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ak Place Cues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6초

Phonetic Functionalism in Coronal/Non-coronal Asymmetry

  • Kim, Sung-A.
    • 음성과학
    • /
    • 제10권1호
    • /
    • pp.41-58
    • /
    • 2003
  • Coronal/non-coronal asymmetry refers to the typological trend wherein coronals rather than non-coronals are more likely targets in place assimilation. Although the phenomenon has been accounted for by resorting to the notion of unmarkedness in formalistic approaches to sound patterns, the examination of rules and representations cannot answer why there should be such a process in the first place. Furthermore, the motivation of coronal/non-coronal asymmetry has remained controversial to date even in the field of phonetic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listeners' perception of coronal and non-coronal stops in the context of $VC_{1}C_{2}V$ after critically reviewing the three types of phonetic accounts for coronal/non-coronal asymmetry, i.e., articulatory, perceptual, and gestural overlap accounts.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test whether the phenomenon in question may occur, given the listeners' lack of perceptual ability to identify weaker place cues in VC transitions as argued by Ohala (1990), i.e., coronals have weak place cues that cause listeners' misperception. 5pliced nonsense $VC_{1}C_{2}V$ utterances were given to 20 native speakers of English and Korean. Data analysis showed that majority of the subjects reported $C_{2}\;as\;C_{1}$. More importantly, the place of articulation of C1 did not affect the listeners' identification. Compared to non-coronals, coronals did not show a significantly lower rate of correct identifications. This study challenges the view that coronal/non-coronal asymmetry is attributable to the weak place cues of coronals, providing evidence that CV cues are more perceptually salient than VC cues. While perceptual saliency account may explain the frequent occurrence of regressive assimilation across languages, it cannot be extended to coronal/non-coronal asymmetry.

  • PDF

장소지시단서로서의 지하철역 환경디자인 기법에 관한 연구 -서울, 동경, 타이페이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Environmental Design Treatments of Subway Stations in Terms of Visual Cues for Place Indication - Focused on the Cases of Seoul, Tokyo and Taipei -)

  • 박혜경
    • 디자인학연구
    • /
    • 제19권5호
    • /
    • pp.351-362
    • /
    • 2006
  • 현대 대도심 지하철은 밀폐된 공간으로 노선에 따라 다수의 역이 연결되어 있어 길찾기의 문제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장소적 정보를 최대한 표현하는 시각적 장소지시단서(visual cue)가 제공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지하철 사용이 늘어감에 따라 길찾기 관련 문제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울, 동경, 타이페이 주요 지하철역의 장소지시적 단서로서 역할하는 환경디자인 사례 및 사용된 디자인 기법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이용자를 위한 길찾기 지원 디자인 가이드라인 도출에 기여하는 목적을 가진다. 이론연구 결과, 시각적 장소지시단서의 유형으로 유도표식, 구역차별화, 랜드마크의 방법이 도출되었고 사례조사를 통하여 유도표식에서 노선색선의 상하배열, 양면배열, 변형 그래픽 기법이, 구역차별화에서는 벽면과 바닥패턴, 기둥과, 벽면의 강조색, 마감 재료 사용에 의한 차별화 기법이, 그리고 랜드마크에서는 수퍼그래픽, 상징물, 예술장식, 장식조명 등에 의한 기법들이 도출되었다. 서울 조사대상역의 경우, 연결노선의 색을 이용한 유도 표식이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바닥패턴이나 강조색을 이용한 벽면과 기둥에 의한 구역차별화도 적극 도입하고 있었다. 또한 호돌이, 훈민정음과 같은 장소의 이해를 돕는 랜드마크적 요소도 적극 활용되고 있었다. 동경 조사대상역의 경우, 유도표식에 의존하기 보다는 구역 차별화의 방법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공간구조와 지시내용의 복잡성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타이페이시 조사대상역의 경우, 전반적으로 단순하며 통일된 이미지로서 장소지시는 최소한의 표식선이나 랜드마크에 의존하고 있었다. 특히 구역차별화의 사례가 미약하였는데 이는 대부분 역이 광장형의 오픈 스페이스로서 개방된 시야가 확보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다양한 검증을 통하여 보다 정확한 길찾기 지원적 측면의 환경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시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 PDF

한국 학습자들의 영어 순자음 혼동 (Confusion in the Perception of English Labial Consonants by Korean Learners)

  • 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9권1호
    • /
    • pp.455-464
    • /
    • 2009
  • 영어 마찰음을 발음하기 어려운 점은 잘 알려졌는데, 한국 대학생들이 마찰음을 포함하는 영어 순자음을 인지하는데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40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순자음이 들어간 임시어를 4가지 다른 운율적 위치(초성, 종성, 강세 앞 모음사이, 강세 뒤 모음사이)에서 인지하는 테스트를 실행하였다. 실험 참가자들은 초성이나 강세 앞 모음사이처럼 강한 위치의 자음을 종성이나 강세 뒤 모음사이의 약한 위치보다 더 정확하게 판별하는 인지패턴을 보여주었다. 한국 학생들의 인지의 어려움은 모든 운율 위치에서 영어 목표자음의 조음방법 혼동 때문에 대부분 발생하였다. 그밖에, 조음장소와 유무성의 혼동도 일어났는데, 조음장소의 혼동은 모든 운율 위치에서 주로 [f]의 음향적 속성 때문에 일어났으며 유무성의 혼동은 운율 위치의 영향 때문에 발생하였다. 이러한 조음방법, 조음장소, 유무성의 혼동은 목표자음의 음성적 속성 그리고/또는 피실험자의 모국어 속성으로 설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