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 conservation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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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南原) 척문리(尺門里) 출토 은화관식 보존처리와 외형적 특징 연구 (A Study of Conservation Treatment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Silver Diadem Ornaments with Flower Design Excavated from Cheokmun-ri site, Namwon)

  • 이영범;양은희;범대건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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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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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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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남원 척문리 출토 은화관식의 보존처리 과정과 부식화합물의 종류를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까지 출토된 백제시대 은화관식 12점의 4가지 기존 형식 분류를 구체화 하고, 각각의 은화관식을 비교한 결과 제작기법은 동일하나 크기나 두께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것으로 볼 때 은화관식을 제작할 당시 많은 수량을 한번에 만든 것이 아니고 필요할 때마다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연군주묘(淸衍郡主墓) 출토복식(出土服飾) 중 직김(織金), 부김의(附金衣)의 보존처리 (Conservation Treatment of Jikgeum(Weave with Supplementary Golden Wefts) and Bugeum(Gold sticking) Textiles and Costumes Excavated from Tomb of Cheongyeongunju (a Princess))

  • 박승원;이윤경;유혜선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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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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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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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연군주 출토복식(신수751 의류 일괄) 중 織金 및 金箔이 있는 복식의 보존 처리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금사 및 금박의 비파괴분석(X-선형광분석:XRF)을 실시한 다음 표면의 금(Au)이 열화가 진행되면서 분상화된 금층에 아교 2%용액을 도포하여 접착력을 강화하였다. 표면의 먼지와 오염물제거를 위해 진공흡입을 통한 건식세척과 분사식 습식세척을 병행하였고 손상부분을 보수하여 유물의 원형을 회복하였다.

조선중기 조경(趙儆)영정의 보존 및 제작기법 연구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ique and Conservation of Portrait Scroll of 'Jo Gyeong' Dated Middle of Joseon)

  • 장연희;유혜선;황유정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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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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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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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는 서화유물도록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초상화 3점을 보존처리 하였다. 그 중 조경영정은 조선 17세기 대표적인 선무공신상(宣武功臣象)으로 1997년 기증된 유물이며, 견본채색 전신상으로 족자표장이 되어 있다. 이 영정은 화견(畵絹)이 배접지와 완전히 들떠 있으며, 안료의 박락 등 열악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보존처리 전 과학적 조사(현미경 조사, XRF, X-ray)를 통해 제작기법 및 재질을 조사하고 해체, 클리닝, 배접지 제거, 결손부 보강, 배접, 마무리 순으로 보존처리 하였다.

국보 제193호 봉수형유리병의 재보존처리에 사용할 복원재료 선정 실험 (Experiment to Select Materials for the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a Glass Ewer, Korean National Treasure No.193)

  • 황현성;고민정;임수경;이다혜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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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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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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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에서는 국보 제193호 봉수형유리병의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봉수형유리병 본연의 색과 투명도를 되살리기 위하여 재보존처리를 하기로 하였다. 재보존처리에 앞서 유리 재질 보존에 적합한 재료를 선정하기 위하여 에폭시 수지, 아크릴 수지, 광경화성 수지, 물유리에 대한 재료 실험을 하였다. 이 결과 접착제로는 시아노아크릴레이트 수지, 아크릴 수지, 광경화성 수지가, 복원 재료로는 아크릴 수지가 적합할 것으로 판정되었다. 단, 사용 방법에 있어 시아노아크릴레이트 수지는 단독 사용을 피하고 에폭시 수지는 착탈식으로 보존처리해야 한다.

Appropriate Soil Heat Treatment Promotes Growth and Disease Suppression of Panax notoginseng by Interfering with the Bacterial Community

  • Li, Ying-Bin;Zhang, Zhi-Ping;Yuan, Ye;Huang, Hui-Chuan;Mei, Xin-Yue;Du, Fen;Yang, Min;Liu, Yi-Xiang;Zhu, Shu-Sheng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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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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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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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 our greenhouse experiment, soil heat treatment groups (50, 80, and 121℃) significantly promoted growth and disease suppression of Panax notoginseng in consecutively cultivated soil (CCS) samples (p < 0.01), and 80℃ worked better than 50℃ and 121℃ (p < 0.01). Furthermore, we found that heat treatment at 80℃ changes the microbial diversity in CCS, and the inhibition ratios of culturable microorganisms, such as fungi and actinomycetes, were nearly 100%. However, the heat-tolerant bacterial community was preserved. The 16S rRNA gene and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sequencing analyses indicated that the soil heat treatment had a greater effect on the Chao1 index and Shannon's diversity index of bacteria than fungi, and the relative abundances of Firmicutes and Proteobacteria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without heating (80 and 121℃, p < 0.05). Soil probiotic bacteria, such as Bacillus (67%), Sporosarcina (9%), Paenibacillus (6%), Paenisporosarcina (6%), and Cohnella (4%), remained in the soil after the 80℃ and 121℃ heat treatments. Although steam increased the relative abundances of most of the heat-tolerant microbes before sowing, richness and diversity gradually recovered to the level of CCS, regardless of fungi or bacteria, after replanting. Thus, we added heat-tolerant microbes (such as Bacillus) after steaming, which reduced the relative abundance of pathogens, recruited antagonistic bacteria, and provided a long-term protective effect compared to the steaming and Bacillus alone (p < 0.05). Taken together, the current study provides novel insight into sustainable agriculture in a consecutively cultivated system.

목판 문화재 보존처리를 위한 강화처리제 연구 (Experimental Study for Consolidating Materials for Conservation Treatment of Woodblock)

  • 조상윤;박정혜;김수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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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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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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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목판 문화재의 보존처리를 위해 열화된 소나무를 이용하여 시험편을 제작하고 Dammar, Beeswax, Paraloid B-72, 아교, H.P.C 처리제 적용에 따른 시험편의 중량변화와 수축률, 색 변화, 침투확산 특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목재 본래의 색을 유지하며 재질 강화에 효과적인 처리제로 Dammar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 결과를 토대로 목판 문화재와 손상 상태가 유사하며 목판 문화재의 주요수종과 유사한 열화된 산공재 수종을 이용하여 시험편을 제작하고 Dammar의 적용농도 및 처리 방법을 알아보고자 Dammar 농도별(2%, 5%) 도포와 Dammar 농도별(10%, 15%) 함침을 진행하였으며 중량변화, 침투확산 특성 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목재 본연의 색을 유지하면서 재질 강화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Dammar 2% 도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충해 및 열화가 심한 목판 문화재의 강화처리에는 Dammar 2% 도포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김해박물관(國立金海博物館) 개관(開館) 전시유물 보존처리 보고(報告) (Report on the Conservation Treatment for the Artifacts Exhibited in the newly-opened Kimhae National Museum)

  • 권혁남;안병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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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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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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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국립김해박물관의 개관을 위해 전시유물 200여점을 보존처리 하였다. 처리유물은 대부분 고분출토품이며 재질은 금동, 은, 구리합금제, 철제 등 금속유물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모두 고대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들이다. 유물은 상태에 따라 처리방법을 달리했다. 구리합금제 유물은 부식물의 안정성에 따라 보존과 제거를 결정했다 특히 철제품의 경우 현재 안정한 상태의 유물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이물질을 제거해 원형을 찾고 방녹제[상품명:Ballistol]를 이용해 부식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부식이 진행중인 유물은 원인제거를 위해 2단계 탈염처리를 했다. 제 1단계는 0.3M NaOH 용액함침, 제 2단계는 붕사-증류수 가압탈염법이다. 이밖에 전시를 위한 특수 받침대제작 및 각종 전시보조물인 모형 등에 대한 수정작업도 지원했다.

송림사(松林寺) 전탑(塼塔) 출토(出土) 금동제(金銅製) 사리장치(舍利裝置)의 보존처리(保存處理) (Conservation Treatment of Gilded bronze Sarria Reliquary Excavated from Songlim Temple Tower)

  • 김종오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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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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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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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송림사 전탑내 출토 금동제 사리장치(보물 제325-1호)는 일괄품인 유리제 사리기와 함께 매우 중요한 통일신라 사리장엄구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보존실에서는 처리전 조사를 통하여 이 사리장치가 내부목재의 부후와 금동재질의 부식으로 인하여 상당히 위약해져 있음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부식에 대한 예방에 중점을 두고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그동안의 송림사 전탑 출토 사리장치에 대한 정밀조사자료가 미비하여 정밀실측, 현미경조사 및 X-선 촬영 등의 세부적인 조사도 병행하였다.

근현대 조각품 최만린 작(作) <이브 58-1>의 제작기법 및 보존처리 연구 (Study of the Production Techniques Used in Choi Man Lin's and Its Conservation Treatment)

  • 신정아;정참희;유선영;권희홍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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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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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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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만린 작가의 <이브 58-1>은 석고 입상으로 광복 이후 추상미술 조각 조형이념이 반영된 '이브' 시리즈의 초기 작업 시기에 제작되었다. 근·현대 조각품은 다양한 재료로 제작되기 때문에 재료의 선택과 표현기법이 작가의 의도와 시대성을 반영한다. 따라서 초기작품인 <이브 58-1>에 사용된 재료와 제작기법은 작가의 작품활동 연대기에 중요한 기초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적 분석을 통해 제작기법을 확인하고 여러 의사결정권자의 협의를 통해 보존처리 범위를 설정하고자 하였다. 먼저, X-CT 내부구조 확인 후 재질분석을 실시하여 작품의 형상학적 특징과 재료 및 제작기법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상대적으로 안정한 상태로 판단되어 소장 기관, 작가 조수, 작가 생전 인터뷰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소한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순천 송광사 사천왕상 소조토의 제작기법과 원산지 해석 (Making Techniques and Provenance Interpretation for Molding Clay of Four-Guardian Statues in Songgwangsa Temple, Suncheon, Korea)

  • 조영훈;조성남;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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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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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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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송광사 사천왕상 소조토의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제작기법을 규명하고, 원료 산지를 추정하여 보존처리시 동일한 재료로 복원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였다. 이 결과, 사천왕상의 제작에 사용된 소조토는 층위와 대상에 관계없이 성인적으로 거의 동일한 흙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소조토가 상대적으로 두터운 부위에서는 초벌층과 마감층에서 입도와 유기물의 함량을 달리하였고, 두께가 얇은 부위는 층위의 구분 없이 한 종류의 흙만을 사용하였다. 또한 복원토는 사천왕상의 소조토와 성인적으로 아주 유사한 흙이 사용되었으며, 층위에 따라 정선도의 차이를 보였다. 원산지 해석 결과, 추정산지 일대 흙은 소조토와 동일기원으로 판명되어 보존처리용 재료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결과는 소조사천왕상의 무기재료학적 연구 및 보존처리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