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asc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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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iciency and Side Effects of Sorafenib Therapy for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A Retrospective Study by the Anatoli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Berk, Veli;Kaplan, Mehmet Ali;Tonyali, Onder;Buyukberber, Suleyman;Balakan, Ozan;Ozkan, Metin;Demirci, Umut;Ozturk, Turkan;Bilici, Ahmet;Tastekin, Didem;Ozdemir, Nuriye;Unal, Olcun Umit;Oflazoglu, Utku;Turkmen, Esma;Erdogan, Bulent;Uyeturk, Ummugul;Oksuzoglu, Berna;Cinkir, Havva Yesil;Yasar, Nurgul;Gumus, Mahmut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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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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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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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Inoperable and metastatic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is associated with a poor prognosis and low chemotherapeutic efficiency. Sorafenib is an oral multi-kinase inhibitor exerting its effects via the RAF/MEK/ERK pathway,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VEGFR) and platelet derived growth factor receptor beta (PDGFR-${\beta}$) tyrosine kinases. Randomized studies have shown a significant contribution of sorafenib to life expectancy and quality of life of cancer patient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ide effects of sorafenib therapy in Turkey. Materials and Methods: Data for 103 patients (82 males, 21 females) receiving sorafenib therapy in 13 centers from February 2008 to December 2012 were evaluated. Median age was 61 years and median ECOG performance status was 1 (range: 0-2). 60 patients (58%) had hepatitis B, 15 patients (15%) had hepatitis C infection and 12 patients (12%) had a history of alcohol consumption. All of the patients had Child scores meeting the utilization permit of the drug in our country (Child A). Results: A total of 571 cycles of sorafenib therapy were administered with a median of four per patient. Among the evaluable cases, there was partial response in 15 (15%), stable disease in 52 (50%), and progressive disease in 36 (35%). 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 was 18 weeks and median overall survival was 48 weeks. The dose was reduced only in 6 patients and discontinued in 2 patients due to grade 3-4 toxicity, 18 patients (17%) suffering hand-foot syndrome, 7 (7%) diarrhea, and 2 (2%) vomiting. Conclusions: This retrospective study demonstrated better efficacy of sorafenib therapy in patients with advanced HCC compared to the literature while progression-free survival and overall survival findings were comparable. The side effect rates indicate that the drug was tolerated well. In conclusion, among the available treatment options, sorafenib is an efficient and tolerable agent in patients with inoperable or metastatic HCC.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대사증후군과 비만이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 (Metabolic syndrome in the overweight and obese adolescents and the impact of obesity on the cardiovascular system)

  • 홍영미;송영환;김혜순;박혜숙;민정혜;정조원;김남수;노정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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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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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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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대사증후군이란 기저 요인으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상태에서 고지혈증, 고혈압, 혈당상승 등 위험인자들이 유발되고, 여기서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어 심혈관질환으로 진행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본 연구 목적은 비만 청소년에서 대사증후군의 빈도를 구하고, 비만이 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서울 시내에 소재하는 1개의 중학교 684명(남자 402명, 여자 28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혈압, 허리둘레, 생체전기저항법에 의한 체성분분석을 실시하였고, 1998년도 소아과학회에서 측정한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85 백분위수 이상인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공복시 혈액 검사(혈당,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AST, ALT, hs-CRP)를 측정하였다.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관련 지표들을 측정하였고, VP-1000 기계를 사용하여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지수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대사증후군의 빈도는 과체중군과 비만 청소년에서 19.4%, 비만 청소년에서는 50.8%였다.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 체지방량, 체지방률,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과체중과 비만청소년 중에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 AST, ALT, hs-CRP 등이 유의하게 높았고, HDL-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낮았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심장 초음파에 의해 측정된 이완기 시간, 수축기 시간이 유의하게 짧았고, E파 감속 시간은 유의하게 길었다. 심박동수와 좌측 상완 발목 맥파 속도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을 비롯한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들이 관찰되였고, 대사증후군의 빈도가 높으므로 적극적인 비만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

산소유리라디칼이 뇌조직 미크로좀분획의 $Na^+-K^+-ATPase$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xygen-Derived Free Radicals on Brain Microsomal $Na^+-K^+-ATPase$ Activity)

  • 오세문;손영숙;최길수;임정규;정명희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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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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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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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중추신경계의 혈관폐쇄 또는 충격손상에 의한 허혈병소에서 진행되는 병리적 변화에 산소유리라디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저자는 산소유리라디칼이 뇌조직에 미치는 영향 중 특히 신경세포 정지막전위 유지에 중요한 $Na^+-K^+-ATPase$의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산틴산화효소 반응계와 뇌조직미크로좀을 이용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미크로좀분획(microsomal fraction)을 산틴과 산틴산화효소와 함께 반응시켰을 때, 분획의 $Na^+-K^+-ATPase$의 활성도는 현저한 불활성화를 보인 반면, $Mg^{++}-ATPase$의 활성도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 불활성화는 산틴과 신틴산화효소 중 어느 한 물질이라도 반응계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았고, 두 물질이 같이 반응계에 존재할 때 나타났다. 산틴과 산틴산화효소의 반응에서 생성되는 산소유리라디칼들 중, 어떤 것이 $Na^+-K^+-ATPase$불활성화에 관계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산수유리라디칼 각각에 대하여 제독작용을 가진 효소나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불활성화의 저해유무를 관찰하였다. $O_{\bar{2}}{\cdot}$의 제독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 $H_2O_2$의 제독효소인 catalase와 $^1O_2$의 제독물질인 1,4-diazabixyclo(2,2,2)octane을 각각 사용하였을 때, 이들 물질들이 농도에 비례하여 $Na^+-K^+-ATPase$의 불활성화가 저해되었다. 그러나 $OH{\cdot}$의 제독물질인 mannitol은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이상의 결과는 산소유리라디칼들 중 $O_{\bar{2}}{\cdot},\;H_2O_2$$^1O_2$$Na^+-K^+-ATPase$의 불활성화에 관계하고 있고, $OH{\cdot}$는 거의 관계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하여 주었다. 이로 미루어, 산소유리라디칼에 의한 뇌조직 $Na^+-K^+-ATPase$의 불활성화는 뇌 허혈병소에서 관찰되는 신경세로의 기능적 장해를 유발시키는 한 요인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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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부용대(芙蓉臺) 일원의 식물상 및 관리방안 (A Study on the Vegetation Landscape and Management Methods of Buyongdae on Hahoe Village, Andong)

  • 오현경;노재현;최영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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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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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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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안동 하회마을의 최적의 조망점이자 요처인 옥연정사와 겸암정사를 포함한 부용대 일원의 식물상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민속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된 부용대 일원의 식생 관리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동 부용대 일원의 전체식물상은 89과 217속 251종 1아종 38변종 11품종으로 총 30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부용대 일원의 대표적 식생은 소나무림이며, 겸암정사 주변은 굴참나무림, 부용대 하식애는 모감주나무림으로 각각 구분되었다. 전체식물상 중 희귀식물은 원지, 모감주나무 등 14분류군이, 특산식물은 병꽃나무 등 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IV등급에 원지 등 4분류군, III등급에 금털고사리, 애기석위 등 10분류군, I등급에 시무나무, 묏대추 등 13분류군으로 총 3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석회암지대 지표식물은 금털고사리, 왕팽나무, 절국대, 더위지기 등 총 1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야생팬지, 붉은서나물 등 25분류군으로 구분되었으며, 이중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의 침입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귀화율(NR)은 8.3%이며, 도시화지수(UI)는 7.8%에 해당된다. 부용대의 고유한 전통 식생으로서의 회복을 위해서는 소나무림 상층의 리기다소나무와 중층의 물오리나무 점진적인 간벌이 필요하며, 겸암정사 주변에서 발견된 가시박을 비롯한 귀화식물에 대한 점진적인 제거방법의 마련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특히 화천서원 주변에 의도적으로 도입된 관상 및 경작외래식물인 뚱딴지는 자생식물로 대체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이 지역 희귀 및 특산식물인 원지는 현자생지 보전, 추가 자생지 확인 및 종자확보 등 유전자원의 현지 내외 보전이 반드시 필요한 식물이며, 부용대 하식애지형 특성을 잘 보여주는 모감주나무를 비롯하여 금털고사리, 절국대, 묏대추, 애기석위, 왕팽나무의 적극적 보존이 요망된다. 또한 갈모바위 부근에서 층길에 이르는 구간에 군락형태로 유지되는 등나무도 당분간 보호 및 관찰이 필요하며, 더불어 하식애 옥연정사에서 겸암정사에 이르는 층길의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교육적 활용을 위한 안내 해설판이 요구된다.

간호기기 개발수요 조사연구 (A Study on the Demand for Equipent Development in Nursing)

  • 장순복;김의숙;황애란;강규숙;서미혜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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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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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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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objectives of thes study were to identify the need for equipment development in nursing, and to determine the priorities for that development. The study was descriptive study done between March 2 and May 30, 1995, in which the subjects, including 421 patients, 223 family members, and 198 nurses from neurosurgery, orthopedic, rehabilitation medicine, internal medicine and intensive care units of nine general hospitals in Seoul, completed a questionnarie developed by the research team.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35 open and closed questions. Data was analyzed using frequencies and percentages. The results w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average age of the nurses was 27.9 years, 48% of the patients were between 20 and 40 years of age, and 17% were over 60. The average lingth of experience for the nurse subjects was four years five months with 36.9%. having over five years experience. The most frequent diagnoses of patients were spinal disc(35.9%), internal medicine disease(26.0%), cerebral vascular accident(16.6%) and spinal cord injury(10%) 2) Many of the nurses(96.4%) reported deficiencies with existing equipment and 96.5% of the nurses, but only 79.8% of the patients, nurses' time. Further, 82.3% of the nurses and 75.8% of the patients felt that the development of new equipment would lead to a decrease in the cost of nursing care. 3) Nurses felt that the greatest areas of inconvenience were patient feeding(71.7%), hygiene(71.2%), caring for a patient confined to bed(70.7%), patient clothing(67.2%), mobility transfers(63.5%) and urinary elimination(52.0%). However, patients and family members listed the following as being the most inconvenient: urinary elimination(58.7%), Hygiene(50.5), feeding(48.4%), mobility transfers(47.1%) and bed care(45.2%). 4) Generally the nurses listed more inconveniences and patients and family members listed more demands for the development of equipment. These included utensils with large handles, and regulators for tube feedings; mattresses that provide for automatic position change and massage, which have patient controlled levers and a place for bed pan insertion; automatic lifts or transfer from bed to wheelchair; equipment to facilitate washing and oral hygiene as well as equipment that will allow patients with spinal cord injuries easy access to showers; a bed pan/urinal for women that is comfortable and effective from which urine can be measured and disposed of easily; disposable dressing sets and tracheostomy care sets and a convenient way of measuring changes in wound size; a safe delivery system for oxygen, a variety of mask sizes and better control of humidity, tracheal material than at present, as well as a communication system for patients with tracheostomies; clothing that will allow access to various parts of the body for treament or assessment without patients having to remove all of their clothing; and finally a system that will allow the patient to control lighting, telephones and pagers. Priority areas for equipment development reported by the nurses were, urinary elimination(58. 7%), hygiene(50.5%), feeding(48.4%), mobility transfers(47..1%), bowel elimination(40.8%). Those reported by the patients family members were feeding(71.7%), hygiene(70.0%), bedcare(70.7%), clothing(67.2%), mobility transfers(63.6%), urinary elimination(52.9%) and bowel elimination(50.5%) Altogether, nurses, patients and family members listed the following as priorities; clothing (178), bed care(144), urinary elimination(92), environment(81), hygiene(70). Further, a health professional forum listed urinary elimination, oxygen delivery, medication delivery, mobility transfers, bed care and hygiene in that order as priority areas. From this study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first need is to develop equipment that will address the problems of urinary elimination. To do (l)This nurses who are interested in equipment development should organize an equipment development team to provide a forum for discussion and production of equipment for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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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된 당뇨 흰쥐의 신혈류량 감소에 관여하는 기전 : 내인성 쓰롬복산계의 무관성 (Blockade of Thromboxane Influences Does Not Affect Renal Blood Flow Deficit in Anesthetized Diabetic Rats)

  • 하헌주;얼웨인던함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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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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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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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 연구는 스트렙토조토신 투여에의해 유도된 인슐린 의존적 당뇨 흰쥐에서 관찰되는 신혈류량의 감소가 내인성 혈관 수축계의 하나인 쓰롬복산의 영향이 증가된 때문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펜토바비탈을 이용하여 마취를 유도한 후 주어진 시간동안 아무런 약리학적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신동맥의 헐류량 (ml $min^{-1}$ $gKw^{-1})$, 혈압 (mm Hg) 및 그때의 신동맥 저항 (혈압/신동맥의 혈류량)을 관찰하였다. 그 각각에 대응하는 값은 당뇨쥐에서는 $5.9{\pm}0.3$(P<0.01, 대조군과 비교), $115{\pm}3$$20.3{\pm}1.0$(P<0.01, 대조군과 비교)이었고, 연령 대조군에서는 각각 $8.4{\pm}0.4$, $123{\pm}3$$15.1{\pm}0.8$이었다. 스트렙토조토신에 의한 고혈당 유도를 방지한다고 알려진 3-O-메칠 글루코즈로 진처리한 후에 스트렙토조토신을 투여한 흰쥐에서 관찰되는 혈압 및 신동맥의 혈류량은 연령 대조군의 값과 동일하였다. 신동맥이 확장될 수 있음이 확인된 상태에서, 쓰롬복산의 합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용량의 OKY-1581(1 mg/kg, i.v.에 뒤이은 0.4mg/kg min 지속적 투여)는 대조군 (n=4)뿐 아니라 실험군(n=4) 흰쥐의 혈압, 신혈류량 및 신동맥의 저항을 변화시키지 많았다. 마찬가지로 쓰롬복산/프로스타글란딘 엔도펄옥사이드 효현제인 U46619에 의한 신동맥 수축을 저해할 수 있는 용량의 쓰롬복산 수용체에대한 길항제인 SQ29548(100 ng/m1 신혈류량)을 신동맥으로 투여했을 때에도, 관찰되는 신혈류역학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n=8 각 군). OKY-1581 투여후에 사이클로옥시게나아제의 활성을 저해하는 약물인 인도메타신(2 mg/kg)을투여했을 때에도 관찰되는 신동맥의 저항은 대조군에서 뿐만 아니라 실험군인 당뇨쥐에서도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스트렙토조토신 투여후 관찰되는 신동맥의 저항 증가는 약물의 신장에대한 직접적인 독성이 아닌, 유도된 당뇨에 기인함을 제시하였고, 이러한 신동맥 저항 증가는 고조된 내인성 혈관 수축계의 하나인 쓰롬복산의 영향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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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고혈압쥐의 전신성 동맥계와 폐동맥계에 대한 EDRF 기능의 차이 (Differential Function of EDRF in Systemic Arterial and Pulmonary Arterial System of Renal Hypertensive Rats)

  • 이병호;신화섭;허인회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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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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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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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급성 신성 고혈압쥐 (2-kidney, 1-ligation type)의 전신성 동맥계와 폐 동맥계에 대한 내피 의존적 혈관반응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적출 혈관 및 마취상태의 흰쥐에 대한 acetylcholine (ACh)의 혈관이완작용 및 혈압강하 작용을 측정하였다. 혈장 renin 활성(PRA)은 신동맥 결찰전 $7.31{\pm}0.63\;ng/ml/hr$ A I에 비해 결찰 $6{\sim}8$일후에는 $19{\sim}22\;ng/ml/hr$ A I으로 유의성있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수축기혈압의 상승과 $(154{\pm}1.83{\rightarrow}190{\sim}215\;mmHg)$ 일정한 상관성을 유지하였다. 신성 고혈압쥐 및 정상 혈압쥐의 흉곽 대동맥은 내피세포 존재시 ACh에 의해 용량의존적으로 이완되었으며, 이때 신성고혈압쥐에서의 반응은 정상 혈압쥐에 비해 유의성있게 감소하였다(각각 34% 및 86%, p<0.01). 또한 ACh은 신성 고혈압쥐 및 정상 혈압쥐의 폐동맥에 대해서도 내피세포 존재시에 이완반응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흉곽 대동맥에서와는 달리 두 군간에 유의성있는 차이가 없었다. 이들 반응은 내피세포 제거후 또는 EDRF 억제제 (L-NAME, MB, $10^{-5}$ M) 투여후 유의성있게 억제되었다. $ACh(0.1{\sim}10\;{\mu}g/kg,\;i.v.)$은 신성 고혈압쥐 및 정상 혈압쥐에서 전신성 동맥압의 강하를 초래하였는데, 신성 고혈압쥐에서 다소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있는 차이는 없었으며 ($SAPm;\;10\;{\mu}g/kg$에서 각각 39%, 46 %), 이들 작용은 L-NAME(30 mg/kg, i.v.) 전처치후 유의성있게 억제되었다. ACh에 의한 폐동맥압 강하는 신성 고혈압쥐 및 정상 혈압쥐 사이에 서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신성 고혈압 쥐 및 정상 혈압쥐에서 ACh에 의한 폐동맥압의 강하율은 전신성 동맥압의 강하율보다 유의성있게(p<0.01) 작았으며, 또한 L-NAME $(0.1{\sim}100\;mg/kg,\;i.v.)$에 의한 폐동맥압의 상승은 전신성 동맥압의 상승보다 유의성있게(p<0.01) 작았다. 이상의 실험 결과들은 급성 신성 고혈압쥐의 전신성 동맥계에서는 내피세포 손상이 초래되지만, 폐동맥계에서는 초래되지 않는다는것을 제시해준다. 또 신성고혈압쥐 및 정상 혈압쥐에서 EDRF 의 basal release 및 ACh 유발성 EDRF function은 전신성 동맥계에 비해 폐동맥계에서 적다는 것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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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비꽃(Viola diamantiaca Nakai) 자생지의 환경특성과 RAPD 분석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n habitats of Viola diamantiaca Nakai and its RAPD analysis)

  • 서원복;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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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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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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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금강제비꽃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18개 지역을 대상으로 자생지 환경특성과 RAPD를 이용한 집단 간 유연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생지는 해발 614-1,462 m의 범위에 위치하였으며, 경사는 $3-30^{\circ}$로 비교적 완만하였다. 식생조사 결과 조사된 방형구 내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총 268분류군이었으며, 초본층은 금강제비꽃의 중요치가 11.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조릿대(5.61%), 벌깨덩굴(5.21%), 단풍취(3.62%), 큰개별꽃(3.60%)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 종류들이 금강제비꽃과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1.36, 균등도는 평균 0.89, 우점도는 평균 0.07로 나타나 비교적 균일한 식생구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분석결과 포장용수량, 유기물함량 그리고 pH는 각각 평균 25.99%, 17.47%, 5.19로 조사되었으며, 토성은 11개 지역이 사양토, 7개 지역이 양토로 확인되었다. RAPD 분석을 통해 총 78개의 band가 확인되었으며, 그 중 polymorphic band는 64(84.6%)개로 지역 간 높은 유전변이를 보였다. 18개 집단은 유사도지수 0.53-0.86 범위 내에서 5개의 분계조를 형성하였다. 지리적으로 가장 격리된 지리산 집단이 가장 기부에 위치하였고, 강원도 남부의 2개 집단과 충청북도의 3개 집단도 함께 유집되었다. 또한 강원도 중부에 위치한 4개 지역과 경상북도의 보현산이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하였으며, 경기도의 2개 지역과 강원도 북부의 5개 지역이 한 개의 군을 이루었고, 가리왕산 집단은 강원도 남부와 중부집단의 분계조 사이에 위치하였다.

체질진단분류(體質診斷分類)에 따른 질병(疾病) 및 증상유형(症狀類型)에 관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 II (문진표를 중심으로) (A CLINICAL STUDY OF THE TYPE OF DISEASE AND SYMPTOM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 김영우;김진원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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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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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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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硏究)는 1996.3월(月)에서 1998.11월(月)사이에 동의대학교(東義大學校) 한의과대학(韓醫科大學) 부속한방병원(附屬韓方病院)에 내원(來院) 가료중(加療中) 환자(患者) 196명을 대상(對象)으로 하였으며 사상체질(四象體質)의 판별(判別)은 사상변증내용(四象辨證內容) 설문조사지(設問調査紙)(I)과 사상체질분류검사(象體質分類檢査)(QSCCII)를 중심으로 하였다. 본 결과는 사상체질(四象體質)과 질병(疾病) 및 증상유형(症狀類形)에 대한 설문지(說問紙)를 비교하여 얻은 것이다. 1. 태음인(太陰인)은 체중증가(體重增加), 땀이 많이 난다. 몸이 붓는다. 허리가 아프다는 증상(症狀)과 기름진 음식(飮食)을 잘 먹으며 음식(飮食)을 짜게 먹는 편이 다른 체질(體質)에 비하여 더욱 유발(頻發)하였다. 2. 소음인(少陰인)은 안색이 나쁘다. 목의 이물감, 수면장애(睡眠障碍) 식욕감퇴(食慾減退), 쉽게 피로(疲勞)해짐, 식사(食事)와 무관한 위(胃)의 통증(痛症), 두통(頭痛), 생리통증상(生理痛症狀)과 기름진 음식(飮食)을 잘 안 먹는다. 음식(飮食)을 싱겁게 먹는 편이 다른 체질(體質)에 비하여 더욱 유발(頻發)하였다. 3. 통계적(統計的)으로 유의성(有意性)을 가지지는 못하였지만, 소양인(少陽人)은 호흡기계질환(呼吸器系疾患)에서 단순한 기침증상(症狀) 근골격계질환(筋骨格系疾患)에서 관절(關節)의 운동장애(運動障碍), 부인과계(歸人科系)에서 월경(月經)의 조기(調期)와 양(量)의 변화(變化)와 생식기(生殖器) 소양증(搔痒症), 피부계(皮膚系)에서 가려움증과 부스럼증 등은 다른 체질(體質)에 비하여 비교적 많았고 심혈관계질환(心血管系疾患), 혈액계질환(血液系疾患)은 비교적 적었다. 소음인(少陰人)은 전반적(全般的)인 소화기계질환(消化器系疾患), 호흡기계질환(呼吸器系疾患)에서 인흡(咽吸)의 이물감 통증, 심혈관계질환(心血管系疾患), 혈액계질환(血液系疾患), 근골격계질환(筋骨格系疾患)에서 통증(痛症)이나 비증(痺症), 정신신경계질환(精神神經系疾患)에서 정신계질환(精神系疾患), 부인과계(婦人科系)에서 월경통(月經痛)을 비롯한 유방(乳房)의 몽우리 냉증(冷症), 피부계(皮膚系)에서 발진(發疹)이나 두드러기, 시각계질환(視覺系疾患)과 청각계질환(聽覺系疾患)등이 다른 체질(體質)에 비해 많았다. 태음인(太陰人) 호흡기계질환(呼吸器系疾患)에서 목이 잘 쉬는 증상, 근골격계질환(筋骨格系疾患)에서 요통(腰痛), 정신신경계질환(精神神經系疾患)에서 신경계질환(神經系疾患), 피부계(皮膚系)에서 발진(發疹)이나 두드러기등이 다른 체질(體質)에 비하여 다소 많았으며 부인과계질환(婦人科系疾患)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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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생쥐심장이식 모델에서 조기 시간경과에 따른 관상동맥의 면역병리학적인 변화 (Early Time Course of Immunopathologic Changes in Coronary Arteries of Heterotopically Transplanted Mouse Heart)

  • 이정렬;임홍국;서정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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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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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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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정: 연구자 등은 본 연구에서 가속화된 이식동맥 경화증의 조기 진행경과를 규영하기 위하여 제1분류 주 조직적합성항원(빠IC class 1)의 한지 라만 다른 생쥐 종조합을 이용하여 이소심장이식을 시행하고 이식성장 의 관상동맥에서의 주조직적합성항원(MHC), 세포간부착분자-1(ICAM-l), 혈관세포부착분자-1 (VCAM-l), 인터 루킨-6의 발현 및 조직병리학적 병변의 변화 양상이 이식 후 4주 이내의 조기에 시간 경과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생후 7-10주된 BIO.A 생쥐를 공여심장으로, BIO.BR 생쥐를 피이식 생쥐로 이용하였다. 이식후 피이식생쥐에 면역억제요법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군을 7일, 15일, 21일, 30일 등 네 군으로 분류하여 각각 해당되는 날짜에 공여심장과 피이식생쥐의 심장을 적출하였다. 성장조직표본은 면역조직화학법, 현미경적소견, 형태학적 측정법으로 분석하였으며 평가는 중복관찰을 통한 경, 중등, 강의 등 급체계로 반정량적인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제1분류 주조직적합성항원의 발현은 7일 경과 표본에서 이미 강하게 발현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에도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제2분류 주조직적합성항원 의 발현은 모든 군에서 미미하거나 발현이 되지 않았다, 세포간부착분자-1 발현은 7일 경과 표본부터 경도 내지 중등도로 관상동맥내펴세포에서 발현되었으나 혈관중층세포에서의 발현은 관찰되지 않았다. 혈관세포 부착분자-1 발현은 네군 모두에서 헐관내피세포 및 중층세포에서 강하게 발현되었다. 인터루킨-6의 발현은 모든 군에서 중등도로 발현이 되었다. 조직병리학적 소견의 변화양상은 혈관내피세포의 증식을 보이는 혈관 이 7일 경과 표본에서는 관찰혈관 중 평균 10%에서 보이다가 30일 경과 표본에서는 50%의 혈관에서 관찰되었다. 그 결과 혈관 내강의 면적의 감소가 20%에서 40%로 증가하였다. 혈관중층펑활근의 증식여부를 관찰 하기 위한 트로포마이오신 염색의 결과는 적어도 30일까지는 경도 이하로 관찰이 되었으며 중층완전성도 역시 잘 유지되었다. 혈관주변 단핵세포 침윤은 7일 경과 표본에서 중등도 정도로 관찰되다가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피이식생쥐의 심장표본에서는 네군 모두에서 연역병리학적인 소견이 전혀 관찰 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이소 생쥐심장이식 모델에서 공여심장의 관상동맥에서 발현되는 부착물질 및 싸이토카인 등이 이미 7일 이내의 조기부터 발현되기 시작하는 것을 규명하였으며 혈관내막세포증식, 혈관주변세포침윤 등 조직영리학적인 병변의 진행양상 역시 30일이 경과하는 사이에도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양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연구자 등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속화된 이식동맥 경화증이 급작스런 현상이 아닌 만성적인 면역반응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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