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int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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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복작물처리에 따른 잡곡의 생육과 잡초발생 (Effects of Hairy Vetch and Rye Cover on Weed Occurrences and Minor Cereal Growth)

  • 전승호;이세훈;오세윤;김영주;김경문;김석현;황재복;윤성탁;심상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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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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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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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잡곡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잡초관리방법을 개선하고 피복작물과 잡곡의 작부체계를 개선 및 효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피복작물인 헤어리베치와 호밀이 잡곡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1. 헤어리베치구에서 수수의 초장과 엽록소 함량, 엽록소 형광, 종실수량은 무처리구 보다 각각 46.4%, 88.7%, 7.9% 높았으며 수량 또한 105.1% 많았다. 조의 경우도 무처리구 보다 각각 45.6%, 50.9%, 37.8%로 초장, 엽록소 함량, 엽록소형광이 높았으며 종실수량도 134.9% 높은 결과를 보였다. 호밀처리구에서 수수의 초장과 엽록소 함량, 엽록소형광은 무처리구 보다 각각 7.1%, 10.8%, 10.8% 높았으나 수량은 25.8% 감소하였다. 조는 무처리구 보다 각각 28.9%, 17.2%, 1.3% 감소하였으며 수량 또한 119.1% 감소하였다. 헤어라베치구에서 잡곡에 대한 녹비 효과가 좋았다. 2. 잡곡 출수 전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잡초 발생량은 무처리에 비해 감소하였고 건물중은 헤어리베지와 무처리 차이가 없었으나 호밀은 31.6% 감소하여 호밀에서 잡곡 출수 전 잡초억제 효과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출수 후에는 혜어리베치의 장초발생량은 159%, 건물중은 55.2% 증가하였으며 호밀에서는 각각 55.2%, 10.9%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출수 후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잡초 억제효과는 미약하였다. 3. 발생한 주요 잡초종은 총 16종으로 일년생잡초 12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특히 8월~9월의 우점 잡초종으로는 헤어리베치는 바랭이와 돌피였으며, 호밀 처리 시 강아지풀, 바랭이, 돌피 등이 우점하였다.

조사료 수량이 높고 사일리지 품질이 우수한 청보리 신품종 '다청' (High Forage Yielding and Good Silage Quality of a New Barley (Hordeum vulgare L.) Cultivar 'Dachung')

  • 박종호;정영근;김경호;박태일;김양길;박형호;박종철;강천식;송태화;한옥규;윤건식;홍기흥;배정숙;송재기;오영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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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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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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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청'은 답리작 적응 추위 및 도복에 강한 다수성 청보리 품종육성을 목표로 2002년 추위 및 도복에 강한 '선우'를 모본으로, 키가 크고 숙기가 빠른 '큰알보리1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육성 선발된 '익산479호'로 전국 6개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5년에 육성되었다. '다청'은 직립 초형으로 파성은 IV정도이고, 잎은 녹색이며, 하부잎 엽초의 털이 있다. 초장은 99cm이고, $m^2$당 경수는 625개로 표준품종인 '영양'보다 적었으며, 엽신 비율이 18.7%, 이삭비율은 52.2%로 높다. 답리작에서 출수기는 4월 24일로 '영양'과 같았으며, 황숙기는 5월 26일로 영양과 같았다. 내한성은 '영양'보다 강하였으며, 흰가루병에는 감수성을 보였지만, 보리호위축병에 저항성을 나타냈다. 건물수량은 전작에서 12.8톤/ha '영양'보다 5% 증수하였으며, 답리작에서 11.9톤/ha으로 '영양'보다 10%로 증수하였다.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이 9.0%로 '영양'에 비해 낮았으며, ADF는 31.3%, NDF는 54.4%로 '영양'보다 높았으며 TDN이 64.0%로 '영양'보다 다소 낮았으나, TDN수량은 영양보다 높고, 사일리지 등급도 I 등급으로 영양보다 높았다.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발생과 관련된 요인 (Falls among Community Dwelling Elderly People: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 조영채;윤현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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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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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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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지역에 대한 고령자의 낙상 발생 상태를 알아보고 이에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향후 노인의 낙상 예방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에 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자는 460명이었으며, 대상자 전원에게 낙상 경험 유무 및 그의 관련요인에 때해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1. 전체 대상자의 악상 경험률은 35.0%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42.1%, 남자가 25.1%로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비율이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연령별로는 65 69세 군이 30.5%, 70 74세 군이 29.1%, 75세 이상 군이 40.4%를 차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8). 2. 조사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낙상 경험률에서는 시력과 청력에 이상이 있는 군이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자각증상 유무별로는 "자각증상이 있다"는 경우가 37.9%로 "자각증상이 없다" 18.8% 보다 유의하게 높은비율을 보였다(p=0.004). 자각증상의 내용별로는 "전신권태", "불면", "두통", "요통", "무릎 통증" 및 "몸의 불균형"항목에서 증상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이었다. 3. 낙상 경험자들의 낙상발생은 전체 낙상자의 53.4%가 실외에서, 46.6%가 실내에서 발생하여 실내보다 실외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내에서는 "거실"과 "계단"에서, 실외에서는 "마당"과 "도로"에서 낙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낙상경험의 시기는 "겨울"이 39.1%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으며, 다음은 "봄" 24.8%, "가을" 19.9%, "여름" 16.1%의 순위였으며, 낙상경험의 시간대는 "저녁"이 37.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오후" 32.3%, "오전" 23.0%, "심야" 6.8%의 순위로 나타났다. 5. 낙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바닥이 미끄러웠다"가 30.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발이 걸려서 넘어졌다"가 23.5%로 환경적 요인에 의한 낙상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에 신체적인 문제로 보이는 원인으로는 "초조하였다"와 "다른 생각을 하였다"가 각각 11.3%, 10.8%의 비율을 보였다. 낙상 당시의 동작상태로는 "보행중"이 6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계단을 오르내리던 중"과 "앉았다 일어나려고 함"이 각각 14.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6. 낙상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성별, 연령, 비만도 및 자각증상 유무 등이었으며 자각증상을 경험할 교차비는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2.19배, 60대보다 70대 이상에서 2.01배, BMI가 정상인 군보다 비정상인 군에서 3.68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에 1.9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 경험률은 구미 선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건강상태의 유지와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많은 낙상이 외부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주변환경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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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정보가 마늘 작물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가치 분석 (Analysis of Influence on Galic Crops and Its Economical Value by Meteorological and Climatological Information)

  • 박승혜;문윤섭;정옥진;강우경;김다빈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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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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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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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산 태안 지역에서 마늘 생산량에 영향을 주는 기상 및 기후 인자를 파악하고 농가의 기후정보이용에 따른 경제적 가치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지역에서 기후 특성과 경향이 1984-2013년의 서산지방기상청 기상자료, 1989-2013년의 마늘 생산량 국가통계자료, 2001-2100년간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자료(RCP 4.5, 8.5)와 함께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산 태안 지역에서 겨울철 평균기온과 평균풍속이 다른 마늘 재배 지역에 비해 낮고 강하여 마늘 성장을 위한 저온 조건을 만족하였고, 5월의 누적강수량이 감소하여 한지형 마늘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마늘의 수확기 때 평균기온, 누적강수량 및 평균풍속 등의 증가추세로 인해 미래 한지형 마늘 재배지는 줄어들 것이다. 둘째, 서산 태안 지역에서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4.5, 8.5)를 이용한 한지형과 난지형 마늘 모두 파종적기는 현재보다 늦어지고 수확적기는 빨라지며, 추후 100년 동안 재배기간이 50-90일 정도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셋째, 마늘 흑색썩음균핵병과 고자리파리의 발생 시작 일이 평균기온($^{\circ}C$)과 토양습도(%)를 이용한 기상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서 산출되었다. 특별히 RCP 4.5와 RCP 8.5 시나리오에서 미래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일은 모두 현재보다 앞당겨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서산 태안지역에서 마늘 생산량(ka/10a)은 월동기 최저기온, 추대기 누적강수량, 월동기 평균풍속, 그리고 추대기 평균상대습도와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한편 마늘 재배에 있어 기후정보이용에 따른 마늘 생산량은 총생산량의 약 9%로 경제적 가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단지(主産團地) 마늘의 생태형(生態型)에 따른 생장(生長)과 수량(收量)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y on the Growth and the Yield of Ecotype of Garlics in Main Producing Districts in Korea)

  • 나우현;박권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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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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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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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우리나가 58개(個) 마늘 주산단지에서 생태형(生態型)에 따른 생육(生育)과 수량(收量)에 대(對)하여 1982∼1984년 까지 3년(年)동안 조사연구(調査硏究)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난지형(暖地型)의 파종기(播種期)는 9 월(月) 20 일(日) 전후(前後)였고 한지형(寒地型)은 10 월(月) 20 일(日) 전후(前後)였다. 2. 평당재식주수(坪當栽植株數)는 난지형(暖地型)이 평당(坪當) 100주한지형(株寒地型)이 123주(株)였다. 3. 우리나라 마늘의 출엽기(出葉期)는 난지형(暖地型)은 월동전(越冬前), 그리고 한지형(寒地型)은 2월초순(月初旬) 이후인데 내륙지방(內陸地方)일수록 늦었다. 4. Multiple regression분석(分析)에 따르면 수량(收量)에 미치는 초장(草長)의 영향(影響)을 한지형(寒地型)은 6 월(月) 30 일(日), 난지형(暖地型)은 11 월(月) 30 일(日)의 초장이 수량(收量)에 가장 큰 영향(影響)을 미쳤다. 마늘의 초장(草長)과 수량(收量)과의 관계식(關係式)은 다음과 같다. 난지형수량(暖地型收量) : Y=571.6+8.34X(X=11 월(月) 30 일(日) 초장(草長)) 한지형수량(寒地型收量)Y=251.8+5.45X(X=6 월(月) 30 일(日) 초장(草長)) 5. 엽수(葉數)는 수확기(收穫期)까지 증가했으며, 수확시 난지형은 약 10매, 한지형은 8매였다. 수량(收量)과 엽수(葉數)와의 관계를 보면 한지형(寒地型)은 6 월(月) 20 일(日)경, 그리고 난지형(暖地型)은 1 월(月) 20 일(日)의 엽수(葉數)가 수량(收量)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6. 고엽율(枯葉率)은 난지형(暖地型)에서는 1 월(月) 30 일(日)과 5 월(月) 30 일(日)에 높았고, 한지형(寒地型)은 6 월(月)에 높았다. Multiple regression에 의해 고엽율(枯葉率)과 수량(收量)과의 관계(關係)를 보면 난지형(暖地型)은 1 월(月)의 고엽율(枯葉率)의 영향(影響)이 그리고 한지형(寒地型)은 6 월(月) 수확(收穫)에 큰 영향(影響)을 줬다. 7. 우리나라 주산단지(主産團地)의 10a 당(當) 수량(收量)은 난지형(暖地型)이 771㎏, 그리고 한지형(寒地型)은 65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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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요인에 의한 철원지역 두루미류 월동개체수 변화 - MODIS 위성영상을 이용한 눈 덮임 범위와 지속기간의 영향 - (Wintering Population Change of the Cranes according to the Climatic Factors in Cheorwon, Korea: Effect of the Snow Cover Range and Period by Using MODIS Satellite Data)

  • 유승화;이기섭;정화영;김화정;허위행;김진한;박종화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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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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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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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기후요인에 의하여 두루미류의 월동개체군 규모가 달라질 것으로 가설을 세웠다. 그중 가장 추운 시기인 1월의 기후변수에 의하여 월동개체수가 달라질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특히, 재두루미의 경우 두루미와는 달리 철원지역 이외에 눈 덮임의 영향이 적은 대체 월동지(일본의 이즈미)가 있다. 따라서 철원지역 눈 덮임의 정도에 따라 연도별로 개체군의 증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일반적으로 분석되는 기상청의 기후자료와 함께 MODIS 위성영상을 이용한 눈 덮임 범위 자료를 활용하여 요인을 분석하였다. 철원지역 두루미류의 개체수 자료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의 1월 개체수를 활용하였다. 철원지역의 기온은 2002년부터 2007~2008년도 월동기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하며 2011~2012년도 월동기에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온량지수도 유사한 증감의 경향을 보였다. 신적설량은 2002년 이후 낮게 유지되었으나 2010~2011, 2011~2012년 크게 증가한 형태를 보였다. 눈 덮임의 범위는 2002년부터 2005~2006년까지 급속히 감소하였다가, 2009~ 2010, 2010~2011년 월동기에 급격히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재두루미의 월동개체수는 다른 기후요인에 비하여 1월의 눈 덮임 범위가 넓을수록 감소하였으며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두루미의 개체수는 일반적 기후요인뿐만 아니라 눈 덮임 관련 요인에 대해서도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두루미의 개체군 변동은 기후요인에 변화하지 않고 다른 서식지 선택요인 (안정적 잠자리, 취식지 넓이 등)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재두루미의 월동개체수는 다중 회기분석에서 눈 덮임 범위 및 기간의 로그값과 유의미한 회귀관계가 성립하였다. 따라서 재두루미의 월동개체수는 월동기 눈 덮임의 범위에 영향을 받으며 이는 눈 덮임에 의해 먹이원인 낙곡을 찾기 힘들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재두루미의 개체수 변화는 다른 월동지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며, 눈 덮임의 영향이 적은 월동지인 일본의 이즈미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즈미 월동지의 재두루미 개체수와 철원의 개체수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져 서로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슬러리 돈사에서의 슬러리 발생량 및 주요성분 재설정 연구 (The Study to Re-establish the Amount and Major Compositions of Slurry From Seasonal Swine Farms)

  • 곽정훈;최동윤;김재환;정광화;박치호;정만순;한명석;강희설;라창식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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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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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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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돈농가에서의 돼지의 성장단계별 슬러리 돈사에서 발생되는 슬러리의 량 및 오염물질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양돈 농가에서의 슬러리 발생량 조사는 봄, 여름, 가을 및 겨울 등 4계절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평균 슬러리 발생량은 봄철 5.83kg/일/두, 여름철 5.88, 가을철 5.77 및 겨울철 5.62kg/두/일로 평균 5.78kg/두/일 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를 평균 돼지체중 60kg을 기준으로 하여 돼지의 슬러리 발생량을 환산하면 평균 4.49kg/두/일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돼지슬러리의 수분함량은 평균 95.5%로 조사되었으며, 자돈의 경우 수분함량은 평균 95.5%였으나 여름철에 96.5%로 타계절에 비하여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육성 비육돈의 경우에는 평균 수분 함량이 93.9%로 자돈사 및 분만사의 평균 수분 함량인 95.4% 및 97.2% 보나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p<005). 3. 슬러리의 비료성분은 돼지의 성장단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N성분의 경우 자돈사 0.37%, 육성비육사 0.29%, 임신사 0.28% 및 분만사 0.15%로 분만사가 가장 낮았다(p<0.05). 이러한 경향은 $P_2O_5$$K_2O$ 성분에서도 같은 경향으로 조사되었다. 4. 돼지 슬러리의 유기물 함량의 경우에도 $2.7%{\sim}5.9%$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OM/N은 평균 16.4로 조사되었다. 5. 슬러리 돈사형태별 슬러리의 BOD 농도는 평균 $21,856.3mg/{\ell}$로 조사되었으며, 돈사별로는 분만사에서 배출된 슬러리의 BOD 농도가 $16,211mg/{\ell}$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반면에 비육사 $38,537mg/{\ell}$, 자돈사 $18,990mg/{\ell}$, 임신사 $23,687mg/{\ell}$로 비육사에서 배출된 슬러리의 BOD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6. 돼지슬러리의 평균 COD 농도는 $33,883mg/{\ell}$로 조사되었으며, 분만사의 경우 $24,587mg/{\ell}$로 농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자돈사 $18,990mg/{\ell}$, 비육사 $45,886mg/{\ell}$, 임신사 $34,130mg/{\ell}$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SS 농도의 경우 평균농도는 $41,253mg/{\ell}$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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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난방시스템을 이용한 분만돈사의 난방효과 분석 (Evaluation on Heating Effects of Geothermal Heat Pump System in Farrowing House)

  • 최희철;박재홍;송준익;나재천;김민지;방한태;강환구;박성복;채현석;서옥석;유영선;김태원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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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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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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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열히트펌프를 이용한 축사용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하고 농장 적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330 $m^2$ 규모의 농장에 개발 시스템을 설치하여 돈사에서의 난방 이용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열 난방시 부하량은 24,104 kcal이었으며 농장시험 지열이용 냉난방시스템의 제원은 히트펌프 용량은 10 USRT 였으며, 상부 덕트형 30,000 kcal 홴코일유니트를 사용하였으며 FCU의 풍량은 90 $m^3$/분 이었다. 2. 지열 난방 1주령시 외부 최고기온 $14.2^{\circ}C$, 최저 영하 $9.3^{\circ}C$일때 시험구는 평균 $21.5^{\circ}C$로서 대조구 $19.8^{\circ}C$에 비하여 높았다. 3. 지열 난방 시험돈사의 먼지 농도는 PM10 185.3, PM2.5 40, PM1.0 $23.4{\mu}g/m^3$으로 대조구 PM10 481.4, PM2.5 47, PM1.0 $28.2{\mu}g/m^3$에 비하여 낮았다.4. 지열 난방 시험돈사의 유해가스농도는 $CO_2$ 1,470, $NH_3$ 10.6, $H_2S$ 0.05 ppm으로서 대조구 $CO_2$ 2,025, $NH_3$ 23.3, $H_2S$ 0.69 ppm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p<0.05) 낮았다. 5. 지열난방시 복당 이유두수는 10.5두로 대조구 10.4두에 비하여 높았으며 이유시체 중도 6.93 kg으로 대조구 6.86 kg에 비하여 컸으며 특히 온도가 낮은 대조구에서 모돈사료 섭취량이 99.6 kg으로 시험구 88.2 kg 보다 유의적으로 (p<0.05) 많았다. 6. 지열 난방시 외부기온과 지하수 순환량에 있어서 외부기온이 낮을 경우 1일간 8.4-12.9톤으로 지하수 순환량이 많았다.

한반도 기후변화의 추세와 원인 고찰 (A Review of Recent Climate Trends and Causes over the Korean Peninsula)

  • 안순일;하경자;서경환;예상욱;민승기;허창회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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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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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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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한반도에서 나타난 기후변화 추세를 요약하고 그 원인을 평가하였다. 인간 활동에 기인한 기후 변화는 한반도 지역에 상대적으로 빠른 변화를 유도하였다. 지난 10년간 한반도 지역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전 지구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했으며, 평균기온 역시 지구평균 기온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혹한기온 발생은 감소하고, 혹서기온 발생은 증가하여 평균 기온의 상승을 유도하였고, 지표면 녹지화(greenness) 역시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한편, 한반도의 1990년 이후의 여름철 평균 강수는 그 이전에 비해 15 %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8월 강수량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며, 장마 기간 동안의 평균 강수량은 오히려 약 5 % 감소하였다. 집중호우의 경우 197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없던 날의 지속일수 역시 다소 증가하여, 강수의 지속성은 약해지고 집중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강한 태풍의 발생 빈도가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에는 한반도 남동쪽으로 상륙하는 태풍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시화 효과에 의한 기온 증가는 1950년대 이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한반도 평균기온 증가의 약 28%가 도시화 효과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엘니뇨 해의 한반도 겨울철 평균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았으며, 여름철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다. 여름철 강수의 경우 엘니뇨 해에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최근 들어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시작한 중태평양 엘니뇨의 발달시기에는 한반도에 온난한 여름 가을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기후변화 탐지와 원인규명은 미래 기후변화 전망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건으로, 앞으로 보다 포괄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논 잡초방제용 Pomacea canaliculata의 환경 적응성과 월동 왕우렁이에 의한 작물 피해 (The Environmental Adaptability of Pomacea canaliculata used for Weed Control in Wet Rice Paddies and Crop Damage Caused by Overwintered Golden Apple Snails)

  • 이상범;이상민;박충배;이초롱;고병구;박광래;홍승길;김진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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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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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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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왕우렁이의 월동실태 및 작물의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왕우렁이의 도입 후 처음 월동이 확인된 지역은 2000년 해남이었다. 그 후 왕우렁이의 국내 월동 지역이 중남부지역으로 확대되었다.2017년도에 왕우렁이 개체들의 월동 지역은 전남의 강진, 고흥, 신안, 해남과 경남의 김해, 함안을 비롯한 부산과 제주, 서귀포였으며, 예외적으로 왕우렁이 월동조건이 양호하게 형성되어 있는 화성에서도 확인이 되었다. 그러나 왕우렁는 알로서 월동하지는 않았다. 왕우렁이가 저온에서 견디는 생존기간은 $-5^{\circ}C$에서 12시간, $-3^{\circ}C$에서 1일, $-1^{\circ}C$에서 2일, $0^{\circ}C$에서 10일 및 $3^{\circ}C$에서 30일 이상이었다. 왕우렁이들의 월동 환경조건은 10~20 cm의 물이 고여 있고, 추위에 숨을 수 있는 뻘이 잘 형성되어 있는 남향의 수로나 물 웅덩이였다. 월동 왕우렁이에 의한 피해는 벼와 미나리에서 발생하였으며 벼에서는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미나리에서의 피해율은 4.26%로 벼에 비하여 높았고, 피해 면적도 많았다. 앞으로 왕우렁이의 국내 월동과 더불어 논 잡초방제용 왕우렁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