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lleye Pol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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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atellite marker 분석을 이용한 명태(Theragra chalcogramma) 5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 및 유연관계 분석 (Genetic Diversity and Relationship of the Walleye Pollock, Theragra chalcogramma Based on Microsatellite Analysis)

  • 동춘매;강정하;변순규;박기영;박중연;공희정;안철민;김군도;김은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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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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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7-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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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류성 어종인 명태는 우리나라 동해를 비롯한 일본, 러시아 북부의 오호츠크해, 베링해, 알래스카 등지에 서식하는 중요한 수산자원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그 어획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그 자원량의 회복과 보존 및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어종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명태의 유전학적 집단 분석에 관한 연구는 많이 수행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동해, 러시아, 미국 명태 집단 및 일본 명태 집단과의 유전적 다양성과 유연관계를 분석하여 명태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과학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유전적 다양성 및 계군 분석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microsatellite marker (msDNA) 8개를 사용하여 명태 집단의 유전자형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동해, 러시아, 미국 및 일본 집단에서 채집된 총 186개체를 분석한 결과, 대립유전자수는 최소 7.13개에서 최대 10.63개로 나타났고, 평균 대립유전자의 수는 9.05개로 나타났다. 기대치와 관찰치 이형 접합율은 각각 0.698과 0.732로 조사되어, 현재 확보된 명태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은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학적 유연관계 분석을 위한 유전적 거리, Pairwise FST값, UPGMA와 주성분분석, AMOVA test 분석 결과, 우리나라 동해, 러시아, 미국의 명태 집단 간 유전적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일본 명태 집단과는 낮은 수치이지만 유의한 유전적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p<0.05). 본 연구에서 확인된 유전학적 분석을 통한 명태집단의 유전적 특성 및 주변국 집단과의 유연관계 분석결과는 우리나라 동해의 중요한 수산유전자원으로서의 명태에 대한 중요한 과학적인 근거자료가 될 것이며, 앞으로 명태 자원의 보존, 평가 및 이용에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명태 Gadus chalcogrammus 피부계의 미세해부학적 구조 (Microscopical Anatomy of Integumentary System of the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Teleostei: Gadidae))

  • 김현진;신소령;김재원;이정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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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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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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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생리적, 환경적 변화에 따른 명태 Gadus chalcogrammus 피부계의 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피부계의 구조, 구성 세포 종류 및 조직화학적 특징을 기재하였다. 측선은 전반부가 완만한 곡선형이었으며, 중반부터 후반부까지는 직선으로 나타났다. 피부는 상피층과 진피층으로 구성되며, 상피층은 다층으로 상피세포, 점액세포, 곤봉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상피세포는 표면층의 편평형 세포, 중간층의 입방형 세포, 기저층의 원주형 세포로 구성된다. 상피층의 두께는 122.9 ㎛, 체장에 대한 상피층의 두께 비율은 0.03%였다. 단세포선인 점액세포와 곤봉세포는 주로 상피층의 표면층과 중간층에 분포하며, 점액세포는 산성 당단백질의 점액물질을 함유하고 있었다. 상피층에서 점액세포와 곤봉세포의 분포비율은 각각 21.3 (± 7.0.)%와 4.0 (± 1.0)%였다. 진피층은 치밀결합조직으로 주로 콜라겐 섬유로 구성되며, 섬유세포, 혈관, 색소포, 비늘이 관찰되었다.

대구(Gadus macrocephalus)의 초기 발생시기의 비중변화 (Changes in the Specific Gravity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During the Early Life Stages)

  • 이화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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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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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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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acific cod Gadus macrocepahlus, lays demersal eggs and the hatching larvae rise toward the surface layer of the ocean to feed. The change in the specific gravity of eggs and larvae was investigated to examine their vertical distribution and movement in the water column. The specific gravities of fertilized eggs and various size classes of larvae were measured using a density gradient apparatus. In total, the instantaneous specific gravity of 146 eggs and 225 larvae were measured. To prevent any disturbance in the gradient water column due to larval movement, 0.004% MS222 was used for anesthesia. Due to their high specific gravity, eggs spawned were deposited over the sea-bed of the spawning ground. The specific gravity of hatching larvae decreased abruptly. However, Pacific cod larvae still had a comparatively high specific gravity at hatching ($1.03655{\pm}0.00146g/cm3$, n=4, mean SL=3.62 mm) and their specific gravities tended to decrease as they grew. The specific gravity stabilized 6 days after hatching ($1.02590{\pm}0.00212g/cm3$, n=15, mean SL=4.67 mm) and the cod larvae were eventually able to float in the water column.

동해 중부 연안에 출현하는 명태(Gadus chalcogrammus)의 산란기 및 성장패턴(allometric growth pattern)과 비만도(body condition)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Spawning Season, and Factors Influencing Allometric Growth Pattern and Body Condition of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in the Middle East Sea, Korea)

  • 이충일;한문희;정해근;박현제;박주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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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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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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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동해 중부 연안에 출현하는 명태(Gadus chalcogrammus)의 산란기, 체장-체중 관계(weight-length relationships, WLRs), 비만도(condition factor)를 조사하였다. 생식소숙도지수(gonadosomatic index, GSI))의 월변화를 통하여 추정한 명태의 산란기는 12월에서 3월이었다. 전반적인 체장-체중 관계식의 지수값 b는 2.806이었고, 2.778 (암컷)에서 2.980 (미성숙 그룹)의 범위를 나타냈다. b값은 암수 사이에서 유사하였으나, 미성숙 그룹과 비산란기 동안 성숙 그룹 또는 산란기 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냈다. 비만도는 미성숙 그룹에서 성숙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산란기와 비산란기, 암컷과 수컷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어업 생산량의 변동 (Variations in Catches of Fisheries according to the Climate Change of Korea)

  • 김종규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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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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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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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지난 30년(1981~2010년) 동안 우리나라 기후 요인과 근해 어업에서 어획량의 관계를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 어획량은 한국인 식탁에서 선호되는 7가지 어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장기적 추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10년 이동평균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동 기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기온과 표층수온(SST)은 모두 상승하였다(p < 0.05). SST의 상승은 기온의 상승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지만(p < 0.05), 강수량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2010년에는 1981년에 비해 멸치와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p < 0.05), 명태는 거의 멸종되어 어획량이 거의 없었다. 이처럼 냉수 어종은 감소하거나 사라지고 어장은 온수 어종으로 대체되었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근해 어업에서 어획되는 어종이 기후변화, 특히 온난화로 인해 변화했음을 나타낸다. 이는 한반도의 온난화가 가까운 장래에 한국인의 수산물 공급과 식량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Multiplex PCR과 Real-Time PCR을 이용한 창난젓과 가이양젓 원료 검사법 개발 (Development of Raw Material Identification Method of Changnan-jeot and Gaiyang-jeot Using Multiplex PCR and Real-Time PCR)

  • 최성석;서용배;김종오;양지영;신지영;김군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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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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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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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 multiplex PCR과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창난젓의 원료를 감별할 수 있는 새로운 판별법을 개발하였다. 명태와 가이양의 종 특이 프라이머를 디자인하고, 명태와 가이양의 genomic DNA를 template로 single PCR과 multiplex PCR을 실시하였다. PCR을 실시한 결과, single PCR에서 명태(297 bp)와 가이양(132 bp)에 해당하는 PCR 밴드를 확인하였으며 교차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Multiplex PCR에서 명태와 가이양 사이에 교차반응 없이 증폭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Real-time PCR 결과, 명태 종 판별 프라이머에서 명태의 Ct 평균값은 20.765±0.691, 가이양 시료에서 Ct 평균값은 35.719±1.828이었으며, 가이양 종 판별 프라이머에서 명태 시료의 Ct 평균값은 35.996±1.423, 가이양 시료의 Ct 평균값은 20.096±0.793으로 프라이머의 효율성, 특이성 및 교차 반응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7개 제품을 multiplex PCR 및 real-time PCR로 확인하였으며, 모든 시료에서 유효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작된 명태와 가이양에 대한 종 특이적 프라이머는 가공된 젓갈 시료의 원료의 판별 가능하며, 이러한 결과는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