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alth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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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재무종합지수(HFCI)를 활용한 가계특성별 재무상태 평가 (A Study on Financial Status of Households Using the Household Financial Composite Index (HFCI))

  • 유호실;양세정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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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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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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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evaluates the financial status of Korean households using Household Financial Composite Index (HFCI) proposed in the preceding study. We analyzed 1,566 households with four persons aged 30-59 using raw data from the Korea Labor Panel Survey in 2016.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HFCI was found to be 57.0 out of 100. Growth Index as one of three subindices was 11.1, which was significantly lower with 65.0 points for Status Index and 61.1 points for the Stability Index. Second, for households with male household owners, the overall financial score was 57.0, while that with female owners was almost similar with 57.2. HFCI was similar for the owner's age groups, but for Status Index, 58.5 for 30s, compared with 66.1 for 40s and 67.1 for 50s.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of household owners, the better HFCI, with 53.2 high school graduates and 64.8 graduate graduates, showing a high gap of 11.6 points. HFCI for households living in owned housing was highest at 60.0, while that for rented housing was 40.7. Third, after controlling other effects, it was found that HFCI differed according to the level of education and ownership of housing living. Householder's gender was not found as a significant factor on HFCI. Status Index The 40s and 50s was higher than those in their 30s. Fourth, household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based on HFCI, named as risk, average and secure groups. HFCI for the risk group was 26.8, which was lower than 78.6 for the secure group, with a Status Index of 19.3. Households in their 50s and graduate school graduates were significantly included in the list of secure groups than others.

광양제철소에 대한 지역 시민들의 기업이미지 분석: CFI를 이용하여 (A Study on Citizen Perceptions of the Gwangyang Steel and Iron Company: focus on CFI)

  • 김창곤;김명수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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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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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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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 This study aims to (a) analyze local citizens' perception of a local company, the Gwangyang Steel and Iron Company (GSIC); (b) compare the perception toward the local company with that of national citizens' perceptions towards many other unspecified companies, which were surveyed biannually by 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KCCI); and (c) analyze how such companies evaluate perceptions towards them, in relation to citizens' socioeconomic position, such as their education status. Research design, data, methodology -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questionnaire, which was given to a sample of local citizens in cities. To test the hypotheses, factor analyses, a t-test, and an ANOVA were conducted. The total number of respondents was 1798. The data gathered from the respondents of the sample were analyzed using SPSS Win 19.0 software. Perception towards the company was evaluated on the corporate favorite index (CFI). The CFI index shows how positive citizens feel towards a company. It is calculated using five leading factors, consisting of the following: contribution to the economy, productivity,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social contribution, and ethical management. The higher the level of positive feelings exhibited, the closer the index will come to 100. Results -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CFI index towards the GSIC stood at 67.3. The CFI index towards the company is 16.5 points higher than that of the index towards the many other unspecified companies, which were surveyed by the bi-annual KCCI study in the first half of 2011. The other five indexes stood as follows: contribution to the economy, productivity, social contribution, and ethical management was 69.2, 71.2, 64.6, and 58.6, respectively. These indexes are 18.3, 4.6, 27.6, and 35.6, respectively, higher than those found by the KCCI study. However,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is 73.0 (9.8 points lower than that of the KCCI study). This survey thus shows that the CFI of the local citizens towards the global company GSIC is very high when compared with the CFI index towards the many other unspecified companies that was determined by the KCCI survey. Conclusions - This survey shows that local citizens have high expectations of economic activity, increasing working opportunities, and regional cooperation projects from the local company, GSIC. In addition, the CFI index towards GSIC evaluates results depending on the respondent's relationship with the company, and their educational status. Respondents, whose family or relatives were working as employees of GSIC, have relatively positive perceptions of GSIC, and respondents with a relatively higher educational status also share positive perceptions. Local citizens expect the profit-making of the company to operate in accordance with management activities, and at the same time, they expect that the wealth generated by the company will return to wider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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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본 결핍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을 위한 두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of Social Support for Low-Income Households of Youths or Adults with Disabilities that Devoid of Cultural Capital)

  • 엄미선;곽지영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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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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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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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 사회는 교육을 통한 부의 대물림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장애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계층 이동은 어려운 상황이며, 이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문화자본이 결핍된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은 빈곤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높은 집단이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에게 사례관리방법을 활용하여 맞춤형 장기적 지원을 통한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에 시작하여 2016년 현재 7년이 경과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두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드림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에 따라서 적절하게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의 자아개념 중 학습 및 성취자아, 사회자아, 가족자아 모두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서비스 이용자의 진로의식 성숙도 측면에서도 진로결정성, 진로준비성, 진로타협성이 모두 향상되었으나, 진로준비성이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역별 사례관리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이 확보되었다. 이를 통해 두드림 프로그램의 강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행동대리인 이론관점에서 가족기업 특성이 승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Distinction in Family Business on CEO Succession Types: A Behavioral Agency Theory Perspective)

  • 김기형;문철우;김상균;이병희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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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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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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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60~1970년대 창업했던 경영 1세대들이 평생을 바쳐 일군 기업을 다음세대에 승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여 가업 승계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업승계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가족이나 내부직원에게 가업을 승계하는 형태, 매각 또는 외부 전문가 영입 등 다양한 승계형태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에서는 가족기업의 가업승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업승계에 미치는 영향요인, 가업승계의 특성, 유형 등 다각화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개발 및 가업승계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가족기업의 가업승계와 관련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일반적인 기업승계 형태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영향력을 감안하였을 때, 가족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가족기업의 가업승계에 대한 이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 및 정책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가족기업의 가업승계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540개 중소가족기업체 자료를 이용하여 Gomez-Mejia와 동료들(2007)이 주장하는 행동대리 이론(Behavioral Agency Theory)관점에서 사회 정서적 가치(SEW) 5영역을 중심으로 가족기업의 주요한 특성이 승계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비 재무적 특성인 기업업력, 사회 공헌의 변수는 가족승계 > 내부승계 > 외부승계 순서로, 지식자산은 내부승계 > 가족승계 > 외부승계 순서로, 가족의 경영참여는 가족승계 > 외부승계 순서로 승계유형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회 공헌 특성이 승계유형 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다. 재무적인 요인인 경영성과나 R&D 투자 변수는 승계 유형 선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연립경영의 경우 가족승계 확률이 높았고, 연립경영은 R&D 투자, 사회공헌, 기업업력 변수가 가족기업으로 선택하는 것을 강화하는 조절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행동대리인 이론이 가업승계에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족기업은 사회 정서적 가치(SEW)를 유지하려는 성향이 크며, 일반적인 상장 대기업의 경우와는 달리 중소가족기업에서는 성과 등 재무적인 요인이 아니라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 사회 공헌 등 비재무적인 요인이 승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기업가의 가업승계에 실무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의 정책 개발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R&D 이전기술의 사업화 성공요인 분석 및 성과제고 방안 (Commercialization Success Factors of Transfer Technology from Public R & D and Enhancing Performance)

  • 박지원;윤수진;박범수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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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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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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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공공 R&D 연구기관은 기업에게 좋은 기술공급처다. 그러나 낮은 사업화 성공률은 기업에게 고민꺼리다. 어떤 기술을 이전 받을 때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까?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한국의 IT기술분야 공공R&D 기관을 대상으로 이전기술의 사업화 성공요인을 로지스틱으로 회귀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전기술이 기업의 기존보유 제품과 연계성이 높고, 기술적 호환성이 높을수록 사업화 성공률이 높았다. 반면, 예상과는 달리 이전받을 기술의 개발과정에 기업이 공동연구로 참여한 경우보다는 독립적으로 기술이전 받을 때 오히려 상용화 성공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전기술의 완성도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북한이탈주민의 범죄행위 및 범죄피해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대책 (A Study on the Preventive Measures of Criminal Behaviors and Criminal Damages of North Korean Defectors)

  • 임창호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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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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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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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3만 명이 되는 상황에서 북한이탈주민에 의한 범죄 및 범죄피해, 위장탈북 간첩, 재입북 사건, 해외 위장망명 사건 등이 증가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 부적응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일탈 문제들이 우리 사회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북한에서 한국으로 왔지만 문화적인 이질감, 편견, 사회주의 체제 습성 등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한국 사회 부적응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들은 사회적 약자로서 한국 사회의 최저 빈곤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이들의 주요 목표는 경제적 성취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범죄를 범하거나 범죄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범죄행위 및 범죄피해의 실태를 분석한 후 효과적인 예방대책들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에 의한 범죄행위 및 범죄피해에 대한 각종 문헌들을 연구하고, 관련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관련 사례의 경우에는 뉴스기사를 참고하고, 특히 신변보호 담당관과 심층 인터뷰를 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의 범죄행위 및 범죄피해의 효과적인 예방대책들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먼저, 북한이탈주민에 의한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양시키고, 초기 적응교육을 내실화하고, 취업보호 및 정착도우미제도를 체계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적응 유형별로 관리하고, 북한이탈주민 관리 네트워크를 정비하고, 경찰관서 내에 탈북자 관리부서를 신설하고, 교도소 재소자의 교육을 강화하며, 비보호 대상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다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약 북한이탈주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신변보호 경찰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해외여행시 사전에 신변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법률교육을 강화하고, 여성의 사회화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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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소기업법인의 업종별 지역별 특성에 관한 연구 (Comparative Characteristics of Small and Medium-sized Firms in Korea)

  • 정길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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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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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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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지역별, 업종별 특성을 분석하고, 특성화된 중소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중소기업 실태, 산업별 중소기업 실태 자료 등을 기초로 업종, 규모 등 다양하게 분포된 중소기업을 업종, 규모, 지역 등을 감안하여 기업특성을 분석하고, 중소기업 존립기반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규모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경쟁력 격차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음식숙박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비해, 대기업의 경우에는 제조업과 기타서비스업, 광업 및 숙박음식업 등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대기업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서울지역에의 노동력 편중현상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서울 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대기업 종사자보다는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중소기업 내에서 지역별 종사자 구성을 살펴보면, 전국 중소기업 종사자의 50% 이상이 서울 경기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와 같은 집중 현상은 지방경제발전을 통한 우리나라 전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기업체의 지방 분산이 가능할 수 있는 실천적인 활동 수행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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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가계의 공동체 의식 사례분석 - 서울시 강남구 가계를 중심으로 - (The Case Study of Mass Housing Household's Community Spirit - Focused on Gangnamgu Household in Seoul -)

  • 강혜경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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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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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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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at owners think of their housing and their community by scrutinizing households, thereby leading to a conclusion of how these communities have developed and the advantages they provide to their owners. This study was conducted by thoroughly interviewing one member from each of a total of 10 households living in apartments and villas in the Gangnamgu area of Seoul between August 5, 2008, and September 25, 2008.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ll interviewees were female, within the range of 40 years to 50 years of age, and with high educational backgrounds. They were living in mid-level income or higher households but were characterized by frugal attitudes. Second, their households held a personal and familial meaning to them, one of providing replenishment, rest, and a place to share diverse feelings with their family. Certain factors such as being a convenient place for education, rising housing prices, a large area of greenery made possible by Yangjae Cheon, and so forth contributed to giving a special significance to their housings. The interviewees all thought the convenience of education and the rising housing prices in the Gangnam area were the most important factors. Third, the interviewees indicated the following sociocultural perspectives of Gangnam housings: They provide a good environment for education due to the densely clustered academies in the Daechi-dong area. There are many opportunities to meet neighbors with similar educational and economic backgrounds. There are vast areas of greenery such as Yangjae Cheon. There is access to highly advanced cultural and shopping facilities such as COEX, Seoul Arts Center, etc. There are no amusement centers located near the housing districts. There are convenient transportation methods and facilities. They are subject to jealous looks from people living outside the Gangnam area. Lastly, it seems that no significant community spirit exists among the dwellers of each apartment or villa. However, matters of self-interest such as construction problems, which contribute greatly to creating personal wealth, were exceptions when the dwellers united as a single house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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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문제가 보유현금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Agency Problem on the Value of Cash Holdings)

  • 박순홍;연강흠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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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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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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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의 비중이 해당 기업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상대적으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대리인이론에 근거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나 외국인 지분율 등 소유구조 자료를 주로 사용한 기존의 선행연구와는 달리 개별기업들의 지배구조적 특성을 다방면으로 평가한 기업지배구조점수를 활용하여 보유현금의 가치가 대리인비용 발생가능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기초분석에서는 기업의 보유현금 증가가 기업가치를 유의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다. 기업지배구조점수를 통해 대리인문제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본 결과,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해 향후 대리인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기업군이 그렇지 않은 기업군보다 보유현금이 기업가치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대리인이론의 주장을 지지하는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지배구조의 내생성을 고려한 이후에도 이와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기업이 미래 불확실성 등으로 보유현금을 증가시키더라도 기업지배구조가 좋을 경우 기업의 경영자가 자신의 사적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주주가치를 증가시키는 의사결정을 하도록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보유현금은 시장에서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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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살 관련 지표들과 추이 (Suicide Related Indicators and Trends in Korea in 2018)

  • 이두웅;권준현;양지은;주영준;박은철;장성인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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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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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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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uicide has been a long-standing problem for global public health, along with almost 800,000 deaths from suicide worldwide in 2016, accounting for 1.4% of all deaths. South Korea was ranked first in suicide mortality in 2018 among countries in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This study aimed to suggest up-to-date information about suicide-related indicators such as the rate of suicidal ideation, suicide attempt, and suicide death, and its trends by applying sampling weight to make it nationally representative. In this study, we used the data sources: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KNHANES, '07-13, '15-18), Korean Community Health Survey (KCHS, '08-09, '13, '17), Korean Wealth Panel Study (KOWEPS, '12-18), Korea Health Panel Survey (KHP, '10-13), and Statistics Korea (1983-2017). The rate of suicidal ideation as recent year was 4.73% (KNHANES, '17), 6.96% (KCHS, '17), 2.29% (KOWEPS, '18), and 5.39% (KHP, '13). That of suicide attempt as recent year was 0.51% (KNHANES, '18), 0.32% (KCHS, '17), and 0.15% (KOWEPS, '18). Annual percentage change (APC) of suicidal ideation was -15.4% (KNHANES, '07-13, '15, '17), -2.5% (KCHS, '08-09, '13, '17), -10.8% (KOWEPS, '12-18), and -10.9% (KHP, '10-13). APC of suicide attempt was -4.4% (KNHANES, '07-13, '15-18), -4.4% (KCHS, '08-09, '13, '17), and -13.6% (KOWEPS, '12-18). APC of death by intentional self-harm was -1.25% (Statistics Korea, '07-18). All suicide-related indicators were found to be decreasing in the overall from 2009. Individuals with lower income level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suicidal ideation and suicide attempts. Even though suicide rate had been continuously decreasing from its highest point in 2011 (suicide rate: 31.7 per 100,000 population) to 2017 (suicide rate: 24.3 per 100,000 population), it increased again in 2018 (suicide rate: 26.6 per 100,000 population). This information would be grounded on policy implementation for suicide prevention, thus continuous data observation is neces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