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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계 복원유형별 토양동물 변화 (The Change of Soil Animals by Forest Ecosystem Restoration Types)

  • 강현미;송재탁;최송현;김동효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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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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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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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식생 복원 유형별 토양동물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비오톱이식공법, 산림표토포설, 소경목군락식재, 다층구조군락식재를 적용한 조사구와 이를 비교할 대조구를 선정하였다. 토양동물의 변화를 통한 토양동물자연도 분석 결과, 대조구는 환경에 민감한 동물군과 둔감한 동물군이 골고루 출현하고 있어 토양동물자연도가 높게 확인되었다. 식재를 통해 복원된 조사구의 경우, 비오톱이식공법의 토양동물자연도가 대조구와 유사한 수준까지 도달해 있었으며, 이보다 낮은 수준이긴 하나 소경목군락식재, 다층구조군락식재지역의 토양동물 또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었다. 가장 낮은 토양동물자연도를 보인 조사구는 산림표토포설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비오톱이식공법이 식재를 통해 복원된 조사구가 다른 조사구에 비해 토양동물의 회복이 좀 더 빨리 이루어지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산림 내부의 숲을 그대로 굴취한 후 이식하는 것으로 표토와 심토의 일부분이 함께 옮겨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제초제 처리 과수원 포장에서 강우 사상의 효과. 1. 토양 물리성과 화학성의 변화 (Effects of Rainfall Events on Soil in Orchard Field under Herbicide Treatment. 1. Temporal Characteristics in Soil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 정덕영;김필주;박미숙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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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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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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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약간 경사가 있고 침식 가능성이 높은 배나무 과수원 포장에서 2가지 종류의 제초제를 처리하여 유거수와 토양침식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 (1)발아 전 처리 제초제 - Glyphosate; (2)발아 후 처리 제초제 - Paraquat. 조사지 포자의 고도는 125 m 경사도는 5.5% ~ 10.2%의 분포를 보였다. 한편 조사기간인 2006년 6월과 2008년 11월 사이의 강우 횟수는 각각 47, 52, 52회로 조사되었다. 정상적인 침투율은 보통 잡초가 모두 제거된 맨땅에서 증가하지만 제초제가 처리된 땅에서는 감소했다. 대조구에서 유거수는 항상 제초제를 처리한 땅과 맨땅에서 보다 더 적었다. 같은 강우강도에서 유거수는 대조구, glyphosate 그리고 paraquat 순으로 증가하였다. 강우의 강도가 센 경우에 유거수 차이는 조사 첫해에 약간 더 높았다. 토양 유실은 연구기간 3년 동안 약간씩 다르나 조립질 토양보다 미세질토양에서 유실이 더 많았다. 하지만 토양유실은 총강우량과 유거수와는 밀접한 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일 강우강도에서 토양침식률은 대조구, glyphosate, paraquat 그리고 glyphosate가 처리된 맨땅 순으로 증가하였다. 상대적으로 30 mm $day^{-1}$보다 낮은 강우량에서 제초제 처리와 상관없이 토양유실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토양침식에서 중요한 요인은 강우강도이다.

식물에 의한 표면적 증가와 생리작용이 미세먼지 정화에 미치는 영향 추정 (Estimating the Impact of Plant Surface Area Increase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n Fine Dust Purification)

  • 오득균;임성수;김정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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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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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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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식물에 의한 표면적 증가와 생리작용이 미세먼지 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위하여 대조구(Control; Type C)을 설정하고, 관엽식물(Spathiphyllum wallisii; Type P)과 인조식물(Artificial Plant; Shape of Spathiphyllum wallisii; Type A.P)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정화소요시간을 측정하고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각 실험구별 미세먼지 정화에 소요된 시간은 Type C에 비하여 Type A.P는 57~64%, Type P는 31~32%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후, LMM(Liner Mix Model)을 활용하여 각 실험구별 시간변화에 따른 교호작용을 검정한 결과, 표면적증가와 시간변화(PM10 : t=3.123, p<0.05, PM2.5 : t=3.180, p<0.05), 생리작용과 시간변화(PM10 : t=4.065, p<0.05, PM2.5 : t=4.307, p<0.05)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어 각 요인과 시간변수의 교호작용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식물의 미세먼지 정화요인에 따른 효율은, 정화요인이 존재하지 않는 대조구(Type C)에 비하여 표면적 증가로 1.40배, 생리작용으로 1.95배, 총 평균 2.74배의 정화시간이 더 짧은 것으로 비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추정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식물체의 미세먼지 정화매커니즘 중 생리작용(방출 및 흡수 등)이 표면적 증가(흡착)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예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미세먼지 정화 기능을 목적으로 하는 녹지에서 비배 및 관수관리등 녹지관리가 중요한 요인임을 피력하였다.

유수분화기 식생지수와 SPAD값에 의한 벼 질소 수비 시용량 결정 (Determining Nitrogen Topdressing Rate at Panicle Initiation Stage of Rice based on Vegetation Index and SPAD Reading)

  • 김민호;부금동;이변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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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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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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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표 수량과 단백질함량을 얻기 위한 질소 수비처방을 위해서는 유수형성기 전후 생체정보의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유수형성기 이후 작물의 질소 축적 및 이에 따른 수량 및 미립 단백질 함량 반응이 정량화 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유수분화기 생육 및 질소영양상태를 잘 대표하는 RVI green과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SPAD값의 유수분화기와 유수분화기 1주일전의 측정치 및 유수분화기부터 수확기까지 즉 생식생장기 지상부 질소 축적량(PNup)을 변수로 하는 수량 및 단백질함량 예측 중회귀 모델과 PNup 예측 회귀모델을 작성하여 이들의 수비 처방에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1. 유수분화기 및 유수분화기 1주일전의 RVIgreen과 SPAD값, 그리고 PNup을 이용하여 얻은 수량과 단백질함량의 중회귀모형은 어느 경우에나 모델의 결정계수($R_{2}$)가 0.9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2. 수량을 최대로 하는 생식생장기 질소흡수량(PNup)은 유수형성기 전후 RVIgreen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본 연구의 유수형성기 전후 RVIgreen 범위로 보면 $9{\sim}13.5kg/10a$ 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PNup은 유수형 성기 전후 SPAD값과는 무관하게 $10{\sim}11kg/10a$ 범위로 나타났다. 3. 미립의 단백질함량을 7% 이하로 하는 유수형성기 질소흡수량은 유수형성기 전후 RVIgreen과 SPAD값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으로 어느 경우에나 $6{\sim}8kg/10a$로 추정되어 최대수량을 위한 생식생장기 질소흡수량 $9{\sim}13.5kg/10a$ 보다 크게 낮았다. 따라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수비 처방을 위해서는 수량보다도 단백질함량을 기준으로 하여 처방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본 실험결과 수비질소의 회수율은 $53{\sim}83%$의 변이를 보였는데, 생식생장기 생육량이 많을 수록 회수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수비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감소하였다. 생식생장기 천연질소공급량은 $3{\sim}4kg/10a$ 범위였으며 유수분화기 생육량이 많을 경우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수비 질소시비량 및 유수분화기 생육 및 질소 영양 지표들을 예측변수로하는 PNup 예측모델을 작성하였으며 이 모델들은 적합도가 매우 높았다. 5. 영양생장기 생육 및 질소영양 상태의 비파괴적 측정치를 이용하여 목표 수량과 단백질함량에 달할 수 있도록 수비질소 시용량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제시한 모델들이 광범위한 조건에서 이용될 수 있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품종, 토양, 기상 조건에서 모델의 검증과 보완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작지 내 소규모 습지 및 소하천의 경관생태적 개선방안 (Improvement of Small Wetland and Stream in Cultivated Area in point of Landscape Ecology)

  • 조현주;나정화;김진효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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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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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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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농촌경관의 잔여경관요소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경작지 내 소규모 습지 및 소하천의 경관생태적 특성 및 가치분석을 토대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보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두고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7개의 공간에서 출현하고 있는 습지비오톱의 경관생태적 특성분석 결과, 일례로 사례지 5의 경우 수면의 크기가 $10,600m^2$로 비교적 넓게 형성되어 있었으며, 수변의 기울기, 띠숲의 폭, 식생조성상태 등에서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굴곡성은 사례지 8-1에서 주요 돌출부의 수가 2개로 가장 높았으며, 형태적 다양성 역시 1.47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2) 습지비오톱의 문제점 분석 결과, 대부분의 습지들은 여과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초본 띠숲의 폭이 1m 내외로 조성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사례지 8에서 나타나고 있는 4곳의 습지들은 수변의 기울기가 $45^{\circ}$ 이상으로 사면식생이 생육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총 6개의 공간에서 출현하고 있는 소하천의 경관 생태적 특성분석 결과, 일례로 사례지 4의 경우 수변 폭은 55m로 가장 넓었으며, 흙, 돌, 자갈 등의 자연재료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사례지 2-2의 경우 수변 폭은 4m로 가장 좁았으며, 사면의 경사각은 $90^{\circ}$로 직각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식생의 생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던 바, 생태적 가치는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4) 소하천의 문제점 분석 결과, 사례지 2-1은 수변 띠숲의 폭이 5m 정도로 수변 폭에 비해 매우 좁았으며, 주변 경작지로부터 유해 화학물질이 여과없이 방류되고 있었다. 또한 사례지 2-2는 전구간이 콘크리트 포장면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직선적인 하천구조로 인해 자연정화 능력, 홍수방지, 생물서식공간 확보의 측면에서 그 기능이 매우 미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5) 이상과 같은 경관생태적 특성분석, 문제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습지의 경우 크게 형상, 식생, 지형구 조적 측면에서, 소하천의 경우 크게 종단구조, 횡단구조적 측면에서 주요 개선방안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최근 농촌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농지정리사업 및 도로건설 등에서 야기되는 습지및 소하천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을 판단되며, 또한 이들의 추가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를 타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한 객관화된 모형개발 및 검증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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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역사경관림 수목 정비 계획의 특성 (A Characteristics of Maintenance Planning of Trees in Historical Landscape Forest of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 소현수;이종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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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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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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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문화재청은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2009) 이후 조선왕릉관리소를 신설(2012)하고 "세계유산 조선왕릉 보존 관리 활용중장기계획 수립 연구(2015)"를 진행하였다. 결과 보고서는 실행 방안으로서 조선왕릉 정비사업의 구체적 내용을 제공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조선왕릉 역사경관림 수목 정비 계획의 특성을 이해하고자 "중장기계획"에서 조선왕릉 40기의 역사경관림 관련 내용을 추출하여 문헌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6년을 기점으로 하여 단계별로 구분된 계획에서 단기 계획은 수목의 벌목과 이식 및 식재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제공하였다. 반면에 장기 계획은 왕릉마다 추상적 내용을 반복하여 제시하는 대신 개별 왕릉이 지향해야 할 식생경관을 모색해야 한다. 둘째, 왕릉의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들이 정비 계획의 대상이 되었으므로 역사경관림이라는 포괄적 개념 대신 기능별 공간을 구분하여 정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셋째, 조선왕릉 역사경관림 수목 정비 계획은 숲을 지속시키는데 필요한 밀도 조절과 수형유지 등 일상적 관리가 기본이 된다. 또한 식생 원형경관이라고 인식한 소나무림을 보전하려는 목표로 인하여 외래 수종과 타 수목에 대한 벌목의 비중이 높다. 대규모 녹지에서 초화류가 배제된 한정된 교목을 다룸으로써 심미적 경관에 대한 지향이 미약하다는 특성을 보인다. 넷째, 능역을 기능에 따라서 진입공간, 제향공간, 능침공간, 외곽숲으로 구분하고, 영역별 수목 정비 계획 내용을 원형성, 생태성, 기능성, 심미성이라는 관리의 전제 조건으로 분석하였다. 세부 영역별 수목 관리 특성을 고찰하고, 관리 방안으로 원형경관을 만드는 수목의 다양성 이해, 생태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숲의 지속성, 조선왕릉을 특징짓는 제향 및 안전성 외에 요구되는 편의성, 조선왕릉에 대한 심미적 경관으로의 접근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주요 산림복원사업지 내 귀화식물의 특성과 공종 간 영향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Naturalized Plant and Working Type on Major Forest Restoration Sites)

  • 전용삼;박준형;권오일;이혜정;임채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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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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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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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산림복원사업 이후 유입되는 귀화식물과 생태계교란 식물의 실태 및 사업의 특성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장조사는 산림청에서 수행한 산림복원사업지 29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과 2021년 봄철(5~6월), 여름철(8~9월)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였고, 사업 범위 밖의 지역은 조사에서 제외하여 실제 복원사업 후 도입 및 유입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식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상지 내 분포하는 귀화식물상과 복원사업 준공내역 확인을 통해 현장에 실제 적용된 공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지에서 출현한 귀화식물은 29과 80속 108종 1아종으로 109분류군이며, 생태계교란 식물은 총 3과 7속 8종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의 분류군 수와 귀화율은 사업 후 소요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귀화식물 분류군 수와 귀화율은 권역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훼손 유형별 귀화식물 분류군 수의 경우 백두대간 단절 구간과 채석지, 시설부지 등의 유형에서 출현한 귀화식물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p<0.05). 복원지 내 나지 및 비탈면의 녹화를 위한 식생도입 방법인 종자 파종, 나무 식재, 초본 식재, 떼붙임 공종의 유무에 따른 귀화율 비교 분석 결과, 종자파종을 할 경우 귀화율은 평균 15.545%로 파종 공종이 없는 경우의 평균 9.167%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그 외 다른 식생도입 방법은 공종 적용 유무에 따라 귀화율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이는 식물체의 형태를 확인하고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나무 식재와 초본 식재, 떼붙임 공종과는 달리 종자 상태에서 귀화식물 여부의 파악이 까다로운 종자 파종 공종이 산림복원사업지 내 귀화식물 도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복원지 내 종자 파종 시 종자 전문가에 의한 검수 과정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산림복원사업 시 식생 도입 및 사후관리의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보리를 이용한 벼 건답직파논에서의 잡초억제 효과 (Weed Control by Suppression Ability of Barley as Cover Crop in Dry Direct Seeded Rice Fields)

  • 황재복;박성태;송석보;정기열;이용환;남민희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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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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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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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건답직파 논에서 보리를 산파한 후 벼를 요철골 건답직파를 하여 파종시기별 피복작물에 따른 잡초발생량 및 벼의 생육 및 수량을 살펴 본 결과, 벼의 입모수는 $m^2$당 104~112개로 건답직파 적정입모수 90~130개 확보에 큰 문제는 없었다. 보리의 입모수는 4월 10일 $m^2$당 634개 이었고, 담수시 건물중이 146g으로 90% 피복되었다. 쌀 수량은 4월 10일 보리를 이용한 파종구에서 401kg $10a^{-1}$, 4월 30일 보리와 제초제 1회 파종구에서는 517kg $10a^{-1}$로 관행대비 77~99%이었으며, 잡초방제가는 77~87%이었다.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in Ticks in the Republic of Korea

  • Kang, Jun-Gu;Cho, Yoon-Kyoung;Jo, Young-Sun;Han, Sun-Woo;Chae, Jeong-Byoung;Park, Jung-Eun;Jeong, Hyesung;Jheong, Weon-Hwa;Chae, Joon-Seok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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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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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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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SFTSV) is a zoonotic, tick-borne RNA virus of the genus Bandavirus (Family Phenuiviridae), mainly reported in China, Japan, and the Republic of Korea (Korea).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 total of 3,898 adult and nymphal ticks of species Haemaphysalis longicornis (94.2%), Haemaphysalis flava (5.0%), Ixodes nipponensis (0.8%), and 1 specimen of Ixodes ovatus, were collected from the Deogyusan National Park, Korea, between April 2016 and June 2018. A single-step reverse transcriptase-nested PCR was performed, targeting the S segment of the SFTSV RNA. Total infection rate (IR) of SFTSV in individual ticks was found to be 6.0%. Based on developmental stages, IR was 5.3% in adults and 6.0% in nymphs. The S segment sequences obtained from PCR were divided into 17 haplotypes. All haplotypes were phylogenetically clustered into clades B-2 and B-3, with 92.7% sequences in B-2 and 7.3% in B-3. These observations indicate that the Korean SFTSV strains were closer to the Japanese than the Chinese strains. Further epidemiological studies are necessary to better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SFTSV and its transmission cycle in the ecosystem.

Characteristics of Plant Distribution in the Reclaimed Dredging Area in Gwangyang Bay, Korea

  • Nam, Woong;Kwak, Young-Se;Lee, Deok-Beom;Lee, Sang-Suk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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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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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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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order to elucidate the mechanisms affecting plant distributions in the reclaimed dredging area in the Gwangyang steelworks, in the Gwangyang Bay, Korea, we examined soil characteristics and plant distributions in four study sites and a control site in the study area. Desalination occurring along a gradient with increasing elevation, resulting in decrease of soil pH, EC, P, K, Cl, Ca, Mg, and salt and an increase in soil T-N, silt, clay contents. From site 1 (the lowest-elevation site) to site 5 (the highest-elevation site), halophytes decreased in abundance and nonhalophytes increased. The dominant species in each site were: Phragmites communis, Limonium tetragonum, and 12 additional species at site 1, Carex pumila, Suaeda japonica, and 15 additional species at site 2, Spergularia marina, Scirpus planiculmis, and 22 additional species at site 3, Miscantus sinensis, Lespedeza bicolor, and 26 additional species at site 4 and Pinus thunberii, Rhododendron mucronulatum, and 39 additional species at site 5, which resembled a naturally-occurring P. thinbergii community. Cluster analysis of the vegetation data matrix grouped the 35 plots into 5 major groups, and cluster analysis using the soil environment data matrix revealed 4 major groups. CCA of the floristic and environmental data matrix showed a positive relationship of SAR, EC, Na, Cl, and Ca, which are related to salt, in the $1^{st}$ axis and $2^{nd}$ axis, but negative relationships for altitude, organic contents, silt, and clay contents. Notably, plant species in the reclaimed dredging area that were separated along the $1^{st}$ axis showed strong relationships with factors that related to salt. Long-term exposure to natural rainfall in the reclaimed dredging area changed the soil characteristics, such as salinity. This change in soil characteristics might alter the SAR, which affects plant survival strategies in a given habitat. These results strongly indicated that factors related to salt and elevation play important roles in determining the overall plant distribution in the reclaimed dredging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