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heilognathi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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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Acheilognathinae)의 성적 이형과 이차 성징 (Sexual Dimorphism and Secondary Sexual Characters of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Acheilognathinae))

  • 백현민;송호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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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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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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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 signifer의 성숙한 암수는 외형적으로 형태와 체색이 다르며, Hubbus and Laglar(1964)의 방법에 따라 계측한 11개의 형질 중에서 체장에 대한 두장 및 체고의 백분비, 두장에 대한 문장 및 양안간격의 백분비에서 암수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혼인색은 전체적으로 녹색계열의 색이 가장 폭넓게 분포하며 몸통부분은 녹색과 푸른색계열, 배 부위에는 노란색계열이 대부분이었고, 미병부는 붉은색계열과 노란색계열이 분포하였다. A. signifer의 추성은 입의 바로 위 양쪽으로 각질 위에 밀집되어 형성되어 있었다. 한쪽에 25~30개 정도의 추성이 있었고, 비산란기인 9월에 추성은 대부분 사라지고 양 끝부분에 일부만이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큰줄납자루(Acheilognathus majusculus)와 줄납자루(Acheilognathus yamatsutae) 잡종의 초기생활사 특징 (Early Life History Characteristics of an Induced Hybrid Between Acheilognathus majusculus and Acheilognathus yamatsutae)

  • 박재민;유동재;한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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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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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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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axonomic differences in the characteristics of Acheilognathus majusculus and A. yamatsutae during their initial life history via an interspecific hybridization experiment. Hatching time required 36 h for MY and 49 h for YM at 21.5℃,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of 13 h between the hybrids. The hatching rates of the cross-bred eggs were 30% for cross MY (A. majusculus♀×A. yamatsutae♂) and 40% for cross YM (A. yamatsutae♀×A. majusculus♂). The hatching larvae size was total length 3.13-3.43 mm in MY and total length 3.89-4.22 mm in YM, which was larger in YM. The hybridization test between A. yamatsutae and A. majusculus that live in the same water stream confirmed that no interspecific reproductive isolation occurred.

떡납줄갱이(Rhodeus notatus)의 Transparent-Scaled Variant Type 출현 보고 (Manifestation of Transparent-Scaled Variant Type in Rhodeus notatus)

  • 박재민;조성장;사공진;유정남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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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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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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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evaluated the external form of Rhodeus notatus TSV (transparent-scaled variant) type identified in Korea for the first time and compared it with that of the normal type. The TSV units newly found on Rhodeus notatus are iii10 of dorsal fin and anal fin iii10, which are similar to that in the normal type, considering the observing coefficient of each part's fins. The external form is, transparent enough to see the red gill filament in the operculum, the spiral digestive organ is observed opaquely, and numerous melanophores are stained at the upper part of abdomen. The coloration and scales are different between TSV type and normal type; however, there is no difference in the external form and meristic character.

흰줄납줄개(Rhodeus ocellatus)와 줄납자루(Acheilognathus yamatsutae) 잡종의 초기생활사 특징 (Early Life History Characteristics of an Induced Hybrid of Rhodeus ocellatus and Acheilognathus yamatsutae)

  • 박재민;한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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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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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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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taxonomic differences in the characteristics of Rhodeus ocellatus and Acheilognathus yamatsutae during their early life history via an interspecific hybridization experiment. Results showed that the hatching rates of the cross-bred eggs were 60% for cross OY (R. ocellatus ♀×A. yamatsutae ♂) and 70% for cross YO (A. yamatsutae ♀×R. ocellatus ♂). The dorsal fin rays of YO were similar to those of R. ocellatus. The hybridization test of A. yamatsutae and R. ocellatus living in the same water stream revealed that no interspecies reproductive isolation occurred. OY and YO showed similar maternal and paternal characteristic. The juvenile of OY did not resemble both paternal and maternal fin rays, indicating a difference. The hatching larvae of the hybrids showed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ir parents but varied in terms of the shapes of their parts.

흰줄납줄개(Rhodeus ocellatus)와 떡납줄갱이(Rhodeus notatus) 잡종의 초기생활사 특징 (Early Life History Characteristics of an Induced Hybrid Between Rhodeus ocellatus and Rhodeus notatus)

  • 박재민;한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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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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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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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axonomic differences in the early life history characteristics of Rhodeus ocellatus and Rhodeus notatus through an interspecific hybridization experiment. The hatching rates of the cross-bred eggs were 50% for the ON cross (R. ocellatus ♀×R. notatus♂) and 67% for the NO cross (R. notatus♀×R. ocellatus♂). Interestingly, the hatching time of the hybrids was longer than that of their parents. The newly hatched larvae exhibited distinct differences in their physical characteristics. The head of the adult fish protruded forward more than that of the ON cross. The pterygoid process was 45° for the ON cross and 90° for the NO cross. Furthermore, the tail shape of the ON and NO crosses closely resembled that of R. notatus.

생태 천변저류지의 생태학적 조성계획기준 (Ecological Guidelines for Creation of Eco-washland)

  • 전승훈;최준길;유정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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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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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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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환경친화적 수자원 관리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천변저류지는 일차적인 홍수조절의 목적과 부차적인 생태공원으로서의 가치로 인하여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생태학적 계획기준이 시급하게 요청되고 있다. 본 연구는 생태 천변저류지의 조성과정에서 요구되는 목표 생물종과 서식환경의 조성 등 생태학적 계획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지는 국가차원의 천변 저류지 조성이 검토되고 있는 임진강 석장천 합류지역으로 하였고, 유사한 생태적 입지조건을 지닌 남한강 홍수터 지역을 대조지로 선정하였다. 식생과 어류상 및 조류상을 중심으로 생태특성을 조사분석한 결과 식생군집은 버드나무와 갯버들, 물억새, 갈대 등의 우점 군락이 대표적으로서 개방수역과 사주부, 경작지 등과 함께 물리적 기반환경을 형성하였고, 어류상은 잉어과 어종과 납자루과 어종이 대표적이었으며, 조류상은 물새류인 오리류와 주연부종인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우점종이었다. 생태 천변 저류지의 생태-수문조건은 습지형을 지배적인 유형으로 호소형과 육상형이 부분적으로 결합한 복합 습지모형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태특성 분석결과에 기초하여 어류의 경우 납자루과와 잉어과 어종, 조류의 경우 봄철은 백로류, 겨울철은 오리류를 목표 생물종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이들 목표 생물종의 번식지 및 산란처, 섭식 및 취식장소, 먹이원, 휴식지, 피난처, 치어 서식처, 잠자리 등 일반적인 서식환경을 고려한 구체적인 서식처 조성의 계획기준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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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Acheilognathinae)의 산란숙주조개 선호도 (Host Species Preference of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Acheilognathinae) for Spawning in Freshwater Mussels)

  • 김형수;양현;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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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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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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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11년 4~6월까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달천 (조사지점 1)과 단양군 가대면 어상천 일대(조사지점 2)에서 묵납자루의 산란숙주조개 선호도를 실시하였다. 조사지점 1의 자연상태에서 묵납자루의 산란숙주조개 내 산란율은 곳체두드럭조개에 63.6%, 작은말조개 2.1%로 나타났고 작은대칭이와 칼조개에서 산란된 개체는 없었다. 묵납자루가 산란한 알 및 자어의 수는 곳체두드럭조개 1~41 ($12.0{\pm}9.21$)개, 작은말조개 6개였다. 실험 1의 결과 묵납자루는 곳체두드럭조개에만 산란하였고 산란율은 60%였으며, 산란한 알 및 자어의 수는 1~19 ($6.8{\pm}5.44$)개였다. 실험 2에서 묵납자루는 곳체두드럭조개, 작은말조개, 작은대칭이 모두에 산란하였고 산란율은 각각 75.0, 42.9, 21.4%였으며, 산란한 알 및 자어의 수는 각각 1~35 ($13.0{\pm}8.80$)개, 1~26 ($5.2{\pm}6.92$)개, 2~19 ($8.6{\pm}5.64$)개였다. 실험 3에서 묵납자루는 곳체두드럭조개에만 산란하였고 산란한 알은 2~10 ($6.7{\pm}4.16$)개였다. 묵납자루는 1종의 조개에만 산란하는 특이종(specialist)이라기보다는 일반종(generalist)이라고 생각되며, 곳체두드럭조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군집에 따른 마장천(춘천)의 특이성 (Specificity of Majangcheon (Chuncheon) Based on Fish Community)

  • 이한규;이광열;장창원;이재용;천재룡;최재석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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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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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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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춘천시 소재 농경지 소하천인 마장천이 가진 생물서식처로서의 특이성을 알아보고자, 2016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물리적 환경과 어류를 조사하였다. 마장천은 고도차가 3m인 완만한 하천으로, 유속은 $0.09-0.48m{\cdot}s^{-1}$의 범위를 보였고, 하상구조는 St. 3를 제외한 전 지점이 50% 이상 clay로 이루어져 있었다. 마장천에서 채집된 어류는 총 9과 22종 2,532개체였고, 이 중 납자루아과(Acheilognathinae)나 붕어(Carassius auratus) 등의 정수성 어종과, 피라미(Zacco platypus)나 대륙송사리(Oryzias sinensis) 등 부유성 어종이 주로 출현하였다. 마장천에 대한 어류서식처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고도차가 3m인 완만한 하천이었고, 축척 1:25,000에서 1차 하천이었다. 마장천의 어류상 결과와 기 보고된 문헌들의 자료를 참고하여 대응분석을 수행한 결과, 마장천은 강원도 지역 하천보다 경기도 서해안 인근 하천에 가까운 경향을 나타내면서, 두 지역들과는 독립된 그룹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마장천은 어류군집이 독특하면서도 특이성이 있는 하천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재도입을 통한 멸종위기종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Cyprinidae: Acheilognathinae)의 복원성공과 서식현황 (Recovery Success and Habitat Status of the Reintroduced Endangered Species,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Cyprinidae: Acheilognathinae))

  • 고명훈;양현;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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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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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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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남한강 지류 흑천에 재도입(2010~2012년)된 묵납자루의 서식현황을 밝히기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식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2017년(2회 조사)에는 329개체를, 2018년(4회 조사)에는 723개체를 채집하었고, 서식범위는 방류지점을 포함하여 약 5 km 구간이었다. 묵납자루의 집단서식지는 방류지역소의 상류부로 유속이 있고 수심 0.4~1.2 m이며 큰돌과 돌이 많은 곳이었다. 산란기는 산란행동 및 당년생 치어 크기로 볼 때 4월부터 6월로 추정되었으며, 성비는 암컷 438개체, 수컷 412개가 채집되어 1 : 0.94였다. 연령은 4월을 기준으로 전장 32~43 mm는 만 1년생, 50~61mm는 만 2년생, 62~75mm는 만 3년생, 76~89 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연령별 구성비는 채집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였지만 1년생(또는 당년생), 2년생, 3년생, 4년생 이상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 안정적인 연령구조를 보였다. 따라서 흑천에 복원을 위해 재도입된 묵납자루는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안정적인 개체군을 이루고 점점 확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중고기 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morii와 참중고기 S. variegatus wakiyae (Pisces: Cyprinidae)의 자연 종간잡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atural Interspecific Hybrids between 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morii and S. variegatus wakiya (Pisces: Cyprinidae))

  • 장지왕;김재구;고재근;윤봉한;성무성;배양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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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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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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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섬진강 본류와 지류인 동복천에서 채집된 중고기속(genus Sarcocheilichthys) 어류의 자연 종간잡종으로 추정되는 3개체와 부모종인 중고기 S. nigripinnis morii, 참중고기 S. variegatus wakiyae를 대상으로 형태학적 및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자연잡종 여부를 동정하고, 모계종과 부계종을 판별하였다. 분자계통학적 분석 결과는 자연 종간잡종으로 추정된 3개체가 중고기와 참중고기의 자연잡종임을 명확히 입증하였으며, 모계종은 중고기, 부계종은 참중고기로 밝혀졌다. 자연잡종 3개체는 한 부모종에 편향되지 않는 중간 또는 고유한 형질이 형태적으로 우세하게 발현되었으며, 부모종과 구분되는 고유한 형태적 특성이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서 확인되었다. 자연잡종이 채집된 수역에서는 부모종인 중고기와 참중고기 외에도 다양한 납자루아과(Acheilognathinae) 어류와 산란숙주가 공존하고 있었다. 중고기와 참중고기의 산란시기와 산란장소 중복이 잡종 발생을 촉진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자연 종간 교잡이 단방향으로 발생한 이유는 동소종 간 경쟁과 개체수 불균형이 원인으로 제시되었으며, 참중고기의 sneaker 행동이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제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