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소아기 피부근염은 피부와 근육을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산발적인 증례 보고는 있어 왔으나 종합적인 분석은 두가지의 보고가 있을 뿐이다. 이에 저자들은 진단 당시에 소아기 피부근염 환자들의 임상적 증상 및 검사 소견을 분석하였다. 방 법 : 1985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면역 질환 분과에서 소아기 피부근염으로 진단받거나 타병원에서 진단 후 전원된 환아 47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령 및 성병분포, 초기 임상 증상, 증상 발현으로부터 진단까지의 시간, 혈청근효소, 자가항체, 근전도, 근생검, 자기공명영상, 합병증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은 모두 47명으로 남자가 25명 여자가 22명으로 남녀 비율은 1.14:1이었다. 진단 당시 연령은 $6.51{\pm}0.88$세(1.5-13.25세)였다. 피부 발진은 모든 환아에서 나타났으나 3례의 환아에서는 진단 후 발생하였고, 얼굴 발진이 가장 많았다. 진단 당시 근쇠약감은 44례의 환아에서 나타났으며, 2례는 진단 후 나타났다. 근위부 근쇠약감은 계단을 잘 오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질병 활성도는 평균 10.8점(3-17점)이었으며, 근쇠약감은 평균 4.91점(0-9점), 피부 병변은 평균 5.89점(0-9점)이었다. 피부와 근육의 증상 이외의 증상은 43%에서 관찰되었고, 석회증이 30%, 관절 구축이 21%, 흡인성 폐렴이 13 %로 관찰되었다. 석회증이 발생한 환아 중 47%는 진단 당시부터 관찰되었고 석회증이 발생한 위치는 골반과 둔부가 50%에 해당하였다. 혈청 근효소의 상승은 LDH가 96%, AST가 80%였다. 자가 항체 중 항핵항체가 59%로 가장 많은 양성을 나타내었으며, 이중 반점 모양이 58%에서 관찰되었다. 근전도는 88%에서 근염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고, 근생검은 91%에서 피부근염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다. 자기공명영상은 9례에서 시행되었고 모두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 강도 변화를 보여 근염에 합당하였다. 결 론 : 소아기 피부근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진단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얼굴 발진, Gottron 발진, heliotrope 발진과 같은 피부 발진과 상하지 근위부 근육의 쇠약감과 같은 임상증상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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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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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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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반복적(反復的) 복통(腹痛)을 주소(主訴)로 1988년(年) 7월(月) 1일(日)부터 1989년(年) 2월(月) 28일(日)까지 서울대(大)병원 소아과(小兒科)를 방문하여 기질적(器質的) 원인(原因)이 배제(排除)된 후 소아정신과(小兒精神科)로 의뢰된 만 6재(才)~11재(才)의 아동(兒童) 35명(名)을 연구(硏究) 대상(對象)으로 하여 이들을 정상(正常) 아동(兒童)과 비교하여 반복적(反復的) 복통(腹痛) 환아(患兒)의 특징과 증상(症狀)의 발현(發現)및 유지(維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한 요인(要因)들에 대하여 연구(硏究)하였다. 연구(硏究) 결과(結果) 반복적(反復的) 복통(腹痛) 환아(患兒)의 증상(症狀) 호소는 부모(父母)등 돌보아 주는 사람과의 접촉시간(時間)에 많았으며 가족중에 위장관기(胃腸官器) 질환의 병력이 많았다. 반복적(反復的) 복통(腹通) 환아중(患兒中) 정신과적(精神科的) 진단(診斷)이 가능(可能)하였던 경우는 16명(45.8%)이었는데, 적응 장애(適應 障碍) 4명, 과잉불안장애(過剩不安障碍)4명(名), 분리 불안장애(分離 不安障碍) 1명(名), 우울증(憂鬱症) 2명(名), 틱 장애(障碍) 2名, 주의력(注意力) 결함장애(缺陷障碍) 2명(名), 야요증(夜尿症) 1명(名) 등이었다. 행동조사표(行動調査表)에 의하면 반복적(反復的) 복통(腹通) 환아(息兒)는 대조군 아동에 비하여 주회적(柱會的) 수행(遂行) 능력(能力)과 활동(活動)영역의 점수가 유의하게 낮으며, 내향화(內向化) 척도(尺度)의 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가정(家庭) 환경(環境) 진단검사상(診斷檢査上)의 항목별 비교 결과 반복적(反複的) 복통(腹通) 환아(患兒)는 대조군 아동에 비하여 훈육상(訓育上) 부모(父母)와의 마찰이 심하고, 부모(父母)가 자녀(子女)에게 주는 훈육(訓育)이 보다 합리적(合理的)이지 못하고, 지시(指示)의 정도가 많으며, 감정적으로 냉철하지 못하였다. 반면 자녀의 복지에 대한 배려와 애정 표현(愛淸 表現)은 대조군 부모에 비해 높았다. 전반적으로 반복적(反復的) 복통(腹通) 환아(患兒)는 겁이많고 위축적이며 가족 성원 역시 사회적 적응도가 낮으면서 심리적(心理的)으로 불안(不安)한 경우가 많았으며 모(母)와 밀착된 관계를 지속하고 있었고 이러한 갈등의 신체적(身體的) 표현(表現)인 복통(腹通)은 환아(患兒) 자신 뿐 아니라 보다 신체화 증상을 갖고있는 부모(父母)에 의해 선택되어지고 강화되어 반복적(反復的)으로 지속되는것으로 보였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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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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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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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연구목적:만성경련 환아의 가족 구성원들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아 어머니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 및 부부관계를 조사하였고, 환아 아버지와 타 형제들과 환아와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부모와 아동사이의 의존성정도와 가족구조를 평가하였다. 연구방법:만성경련질환 환아40명과 성별-나이-학업수준이 일치하는 대조군 3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만성환아군은 12개월 이상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정상지능의 일반학교를 다니는 특발성 경련질환아였고, 대조군은 특별한 신체질환이 없는 중간성적 정도의 초등중학생으로 하였다. $2{\sim}3$차례에 걸친 부모 및 환아 면담을 반구조화된 인터뷰로 실시하였고, 부모와 대조군에게 가정환경척도, 간이정신진단검사, 아동의존척도를 배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두세 차례에 걸친 가족면담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부모의 과보호, 형제간 적대감 표출 등의 문제를 환아군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부간의 갈등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가정환경 척도평가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정표현영역, 성취지향성영역, 지적-문화적 태도 영역, 적극적 여가선용 영역에서 유의한 저하를 보였고, 의존성척도에서도 정감적 의존, 의사소통에서의 의존, 여행의 어려움 등이 환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환아모의 정신병리도 대조군에 비해 거의 모든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30{\sim}40$대 도시거주 여성과 비교한 T값을 기준으로 할 때 40%정도가 우울-불안장애의 위험성이 있었다. 결 론:만성경련 환아를 둔 가족내에서, 가족구조상의 문제, 가족내 갈등, 환아에 대한 과보호와 과의존, 모의 정신병리 등이 보다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경련환아의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소견이라고 할 수 있다.
목적: 흉부식도암환자의 식도절제술 방법에 있어 표준술식은 흉부와 복부를 통한 술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우측 개흉과 더불어 흉부와 복부를 통한 Ivor-Lewis 술식(ILO)과 식도열공을 통한 transhiatal esophagectomy술식(THO)간에 논란이 많다. THO 술식은 수술시간, 이환률, 사망률, 재원기간 등에 좀 더 좋은 결과을 얻을 수 있다고 하나, ILO술식에 비해 전이된 임파선 제거에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은 사실이 다. 이에 본 연구는 식도열중을 통한 식도절제술과 개흉술을 통한 식도절제술의 여러 결과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에서는 1993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식도암 환자 103례에서 식도암절제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식도열공을 통한 절제술을 시행(THO)한 환자 27례와 우측개흉을 통한 절제술을 시행(ILO)한 환자 45례를 각각 두 군으로 나누어 술 전, 술 후 결과를 가지고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남녀비는 THO군 27례와 ILO군 45례에서 각각 1명씩 여자였으며, 조직학적으로는 THO 군에서 2례, ILO군 1례에서 선암이었고 나머지 모두 편평 상피암이었다. 술 전 나이와 성별, 폐기능, 조직소견, 병기, 식도암 위치에서는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식도암 길이와 수술시간에 대해서는 THO군 3.81 cm, 354분, ILO 군 5.31 cm, 453분으로 각각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0.001). 그리고 합병증 중 호흡기계에 관련된 합병증이 THO 군 11.1%, ILO 군 35.6%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술증과 수술 직후의 수혈양, 술 후 재원일수, 합병증률, 문합부위 누출 및 문합부위 협착, 병원 사망률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군에서 5년 생존률은 각각 37%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병원 사망률, 술 후 합병증률, 장기 생존률 등에는 두 방법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으나, 술 후에 병원사망률과 연관 있는 중요한 합병증 중에 하나인 호흡기계 합병증은 ILO 술식에서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식도열공을 통한 식도절제술은 주변 장기에 침범이 없고 암의 길이가 비교적 짧고 술 전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호흡기계 합병증 등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시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그리고 두 술식은 집도외간의 기호와 경험에도 좌우될 수 있다고 하겠다.
1981년 3월부터 1986년 3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혜화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60명의 두경부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치료후의 임상적인 병기에 따른 생존율 및 국소종양 억제율을 후향적으로 재조사하였다. 근치적 방사선 치료전에, 이학적 검사와 방사선학적 검사로 흉부X-선, 후두촬영 및 콤퓨터 단층촬영 등을 시행하였고 AJC의 임상병기에 따라 분류하였다. 치료는 방사선 치료 단독 시, 7,200cGy를 8주에, 그리고 수술후 방사선 치료시는 6,000cGy를 7주에 각각 분할 조사하였다. 이에 저지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남녀의 성비는 3.6:1이었고 50대의 연령군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2)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병리조직하적으로 편평상피암이 비 편평상피암에 비해 3.5배의 높은 빈도를 보였다. 3) 원발병소의 해부학적 위치는 후두가 22예, 부비동이 12예, 비인후강이 7예, 구강인두가 6예, 하인두가 3예였다. 4) AJC의 병기에 따라 분류하면 I기가 4예, II기가 7예, III기가 19예, 그리고 IV기가 27예였다. 5) 경부임파절로의 국소전이는 전체적으로 $43\%$였고 subdigastric과 submaxillary임파절이 가장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 방사선 치료 후 국소종양의 억제는 치료 환자의 $48\%$에서 관찰되었다. 7) 원격전치는 7예에서 관찰되었는데 그중 4예에선 폐로의 원격전이를 보였다. 8) Life-table방식에 의한 5년 생존율은 $43\%$로 나타났다.
연구배경: 비 혹은 안면마스크를 이용한 비침습적 양압호흡법(NPPV)은 안정된 만성호흡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었으며, 최근 급성호흡부전환자를 대상으로도 시도되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 기계호흡이탈후 발생한 호흡부전에서 NPPV를 시도하여 기관내삽관을 피할 수 있음을 보고한바 있으나, 기계호흡이탈의 한 방법으로 시도된 예는 거의 없다. 본 연구자는 장기간 침습적 기계호흡중인 환자에서 의도적으로 ET를 제거한 후 NPPV틀 적용하여 새운 이탈방법으로서 효용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회이상 이탈시도가 실패하였고, 압력보조 요구량이 8-15cm $H_2O$, PEEP 요구량이 5-10cm $H_2O$ 사이이며, 기계환기 시작 후 10일 이상 경과되어 기관절개술 시행을 고려중인 환자로서 NPPV 적응증을 만족시키는 12명(14회)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관내관 제거 후 안면마스크를 이용하여 NPPV를 시작하였다. NPPV 적용 직전, 적용후 30분, 1-6시간, 6-12시간, 12-24시간, 2일째, 3일째, 그리고 NPPV 이탈 직전에 분당호흡수, 동맥혈가스검사, 압력보조수준, 그리고 호기말양압 수준을 측정하였다. 이탈후 기계호흡없이 48시간 이상 자가호흡을 유지한 예를 성공군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의도적 ET 제거후 NPPV에 의한 기계호흡 이탈을 시도한 14예중 7예(50%)에서 이탈에 성공하여 기관절개를 피할 수 있었다. 양군에서 나이, 입원당일의 APACHE III 점수, 기관내삽관 기간, NPPV 시행직전의 분당호흡수, 동맥혈가스검사, $PaO_2/FiO_2$, 압력보조수준, 호기말양압 수준에 차이가 없었다. 성공군에서 NPPV 전후의 분당호흡수, 압력보조수준, 흡기말양압, 동맥혈가스소견 및 $PaO_2/FiO_2$가 차이 없었으나 실패군은 NPPV 후 30분에 동맥혈 pH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7.40\pm0.08$ vs. $7.34\pm0.06$, p<0.05). 이탈실패의 원인은 동맥혈가스검사소견 악화 3예, 기도내 분비물 축적 2예, 마스크 부적응 1예, 그리고 늑골골절에 의한 flail chest 1예이었다. 결 론: 비침습적 양압호흡법은 급성호흡부전에 의한 장기적 기계호흡 환자에서 새로운 기계호흡이탈 방법으로 기대된다.
목적 :다형성아교모세포종 환자들에서 cyclooxygenase-2 (COX-2) 단백의 발현 정도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다형성아교모세포종으로 수술 및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에서, 의식 상태의 악화로 40 Gy 전에 방사선치료가 중단된 3명을 제외한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직에서의 COX-2의 발현은 면역조직화학염색으로 검사하였다. 생존 분석과 성별, 나이, 활동도, 수술 정도, 방사선량, COX-2 발현 정도 등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Kaplan Meier 법과 log rank test로 분석 및 검증하였다. 결과: 중앙추적관찰기간은 13.3개월이었다($6{\sim}83$). 전체 환자들에서 COX-2의 발현이 관찰되었고, 종양 세포의 75%이상에서 COX-2가 양성이었던 환자가 24명이었다. 종양 세포의 25%미만, 3명(10.0%); $25{\sim}50%$, 1명(3.3%); $50{\sim}75%$, 2명(6.7%); $75{\sim}100%$, 24명(80.0%). 중앙생존기간이 13.5개월이었고, 2년 생존율은 17.5%없다. 수술 정도(50% 이상 종양 제거)와 방사선량(59 Gy 이상 조사)이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p<0.05). 종양 세포의 75% 미만에서 COX-2가 발현되었던 환자군과 75% 이상에서 발현되었던 환자군에서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5.5개월과 13.0개월이었고(p>0.05), 2년 생존율은 각각 33.3%와 13.3%없다(p>0.05). 결론: 다형성아교모세포종에서의 COX-2 양성도는 높았지만, 다형성아교모세포종 환자들에서 COX-2 발현의 정도와 생존율 간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므로, 향후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COX-2 발현 정도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첫째,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사회적 불안의 실태 및 사회적 불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지각을 조사하고, 한국 사회의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는 사건들에 대한 지각을 알아보려 하였다. 둘째, 여러 가지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따라 지각된 사회적 불안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려 하였다. 전국을 6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총 1,375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먼저 한국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경제적 불안이 가장 많았으며, 원하는 한국사회도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회가 가장 많았다. 단일 문항으로 측정된 한국 사회의 사회적 불안은 10점 만점에 6.84점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연령별, 주관적 계층별로 차이가 나타나 여자, 20대 이하, 및 지각된 하류층의 사회적 불안수준이 높았다. 하지만 종교유무, 학력, 거주지역, 거주유형, 월평균가구소득별로는 사회적 불안 수준의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한국사회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따라서도 사회적 불안의 수준은 차이가 있었는데, 한국사회를 예측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으며, 상위계층으로 이동할 수 없고, 불공정하며, 불확실하고, 믿을 수 없다고 지각할수록 그리고 개혁의 성공가능성을 낮게 지각할수록 사회적 불안의 수준은 높았다. 응답자들은 한국 사회의 불안을 야기하는 여러 가지 사회적 사건 또는 현상 중 취업난(실업), 경제불황, 빈부격차의 확대 등의 경제적인 요인과 개인정보의 유출과 그로 인한 범죄의 증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응답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장래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AIDS is worldwide problem. It has threatens societies and is potentially a big problem among youth. UNAIDS has warned that collective global responses are necessary; with half of the newly infected being children and young people in 1998, educating youth below age 24 is essential. Because of both their unexpected, strong sexual activities and an easjer tendency to change their behavior than adults, UNAID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revention education for youth. In Korea, 4 cases of HIV infection have officially been reported among high school students. Considering the potential seriousness of HIV infection among youth, the Korean AntiAIDS Federation (KAAF) began an education programme for Korean youth (middle & high school pupils) as one intervention method in 199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impact of the education programs performed and to develop a better programme. The intervention method used in this study was mainly a lecture in a big or small auditorium or through broadcasting systems using audio-visual teaching aids. The period of this survey was from Nov. 10 to Dec. 26. in 1998. The subjects surveyed were 792 pupils who were sampled from 12 different middle and high schools in Seoul by a two-stage cluster sampling. Self-recording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Data were analyzed by using a paired t-test to compare the knowledge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interrention method. A chi-square test to compare the consciousness difference between pre-post-education results was used, and an ANOVA was ased to compare the knowledge difference among the selected groups.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IDS knowledge significantly changed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2) The direct lecture in a big or small auditorium is more effective than an indirect lecture through a broadcasting system or through audio-visual teaching aids. (3) Those who had not seen obscene materials (e.g. pornography films, magazines etc.) acguired much more knowledge than others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4) Those who had no girlfriend/or boyfriend acquired much more knowledge than the others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5) As to the attitudes toward chastity, more girls than boys and students who had not seen obscene materials rather than those who already had were liable to support the state ment: "all should remain chase" and their consciousness on "being chaste" changed much more than that of others after intervention. (6) As to the individual evaluation of lectures, 23.1% shows "very good", 44.1% "good", 26.9% "normar" '-' thus, the positive evaluation was to 94.2%. The negative response was 5.8%. (7) As to the desire for AIDS education sponsored by KAAF in the future, more than 90.5% showed a positive reaction. (8) As to the educators in future education methods, pupils wanted lecturers from outside their schood. (9) Students from vocational high schools have seen obscene materials much more than other groups and the percentage of those who had a girlfriend/or boyfriend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s as wello. (10) 90% of those who watched obscene materials responded that they experienced these materials while at middle school and 100% before reaching the second grade of high school. (11) The number of boys who have experienced obscene materials is twice as many as that of girls. (12) The percentage of boys who have a girlfriend is much higher than the percentage of girls who have a boyfriend. (13) Among those who have friends of the opposite sex, 11.1% say that they hare had sexual contact and 20.8% hare experienced kissing and caressing.
연구배경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은 몽고계의 민족에 주로 주로 발생하는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적어 지금까지 발견된 환자수는 적으나 앞으로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으로, 아직까지는 그 원인이 확실하지 않고 치료방법이 정립되지 않아 앞으로 이 질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최근 2년간 서울대학병원에서 16명의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를 진단하여 임상적 특정을 관찰하였다. 방법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의 성별, 연령분포, 이환기간, 흡연력, 직업력, 과거병력을 조사하였으며, 증상, 이학적소견, 검사실소견을 분석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검토하였다. 결과 : 1) 남녀비는 2.2 : 1 이였으며 연령은 27~72세(평균 48세)에 분포하였고, 질병이환기간은 1~20년(평균 7년)이었다. 2)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으로 진단받기 전 대부분의 환자가 기관지확장증, 속립성결핵,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으로 치료받고 있었다. 3) 흡연력이 있는 환자는 1명 뿐이었으며, 분진 또는 가스 등의 직업력이 있는 환자는 4명(25%)이었다. 4) 모든 환자가 부비동염의 현증 또는 과거력이 있었다. 5) 모든 환자의 HRCT에서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 특징적인 소견이 관찰되었다. 6) 폐기능검사상 폐쇄성 및 제한성 기능장애가 있었으며 폐확산능은 대부분 정상이었고, 동맥혈가스 검사에서는 저산소증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고탄산 혈증은 없었다. 7) 객담배양검사상 Pseudomonas aeruginosa가 4례(25%)에서 검출되었고, 혈청학적 검사에서는 cold hemagglutinin, RA factor 및 CRP가 높은 빈도에서 검출되었다. 8) 대부분의 환자가 erythromycin 치료에 반응하였다. 결론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드문 질환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성적인 기침, 객담, 호흡곤란이 있으며, 흉부 X선 사진상 미만성 소결절이 있는 환자에서는 일단 이 질환을 의심해보고, 필요하면 HRCT 및 개흉폐생검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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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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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