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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의 생화학적 기능 (On the Biological Functions of Equine Chorionic Gonadotropin)

  • 민관식;윤종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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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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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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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eCG(말 융모성성선자극 호르몬)$\beta$와 eLH(말 황체형성호르몬)$\beta$는 하나의 유전자로 코드 되어 있으며, eCG와 eLH는 당쇄의 구조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데, LH는 sulfate가 CG는 sialylate가 수식되어 있다. eCG는 다른 동물에 있어서 강력한 FSH (난포자극)와 LH의 이중활성을 나타내어 아주 특이하고, 많은 탄수화물로 수식되어 있는 당단백질 호르몬이다. eCG의 이러한 이중활성은 성선 자극호르몬의 구조, 기능 및 수용체와 이들 호르몬과의 특이결합에 대하여 분자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데 아주 흥미롭다 따라서, eCG는 당쇄의 구조와 생화학적인 기능에서 아주 특이한 분자이다. 이러한 중요점을 당쇄첨가부위의 돌연변이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 LH의 활성에서는 eCG$\alpha$의 56번 당쇄가 필수불가결한 역할을 하지만, eCG$\beta$의 카르복실기 말단의 O-linked 당쇄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한편, N- 및 O-linked 당쇄 모두는 FSH활성에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양쪽 당쇄의 제거는 오히려 FSH 활성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eCG의 LH와 FSH의 이중활성은 $\alpha$의 N-linked 당쇄의 제거와, $\beta$의 O-linked 당쇄를 제거함으로써 완전히 분리할 수 있으며, eCG에 있어서 당쇄는 생화학적 활성에 대하여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단일체인 eCG($\beta$의 C-terminal에 u를 연결한)도 eCG$\alpha$/$\beta$ 및 천연형 eCG와 비교한 결과 효율적으로 분비되어지고 완전한 LH와 FSH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eCG 분자에 있어서 지금까지 문제시되어왔던 LH활성을 나타내지 않고, 높은 FSH 활성만을 나타내는 특이한 모델을 만들 수가 있으며, 현재 단일체인 분자에 있어서 당쇄의 기능에 대한구축은 각 단체의 결합,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당쇄 돌연변이 연구에 아주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AA, BB가 치주인대세포의 세포활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EFFECTS OF THE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AA, BB ON THE CELLULAR ACTIVITY OF THE HUMAN PERIODONTAL LIGAMENT CELLS)

  • 오상덕;이재목;서조영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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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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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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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치주조직의 재생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치주인대세포를 선택적으로 유도하여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성장인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중배엽세포를 조절하는 인자 중의 하나인 혈소판유래성장인자(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이하 PDGF-AA, BB로 표기)는 폴리펩타이드계 성장인자로써 다양한 세포들에 대해 증식, 이주 및 기질합성에 촉진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는 배양된 치주인대세포에 혈소판유 래성장인자를 농도별로 주입해서 세포의 증식능, 단백질 및 교원질 합성능을 측정해 보고, 골형성세포로의 분화에 대한 표식인자로 알칼린인산효소활성도를 알아보므로서 혈소판유래성장인자가 치주인대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교정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로 부터 건강한 제일소구치를 발거하여 치주인대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PDGF-AA, BB를 주입시키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하고, PDGF -AA, BB를 각각 0.1, 1, 10, 100ng/ml로 주입시킨 군을 실험군으로하여 DNA 합성능, 총단백질과 교원질 합성능 및 알칼린인산효소활성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DNA 합성능에 미치는 PDGF -AA, BB의 효과는 양군 공히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100ng/ml의 PDGF-BB를 투여한 군에서는 대조군과 유사한 정도를 나타내었다. 치주인대세포의 총단백질 합성양에 미치는 PDGF -AA, BB의 효과는 PDGF-AA, BB투여군 공히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총단백질 합성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총단백질 합성양에 대한 PDGF-BB의 효과가 PDGF-AA보다 100ng/ml 투여군에서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총단백질을 교원질(collagenase digestible protein : CDP)과 비교원성 단백질(noncollagenous protein : NCP)로 분류하여 비교하였을때 PDGF-AA, BB 투여군 공히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비교원성 단백질 합성양과 교원질 합성양이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양군 모두에서 비교원성 단백질 합성양이 교원질 합성양보다 높게 나타났다. 총단백질에 대한 교원질의 상대적 비율은 양군 공히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므로써 PDGF-AA, BB는 교원질에 특이하게 합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없음올 나타내었다. 알칼린인산효소활성도는 7, 14일째에서 PDGF-AA, BB 투여군 모두 대조군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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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여세포의 조건이 핵이식 수정란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onor Somatic Cell Conditions on In Vitro Development of Nuclear Transplanted Porcine Embryos)

  • 홍승표;박준규;이명열;이지삼;정장용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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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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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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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복제 돼지의 생산성 향상과 형질전환에 의한 대체상기용 복제 돼지 생산에 기여하기위한 기초연구로 공여세포의 조건, 핵이식 수정란의 융합 및 활성화와 체외발달에 미치는 각종 요인들은 조사하였다. 공여세포는 생후 10개월 된 Landrace 종으로부터 귀 세포조직(5$\times$5mm)을 채취하여 0.05%의 trypsin과 EDTA가 첨가된 D-PBS로 세포를 분리하여 10% FBS가 첨가된 TCM-199 배양액으로 계대배양을 실시하여 사용하였다. 핵이식은 laser system 으로 투명대를 drilling하여 수핵난자의 극체와 핵을 제거한 후 공여세포를 주입하였으며. 핵이식란은 DC 1.9kv/cm, 30$\mu$sec 1회의 전기자극으로 융합과 1시간 후 AC 1.50kv/cm, 30$\mu$sec 1회의 조건으로 활성화를 실시하여 분할을 유도하였다. 분할된 핵이식 수정란은 10% FBS가 첨가된 NCSU-23 배양액으로 $CO_2$배양기에서 6~8일 동안 체외배양을 실시하여 배반포기로 발달한 수정란을 Hoechst 33342로 핵염색을 하여 할구수를 조사하였다. 공여세포의 기아배양을 3~4 및 5~6 일간 실시하여 핵이식 후 전기자극으로 융합을실시하였을 때 융합율은 각각 45.6 및 36.8%로써 기아배양 기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융합 및 활성화가 유기된 핵이식란의 분할율은 3~4일간 기아배양을 실시한 공여세포가 67.1%로써 가장 높았으며(P<0.05), 5~6일간 기아배양을 실시한 공여세포의 57.1%와는 차이가 없었다. 공여세포를 1~2, 5~6 및 13~14대 계대배양한 것을 사용한 핵이식란의 융합율은 각각 52.7, 53.0 및 51.7%로써 차이가 없었다. 융합이 이루진 핵이식란을 활성화를 유도했을 때 1~2, 5~6 및 13~14대 계대배양한 공여세포의 분할율도 각각 42.7, 46.8 및 45.5%로써 차이가 없었다. 25$\mu$m$\geq$ 크기의 공여세포를 사용하였을 때 핵이식란의 융합율은 65.3%로써 25~30$\mu$m 및 30$\mu$m $\leq$ 크기 공여세포의 융합율 42.5 및 45.5% 보다는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융합과 활성화가 유기된 핵이식란의 분할율은 25$\mu$m $\geq$, 25~3o$\mu$m 및 30$\mu$m $\leq$ 크기에서 각각 56.5, 68.8 및 58.5%로써 공여세포의 크기에 따른 분할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체외수정란과 체세포 핵이식 수정란의 발달에 있어서는 분할율이 각각 80.1%와 64.0%로써 핵이식 수정란이 체외수정란 보다 낮았으나,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에 있어서는 각각 12.4%와 10.5%로써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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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및 가축(돼지)에 있어 Reovirus에 대한 HI 항체분석 (A Study of the HI Antibody of the Koreans and Swine to Reovirus)

  • 이연태;이종훈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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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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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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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 연구는 한국인 및 한국 각지의 가축에 대한 reovirus 2형의 혈구응집저지항체의 분포를 알어보고저 실시된 연구이다. 사람의 피검물은 1979년 6월부터 12월까지 시내 종합병원에 래원한 신검대상자 총 614명과 한국각지의 가축(돼지) 총 877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돼지의 혈액은 1977년 6월부터 동년 9월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채취했다. 이들에 대한 혈청을 분리하여 $-20^{\circ}C$에 보관하면서 실험하였고, 혈구응집저지시험은 Rosen(1960b, 1974)의 수기를 따랐다. 항원(Reovirus 2형)은 이호왕(1975) 교수로부터 분양받어 본 교실에서 HeLa 세포에 계대하여 혈구응집가를 확인하여 사용했다.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국인 총 614명의 Reovirus 2형에 대한 10배 이상 HI항체 보유율은 73.29%로서 한국인이 높은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남녀비는 남자(76.47%)가 여자 (65.12%)보다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연령별로 본 한국인의 항체 보유율은 전 연령군에 고루게 분포되어 있었으나 41세에서 50세군이 85.71%로 약간 높았다. 3. 월별 항체보유율은 6월이 93.22%로 높았고, 10월이 47.62%로 낮았다. 4. 한편 한국의 25개 지역의 총 877수의 돼지에 분포된 항체보유율은 61.80%(542수)였다. 이를 도별로 구분한 바 서울이 83.37%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으로 40%였다. 5. 월별로 검출된 돼지의 항체보유율은 6월(63.21%)부터 9월(72.25%)까지 사이에 점차 증가되어 가는 경향을 보였다. 6. 사람과 돼지에 분포한 HI 항체가는 그림 2와 같이 대부분이 1:20이내에서 1:80이내에 분포하였으며 상호 차가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토대로 볼때 한국자연계에는 Reovirus 2형이 광범하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한국인 및 가축(돼지)에 있어서 높은 항체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로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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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초유의 가공방법에 따른 품질특성 연구 (Research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Domestic Colostrum according to the Processing Methods Employed)

  • 정석근;함준상;김동훈;안종남;채현석;유영모;장애라;권일경;이승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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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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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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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산 젖소 초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초유가공 방법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혼합초유의 유지방, 유단백질, 유당, 무지고형분은 각각 4.34, 6.99, 3.37, 11.10%이었다. 초유의 건조 전 총세균수와 대장균군수 수준은 각각 $3.0{\times}10^6$, $1.4{\times}10^3$ CFU/mL이었으나, 분무열풍 건조 후에는 각각 $8.8{\times}10^3$ CFU/mL과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동결 건조 시에는 각각 $3.7{\times}10^5$$4.0{\times}10^2$ CFU/mL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유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젖산균을 접종한 결과 자연발효처리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저온 장시간 살균(LTLT) 후 젖산균을 접종한 처리구에서는 대장균군이 사멸하여 초유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산처리 초유보다는 젖산균접종 처리 초유가 대장균군의 억제효과는 높았으나, pH가 낮아 단백질 침전에 의한 유청 분리현상이 나타났다. 초유의 가공방법에 따른 IgG 함량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LTLT 처리, 젖산 발효스타터, 분무건조, 동결건조를 실시한 결과 처리 전 초유 중 IgG 함량은 53.98 mg/mL이었으며, 처리 후에는 각각 33.28, 34.82, 21.98, 36.89 mg/mL로 감소하였다.

아밀로펙틴 함량 변화와 하이드로콜로이드 첨가에 의한 밀가루 반죽 및 국수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Wheat Flour Dough and Noodles with Amylopectin Content and Hydrocolloids)

  • 조영화;심재용;이현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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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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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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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총 글루텐 함량을 일정하게 조절하고 amylopectin의 함량을 증가시키며 galactomannan인 LBG와 Guar의 첨가에 따른 반죽 및 제면 특성 변화를 보고자 RVA에 의한 호화특성, farinograph에 의한 반죽형성능, 냉 ${\cdot}$ 해동 안정성, 조리면의 중량, 부피, 탁도, 색도, 조직감, 신장도, 신장력 및 조리면의 관능검사를 측정하였다. Amylopectin 함량이 증가할수록 LBG와 Guar 첨가유무에 관계없이 호화개시온도는 다소 감소하였으며 최종점도와 setback 점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breakdown 점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죽형성능 측정에서 모든 실험군에서 amylopectin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분흡수율은 증가하고 연화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LBG와 Guar를 첨가하였을 때 수분흡수율과 안정도는 다소 증가하였으나 연화도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냉 ${\cdot}$ 해동 안정성은 amylopectin 함량이 증가할수록 모든 군에서 개선되었고 LBG와 Guar의 첨가는 냉 ${\cdot}$ 해동 안정성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조리면의 조직감은 견고성의 감소와 탄성과 응집성의 증가를 보여 amylopectin 함량이 증가할수록 제면 특성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장도는 amylopectin 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또한 LBG와 Guar의 첨가는 amylopectin의 함량이 적은 시료에서 기호도의 증가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밀가루에 amylopectin 함량을 증가시키거나 LBG와 Guar를 첨가함으로서 냉 ${\cdot}$ 해동 안정성과 기호도를 향상시키므로 냉동식품 혹은 냉동저장이 필요한 밀가루 식품 제조에 기초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외한 모든 버섯 균사체에서 착즙박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뚜렷한 혈당강하효과를 나타내어 인슐린 민감성 제재로 개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균은 $0.9{\sim}2.6%$이었으며, 8종류 약제에 저항성인 균도 1.7%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국내에서 분리된 M. pneumoniae 균주는 적게는 1-4 종류의 항생제에, 많게는 5-8 종류의 항생제에 저항성인 균주가 있으므로 마이코플라스마폐렴 환자를 치료할때는 macrolide계나 quinolone계의 항생제 선택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가급적이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함으로써 저항성균의 출현율을 줄일 수 있고 효율적인 치료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56.3%, 엽산 81.3% 등으로 높게 나타나 근로자들의 영양 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서 제시한 자치경찰제도(안)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제도 운용의 목적 충족과 실질적인 효과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바람직한 자치경찰제도의 운용에 대해 살펴본다.rc}C$ 이내에서 높을수록, 염분은 20-35 psu 이내에서 높을수록 잠입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교수학습모형에 관련된 지식을 묻는 내용으로 주로 출제되었다. 이에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특정 교수학습모형의 이론적 토대가 되고 전체적인 교수설계를 하기 위한 기본 바탕이 될 수 있는 교수학습이론에 관한 내용, 또한 현재가정과교육에 있어서 유용한 교수학습법이라고 입증되고 있는 실천적 추론 가정과 수업에 관한 내용으로의 확대를 제안하였다. 가정과교육평가 문항의 출제는 대다수의 문항이 수행평가에 관한 문항내용으로 출제되었다. 이에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문항의 변별도 여부의 판단, 평가문항의 내용 타당도 분석, 평가결과를 해석하는 능력, 평가자의 철학적 관점과 같은 내용으로의 확대를

1993년도 성남지역에서 유행한 홍역 환아에서의 홍역 특이 항체 반응 (Response of Measles-specific Antibody in Children with Measles During Measles Epidemic in Seongnam, 1993)

  • 김지연;박윤형;김순기;최연화;이환종;손병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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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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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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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높은 예방접종율에도 불구하고 흥역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1차 백신 실패 또는 2 차 백신 실패 등의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93년 전국적으로 홍역이 유행하였을 당시 인구 밀집 대도시인 성남지역에서 그 당시 홍역에 이환되었던 일부 소아를 대상으로 특이 혈청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홍역이 유행할 당시 임상진단 기준에 따라서 홍역으로 진단된 초등학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의뢰하여 93년 12월 10일부터 5일간 채혈한 후, 혈청을 분리한 후 $-20^{\circ}C$ 냉장고에 보관한 후 2개월 지나 검사하였다. Behring사의 시약을 사용하여 ELISA(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방법에 의해 혈청내 홍역 특이 IgM 항체 (measles-specific IgM) 및 IgG를 검사하였다. 결 과 : 1) 총 126명 (남녀비=1:1)으로 발병시 연령은 5세 6명, 6세 11명, 7세 20명, 8세 39명, 9세 22명, 10세 11명, 11세 11명, 12세 6명으로 8세 전후에 가장 많은 빈도 보였다. 홍역은 여름에 발생하기 시작한 홍역은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1월에 정점을 이루었다. 2) 홍역환자 126명중 99명(78.6%)에서 MMR접종력이 있었다. MMR접종자 99명 가운데 홍역 특이 IgM 항체에 양성은 80.8%(80/99)에서 관찰되었고, MMR 비접종자 27명 가운데 26명 (96.3%)에서 양성율을 보였다. 3) 홍역 특이 IgG 항체 반응결과 MMR 접종력이 있는 99명 중 90명(90.9%)에서, MMR 비접종군 27명중 23명(85.2%)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흥역특이 IgG 항체반응은 MMR 접종력이 있는 아동 33명중 30례(90.1%)에서 양성을 보였다. 결 론 : MMR 접종력이 있는 아동의 상당수는 시간에 따른 항체가의 감소로 인해 홍역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상당수의 환자가 IgM 항체 양성을 보인 것은 1차 백신 실패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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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 기술을 이용하여 제조한 멸균 우유죽(타락죽)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ilk Porridge (Tarakjuk) Sterilized with Radiation Technology)

  • 한인준;박재남;박진규;송범석;이주운;김재훈;류홍수;박정로;전순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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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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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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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유를 첨가하여 제조한 죽(우유죽)을 멸균 환자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0, 1, 3, 5, 7 및 10 kGy의 흡수선량으로 감마선 조사 후 미생물 초기오염도 측정, 멸균여부 확인, 제조 단계별 isolated spore의 방사선 감수성 및 색도를 측정하였으며, 저장 중 점도에 대한 변화를 관찰하였다. 감마선 조사된 우유죽의 미생물 초기 오염도는 2.60 log CFU/g이었으며, 대장균군, 포자형성균과 효모 및 곰팡이군은 검출한계 내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저장 기간 중 10 kGy 조사구에서는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동일 선량을 조사 시 우유죽의 멸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유죽에서 분리된 spore의 $D_{10}$ value는 2.21 kGy(saline solution) 및 2.71 kGy(milk porridge)로 각각 나타났다. 감마선 조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CIE color value는 증가하였으나, 색에 대한 관능검사에서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점도는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감마선 조사 직후 우유죽의 관능검사 결과 3 kGy 조사구까지는 모든 항목들이 4.0 이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방사선 조사 기술을 이용하여 우유죽을 제조할 경우, 전분의 농도가 높은 멸균 환자식으로의 제조가 가능하였으며, 또한 멸균된 우유죽을 경관급식이 필요한 의식불명 환자 등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어 결과적으로 고농도의 멸균 우유죽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의 뇌척수액과 혈청에서 Nitric Oxide, Macrophage Inflammatory Protein(MIP)-1α, Lactoferrin 값의 비교 (Serum and Cerebrospinal Fluid(CSF) Nitric Oxide, Macrophage Inflammatory Protein-1 α and Lactoferrin Levels in Aseptic Meningitis)

  • 서영;심정연;심재원;김덕수;정혜림;박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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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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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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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중추신경계감염의 병리학적인 정보는 아직 미약하고 정확하게 규명된 바가 없지만 최근의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병원균의 직접적인 침습보다는 숙주의 염증반응이 뇌 손상의 중요한 인자가 됨을 밝힘으로써 여러 사이토카인이나 독소, 인터루킨 등이 뇌수막 염증반응을 유도한다고 밝혀져 있다. 최근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NO, MIP-$1{\alpha}$, lactoferrin의 역할에 대한 보고들이 있었으나 아직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고는 별로 없었고 특히 국내에서 보고된 바는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무균성 뇌수막염 환아의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NO, MIP-$1{\alpha}$, lactoferrin의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고, 다른 뇌수막염 관련인자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6월부터 7월까지 강북삼성병원 소아과 입원환자 중 발열과 뇌막자극증상을 보인 40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 무균성 뇌수막염 소견을 보인 25명을 뇌수막염군, 정상소견을 보인 1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입원당일 혈액과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혈액에서 백혈구수와 CRP를 측정하고, 뇌척수액에서 백혈구수와 당, 단백농도, 뇌압을 측정하였다. 나머지 혈액 및 뇌척수액 검체는 실온에서 10분간 2,000 rpm으로 원심 분리하여 영하 70도에서 보관 후 ELISA 방법을 이용하여 각각의 검체에서 일시에 NO, MIP-$1{\alpha}$, lactoferrin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무균성 뇌수막염군에서 신경학적 후유증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결 과 : 1) 혈액과 뇌척수액의 NO의 농도는 대조군과 무균성 뇌수막염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혈액과 뇌척수액의 MIP-$1{\alpha}$의 농도는 대조군과 무균성 뇌수막염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무균성 뇌수막염군의 뇌척수액 lactoferri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증가되었으며 혈액 lactoferri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 4) 뇌척수액 lactoferrin 농도는 뇌척수액 백혈구수($r_s=0.449$, P=0.007), 특히 중성구 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_s=0.574$, P<0.001), 뇌척수액 단백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_s=0.508$, P=0.002). 결 론 : 무균성 뇌수막염 환아의 뇌척수액에서 lactoferrin은 의미 있게 증가하여 무균성 뇌수막염의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뇌-혈관 장막 붕괴로 인해 혈액에서 뇌척수액으로 유입된 중성구에서 분비되었을 가능성과, 뇌-혈관 장막 붕괴로 인해 혈액에서 뇌척수액으로 직접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34주 미만 미숙아 제대혈청 내 interleukin-12 농도와 영아기 천명 발생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cord blood level of IL-12 in preterm newborns and development of wheezing)

  • 유효정;박은애;김지영;조수진;김영주;박혜숙;하은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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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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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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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가 Th1/Th2 세포 면역의 불균형에 의한다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의 제대혈에서 Th2 세포의 다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는 IL-4, Th1 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IL-10 및 강한 Th2 세포 억제 작용을 하는 IL-12를 측정하여 그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목동병원에서 출생한 34주 미만의 미숙아 중 보호자 동의하에 제대혈 검사가 가능하였던 46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통해 대상아의 천명의 발현 여부, 천식의 발생 여부에 대한 자료를 얻었다. 제대혈은 출생 시 채취하여, 즉시 혈청을 원심 분리하여 $-70^{\circ}C$ 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ELISA법을 이용하여 IL-4, IL-10 및 IL-12를 측정하였다. 결 과 : 관찰 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로 평균 16.0개월${\pm}13.2$일 이었고, 연구 기간 중 천명군은 18명이었으며, 비천명군과 비교하였을 때 IL-12가 유의하게 낮았다($366.60{\pm}140.40pg/mL$ vs. $435.10{\pm}91.20pg/mL$, P=0.009). IL-10은 천명군이 비천명군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2.60{\pm}5.11pg/mL$ vs $0.40{\pm}0.39pg/mL$)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IL-4는 차이가 없었다. 천식군은 4명으로 이들의 IL-12은 $282.60{\pm}128.88pg/mL$, 비천식 천명군 $392.40{\pm}138.06pg/mL$, 비천명군 $435.10{\pm}91.20pg/mL$로 세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45). 결 론 : 천명 및 천식이 발생한 영아에서 제대혈 IL-12 수치가 낮아 출생 시부터 면역학적인 불균형이 있었음을 예상할 수 있으며, 제대혈의 IL-12 수치로 생후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발생을 예측하여 출생 시부터 보다 적극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