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ult em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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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나방, Ostrinia furnacalis (Guenee) (Lepidoptera: Pyralidae)의 유인행동과 성페로몬샘 (Galling Behavior and Sex Pheromone Gland of the Asian Corn Borer, Ostrinia furnacalis (Guenee) (Lepidoptera: Pyralidae))

  • 박재우;부경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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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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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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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에서는 조명나방 성충의 우화시간대, 나이에 따른 암컷의 유인해동양상과 교미능역, 1일부터 5일된 암컷이 분비한 성페로몬에 대한 3일된 수컷의 반응 그리고 성페로몬샘의 구조와 위치를 조사하였다. 광주기를 16L/8d로 햇을 때 성충운 일잔벅으로 암시간대 시작 한시간 이전부터 1~2시간이후까지 우화 하였다. 그리고 2일과 3일된 암컷ㅇ에서 6시부터 7시 사이에 가장 황성한 유인행동을 보였으며, 3일된 암컷에 대한 수컷의 반응이 암시간대 5~8 시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미쌍은 암시간대 4~7시간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1일부터 4일된 암컷중 성페로몬샘을 돌출시킨 개체들은 65%이상의 교미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성페로몬샘을 돌출한 2~3일된 암컷은 1~5일된 각각의 수컷과 60%이상의 교미율을 보여주었다. 암컷의 성페로몬샘으로 추측되는 두꺼운 세포층들은 복부 8번째, 9번째, 그리고 9번째와 10번째 사이의 막질성 표피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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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 effects of 20 chemical insecticides and new strains of Bacillus thuringiensis against the fungus gnat (Bradysia difformis, Sciaridae, Diptera)

  • Jang, Hyun-Ju;Kim, Hee-Ji;Kwon, Hye-Ri;Yu, Yong-Man;Youn, Young-Nam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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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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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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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fungus gnat, Bradysia difformis, damages various crops in greenhouses and is recognized as an important pest around the world. Additionally, in the future, many other greenhouse crops will be added to the list of crops damaged by the fungus gnat. In this study, to find effective control methods for the fungus gnat, the insecticidal effect of 20 chemical synthetic insecticides was tested with the potato disc and pot treatment methods; additionally, the control effect of 16 strains of B. thuringiensis was examined with the potato disk method. The fungus gnat larvae were treated for 2 days with each of the synthetic insecticides to determine insecticidal effect using the potato disc metho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Among the highly insecticidal active pesticides, chlorfenapyr exhibited a 100% insecticidal activity, and fenazaquin, acetamiprid, dinotefuran, fenthion and thiamethoxam exhibited more than a 90% insecticidal activity. For the pot treatment method, chlorfenapyr exhibited a 3.3% insecticidal effect, and thiamethoxam, acetamiprid, dinotefuran, fenthion, etc. exhibited an insecticidal effect of less than 10% of the emergence rate to adult fungus gnat after 14 days of treatment. To select the B. thuringiensis strains that have an insecticidal effect on the fungus gnat, 16 strains were biologically assayed using the potato disc method. Among the 16 strains, Bt-3, Bt-8 and Bt-13 had more than a 70% insecticidal effect. The $LC_{50}$ and $LC_{95}$ values of Bt-3, Bt-8 and Bt-13 were $3.7{\times}10^5$ and $4.7{\times}10^8cfu/ml$, $1.4{\times}10^5$ and $1.1{\times}10^7cfu/ml$, and $1.4{\times}10^5$ and $1.3{\times}10^7cfu/ml$, respectively.

야외조건에서 인공사육에 의한 팥나방 발육과 월동태 (Development of Matsumuraeses phaseoli (Lepidoptera: Tortricidae) Reared on an Artificial Diet under Outdoor Conditions and Its Over-wintering Stage)

  • 정진교;서보윤;조점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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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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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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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팥나방 (Matsumuraeses phaseoli) (나비목: 잎말이나방과)은 한국에서 팥 (Vigna angularis)과 녹두 (Vigna radiata)의 꽃과 꼬투리를 가해하는 주요 해충의 하나인데, 수원지방에서 이 곤충의 발육 특성과 월동태를 추정할 목적으로 야외 ($37^{\circ}$16'N $126^{\circ}$59'E 35ASL) 조건에서 인공사육을 통해 발육과정이 관찰되었다. 갓 부화한 유충 집단들은 약 14일 간격으로 인공사료를 이용하여 1년 이상 야외에서 사육되었는데, 봄에서 고온인 여름철로 감에 따라 발육기간이 짧아지고, 가을철로 감에 따라 다시 길어지는 경향이었다. 유충 혹은 번데기 발육에서 여름철 하면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2008년 10월 8일 사육이 시작된 집단은 번데기 상태로 월동하였는데, 6%의 생존율을 보이며 이듬해 4월말 우화하였다. 10월 23일에 사육이 시작된 집단은 노숙유충태로 월동하였는데, 이듬해 4월말 용화하여, 5월 초중순에 2%의 최종 생존율을 보이며 우화하였다. 한편 실내에서 사육되어 5령까지 발육된 유충들을 11월과 2월 사이에 야외로 옮겨 사육하였을 때, 생존하는 개체들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항온조건 ($25^{\circ}C$, 15L:9D)에서 갓 산란된 알을 11월과 12월 중에 야외로 옮겨 유지하였을 때, 월동하여 부화하는 알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항온조건에서 갓 우화한 성충들을 11월과 12월 중 야외로 옮겨 사육하였을 때, 모두 사망하였다. 이 결과로 팥나방은 한국의 수원지방에서 10월 중 부화한 유충들이 유충과 번데기로 월동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네발나비과 나비류의 계대사육법 체계확립 (Establishment of the Successive Rearing System of Brush-footed Butterflies (Lepidoptera: Nymphalidae))

  • 설광열;김남정;홍성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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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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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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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곤충관의 연중 전시용으로서 붉은 색 계통의 화려한 나비로서 공급하기 위하여 네발나비류의 계대사육법 체계확립을 위해 일련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먼저 실내 제대사육용 인공사료를 개발하기 위해 3종의 사료를 공시한 결과 종에 따라 선호하는 사료의 종류가 달랐으나 Bu사료가 대체로 사육 성적이 양호하였으며 사료 중 기주잎 분말은 냉동 건조한 것이 좋았으며 C/N율은 1:1이 가장 양호한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발육단계 별 냉장가능기간을 조사한 결과 알의 경우 $5^{\circ}C$에서는 3일간, $15^{\circ}C$에서는 5일간 저장이 가능하였고 번데기의 경우에는 저온에 오래 보관할수록 기형 나비의 출현율이 높아 $15^{\circ}C$에서 최대 15일간 냉장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나비의 장기 저온보호시험을 통해 냉장전의 흡밀기간, 냉장 온도에는 관계없이 법 장기간이 생존을, 산란전기간 및 산란수에 영향하였으며 60일까지 냉장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발나비는 기주식물의 자극없이는 산란하지 않아 페트리 접시를 이용한 간이 인공산란용 키트를 개발하여 기주식물(한삼덩굴)잎의 에테르 물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컷 1마리 당 평균 $278{\pm}27$개를 산란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네발나비류의 연중 실내제대사육 체계도를 완성하였다.

벼 생육시기별 왕우렁이의 벼 섭식량 및 피해해석 (Analysis of Damages and Rice Consumption by Golden Apple Snails(Pomacea canaliculata: Ampullariidae) at Growth Stages of Rice)

  • 이건휘;백채훈;노태환;서홍렬;최만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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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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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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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왕우렁이는 일본으로부터 식용목적으로 1983년에 국내로 도입되었으나, 현재는 우리나라 벼 담수직파재배지에서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왕우렁이에 대한 온도 및 벼 생육시기별 섭식량과 피해정도를 구명하여 효율적인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온도별($l5{\sim}35^{\circ}C$) 왕우렁이 벼 섭식량은 $30^{\circ}C$에서 가장 많았으며, $30^{\circ}C$에서 왕우렁이 크기별 벼 섭식량은 왕우렁이 유체(각고 15 mm)와 성체(각고 30 mm 이상)는 출아 직후, 1엽, 3엽, 및 5엽의 벼를 1 일 동안각각 19.0/79.8, 11.0/54.5, 5.5/18.5 및 0.0/2.0개를 섭식하였다. 왕우렁이는 먹이 습성상 벼가 어린 유묘기(5엽 이하)에 피해를 많이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벼 생육시기별 왕우렁이 성체(각고 25mm 이상) 접종밀도를 달리하여 피해정도를 조사한 결과 벼 출아 직후에서 10 $m^2$당 왕우렁이 개체수가 10마리 일 때 수량감소가 16%로 피해가 가장 심하였다.

국내에서 서식하는 쥐똥밀깍지벌레(Ericerus pela)의 분포 및 생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Regional Distribution and Som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hinese White-wax Scale in Korea)

  • 박인규;마영일;윤형주;양성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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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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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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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국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쥐똥밀까지벌레(Ericerus pela Chavannes)의 지역별 분포 및 월동, 산란 등 몇가지 생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본 종의 분포는 증평지역이 조사가지 대비 10.8%의 밀도율을 보여 가장 높았고 영월과 평택지역에서는 각각 1.1%로 가장 낮았다. 암컷성충의 월동후 생종율은 평균 85.3%로 비교적 높은 경향이었고, 월동직후에서 산란직전까지 암컷성충은 약 3.5배의 성장률을 보였다. 암컷 1개체당 평균 산란수는 7,783.5개로서 조사개체의 36.7%가 7,000~10,000개의 범위내에서 산란하였으며 난의 크기는 장경 및 단경이 각각 0.40mm, 0.21mm. 1령유충은 0.52mm, 0.29mm, 2령유충은 0.97mm 0.60mm이었다. 난의 부화율은$ 27^{\circ}C$에서 66.8%로 가장 높았고 용화율은 조사온도 모두 50.0%미만으로 낮았으며 우화율은 $25^{\circ}C$에서 67.3%fg 가장 높았다. 본 종의 총 발육기간은 $25^{\circ}C$, $27^{\circ}C$,$30^{\circ}C$에서 각각 93.27일, 76.83일, 65.42일로서 고온하에서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이었다. 한편 난을 일정기간 저온으로 보존한 후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15^{\circ}C$에서 최대 50일간 보존이 가능함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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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하늘소의 생태 및 가해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Ecology and Injury Characteristics of Japanese Suniperus Bark Borer, Semanotus bifasciatus Mostschulsky)

  • 김규진;박종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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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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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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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최근 향나무과 유통에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측백하늘소의 상태와 기주식물의 범위 및 피해상에 대한 시험을 시도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측백하늘소의 기생식물은 향나무, 측백나무, 핀백나무, 연필향나무, 서양측백나무, 나한백나무 가이스가 향나무등으로 본 조사에서 가이스가 향나무가 새로 조사 확인되었다. 2. 지역별 측백하늘소에 의한 피해율을 보면 광주 $16.5\%$, 담장 $4.25\%$, 화순 $6.5\%$이었다. 3. 측백하늘소는 년 1회 발생하며 성충발생최성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경이었다. 4. 일중 성충의 탈출은 년후 1시에서 3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5. 수간내 침입한 유충의 가해방향은 침입구로부터 기부로 향하는 것이 $62\%$, 선단쪽 $22\%$, 수평방향이 $17\%$였고 수령에 따른 피해는 흉고직경 $30\~40mm$(15-16년생)에서 가장 컸다. 6. 각 태별 기간을 보면, 난기 $15.8\~19.7$일, 유충 $112\~126$일, 용 $15\~21$일이었으며 용실에서 탈출한 성충의 수명은 자충 19일, 웅충 16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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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리베치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발생양상 및 기주에 따른 발육 및 선호성 (Seasonal Occurrence, Development and Preference of Riptortus pedestris on Hairy Vetch)

  • 서미자;권혜리;윤규식;강민아;박민우;조신혁;신효섭;김세희;강은진;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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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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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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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충남 아산의 보리와 헤어리베치가 혼작된 포장과 대전 유성의 헤어리베치 포장에서 5월 중순부터 채종 후인 7월 중순까지 집합페로몬트랩을 이용해 유인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종자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6월 하순부터 포장내로 유입되어 들어오는 개체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7월 중순 채종작업이 끝나면서 유입개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11월 초까지 계속적으로 유인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헤어리베치 포장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외에도 닮은수염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변색장님노린재, 실노린재를 포함한 총 33종의 노린재목 곤충이 채집되어 많은 종류의 노린재류들이 서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내에서는 헤어리베치를 먹이로 제공하였을 경우에는 정상적인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4령 약충 이후부터 생존율이 감소하고 성충으로의 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먹이 선호성에 있어서도 헤어리베치보다는 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헤어리베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정상적인 발육을 하면서 개체군을 발달시키기에 적합한 기주식물로 판단되지 않으며, 종자결실기에 맞춰 종자를 흡즙하기 위한 방문서식처로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폐렴구균 균혈증에서 폐렴구균의 페니실린 내성 여부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neumococcal Bacteremia in Adults : The Effect of Penicillin Resistance on the Mortality of Patients with Pneumococcal Bacteremia)

  • 황보빈;윤호일;이상민;최승호;박계영;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민경업;김유영;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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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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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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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페니실린의 출현으로 폐렴구균 감염증의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기는 했으나 폐렴구균 균혈증의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 최근 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치료 항생제 선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한국은 페니실린 내성 폐렴 구균의 빈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저자 등은 서울대학병원에서 폐렴 구균 균혈증의 임상상과 페니실린 내성 여부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1990년 1월에서 1997년 7월까지 혈액배양에서 폐렴 구균이 증명되었던 66예 중에서 병록 검토가 가능했던 50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연령의 중앙값은 56세였고, 50세 이상이 62%를 차지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 기왕력이 있었던 예는 없었다. 기저 질환은 48예(96%)에서 있었다. 동반된 국소 병변으로는 폐렴이 21예(42%)로 가장 많았고,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7예(14%), 담도염 5예(10%), 뇌막염 4예(8%), 간농양 2예(4%), 인두편도염 2예(4%), 부비동염 1예(2%), 봉와직염이 1예(2%)에서 관찰되었고, 원발성 균혈증이 7예(14%)가 있었다. 총 사망 예는 12예(24%)였다. 이 중 폐렴은 9예로 총 폐렴 예의 42%가 사망하였고, 뇌막염 2예, 원발성 균혈증 1예가 사망하였다. 페니실린 내성군은 내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63예 중 25예(40%)를 차지하였다. 페니실린 내성률은 1991년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페니실린 내성군에서 최근 3개월 내 항생제 사용 예가 많았고 (p=0.022) 최근 입원 예가 많아(p=0.030) 페니실린 내성 감염의 위험 인자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감수성 군과 내성군 간의 연령, 기저 질환의 중증도, 병원 감염 여부, 면역 억제 여부, 속이나 급성신부전의 빈도 등은 양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망률은 페니실린 감수성군에서 23%, 내성군에서 2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페니실린 내성 여부는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폐렴구균 균혈증의 사망률은 전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예방 접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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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 유충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사육조건 확립 (Establishment of Optimal Rearing Conditions for the Production of Tenebrio molitor Larvae)

  • 김시현;김종철;이세진;김재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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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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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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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료용 곤충 중에서 갈색거저리 유충은 사료용 및 산업용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효율적인 유충 확보를 위한 대량사육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갈색거저리 성충의 산란율 증가를 위한 밀기울+추가 사료 조건 별 산란율 비교, 산란 기간과 유충 크기의 균일성, 사육 밀도와 온도에 따른 발육 양상, 알과 번데기의 저온 보관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기본 사료인 밀기울에 당근과 애호박을 추가로 처리한 결과, 성충의 산란수와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성충의 산란 기간을 3일과 7일 동안 각각 달리한 결과, 14일 동안 산란을 받은 처리구에 비해 높은 유충 크기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갈색거저리 유충의 발육은 20, 25, 30, $35^{\circ}C$ 조건 중에서 $30^{\circ}C$에서 가장 빨랐으며, $20^{\circ}C$에서는 산란수는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느린 생육 특성을 보였고, 자연 치사율이 증가하여 일정한 크기의 유충 확보가 용이하지 않았다. 사육용기에 갈색거저리 유충을 1, 10, 20, 30, 40, 50마리 밀도로 사육한 결과,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충의 생존율과 길이 생육에는 유의성 있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무게 생장은 감소하였다. 사육 밀도를 30마리(/직경 90 mm 용기)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30마리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개체의 발육이 늦어지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갈색거저리의 알과 번데기를 $4^{\circ}C$에 보관하였을 때, 알은 9시간, 번데기는 10주 이상 보관하면 부화율과 우화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보관 충태는 알보다는 번데기가 더 적합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갈색거저리 성충의 생존율과 산란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식물체 사료의 공급이 필요하며, 고품질의 균일한 충체 확보를 위해 산란을 7일 이상 받지 않을 것을 추천하고, $30^{\circ}C$ 근처의 사육온도에서 30마리/90 mm 용기 이하의 사육 밀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저장 보관 과정에서 알보다는 번데기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효율적인 갈색거저리 유충의 대량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