여 준비하였다 저빌은 H. pylori 감염 대조군과 H. pylori 감염 CagL 재조합 단백질 접종군으로 분류하였고, 접종시 알루미늄 애쥬번트를 사용하였다. 일주일 간격으로 4회 근육내 접종하였고, 마지막 접종 일주일 후, 모든 저빌에 H. pylori 7.13 균주를 $1{\times}10^9\;bacteria/500{\mu}l$ 농도로 위내 투여하였다. H. pylori 감염 6주째 모든 저빌을 희생하여 혈청 IgG 반응평가를 위한 ELISA를 실시하였고, 위에서는 집락화된 H. pylori의 수평가, 병리조직학적 평가 및 사이토카인 유전자발현을 조사하였다. CagL 재조합 단백질접종 일주일 후부터 H. pylori 감염 CagL 재조합 단백질 접종군의 혈청내 IgG 항체형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위에서의 집락화된 세균수는 두군의 차이가 없었다. 저빌 체중에 대한 위무게 비율는 H. pylori 감염 CagL 재조합 단백질 접종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병리조직학적 평가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위에서의 IL-$1{\beta}$와 KC (IL-8 homologues)의 유전자발현 정도도 두 군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번 결과는 CagL 재조합 단백질의 접종은 IgG 항체형성은 효과적으로 자극하였지만 면역화된 숙주에서 세균 집락화의 감소 및 병변형성의 방어까지는 유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H. pylori 감염에 대해 유효한 면역 반응 및 질병 방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CagL을 포함한 다른 종류의 재조합 항원 사용 및 보조적으로 전신 면역 및 점막 면역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안정성있는 애쥬번트의 사용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