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Yellow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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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 및 연근 추출물을 함유한 분쇄돈육의 품질 특성 및 기호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alatability of Ground Pork Meat Containing Lotus Leaf and Root Extracts)

  • 이경수;김주남;정인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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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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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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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연잎 및 연근 추출물이 분쇄돈육의 품질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분쇄돈육은 돈육등심에 냉수 5% 첨가(T0), 연잎 추출물 5% 첨가(T1), 연잎 추출물 2.5% 및 연근 추출물 2.5% 첨가(T2) 그리고 연근 추출물 5% 첨가(T3) 등 네 종류를 제조하였다. 수분, 단백질, 지방 및 회분 함량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열수율, 수분 보유율, 보수력 및 직경감소율은 시료들 사이에 차이가 없었지만 지방 보유율은 T0가 가장 높았다(p<0.05). L-value(명도)는 T2 및 T3가 T0 및 T1보다 유의하게 높았지만(p<0.05) a-value(적색도) 및 b-value(황색도)는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H는 T1이 가장 낮았으며(p<0.05), VBN 함량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BARS 값은 T0, T1, T2 및 T3가 각각 0.47, 0.17, 0.21 및 0.32 mg MA/kg으로 연잎 추출물을 첨가한 T1이 가장 낮았다(p<0.05). 기계적 조직감으로 측정한 경도, 탄성, 응집성 및 저작성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단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은 T1이 642.5 ppm으로 가장 높았다(p<0.05). 관능특성 중 맛, 조직감,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풍미는 T1이 가장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연잎 추출물의 첨가가 지방산화를 억제하고 풍미를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쌀겨단무지의 절임 중 품질 특성의 변화에 대한 스테비아 잎 분말 첨가의 영향 (Effect of Powder of Stevia rebaudiana Leaves against Quality Characteristics during Salting of Rice Bran Danmooji)

  • 김용석;이선규;정도영;양은진;신동화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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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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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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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새로운 형태의 쌀겨단무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쌀겨에 스테비아 잎 분말 및 호박산, 효모 추출물 등을 첨가한 쌀겨 단무지의 절임기간 중 이화학적 특성과 조직감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첨가물로써 대조구는 삭카린나트륨을 사용하였으며, 처리구 S1은 스테비아 잎 분말을, 처리구 S2는 스테비아 잎 분말 + 호박산, 처리구 S3은 스테비아 잎 분말+ 호박산 + 효모 분말을 사용하였다. 쌀겨단무지의 절임 90일째 pH는 호박산을 첨가한 처리구 52와 53에서 낮게 나타났다. 염도는 절임 90일째 1.94-2.32%로서 처리구 사이에 차이가 있었으며, 처리구 S1이 2.32%로 가장 높았다. 수분함량은 절임 90일째 91.98-92.38%로서 처리구 사이에 비슷하였다. 경도는 절임 초기 $2269-2581\;g/cm^2$이었으나 모든 처리구에서 절임 30일까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여 절임 90일째 모든 처리구에서 $1,186-1,368\;g/cm^2$를 나타냈다. 색도 중 명도(L)는 절임기간 중 점차 감소하여 절임 90일째 33.33-35.54를 나타냈으며, 황색도(b)는 효모 분말을 첨가한 처리구 S3에서 가장 높았다. 관능평가 결과 삭카린나트륨 대신에 스테비아 잎 분말, 호박산 및 효모 분말을 첨가한 처리구 S3이 향, 맛,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나 이들 첨가물이 쌀겨단무지의 품질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첨가물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쌀겨단무지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용기 및 온도에 따른 저장 중 메밀 속성장의 품질특성 (Effect of the container and temperature on the quality of buckwheat (Fagopyrum esculentum) Soksungjang during storage)

  • 이선영;백수화;최혜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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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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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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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메밀 속성장의 저장, 유통 과정 중 품질 특성을 조사하고자 30일간 발효, 숙성 시킨 메밀 속성장을 다양한 용기(항아리, 플라스틱, 유리)에 담아 $5^{\circ}C$, $15^{\circ}C$, $25^{\circ}C$에 저장시킨 후 기간에 따른 pH, 산도, 아미노태 질소, 총 균수, 색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항아리($15^{\circ}C$, $25^{\circ}C$)에 저장되었던 실험군을 제외한 나머지 실험군은 저장기간 동안 초기의 pH 4.5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항아리($15^{\circ}C$, $25^{\circ}C$)시료는 pH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여 저장 98일에는 각각 pH 5.6, pH 7.4로 증가 하였다. 또한 항아리($15^{\circ}C$, $25^{\circ}C$)에 저장되었던 실험군의 산도는 저장기간에 따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항아리($125^{\circ}C$) 시료는 저장 98일(1.85%), 항아리($25^{\circ}C$) 시료는 저장 91일(0.71%)에 낮은 산도를 나타내었다. 플라스틱($25^{\circ}C$) 실험군의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저장 98일에 0.751%이었으며, 항아리($25^{\circ}C$)에 저장된 실험군은 0.92%로 다른 실험군에 비하여 그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저장기간 동안 샘플의 총균수는 모든 실험군에서 전체적으로 뚜렷한 증가나 감소의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다. 색도의 경우, 항아리($25^{\circ}C$)에 저장된 시료의 경우, L, a, b의 모든 값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저장 온도가 높을 수록 L 값이 낮아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메밀 속성장의 저장, 유통과정에서 $25^{\circ}C$보다 $5{\sim}15^{\circ}C$를 유지하는 것이 품질 변화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항아리와 플라스틱에 비하여 유리병에 보관하는 것이 제품을 보존하는데 있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메밀 속성장의 저장성 및 유통기한 설정에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양파즙과 마늘즙이 붕장어의 저장 과정 중 지방산화 및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nion and Garlic Juice on the Lipid Oxid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during the Storage of Conger Eel(Astroconger myriaster))

  • 조희숙;박복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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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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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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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질함량이 많고 불포화도가 높아 선도변화가 비교적 빠른 붕장어육을 양파즙과 마늘즙으로 처리하여 냉장 및 냉동저장한 후 붕장어육의 지질산패도 및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붕장어육을 냉장, 냉동저장시 저장기간별 성분변화를 보면 pH는 냉장저장시 대조구와 양파즙 및 마늘즙 10% 첨가구에서는 저장일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양파즙과 마늘즙 5% 첨가구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냉동저장시는 양파즙과 마늘즙 첨가구는 4주 이후에 증가하였다 지질산패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산가는 양파즙과 마늘즙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훨씬 낮았으며 특히 첨가량에 있어서는 5% 첨가구가 10% 첨가구보다 낮았다. 과산화물가는 냉장저장시 양파즙 첨가구가 마늘즙 첨가구보다 더 낮았으며 냉동저장에서는 양파즙과 마늘즙 첨가구가 상당히 안정한 효과를 보였으나 저장 4주 후부터는 감소하였다. TBA가는 냉장, 냉동저장 모두 대조구보다 양파즙, 마늘즙 첨가구가 훨씬 낮았으며 첨가량에 있어서는 5% 첨가구가 10% 첨가구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색도에서 냉장의 경우 어육의 밝기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는 반면, 황색도는 증가하였고 적색도는 감소하였다. 냉동저장시 밝기와 황색도는 증가하였고, 적색도는 감소하였다. 냉장, 냉동저장 모두 5% 첨가구가 10% 첨가구보다 밝기와 황색도는 낮아 어육이 갈색으로 변색되는 것을 억제시키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관능검사에서 맛은 저장전과 냉장, 냉동저장시 p<.05 수준에서 유의차를 나타냈으며 양파즙 5% 첨가구가 맛이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부패취는 저장전과 냉동의 경우 마늘즙 10% 첨가구가 가장 부패취가 적었다. 외관은 양파즙 5% 첨가구가 가장 좋게 평가되었고 경도는 저장전에는 양파즙과 마늘즙 5% 첨가구가 높게 나타났으나 냉장시에는 양파즙 5%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전반적인 바람직한 정도는 양파즙 첨가구가 마늘즙 첨가구보다 더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로 생각된다.한 결과는 찹쌀가루 첨가량이 많을수록 기공이 작아지고 점점 엉켜지는 양상으로 보였으며, 표면은 급격히 거칠어지는 형태를 볼 수 있었다.처럼 팔당호에서 aggregates에 부착한 세균의 군집구조는 부유세균과 비교해볼 때 독특한 군집구조를 나타내었다.)으로 높게 나타나 기구류의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어졌다.안한다고 답한 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 < 0.05), 저체중군의 편식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식사의 질에 대하여 식사를 고칠 필요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남자가 40.4%, 여자가 56.3%로 나타났으며 (p < .0.01), 다른 군에 비하여 저체중군 남자와 과체중군 여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4. 수면 시간은 남자는 평균 6.92시간, 여자는 6.53시간으로 조사되었으며, 과체중군 남자가 가장 길었으며, 저 체중군 여자가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면시간에 관해서 남녀 모두 적당하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하루 중 노동, 운동, 휴식, 식사의 균형에 관해서 남녀 모두 가끔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혀 아니라고 응답한 비율도 모든 체형에서 24%이상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70.2%,여자의 52.3%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01) 남자는 체형과 상관없이 운동을 가끔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도 24%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운동을 항상 하고 있는 비율은 저체중군에서, 가끔 하는 비율은 과체중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각적 건강 상태에 관하여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그저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건강하여 문제가 없다는 남자에게서, 항상 피곤하고 건강 장애가 있다는 여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p < 0.05). 항상 피곤하고 건강 장애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과체중군 남자와 표준체중군 여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남자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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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잠 분말 첨가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ite Pan Bread with Chinese Artichoke (Stachys sieboldii MIQ) Powder)

  • 전기숙;이남희;박신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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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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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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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석잠의 식품 소재로서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을 0, 3, 6, 9, 12%로 달리하여 식빵을 제조하고, 그 품질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식빵 반죽의 발효율은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다. 식빵의 수분 함량과 굽기 손실률은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각각 p<0.001과 p<0.001).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식빵의 부피는 감소한 반면(p<0.001), 무게는 증가하였고(p<0.001), 비용적은 감소하였다(p<0.001). 식빵 내부(crumb)의 색도는 초석잠 분말 첨가에 따라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는 감소하였으나, 적색도(a)와 황색도(b)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식빵의 TPA 측정 결과,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경도(hardness), 씹힘성(chewiness)(p<0.05)과 검성(gumminess)(p<0.001), 부착성(adhesiveness)(p<0.001)은 증가하였으나, 탄력성(springiness)과 응집성(cohesiveness)(p<0.01)은 감소하였다. 식빵의 특성차이 검사 결과,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식빵의 속질 색(crumb color)은 진해졌으며(p<0.001), 기공의 크기(grain size)는 감소하였으나(p<0.05), 기공의 균일성(grain uniformity), 발효향(yeast flavor), 아린향(acridity flavor)(p<0.001), 담백한 맛(plainer taste)(p<0.05), 단맛(sweet taste)(p<0.01), 아린맛(acridity taste)(p<0.001), 견고성(firmness), 탄력성(springiness), 촉촉함(moistness), 부드러움(softness), 씹힘성(chewiness)은 강하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는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9% 첨가군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p<0.001). 이상의 결과로 부터 초석잠 분말을 이용한 기능성 식빵 제조시 초석잠 분말을 9% 첨가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표고버섯 추출액을 이용한 조청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ocheong Containing Various Level of Letinus edodes Extracts)

  • 박정숙;나환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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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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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2-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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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건강식품으로서의 각광을 받고 있는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적절한 가공방법을 모색하여 고부가가치를 갖는 식품으로 개발을 하고자 표고버섯 추출액을 첨가하여 조청을 제조하고 여러 가지 실험을 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표고버섯 추출액을 당화액에 일정 비율로 첨가하여 졸이기를 한 조청의 일반성분은 조단백질, 회분과 조지방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감소하였다. 무기성분의 경우 무첨가구가 2,642.34 mg/kg, 추출액을 7:3의 비율로 첨가한 첨가구가 1,916.03 mg/kg, 5:5첨가구는 2,674.24mg/kg, 3:7 첨가구가 2,558.35mg/kg으로 버섯 추출액 첨가량에 따른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시료별 유리당 함량은 maltose > glucose > fructose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표고버섯 추출액의 첨가 수준이 높아질수록 유리당 함량은 증가하였고, 아미노산 분석 결과 총 17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는데, 가장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이었으며, 그 외 성분은 함량이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조청의 지방산 조성은 무첨가구의 경우 linoleic acid가 $2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palmitic acid$(22.3\%)$, oleic acid$(19.0\%)$, myristic acid$(14.2\%)$와 caproic acid$(9.4\%)$ 순이었으며 버섯 추출액을 첨가한 시료의 경우 그 양상이 다양하게 분석되었으며, 포화지방산(SFA)과 불포화지방산(USFA)의 비율도 변화가 없었다. 조청의 pH를 측정한 결과 $5.5\~5.7$로 시료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환원당의 경우 무첨가구가 $40.38\%$,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시료는 $39.94\%$, 5:5 첨가구는 $39.16\%,\;3:7$첨가구의 경우 $44.70\%$로 나타나 무첨가구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단지 3:7 첨가구만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점도와 고형분 함량은 무 첨가구가 각각 $132{\times}10^3$ cps와 $74.32\%$,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첨가구가 $27.6{\times}10^3$cps와 $64.96\%$, 5:5 첨가구가 $25.6{\times}10^3$cps와 $60.90\%$, 3:7 첨가구가 각각 $21.9{\times}10^3$cps와 $55.19\%$로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두 항목 모두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색도를 분석한 결과 L값, a값, b값 모두 표고버섯 분말 함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모든 처리구에서 기존 무첨가구와 극히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별 관능검사 결과에서 색 (color), 먹을때의 느낌 (chewiness)과 단맛(sweetness)의 경우 무첨가구와 모든 처리구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향미 (flavor)와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에서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시료구만이 무첨가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표고버섯 추출액을 당화액에 첨가하여 조청을 제조할 경우 적정 첨가 수준으로 당화액과 추출액의 비가 3:7의 범위를 넘지 않아야 버섯의 장점을 살리면서 기존 조청의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적포도주를 첨가한 우육포의 저장 중 품질 변화 (Changes in the Quality of Beef Jerky Containing Additional Red Wine)

  • 정인철;박현숙;이경수;최영준;박성숙;문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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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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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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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적포도주의 첨가가 우육포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물 50 mL를 첨가한 우육포(T0), 물 50 mL와 적포도주 25 mL를 첨가한 우육포(T1) 및 적포도주 50 mL를 첨가한 우육포(T2) 등 세 종류의 우육포를 제조하고, 저장 중의 색깔, 수분 활성도, 경도, pH, TBARS 값, VBN함량 및 총 균수를 실험하였다. 명도($L^*$)는 저장 4주째가 가장 낮았으며, T0가 T1 및 T2보다 높았다(p<0.05). 저장 중 적색도($a^*$)는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T0가 T1 및 T2보다 낮았다(p<0.05). 그리고 황색도는 저장 중 변화가 없었으며, 시료들 사이에 유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 중 수분 활성도는 감소하였으며, 저장 4주 후에는 T0, T1 및 T2가 각각 0.57, 0.57 및 0.60으로 T2가 가장 높았다(p<0.05). 경도는 저장 중 증가하였으며, 저장 4주 후에는 T2가 가장 낮았다(p<0.05). 그리고 pH는 저장 중 감소하였다(p<0.05). TBARS값은 저장 중 증가하였으며, 저장 4주 후에는 T1 및 T2가 T0보다 낮았다(p<0.05). VBN 함량은 저장 중 증가하였으며, 저장 4주 후에는 T2가 가장 낮았다. 총 균수는 저장 중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저장 4주 후에는 T0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육포 제조에 포도주를 첨가하면 저장 중 품질 저하를 억제하여 저장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아울러 기능성이 향상된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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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포도로부터 분리된 Saccharomyces cerevisiae에 의한 동결농축 사과주스의 알코올 발효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Freeze-Concentrated Apple Juice by Saccharomyces cerevisiae Isolated from Korean Domestic Grapes)

  • 최상훈;최윤정;이아롱;박선아;김동현;백성열;여수환;이창호;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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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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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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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산 포도로부터 분리 된 Saccharomyces cerevisiae MM10, SS89 그리고 SS812 균주를 전체원료의 15%에서 배양하여 얻은 균체를 24 $^{\circ}Brix$로 동결농축한 사과액에 접종하여 무가당 사과주를 양조하였다. 발효 중 환원당은 대조균주와 비교 시 완만한 감소를 나타내었고, 총산은 모든 효모군에서 알코올 발효가 진행될수록 증가하였다. 최종 알코올 함량은 모든 효모군에서 12~13%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사과주의 유기산 함량의 범위는 2.43~2.92%이었으며, 유리당 조성은 약간의 과당이 검출된 SS89 균주를 제외한 모든 효모군에서 솔비톨만이 검출되었다. 메탄올은 검출되지 않거나 아주 극미량이 존재하였고, 알데히드는 107.68~114.27 ppm을 나타내었다. 퓨젤유에 있어서 propanol은 극미량 존재하였고, ethyl acetate는 55.27~69.54 ppm을 나타내었다. Isobutanol과 butanol은 각각 40.49~54.65 ppm과 25.47~27.73 ppm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isoamy1 alcohol은 108.88~217.26 ppm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0.01~0.16%를 나타내었으며, hue 값은 1.40~2.01, intensity는 0.30~0.45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명도는 91.78~98.19의 범위를 보였고, 적색도는 적색과 녹색의 중간색의 양상을 보였으며, 황색도는 2.38~7.7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은 SS812 사과주, 향기는 SS889 사과주, 종합적인 기호도는 SS812 사과주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맛은 모든 선발균주가 동일하게 대조균주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발효 인진쑥과 약쑥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및 GC와 SAW센서기반 electronic nose에 의한 향기패턴의 신속분석 (Quality properties of fermented mugworts and the rapid pattern analysis of their volatile flavor components via surface acoustic wave (SAW) based electronic nose sensor in the GC system)

  • 송효남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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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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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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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유산발효한 인진쑥과 약쑥에 대해 발효전후의 이화학적 특성과 영양성분의 변화를 살펴보았고 SAW(surface acoustic wave) 센서가 장착된 GC를 기반으로 한 전자코를 이용하여 휘발성 향기성분의 패턴을 신속하게 비교분석하였다. 발효후 pH는 6.0~6.4에서 4.6~5.1로 감소하였고 총 가용성고형분 함량은 발효에 따라 약쑥은 감소, 인진쑥은 증가하였다. Hunter's color value를 측정한 결과 명도의 L값과 황색도의 b값은 감소한 반면 적색도의 a값은 발효후 모두 증가하였다. 아미노산의 총량은 발효에 따라 모두 크게 증가하였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인진쑥보다 약쑥에 많았으며 특히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지방산조성을 GC로 분석한 결과 단일불포화 지방산은 약쑥에,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인진쑥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발효후 모두 그 함량이 각각 증가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인진쑥이 62.71~69.40 mg/g로 약쑥의 23.64~24.12 mg/g보다 월등히 높았고, 발효전후의 차이는 없었다. 총 당함량은 발효전 1.58~2.70 mg/g 이었으나 발효후 0.34~1.14 mg/g으로 크게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쑥의 주요 지표성분중의 하나인 scopoletin을 HPLC로 분석한 결과 약쑥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인진쑥의 경우 발효전과 발효후 각각 5.36 및 6.24 mg/g으로 나타났다.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살펴본 발효쑥의 표면미세구조는 쑥의 종류에 따라서는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발효후 식물조직이 다소 거칠어지고 부스러진 입자가 생성된 것이 관찰되었으나 전반적으로 발효에 의한 식물세포의 변형은 크지 않았다. 전자코에 의한 향기성분 분석결과 발효후 새로운 향기성분의 생성되거나 발효전의 피크가 크게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약쑥은 11개에서 발효후 17개로 증가하였고, 인진쑥은 12개에서 19개로 증가하였다. VaporPrint$^{TM}$로 향기성분의 조합과 함량비를 이미지화된 패턴으로 분석한 결과 약쑥과 인진쑥 원료의 향기는 매우 뚜렷하게 다른 패턴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고, 발효후에는 미세하지만 발효전과 확연히 다른 냄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과 미국산 블루베리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and American blueberries)

  • 문혜경;이수원;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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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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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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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산 블루베리와 미국산 블루베리의 이화학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과 당도를 분석한 결과 미국산과 국내산 값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pH는 국내산 4.49, 미국산 3.46으로 낮게 나타내었으며 색도는 L, a, b 값 모두 미국산이 국내산 보다 높게 나타났다. 총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국내산이 205.29 mg%, 미국산이 182.87 mg%로 나타났고, DPPH radical 소거 활성능은 국내산이 93.48%, 미국산이 84.32%를 나타내었다. 유리당 함량은 국내산은 fructose 2,514.10 mg%, glucose 2,315.81 mg%, sucrose 69.01 mg%가 함유되어 있었고, 미국산은 fructose 2,106.06 mg%와 glucose 1,825.20 mg%만이 함유되어 있었다. 유기산 함량에서 국내산은 lactic acid 3.65 mg%와 tartaric acid 0.30 mg%가 함유되어 있었고, 미국산은 tartaric acid 2.51 mg%, succinic acid 2.47 mg%, malic acid 1.34 mg%, oxalic acid 0.24 mg%, lactic acid 0.16 mg%가 함유되어 있었다. 유리아미노산 40종 중 국내산 12종, 미국산 9종의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었고, 총함량은 국내산 3,90.74 mg/100g, 미국산 295.61 mg/100g 으로 미국산에 비해 국내산이 32% 더 많이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산 함량은 미국산은 2,897.08 mg%로 국내산 2,783.51 mg%보다 조금 높았으며 oleic acid>linoleic aicd>palmitic acid 순을 나타났다. 무기질 P, K, Ca 함량에서 국내산은 각각 728.903 mg%, 460.281 mg%, 157.527 mg%, 미국산은 6,948.421 mg%, 491.750 mg%, 189.152 mg%로 나타났으며, P>K>Ca>Mg순으로 함유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국내산 블루베리가 유효 화학성분이나 생리활성적 특성이 미국산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