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비철제련소는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환경 리싸이클링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오랫동안 배양된 비철제련 프로세스와 환경오염 방지의 고도화된 전문기술과 기술개발력이 기초가 되고 있다. 일본의 도시광산 재자원화산업은 고부가가치 자원의 회수와 유해폐기물 처리의 통합된 비즈니스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 도시광산으로서 E-waste(폐휴대전화, PC 등)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레어메탈 등의 유가금속과 유해물질을 함께 함유하고 있는 E-waste의 처리에는 비철제련(특히 복잡황화광)의 고도 분리 정제기술의 이용이 절대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화(同和)그룹의 리싸이클 콤비나트, JX일광(日鑛)그룹의 일광환경(日鑛環境) + HMC의 리싸이클시스템과 리싸이클기술은 무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E-waste의 회수시스템 구축이 중요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검영기 훈련 모형안(모형안)에 표시된 굴절상태 눈금과 벗어난 시축의 효과를 타각적 굴절검사인 검영법으로 알아보자 하였다. 두 명의 능숙한 retinoscopist가 검영법을 이용하여 굴절상태를 무작위로 검사하였다. 동일한 7개의 훈련 모형안을 선정하여 각각 +4에서 -6 diopter(+4, +3, +2, +1, 0, -1, -2, -3, -4, -5, -6) 굴절상태 눈금을 맞추고 거리보정용 시험렌즈를 가입하여 180도 경선에서 중화거리를 측정하여 눈금설정 상태를 평가하였고, 시축과 5, 10, 15, 20도 시축에서 벗어난 굴절력을 측정하였다. 두 명의 retinoscopist가 측정한 눈금설정 상태는 7개 중 6개의 훈련 모형안 이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5, 10, 15, 20도 시축에서 벗어난 검영법 굴절력은 $-0.13{\pm}0.06$, $-0.29{\pm}0.06$, $-0.58{\pm}0.11$, $-0.83{\pm}0.16$ diopter 이였다. 모형안에 표시된 굴절상태 눈금과 검영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굴절상태 눈금이 다를 수 있고, 모형안에 검영을 시축에 벗어나 시행할 경우 굴절 검사값에 오차를 유발할 수 있다.
A study was designed to assess the current status of infant feeding and weaning practice through an retrospective survey on feeding method, a period of weaning and various kinds of weaning food. Analysing a few influential environmental factors while assessing the level of knowledge today's mothers have on infant nutri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As random samples for this study, a total of 516 mothers having infants under the age of 3 were surveyed. Among them, 235 were from Seoul and 281 were from Kyongi province (Yongin, Suwon, Bupyong, Poil, Kihung, Ansan(Chungbuk)). 2. Among the infants who fell under the category of normality (Kaup index $15{\sim}18$), the infants from Seoul area amounted to 60.7%, surpassing the percentage of the infants from Kyongi province, 41.9%. The percentage of the infants belong to a group of under nutrition (Kaup index <13) was relatively higher than that of the infants in a group of overnutrition (Kaup index >20). 3. 16.1% of mother surveyed were breast-fed, 54.6% were formula-fed and 29.3% were mixed-fed.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percentage of breast-fed infants of high-educated, working mothers were relatively lower than those of low-educated housewives. 4. Most of the respondents knew the significance or the necessity of supplementary food in terms of weaning. 5. 98.8% of those surveyed responded that the mother's adequate knowledge on weaning was necessary. 70.1% of them replied that they wanted to get various and in-depth information in printed materials such as books or other kinds of publications. They, also showed deep interest in recipe of weaning food. 6. The average period when those surveyed began weaning of their infants was $4.3{\pm}1.8$ months. The tendency of earlier weaning in 3 months was founded among 41.1% of them. About half of the respondents, 52.3%, started weaning of their infants in $4{\sim}6$ months. In overall, 93.4% of them set on weaning in less than 6 months after babies were born. The survey, in addition, revealed an interesting fact that earlier weaning of infants was shown in the group of high-educated mothers. 7. According to the study, finishing period of weaning was $13.3{\pm}5.4$ months on average. Only 38.9% of the respondents ended weaning of their infants in 12 months, the proper period recommended by renowned experts. In general, the infants on formula-feeding finished their weaning later than those on breast-feeding (p<0.05).
본 연구는 먹이종류에 따라 고밀도로 배양한 rotifer를 넙치 자어에게 공급하였을 때 이들의 먹이효율을 조사하였다. Rotifer 고밀도 배양의 실험구 먹이는 18 시간 동안 담수산 Chlorella를 공급한 후 6시간 유지효모 및 $Marine\;{\alpha}$를 공급한 것과 24시간 동안 담수산 농축 Chlorella 및 해수산 농축 Chlorella를 공급한 것으로 하였다. 배양수조는 $2l$를 이용하였고 수온 $28{\circ}C$를 유지하였다. $Marine {\alpha}$와 해수산 농축 Chlorella를 공급한 실험구의 n-3 HUFA 함량이 유지효모와 담수산 농축 Chlorella를 공급한 실험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Marine\;{\alpha}$와 해수산 농축 Chlorella를 공급한 실험구가 유지효모와 담수산 농축 Chlorella를 공급한 실험구보다 넙치 자어의 성장과 생존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Marine\;{\alpha}$로 배양된 rotifer를 섭취한 넙치 자어 자체의 지방산 중 n-3 HUFA비율이 다른 먹이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안정적 배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실험을 통해서 rotifer 고밀도 배양시 안정적인 rotifer 성장과 rotifer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24시간 해수산 농축 Chlorella를 공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들을 넙치 자어에게 공급하였을 때 가장 적절한 먹이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들의 지각한 현장출동 충격 경험과 외상 후 스트레스가 신체증상 및 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강원도 소재 소방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남녀 3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Windows용 SPSS 19.0과 AMOS 19.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타당도와 신뢰도 분석을 위한 요인분석과 Cronbach's ${\alpha}$ 분석, 기술통계와 상관관계를 실시하였고, 가설 검정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각한 현장출동 충격 경험은 외상 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각한 현장출동 충격 경험이 신체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각한 현장출동 충격 경험은 대처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외상 후 스트레스는 신체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외상 후 스트레스는 대처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신체증상은 대처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론으로 볼 때 충격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전 세계적으로 검증이 되어 실제 운영되고 있는 위기상항 스트레스 해소법(Critical Incident Stress Debriefing : CISD)을 소방서의 실정에 맞게 도입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MRI는 1970년을 시작으로 자장 세기와 수신 채널 수, 촬영시간의 단축 등으로 많은 발전을 해 오고 있으며, 병원 또한 각종 전산 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인해 각종 진료 영상장비로부터 디지털 영상을 획득, 저장 및 관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국내 대학들은 고가의 실습장비와 유지비로 인하여 자체에서는 실습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임상 실습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윈도우즈 운영체제의 PC상에서 MR 환자의 검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많이 다루어 봄으로써 임상에서 근무하기 전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MRI Simulator의 Relational Database 설계는 각 기능과 자료의 특성에 따라 7개의 Table로 구성하였으며, 환자정보 설계는 임상에서의 환자등록 방법을 기준으로 각 단계별 기능을 분류 하였다. 또, 검사를 위한 기본 정보 설정을 가정하여 각각의 설정 값 및 그 내용을 분류 하였다. 실행 단계별 메뉴는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왼편에 배열을 하였다. 환자 등록은 이름, 성별, 고유번호, 생년월일, 몸무게 등 기초정보를 입력하고, 환자의 자세와 검사 방향을 설정하였다. 또, 검사부위와 Pulse Sequence을 나열하고, 선택하도록 분류하였다. 그리고 Protocol 이름과 부가 인자들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종 화면은 검사 영상과 환자 정보, 검사 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정보의 입력과 검사조건의 변경을 학습해봄으로써 이론과 실습을 통한 용어의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어 실제 임상근무에서 배우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본 논문은 '국가해양안보전략서'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해양안보전략서의 필요성, 해양안보전략관련 한국의 실태와 주요선진해양국의 사례, 한국의 '해양안보전략'의 비전·목표·전략·수행체계를 살펴본 후 결론을 도출해본 것이다. '세계 5대 해양강국(Ocean G5)' 등과 같은 국가해양전략 비전의 달성은 우리나라가 국민의 해양안전과 해양안보를 유지·강화해 나갈 수 있을 때 가능함은 물론이다. 세월호사건은 우리에게도 해양선진국처럼 '국가해양안보전략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잘 일깨워주고 있다. 선진해양국가처럼 국가해양안보전략이 효율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해군·해경의 협력을 포함한 관련기관의 협력을 결집시키기에 충분한 권한과 위상을 보유한 전담부서를 두어야 한다. 국가안보회의 예하에 장관급으로 구성된 의결기구인 가칭 해양안보위원회와 관련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집행기구인 가칭 해양안보수행단을 설치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이나 영국처럼 우리도 국민의 해양안전·해양안보를 위한 국가해양안보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더 긴밀한 국내의 범정부적 협조체제와 국제적 협력체제, 그리고 해당 분야별 해양안보능력을 더욱 보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해군에 의한 해양안보전략의 수립·추진; 해군·해경 간의 작전적 연계강화; 국가차원의 해양감시능력의 강화 및 민간영역과의 공유의 활성화 등을 모색·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국토의 70%가 산지인 우리나라는 산악지 거동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그런데 최근에 모노레일 등 산악활동을 위한 시설물에 대한 건설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설물 피해 가능성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유선기반 산악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하여, IoT기술이 적용된 산악지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산악지 시설물 현황과 모니터링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기존 유선 모니터링 기술을 분석하였다. 둘째, IoT기반 모니터링을 위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에 적합한 RF통신모듈과 RF통신모듈 인터페이스, 전원부, 태양전지 등 센서노드를 개발하였다. 셋째, K대 현장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이에 대해서 현장적용성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초기 무선통신의 오류를 보완한 이후에는 유선시스템과 동일하게 데이터가 수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하면, 약 25%(4시간)의 공기단축과 약 3~52%(8~119만원) 수준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째, 피복케이블 운반과 같이 위험한 작업환경인 사면현장에서 수행해야 하는 작업들 중 일부를 제거함으로써, 작업원의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로는, IoT환경에 최적화된 센서를 사용하지 못하였고, 센서노드의 수가 적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최근 발생하는 테러는 대량살상을 목적으로 한 무차별적 공격 양상을 보이고 있어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생방테러의 위협은 현대사회의 가장 큰 위협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국가차원에서도 2016년 테러방지법을 제정하여 경찰주도의 화생방테러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때, 환경부·질병관리본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관계기관은 경찰을 지원하는데, 외국의 유사사례 분석결과 신속한 화생방테러 사건대응을 위해서는 다부처 간 상설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가 핵심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구축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경찰청·대테러센터·화생방 전문기관·군·소방·국정원 등 대테러 기능의 화생방테러 공동대응(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협의체 구성의 기대효과를 분석하였다. 협의체 구성을 통해 기관별 협력체계 및 현장대응력을 제고 할 수 있고 대테러 업무효율 향상(25~39%)이 가능하며, 현대사회의 비정형화된 화생방 테러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대테러 전담조직을 갖출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급여대상자의 희망, 건강 및 기능상태에 따라 어떤 급여를 제공할 것인가 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 공단은 급여대상자에게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 작성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인장기요양보험 3차 시범사업 표준이용계획 자료를 활용하여 노인장기요양급여 권고모형을 개발하였다. 모형개발에는 데이터마이닝의 의사결정나무모형, 로지스틱회귀모형, 앙상블 모형의 배깅과 부스팅 기법을 사용하였고, 이 중 실무자가 이해하기 쉬운 의사결정나무를 채택하여 권고모형을 설명 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이용계획 수립의 객관성 및 과학성을 확보하고 이용계획 업무를 효율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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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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