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lfare of Olde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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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재가노인의 식생활 보장에 관한 연구: 서울시 저소득 어르신 식사배달사업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ood Security for Low-income Older Adults: A Case Study on Meals on Wheels Project in Seoul)

  • 김정현;전용호;장혜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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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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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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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년기 식생활은 신체적⋅심리적 건강 유지와 삶의 질 유지에 중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 영양 섭취가 어렵다. 그중에서도 저소득 재가노인은 적절한 영양섭취에 가장 취약한 인구집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노년기 식생활 보장에 관한 사회복지 관점의 연구는 드물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 재가노인 대상 식사배달사업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쟁점을 탐색하여 저소득 재가노인의 식생활 보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하여 서울시 소재 노인 무료급식 사업 운영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영양사(8인)와 사회복지사(7인)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 FGI)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도출된 서울시 저소득 어르신 식사배달에 관한 쟁점은 모호한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 열악한 사업 운영 여건, 일선 인력의 업무 과중, 맞춤형 식사 제공 실현의 어려움 등으로 요약된다. 재가노인의 식생활 보장은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전제조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복지 차원에서 저소득 재가노인의 욕구를 반영한 식사배달제공, 그리고 영양 및 위생관리가 가능한 사업 운영 여건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노인의 가사노동 기여도에 대한 비교문화적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Household Work Contributions and Related Factors of the Elderly between Korea and Canada)

  • 정순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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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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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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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In this study, we challenge recent apocalyptic rhetoric about idle, burdensome, and dependent older people. Our primary objective is to examine and compare the productive activities of older adults in both Korea and Canada using a broader definition of productivity that included household work. Another objective is to identify and compare the factors related to the participation of household work of older adults in both countries. In order to conduct a comparative culture study two data sets were used; one was the 1999 Survey of Time Use collected by Korean Statistics Office and the other was 1998 Survey of Time Use collected by Canadian Statistics Office. Many countries have been collected a time use survey and used to study labor, welfare, and culture. Total number of 17,730 Korean and 2,729 Canadian between when and 84 were included to analyze the data. It is clear from the results that older people engage in productive behaviors, particularly when the definition of activities is broadened to include unpaid work. However, it is also clear the productive contributions in terms of household work ale lower among older Koreans than among older Canadians.

노후연령인식 여부에 따른 성공적 노화 구성요소 차이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Factors of Successful Aging and the Effect on Life Satisfaction by the Recognition of Old Age)

  • 김미령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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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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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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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중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과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의 성공적 노화구성요소를 비교하고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가를 비교한 연구다. 연구대상은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 620명,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 3,460명으로 모두 4,080명으로 구성되었다.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를 비교하기 위하여는 t검증과 카이자승검증 및 연령을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ANCOVA)이 사용되었고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위해서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은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보다 삶의 만족도, 건강,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교육수준, 심리적 건강이 높았다. 반면 질병 비율은 낮았고 직업활동, 노후생활비준비나 경제적 독립은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 중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은 성별이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없고 연령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노후연령으로 인식한 집단은 성별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도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다. 또한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의 도구적 일상생활능력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직업활동 유무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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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자 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비교사회정책학적 연구 (A comparative social policy study on determinants of work of old adults)

  • 김수완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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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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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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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중고령자의 근로여부와 근로시간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국가비교적 관점에서 경험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특히 계층효과, 일에 대한 관점, 노동시장 구조의 배출효과와 사회보장제도 등의 유인요인 효과 등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국제인식조사자료를 이용하여 18개국에 대한 다층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계층과 관계없이 대다수의 고령자들이 일하기를 원하며, 따라서 대다수 중고령자의 비근로는 일을 하지 않으려는 자발적인 선택이 아닐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둘째, 55-64세 집단에 있어서는 계층이 높을수록 일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은 계층간 불평등이 발견되었다. 셋째, 근로여부와 근로시간 선호는 사회보장제도의 관대성보다는 시간제 근로비중 등 고령자에게 적합한 유연한 일자리가 제공되느냐에 더 영향을 받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적어도 국가 비교적 관점에서 볼 때 고령자 근로의 핵심적인 문제는 노동공급측의 문제(즉 고령자의 근로의욕)라기보다는 노동수요측의 문제, 퇴직 유인의 문제보다는 일자리 상황과 구조의 문제라고 보여진다.

지역사회 노인의 구강건조증 정도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Degree of Dry Mouth and Factors Influencing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for Community-Dwelling Elders)

  • 박명숙;류세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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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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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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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dry mouth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to identify factors contributing to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for community-dwelling elders.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156 older adults from two senior welfare centers. Data were collected on February 21, 22 and 29, 30, 2009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Enter typ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and oral health characteristics.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living arrangement, insurance, smoking, number of natural teeth, and denture type.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a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 number of medications, and dry mouth. Factors influencing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for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were dry mouth, number of chronic disease, and medical aid, which explained about 47.9% of total variance.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n order to promot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for older adults, prevention or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s as well as oral health and dry mouth are needed for this population, and especially economically poor elders.

도시의 물리적 환경이 중고령자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자본과 통합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hysical Environment on the depressive symptom of Middle-aged and Older adults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Capital and Sense of Coherence)

  • 정은희;채철균;문하늬;송나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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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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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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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대도시 거주 중고령자의 물리적 환경과 우울증상의 관계에 사회적 자본과 통합성의 매개효과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탐색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해 서울시의 각 동주민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및 중고령층을 위한 교육시설을 방문하거나 이용한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331부의 설문이 회수되었고 주요변수에 대한 무응답 사례를 제외한 309부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물리적 환경의 직접 및 간접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물리적 환경은 대도시에 거주하는 중고령층의 우울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물리적 환경은 통합성을 매개로 우울증상에 간접효과를 나타내었다. 즉 안전성, 쾌적성, 접근 편의성, 보행친화성과 같은 근린환경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통합성이 높고, 통합성이 높은 사람은 낮은 우울증상을 가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층의 우울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The Effects of Fall Health Belief and Knowledge of Fall on the Prevention of Fall in the Elderly: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Fall Fear

  • Jang, Insun;Park, Seungmi;Kim, Yeon Sook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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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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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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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is descriptive study investigated th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fear of fall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lief on fall, fall-related knowledge and fall prevention behaviors among older adults Methods: We enrolled 229 older adults residing in a senior citizen hall and community welfare center, and investigated their health belief on fall, fall-related knowledge, fall prevention behavior, and fear of fall.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and t-test were used to analyze differences in variables.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o investigat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the fear of fall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lief on fall, fall-related knowledge, and fall prevention behaviors. Results: The fear of fall significantly mediated the health belief on fall and fall prevention behavior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mediation between knowledge of fall and fall prevention behaviors. The fear of fall did not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lief on fall, knowledge of fall, and fall prevention behaviors.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investigate and implement health belief on fall and fear of fall among older adults to improve their fall prevention behaviors.

한국 노인의 사회활동이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생존분석: 성별 비교를 중심으로 한 13년간 분석 (Impact of Social Activities on Healthy Life Expectancy in Korean Older Adults: 13-Year Survival Analysis Focusing on Gender Comparison)

  • 양승민;최재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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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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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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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성별에 따른 사회활동 유형별 참여가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1차(2006년)에서 7차(2018년)까지의 13년간 데이터 중 65세 이상 노인 4,029명(남성노인=1,710명, 여성노인=2,319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생존분석의 하나인 Cox 비례해저드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으로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결과 첫째,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은 75.34세, 남성노인의 건강수명은 76.94세로 나타났다.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하여 질병 및 장애의 발생 강도와 발생 비율이 더 컸고, 질병 및 장애가 발생한 노인의 비율도 더 높았다. 둘째,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에 공통적인 영향요인은 연령, 만성질환 수와 주관적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학력은 남성노인의 건강수명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거주지역, 과거 음주 경험, 삶의 만족도는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수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활동 유형은 남성노인의 경우 종교활동과 연고집단활동, 여성노인의 경우 종교활동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인의 건강수명에 대한 사회적 활동 유형의 효과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건강수명 단축의 위험은 남성노인보다 여성노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 확대와 유형별 참여의 행태나 질에 대한 고려, 그리고 남녀 간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노인자서전 쓰기 교육 프로그램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Autobiography Writing Program for Older Adults)

  • 지행중;한정란;박성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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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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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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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자서전 쓰기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통하여 노인교육방법으로서 노인자서전 쓰기의 효과를 제안하는 데 있다. 연구자들은 2007년 서울 소재 노인복지관에서 10회기의 노인자서전 쓰기 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에 강사와 보조진행자로 직접 참여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교육 중에 이루어진 학습자들의 '이야기'와 교육의 과정을 통하여 학습자들이 완성한 자서전, 그리고 수업 중에 중요한 내용을 메모한 메모노트 등이었다. 수집된 자료들은 Haenninen(2000)이 제시한 '내러티브 진행 이론'에 의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분석하고, 노인들이 삶의 의미로 구성해가는 행위 범주들을 통하여 생애사적으로 재구성되었다. 노인들이 구성하는 '내적인 이야기'는 자신의 삶과 삶의 조건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해 가는 정신적인 과정이었다. 노인자서전 쓰기 교육 초기에 참여자들은 삶에서의 사건을 객관적인 사실로서 '성찰되지 않은 이야기'로 회상하지만, 점차 교육이 진행되면서 삶의 사건들은 '성찰된 이야기'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노년기 삶의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는 '의도적인 반성'을 통하여 '초월적으로 성찰된 이야기'로 발전시켜 나갔다. 이와 같이 참여자들이 점차 초월적인 성찰자가 되어가는 과정은 자아통합을 완성시켜가는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따라서 노인자서전 쓰기 교육의 다양한 효과를 교육적,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노인의 노인증후군과 사망: 3년 추적연구 (Geriatric Syndrome and Mortality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 3-year Follow-up Study)

  • 이시은;홍(손)귀령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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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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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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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geriatric syndrome on mortality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the Actual Living Condition of the Elderly and Welfare Need Survey, with a baseline study in 2008 and a 3-year follow-up of mortality data. The mortality risk was measured using the hierarchical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 Results: In Cox regression analysis, male (Hazard Ratio [HR], 2.53; 95% Confidence Interval [CI], 2.12~3.01), old age (HR, 2.14; 95% CI, 1.82~2.53), low education level (HR, 1.31; 95% CI, 1.04~1.65), limitation i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HR, 1.91; 95% CI, 1.60~2.28), depressive symptoms (HR, 1.21; 95% CI, 1.01~1.43), and frailty (HR, 2.32; 95% CI, 1.78~3.03) significantly affected mortality risk.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should be provided to decrease preventable death in older ad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