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Zn-Pb deposits

검색결과 84건 처리시간 0.021초

우리나라 일부도시의 중 . 고등학교에서 강하분진으로 형성된 축적분진에 함유된 중금속의 분포와 특성에 대한 연구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Heavy Metals in the Fallout Dust Deposits at the Middle and High Schools of Some Cities in South Korea)

  • 이진헌;민병연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21-27
    • /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heavy metals in the fallout dust deposits at the middle and high schools. We collected the samples at 60 schools in Kongju, Incheon and Daejeon on from September to November, 2001, and analyzed Cadmium(Cd), Copper(Cu), Lead(Pb) and Zinc(Zn) from them. Zn was the highest level as 551 $\pm$ 79.9 ppm, and the next order were Pb, Cu, and Cd as 146.0 $\pm$ 15.2 ppm, 98.7 $\pm$ 14.4 ppm and 5.21 $\pm$ 0.76 ppm, respectively. The rates of schools exceeding the soil environmental standards were 56.3% in Cd, 53.3% in Zn, 51.5% in Pb, and 31.7% in Cu, respectively. Cd and Pb were the highest levels at schools in Daejeon as 6.30 $\pm$ 0.87 ppm and 171 $\pm$ 26.1 ppm, respectively. Cu and Zn were the highest levels at schools in Incheon as 176.2 $\pm$ 55.8 ppm and 919.8 $\pm$ 185.7 ppm, respectively. At Incheon, Cu and Zn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Kongju(p=0.04l), and Daejeon(p=0.016), respectively. Total pollution index(PI) of heavy metals was 1.51 $\pm$ 0.16. PI was 2.00 $\pm$ 0.51 on Incheon, 1.50 $\pm$ 0.13 on Daejeon, and 0.92 $\pm$ 0.24 on Kongju. Correlations were 0.675 (p<0.05) between Cu and Cd, 0.663(p<0.05) between Cu and Zn, and 0.477 between Cd and Pb. In conclusion, Among heavy metals in the fallout dust deposits at schools, Cu and Zn were the highest levels at Incheon, Cd and Pb were the highest levels at Daejeon.

태백산분지내 백악기화강암류의 화학조성과 관련광상 (Chemical Composition of the Cretaceous Granitoids and Related Ore Deposits in the Taebaegsan Basin, Korea)

  • 이재영;이인호;황덕환
    • 자원환경지질
    • /
    • 제29권3호
    • /
    • pp.247-256
    • /
    • 1996
  • Mineral commodities of metallic ore deposits related to Cretaceous granitoids in the Taebaegsan basin are distinguishable by rock types, diffferenciation index (D.I.) and chemical compositions. Deposits of Fe-Cu are related to granodiorite-quartz monzonite, those of Pb-Zn and W-Mo to granite-granodiorite and granite respectively. The ranges of D.I. of the granitoids are 39~71 for Fe-Cu deposits, 68~81 for Pb-Zn deposits, 78~89 for W-Mo deposits and 91~94 for Mn deposits. Major oxides of $K_2O$, CaO, MgO, FeO and $TiO_2$ and some trace elements and Rb/K, Sr/Ca and Cu/Fe also show distinguishable differences among the Cretaceous granitoids related to various mineral commodities of the ore depsits.

  • PDF

화강암류중 미량원소와 태백산분지내 석회암지역 광화작용과의 지구화학적 관계 (A Geochemical Study on Trace Elements in the Granitic Rocks in relation to Mineralization in the Limestone Area of the Taebaegsan Basin)

  • 이재영
    • 자원환경지질
    • /
    • 제20권3호
    • /
    • pp.179-196
    • /
    • 1987
  • 태백산 광화대에는 연-아연, 철-동 및 중석-휘수연 등의 스카른광상이 캠브리아-오도비스기의 석회질퇴적암을 주 모암으로 하여 중-후기 백악기의 화강암류와 밀접한 관계을 갖고 발달하여 있다. 이들 광상들의 화강암류와의 수반관계를 보면 철-동광상은 화강섬록암-석영몬조니암, 연-아연광상은 화강암-화강섬록암, 중석-휘수연광상은 화강암, 그리고 망간광상은 석영반암에 수반되는 경향이 있다. 화강암류의 화학조성을 보면 철-동광상과 관련된 화강암류는 연-아연광상과 관련된 것보다 K은 낮고 Ca은 높은 함량을 보이며 반대로 중석-휘수연광상과 관련된 화강암은 연-아연광상과 관련된 것보다 K은 높고 Ca은 낮은 함량을 보인다. 그러나 망간광상과 관련된 화강암은 연-아연광상과 관련된 것에 유사한 변화를 보인다. 마량원소중 친석원소인 Rb과 Sr은 K과 Ca에 관련된 변화를 보이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친동원소인 Cu, Pb, Zn, W 및 Mo은 이들 원소의 광상과 관련된 화강암류에서 그 함량이 높고 기타 Ni과 Co는 교대지수 (0.14) 가 같은 Mg, Fe 및 Cu와 관계된 변화를 보인다. 화강암류의 평균 K/Rb 및 Ca/Sr 비가 보이는 범위는 각각 300~150 및 150~40내에 속하는데 K-Rb함량이 낮은 영역에는 철-동광상이 그리고 K-Rb 함량이 높은 영역에는 연-아연 및 중석-휘수연광상이 점시되고 대조적으로 Ca-Sr함량이 높은 영역에는 Fe-Cu 및 Fe광상이 그리고 Ca-Sr함량이 낮은 영역에는 연-아연광상이 점시된다. 태백산 광화대내 백악기 화강암류중 원소가 보이는 함량변화는 경상분지내 백악기 화강암류의 것과 대체로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본 지화학적 연구의 결과는 어느 한 지역에서 백악기 화강암류와 관련된 광상을 대상으로 지화학탐사를 실시할 때 그 화강암체의 광종과 생산성여부를 결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PDF

GIS와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금-은 광물 부존적지 선정 및 검증 (Gold-Silver Mineral Potential Mapping and Verification Using GIS and Artificial Neural Network)

  • 오현주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1-13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인공신경망 기법을 이용하여 강원도 태백산광화대 지역의 금-은 광물부존 가능성도를 작성 및 검증하고자 한다. 금-은 광상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지질, 단층, As, Cu, Mo, Ni, Pb, Zn 등의 지화학 자료를 선정하여 GIS 기반의 공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 46개소의 금-은 광상은 훈련 및 검증 자료로 분류하여 광물부존 가능성 분석과 검증에 사용하였다. 인공신경망 분석에 있어서 광상 분포지역과 미 분포지역에 대한 훈련자료는 기존 광상의 위치와 우도비 방법으로 도출된 광물부존 가능지수의 하위 10%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금-은 광물부존 가능성도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광물부존 가능지수의 상위 5% 지역 내에서 암석시료를 채취한 후 Au, Ag, As, Cu, Pb, Zn 원소의 성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No. 4의 시료는 다른 시료들보다 각 원소별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경상분지 동남부 연 · 아연광상에 대한 납 동위원소 연구 (Lead Isotope Study on Lead-Zinc Ore Deposits in the Eastern and Southern Parts of the Gyeongsang Basin)

  • 장병욱;장호완;정창식
    • 자원환경지질
    • /
    • 제28권1호
    • /
    • pp.19-24
    • /
    • 1995
  • 경상분지의 동부와 남부에 분포하는 연 아연광상에서 산출되는 방연석의 납 동위원소 비로부터 광상을 형성한 납이 어떤 기원물질로부터 유래하였는가를 연구하고, 이를 태백산 광화대 내 일부광상들의 납 동위원소 비와 비교 연구하였다. 경상분지내 연 아연광상들의 보통납(common lead) 의 동위원소 비는 $^{206}Pb/^{204}Pb=18.156{\sim}18.377$, $^{207}Pb/^{204}Pb=15.482{\sim}15.638$, $^{208}Pb/^{204}Pb=37.953{\sim}38.605$로서 매우 제한된 영역의 변화를 보인다. 또한 납 동위원소 비들은 광상 납 성장곡선(Cumming과 Richards, 1975)과 평균지각 납 진화곡선(Stacey 와 Kramer, 1975) 의 선상 혹은 하부에 점시 되어 맨틀성분의 개입이 많음을 지시하는 반면, 태백산 광화대의 경우는 진화곡선 상부에 점시 되어 지각 물질의 개입이 많음을 나타내었다. Plumbotectonics Model IV (Zartman과 Haines, 1988)에서는 경상분지의 납들은 대부분 맨틀과 조산대 사이의 영역에, 태백산 광화대의 자료들은 대부분 상부지각선의 선 상이나 그 상부에 점시 된다. 위와같은 납 동위원소 조성이 보여주는 특징과 더불어 경상분지 보통납의 동위원소 비들이 나타내는 선형관계는 낮은 U/Pb와 Th/U의 비를 갖는 기원물질 혹은 결핍맨틀(depleted mantle) 물질과 기반암과 같은 지각 물질간의 혼염에 의한 혼합 아이소크론(mixing isochron)으로 추정된다.

  • PDF

태백산광화대내의 원동 다금속광상의 성인 (Ore Genesis of the Wondong Polymetallic Mineral Deposits in the Taebaegsan Metallogenic Province)

  • 황덕환;이재영
    • 자원환경지질
    • /
    • 제31권5호
    • /
    • pp.375-388
    • /
    • 199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ore genesis and occurrence of the Wondong polymetallic mineral deposits. The Pb-Zn, Fe and W-Mo mineralizations are found in skarn zones which formed mainly in or along the fault shear zones with the $N25-40^{\circ}W$ and $N10-50^{\circ}E$ directions, whereas the Cu-Mo mineralization is appeared hydrothermal replacement zone. The skarn minerals consist mainly of garnet and epidote, which were the last alteration phases between pneumatolytic and hydrothermal stages. The mineral paragenesis toward the late stage are as follows: arsenopyrite, scheelite, magnetite, pyrite, pyrrhotite, sphalerite, galena, chalcopyrite and molybdenite. Average ore grades are 0.33 g/t Au, 46.29 g/t Ag, 0.06% Cu, 4.4% Pb, 2.61% Zn and 29.39% Fe in tunnels, and 0.31 % Cu, 0.52% Pb, 6.29% Zn, 29.29% Fe, 0.03% Mo and 0.12% $WO_3$ in drill cores. Fluid inclusion data shows that Type I (liquid-rich), Type II (vapor-rich) and Type III (halite-bearing) inclusions are coexisted and their homogenization temperatures are quite similar. This indicates that boiling conditions have been reached during the mineralization. It is also likely that the ore solutions were evolved through the mixing between magmatic and meteoric waters. Rhyolite and quartz porphyry far the mineralization probably are not responsible of the Wondong polymetallic mineral deposits.

  • PDF

밀양 단장면 일대에 발달하는 아연-연 광화대의 산출특성 (Occurence of Zn-Pb Deposits in Danjang-Myeon, Milyang Area)

  • 곽지영;강창원;주수영;정재한;최진범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79-292
    • /
    • 2015
  • 밀양시 단장면에서 대규모의 아연-연 광화대가 최근 새롭게 발견되었는데 정각산층 내에 협재되어 있는 석회암층을 모암으로 하는 스카른광상이다. 본 연구에서는 야외조사를 통한 광화대의 분포를 파악하고, 광석시료의 암석학적 특징 및 스카른광물과 광석광물의 조성 연구를 통해 이 지역에 발달된 광화대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단장면 일대에 발달하는 광화대는 국전리 광화대, 고례리 광화대 및 구천리 광화대로 크게 3개의 지역에서 산출이 확인되며, 광화대는 주로 약 200-300 m 고도에서는 섬아연석이 주 광석광물을 구성하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방연석의 함량이 많아진다. 광석은 주로 단사 휘석대에 산출되며 암녹색 내지 암회색을 띠며 헤덴버자이트, 그로슐라, 양기석 및 녹염석 등의 스카른광물과 함께 수반되고, 액시나이트, 방해석 및 석영 등이 부성분광물로 산출된다. 광석광물로는 섬아연석과 방연석이 산출되는데 섬아연석은 내부에 황동석 및 방연석을 수반하거나 인접하게 산출하며, 단사휘석 및 녹염석과 함께 산출될 때 부광대를 형성한다. 섬아연석의 FeS의 함량은 1.53-23.07 mole%로 넓은 범위를 보이며, 관계화성암으로 추정되는 흑운모화강암에서 멀어질수록 그 함량이 현저히 낮아진다. CdS의 값은 0.22-0.93 mole% 범위를 보이며, 국전리 지역에서 구천리 지역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같이 밀양 단장면 일대에 발달하는 아연-연 광화대는 국전리 지역에서부터 구천리지역에 이르기까지 광화유체가 지속적으로 진화하면서 섬아연석의 조성도 순차적으로 변하고 온도가 감소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옥천대(沃川帶)의 지질(地質) 및 광물자원(鑛物資源)에 관(關)한 연구(硏究) -무암사화강암(務岩寺花崗岩) 주위에서의 광화작용(鑛化作用)에 관(關)하여- (Studies on Geology and Mineral Resources of the Okcheon Belts -Mineralization in the Vicinity of the Muamsa Granite Stock-)

  • 윤석규;김규한;우종상
    • 자원환경지질
    • /
    • 제19권spc호
    • /
    • pp.3-17
    • /
    • 1986
  • Hundred mineral deposits including W-Mo, Pb-Zn-Cu, fluorite and talc occur in the Cambre-Ordovician limestone contacting with the Cretaceous Muamsa and Wolak granitoids in the Susanri-Hwanggangri mineralized zone. In most mineral deposits characterized by metasomatic replacement, skarn and hydrothermal vein types, two distinct tendencies were found as W-Mo mineralization in or/and near granitoid batholith and ($Pb-Zn-Cu(CaF_2)$) mineralization which is gradually increased toward the batholith. W-Mo veins of extensive vein system occupy northly striking fractures whilst $Pb-Zn-Cu-CaF_2$ veins strike northeast or northwest. In this work, three representative lead-zinc-copper deposits choosing the Dangdu, Useog and Eoksu mines were dealt with in detail. Skarn ore bodies in the Dangdu mine were grouped into early diopside rich clinopyoxene-garnet, barren skarn and ore bearing late hedenbergite rich clinopyroxene-garnet skarn. Temperature and $X_{CO_2}$, obtained from hedenbergite-andradite-calcite-quartz mineral equilibria in the Dangdu ore deposits were $580{\sim}650^{\circ}C$ and 0.15~0.3, respectively. Fluid inclusien evidence in the Useog mine indicates that main stage mineralization temperature ranges from 224 to $389^{\circ}C$ with a salinity of 2~17 equivalent wt. percent NaCl. Sphalerites from the Dangdu and Useog mines have 16~17.7 mole percent in FeS which is relatively consistent to those of some other lend-zinc ore deposits in South Korea. Filling tcmjCerature of fluid inclusion frem the Eoksu mine shows deposition of ore within the temperature ranges from 237 to $347^{\circ}C$ and within the salinity ranges from 2.6 to 10.77 equivalent wt. percent NaCl.

  • PDF

페루 중부 오욘 다중금속 광화작용에 대한 조사보고 (A Survey Report on the Polymetallic Mineralization in the Oyon Mineralized District, Central Peru)

  • 이재호;김인준;남형태
    • 자원환경지질
    • /
    • 제50권1호
    • /
    • pp.73-83
    • /
    • 2017
  • 조사광산들은 페루 중부 오욘지역 다중금속 광화대내 다양한 형태로 부존하고 있다. Iscaycruz Zn-Cu-Pb 광산은 다금속 교대 및 스카른 광상으로, 상부에 백악기 퇴적물이 놓여있는 이토질의 쥐라기 퇴적물로 형성된 퇴적암 층군내에 배태한다. 이 층군내 화성암의 관입은 다금속 광화작용을 발생시켰다. Raura Pb-Zn-Cu 광산은 백악기 마차이(Machay) 석회암층이 퇴적되어 있으며, 섬록반암이 관입과 연관된 암맥들에 의해 광화작용이 발달한다. 여러 개의 광체가 발달하고 있으며, 그 중 카투보(Catuvo)광체는 Pb-Zn 광물이 우세하게, 니나코차(Ninacoha)광체는 Ag가 풍부한 방연석이 산출된다. 에스페란자(Esperanza)광체와 레스토라도라(Restauradora) Cu-Ag 광체는 맥상으로 수많은 소규모의 구조에 의해 광화작용이 규제되고 있다. Huaron 광산은 Ag, Pb, Zn Cu 광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열수다중금속광상으로, Huaron 배사구조내에 주로 위치하는 몬조나이트 암맥의 관입과 관련된 구조내에서 발달한다. 광화작용은 주요 단층계에 평행한 맥상으로, 역암과 기타 적합한 층서면의 탄산염부분과 관련된 "manto"로 알려진 교대광체로, 그리고 맥의 교차점에서 몬조나이트 관입체내 광염상으로 나타난다.

연화 및 장군 연-아연 광상의 Pb 동위원소 조성 및 Pb의 근원: 선캠브리아 기저 지각 및 중생대 화성암의 역할 (Pb Isotopic Composition of Yeonhwa and Janggun Pb-Zn Ore Deposits and Origin of Pb: Role of Precambrian Crustal Basement and Mesozoic Igneous Rocks)

  • 박계헌;장호완
    • 암석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141-148
    • /
    • 2005
  • 연화, 장군 및 울진 Pb-Zn 광상에서 산출되는 납의 근원을 규명하기 위하여 방연석과 황철석 등의 황화광물과 주변의 석회암, 관입암 및 기반암 등에 대해 납 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206}Pb/^{204}Pb-^{207}Pb/^{204}Pb$ 그림에서 연화광산의 방연석들은 비교적 잘 정의되는 정(+)의 기울기를 갖는 직선 배열을 보이며, 한반도 선캠브리아 기저지각과 유사한 변화를 보인다. 울진광산의 방연석, 장군석회암 및 주변의 기저암체 역시 연화광산의 변화경향을 따른다. 그러나 연화광산에 비해 $^{206}Pb/^{204}Pb$값이 낮은 장군광산의 광석광물들은 연화광산의 변화경향으로부터 $^{207}Pb/^{204}Pb$ 값이 낮은 쪽으로 벗어난다. 경상분지 내에서 산출되는 중생대 화성암 및 광상들이 한반도의 기저암체들에 비해 훨씬 낮은 $^{207}Pb/^{204}Pb$ 값을 가지는 것을 참조할 때, 장군광산의 광석광물들이 보이는 변화는 기저암체의 오래된 지각물질로부터 용출된 납과 중생대 화성암들이 갖고 있던 보다 맨틀성분이 많이 포함된 납의 혼합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선캠브리아 기저지각의 변화경향을 비교적 잘 따르는 연화광산과 울진광산의 광석들에 포함된 납은 대부분 오래된 기저암체들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기저암체의 변화구역의 하단부에 위치하는 것을 고려할 때 중성대 화성암 기원의 납이 일정비율로 포함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