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Zoysiagrass(Zoysia jap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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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생육 잔디 포복경을 이용한 잔디 형질전환에 있어서 살균방법의 영향 (Effect of Surface Sterilization Method on Agrobacterium-mediated Transformation of Field-grown Zoysiagrass Stolon)

  • 안나영;알람 이프테칼;김용구;배은지;이광수;이병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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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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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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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포장에서 생육된 잔디 포복경을 이용한 Agrobacterium 형질전환에 있어서 큰 제한인자였던 곰팡이 오염을 제거할 목적으로 포복경 조직에 대한 새로운 살균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여러 가지 살균방법 중에서 30% NaOCl로 15분간 처리한 다음 0.1% $HgCl_2$로 25분간 처리 했을 때 포복경 절편체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0.1% $HgCl_2$로 처리시 800 mbar의 진공처리를 5분간 실시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또한 Agrobacterium과 공동배양 시 2.5 mg/l의 amphotericin B를 첨가해 준 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가장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AmB의 처리는 Agrobacterium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살균된 포복경으로 부터 신초의 재분화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곰팡이 오염만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포장에서 대량으로 생육시킨 잔디 포복경을 이용한 Agrobacterium 형질전환 시 그 효율을 증가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잔디 중지 변이개체와 연관된 RAPD-SCAR 마커 (RAPD-SCAR Markers Linked to Medium-Leaf Zoysiagrass Ecotypes)

  • 정성진;박수정;김헌중;양근모;최준수;오찬진;장덕환;송인자;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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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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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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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 잔디 신품종 개발 목적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일대 한국잔디 중지류 생산포장에서 선발한 생육 및 피복속도가 빠르고 밀도 또는 가을철 녹색기간이 긴 2개 우량계통을 대상으로 DNA 수준에서 기존 중지류 또는 한국잔디들과 차이를 살펴보고 신품종 특이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DNA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RAPD-SCAR 마커를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RAPD 프라이머를 스크리닝 한 결과 N8021와 N8001 프라이머가 CY6069와 CY6097 품종 각각에 특이적인 DNA 절편을 약 600 bp와 700 bp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특이 밴드는 TA-cloning vector에 삽입 후 대장균에 형질전환하여 배양하였고, 이로부터 추출된 플라스미드 DNA의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중지류 신품종 특이 SCAR 마커 프라이머를 작성하였다. CY6069 선발 품종 특이 SCAR 마커(CY6069_550)는 다른 한국잔디 들잔디(야지), 한국잔디 중지, 갯잔디, 금잔디에서는 보이지 나타나지 않았던 식별 가능한 밴드를 보였고(550 bp), CY6097 선발 품종 식별을 위한 SCAR 마커(CNU70-6_1500)도 CY6097 계통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DNA 밴드를 약 700 bp 부근에서 증폭할 수 있었다. 형태 및 생육특성 차이와 함께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RAPD-SCAR 마커를 활용하면 선발된 중지류 한국잔디 CY6069와 CY6097 계통을 실험실내에서 PCR을 통해 유전자원 식별 및 원산지 증명이 가능해졌고 영양번식을 통해 주로 번식하는 난지형 잔디 생산 포장에서 품종의 혼입으로부터 정확하게 분리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배토처리의 높이가 한국잔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opdressing Height on The Growth of Zoysiagrass (Zoysia japonica))

  • 배은지;이광수;박남창;허무룡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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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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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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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배토작업에 따른 한국잔디의 적정 밀도와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배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배토를 하지 않은 처리구와 배토높이 2, 4, 8과 16 mm 처리구를 비교한 결과, 초장, 지상부, 포복경과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 포복경과 지상부의 개수는 배토높이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 함량 또한 증가하였다. 지상부와 지하부의 전량질소, 전량인산, 전량가리, 전량고토, 전량석회도 배토를 하지 않은 처리구보다 배토높이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배토를 하지 않은 처리구보다 배토처리구에서 산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알칼리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기물 함량, 전질소, 치환성양이온($K^+$, $Na^+$, $Ca^{2+}$, $Mg^{2+}$) 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효인산은 감소하였다. 배토처리를 하지 않은 처리구보다 배토처리구에서 잔디의 생육이 증가하고, 밀도율이 높았으며, 토양 화학성도 양호하게 변화하였다. 배토높이에 따른 효과는 8 mm에서 토양내 유기물 함량과 전질소가 가장 높았고, 생육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아 한국잔디에 대한 적정 배토높이인 것으로 판단된다.

Phytotoxin Production of Nigrospora sphaerica Pathogenic on Turfgrasses

  • Park, Gyung-Ja;Kim, Jin-Cheol;Shon, Mi-Jeong;Kim, Heung-Tae;Cho, Kwang-Yun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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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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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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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A causal fungus of turfgrass blight was isolated from the infected leaves of zoysiagrass (Zoysia japonica Steud.) and identified as Nigrospora sphaerica (Sacc.) Mason by using a light misroscope. Its conidia are large (14-20 ${\mu}{\textrm}{m}$ diameter), shiny, black, aseptate, and smooth-walled spheres. The fungus caused typical blighting symptoms on the two turfgrass plants of bermudagrass (Cynodon dactylon (L.) Pers.) and bentgrass (Agrostis palustris Huds.). The fungus was found to produce a phytotoxic subtance to be associated with the pathogenic mechanism. A phytotoxin was isolated from the liquid cultures of N. sphaerica by repeated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 and its structure was determined to be 5, 6-dihydro-5-hydroxy-6-propenyl-2H-pyr-2-one (T-3 compound). It was not a host-specific toxin showing phytotoxic effects to various plants inclusing turfgrasses in the leaf-wounding assay, the whole plant test, and the cellular leakage test. The compound caused leaf tip dieback symptoms in turfgrass plants similar to those caused by the pathogen. Thus, T-3 compound is thought to be involved in the development of Nigrospora b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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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2 Pretreatment Modulates Growth and the Antioxidant Defense System of Drought-stressed Zoysiagrass and Kentucky Bluegrass

  • Bae, Eun-Ji;Han, Jeong-Ji;Choi, Su-Min;Lee, Kwang-Soo;Park, Yong-Bae;Lee, Geung-Joo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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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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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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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exogenous hydrogen peroxide ($H_2O_2$) on the antioxidant responses and growth of warm-season turfgrass (Zoysia japonica Steud.) and cool-season turfgrass (Poa pratensis L.) subjected to drought stress. Compared with control plants that were not pretreated with $H_2O_2$, plants pretreated with $H_2O_2$ had significantly greater fresh and dry weights of shoots and roots, and increased water content. $H_2O_2$ pretreatments before drought stress significantly decreased the concentrations of malondialdehyde and $H_2O_2$. DPPH radical scavenging and glutathione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The responsive activities of the antioxidant enzymes superoxide dismutase, ascorbate peroxidase, catalase, and peroxidase were also significantly enhanced. Our results suggest that exogenous $H_2O_2$ could improve the growth of warm-season and cool-season turfgrass under drought stress by increasing the activity of their antioxidant enzymes, while decreasing lipid peroxidation.

한국잔디(Zoysia japonica 'Zenith')의 플러그 묘를 이용한 조성 효율 (Establishment Efficiency of 'Zenith' Zoysiagrass by Plugging)

  • 조윤식;안상현;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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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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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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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플러그 묘로 생산된 한국잔디의 조성효율에 관하여 연구해보고자 수행되었다. 한국잔디류는 조성속도가 느린 초종으로 보고 되고 있다. 반면에 종피 처리를 한 종자로 조성하면 조성속도를 높일 수 있으나 초기에 집중관수가 요구된다. 종자를 파종하여 만든 플러그 묘($2.5{\times}2.5cm$)는 조성 초기의 관수 요구도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플러그 묘를 이용한 경우 조성속도는 식재시기, 식재간격, 시비량, 식재 초기의 비닐 피복유무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할 수 있어 본 실험에서는 이들 변수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식재 시기는 4월 5일, 5월 18일, 7월 13일, 8월 24일 10월 29일과 이듬해 4월 6일로 하여 2004년에서 2005년까지 잔디의 생육기간을 조사하였다. 식재 간격은 $20{\times}20cm,\;25{\times}25cm,\;30{\times}30cm$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시비량은 질소 순성분량을 15g, 30g, 45g $N\{\cdot}m^{-2}$로 하여 비교하였다. 식재 시기는 4월 5일 $25{\times}25cm$ 간격으로 식재 시 29주 후 90%의 조성률을 보여 조성 당년에 피복이 거의 완료되었다. 플러그 묘 식재 후 조성률의 증가는 7, 8월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전체 조성률 증가량의 50% 이상이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식재간격은 $20{\times}20cm$$25{\times}25cm$의 식재간격으로 조성한 것이 $30{\times}30cm$의 식재간격 처리구보다 9% 이상 빠른 조성률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식재간격에 따른 플러그 묘에서 생장한 포복경수와 길이는 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실험구에서 플러그 묘의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나타나 자연강우 조건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상기결과로 볼 때 종자파종으로 만든 플러그 묘 식재는 한국잔디 조성 시 파종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나타났다.

들잔디 체세포 배발생 세포로의 DNA 전입을 위한 Electroporation 조건 구명 (Electroporation Conditions for DNA Transfer into Somatic Embryogenic Cells of Zoysia japonica)

  • 박건환;안병준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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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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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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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Electroporation을 이용한 형질전환 연구에서 원형질체 대신 체세포 배발생 세포를 이용하여도 DNA가 도입될 수 있음을 이미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는 배발생 세포 내로 DNA를 도입하기 위한 electroporation의 최적 조건, 즉 전압과 capacitance 수준, promoter 종류, DNA 농도, 저온처리효과 등을 구명하며, 처리에 따른 DNA의 전입 현상을 이해하고 전기충격후의 생장과 분화 정도를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들잔디 미숙배를 2,4-D가 2 mg/L 함유된 MS배지에서 배양하여 배발생 캘러스를 유도하였고, 동일 조성의 액체배지에 진탕배양하여 조직 electroporation에 적합한 현탁배양 세포괴를 증식할 수 있었다. 100-400 V의 전압과 10-1980 $\mu\textrm{F}$의 capacitance 수준에서 세포괴를 35S-gusA 조성을 갖는 운반체 DNA와 함께 electroporation 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DNA가 도입되었음을 표지유전자 gusA의 transient 발현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200-300 V 전압과 330-800 $\mu\textrm{F}$ capacitance 수준이 보다 효과적인 경향을 보였다. 처리시 온도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6 $\mu\textrm{g}$/mL 이상의 DNA 농도에서는 GUS 발현이 양호하였다. 배발생 캘러스 세포주들은 모두 DNA가 도입 되었으나 비 배발생 캘러스 세포주는 11개중 하나에서만 도입이 확인되었다. Electroporation시 전기충격후 20, 40시간 후에 DNA를 첨가하여도 gusA가 발현됨에 따라 전기충격이 세포막의 침투성을 장시간 변화시킴으로써 DNA가 전이될 수 있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GusA의 promoter로 CaMV 35S외에 Actl과 Ubil의 활성을 비교한 바, 35S에 비해 각각 7배, 5배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Electroporation 처리후 세포괴의 배양실험에서 100-400 V의 전압과 10-l980 $\mu\textrm{F}$ capacitance의 전 처리 범위에서 캘러스의 지속적인 생장과 함께 식물체 재분화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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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製紙)슬러지와 연탄재가 들잔디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Paper Mill Sludge and Briquet Ash on the Growth of Zoysiagrass)

  • 구자형;김태일;안주원;김문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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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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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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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잔디상토로서 제지슬러지와 연탄재의 이용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들잔디(Zoysia japonica Steud.)를 공시재료로하여 모래와 슬러지, 연탄재와 슬러지의 배합비율을 각각 3:1, 2:1, 1:1, 1:2, 1:3(V/V)으로 혼합하여 잔디의 생육과 적정 배합비율 등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활성슬러지는 대조구에 비해 초장, 생체중, 건물중을 2배이상 증가시켰으며, 모래와의 혼합비율간에는 슬러지가 67%혼합된 1:2구에서 가장 생육이 좋았다. 2. 단위면적당 shoot의 밀도는 모래와 활성슬러지의 혼합비율간에 큰 차이가 없이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많았으며, 엽록소함량은 활성슬러지가 적게 혼합된 3:1, 2:1구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슬러지의 함유량이 50%이상인 1:1, 1:2, 1:3구에서는 증가를 보였다. 3. 생슬러지는 대조구에 비해 잔디 생육이 저조하고 슬러지가 많이 함유된 1:3구에서는 파종잔디의 생육이 어려웠으나 엽록소함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영양번식을 하였을 경우 분얼증가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거나 약간 저조한 경향을 보였다. 4. 연탄재와 활성슬러지의 혼합구는 모래 혼합구에 비해 잔디의 초장이 다소 적었으나 shoot의 밀도는 비슷하였고, 대조구에 비해 초장, 단위면적당 밀도, 생체중, 건물중, 분얼수가 월등히 증가하였다. 5. 연탄재와 생슬러지의 혼합토양은 파종된 잔디의 생육에는 불량하였으나 영양번식 잔디의 분얼을 대조구보다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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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류의 자생지 토양 및 생육지별 형태적 특성 (Soi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Native Zoysiagrasses by the Habitats)

  • 이솔;유한춘;윤병선;양근모;김종영;김영;오찬진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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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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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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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반도에 자생하는 난지형 한국잔디류의 자생지에서의 형태적 특성과 재배 포지에서의 형태적 특성 및 자생지에서의 토양특성을 조사한 것이다. 한국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바닷가 주변과 농로변, 산정 바위 틈 등에서 채집된 들잔디류 41개체, 중지류 28개체, 갯잔디류 22개체, 금잔디류 8개체로 총 4종 99개체를 채집하여 조사한 결과 대부분 자생지와 재배 포지에서 형태적 특성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갯잔디류에서는 잎의 각도와 금잔디류에서 화수당 종자 수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갯잔디가 재배 환경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잔디류 수집지역의 토양 특성은 모든 조사구에서 토양산도는 약 pH 6인 약산성 토양이었으며, 치환성 양이온 중 나트륨($Mg^+$)은 0.06-0.02 $cmol{_c}^+kg^{-1}$, 마그네슘($Mg^{2+}$) 0.09-0.03 $cmol{_c}^+kg^{-1}$, 칼륨($K^+$) 0.02-0.01 $cmol{_c}^+kg^{-1}$로 나타나 척박한 토양에서 생육되고 있었다.

잔디에서 한국산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을 이용한 검거세미나방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the Black Cutworm, Agrotis ipsilon (Lepidoptera: Noctuidae) with the Korean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rain (Rhabditida: Steinernematidae) in Turfgrasses)

  • 이동운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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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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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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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검거세미나방(Agrotis ipsilon (Hufnagel))은 골프장의 잔디를 비롯한 많은 경제작물에 주요해충의 하나이다.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ScG)은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것으로 시설재배 해충을 비롯한 토양서식 해충 방제에 유용한 생물적 방제인자로 우리나라에서 상업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본 연구는 검거세미나방에 대한 ScG의 병원성을 실험실과 온실, 포장에서 검정하였다. 검거세미나방 인공사료 배지에서 3령충을 대상으로 63마리 감염태 유충(Ijs)을 접종한 결과 3일후에 90%이상의 치사율을 보였다. 검거세미나방 령기와 잔디 초종별에 따른 ScG의 병원성은 검거세미나방 2령충에 비하여 4령충에서 높았고 (90.0% 대 81.2% 치사율, $2,000Ijs\;pot^{-1}$), 검거세미나방 3령충에 대한 초종별 병원성은 크리핑벤트그라스(Agrostis palustris)에서가 들잔디(Zoysia japonica)에 비해서 높았다(96.7% 대 52.5% 치사율, $100,000Ijs\;m^{-2}$). 크리핑벤트그라스 포장에서는 $m^2$당 100,000 Ijs ScG처리 시 검거세미나방 4령충에 대한 보정사충율은 79.9%였다. 따라서 한국산 곤충병원성선충 ScG는 골프장 잔디에서 검거세미나방의 생물적방제 인자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