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S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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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디움 전극에서의 전기화학적 수소산화반응 (Electrochemical Oxidation of Hydrogen at Palladium Electrode)

  • 오미혜;백지홈;조병원;윤경석;민병철;주재백;손태원
    •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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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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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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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PdOx 전극, Pd전극에서의 전기화학적 수소산화반응 특성을 30% KOH용액에서 온도와 수소농도를 변화시키면서 조사하였다. PdOx전극에서는 -0.8~-0.5V(vs. Hg/HgO)에서 전극 표면에 흡착된 수소의 산화반응이 주로 나타났고, Pd전극에서는 전극 표면에 흡착된 수소의 산화반응 뿐만 아니라 -0.5~0.0V(vs. Hg/HgO)에서 Pd과 수소가 직접 반응하여 형성된 금속수소화물이 산화되는 반응이 나타냈다. 두 전극 모두 수소농도의 증가에 따라 전하전달저항은 감소하였고, 교환전류는 증가하였다. PdOx 전극과 Pd전극의 경우 전달계수는 각각 0.78과 0.72로 Pd전극에서의 반응성이 우수하였다. 활성화에너지는 과전압이 증가할때 감소하였으며 PdOx 전극인 경우 23.9~20.3 KJ/mole, Pd전극인 경우 7.2~3.0KJ/mole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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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이식 환자에서 tacrolimus와 itraconazole 혹은 voriconazole 병용 시 tacrolimus의 혈중 농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oriconazole or Itraconazole on the Plasma Concentrations of Tacrolimus in Lung Transplant Recipients)

  • 정유진;이영숙;안지현;손은선;박민수;이장익;장민정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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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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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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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changes in the blood concentrations of tacrolimus when either itraconazole or voriconazole is together with tacrolimus to prevent or treat invasive aspergillus pneumonia (IAP) in patients with lung transplants. Therefore we can compare the degree of drug-drug interactions between tacrolimus and itraconazole against tacrolimus and voriconazole. Methods: Patients who were admitted and had lung transplants in a territory referral hospital from September 2012 to May 2015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The effects of itraconazole and voriconazole on the plasma concentrations of tacrolimus were analyzed. Results: Mean tacrolimus concentrations was $10.49{\pm}2.35ng/mL$ vs. $10.95{\pm}2.98ng/mL$ (p=0.722), and mean concentration of tacrolimus over the dose of tacrolimus per day was $8.510{\pm}5.890(ng/mL)/(mg/d)$ vs. $15.45{\pm}28.47(ng/mL)/(mg/d)$ (p=0.947) in itraconazole vs. voriconazole group each. The ratio of the number of the results out of target tacrolimus concentrations to the total number of tacrolimus concentration results was $18.0{\pm}13.3%$ vs. $24.4{\pm}18.5%$ (p=0.185). Conclus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itraconzaole and voriconazole to have influences on mean concentrations of tacrolimus over tacrolimus dose per weight per day. However voriconazole tended to raise tacrolimus plasma concentrations more than itraconazole. Safer and more effective drug management to prevent and treat fungal infections should be done by therapeutic drug monitoring not only of tacrolimus but of itraconazole and voriconazole in lung transplant patients.

영지의 액체배양에 의한 세포외 다당 생산의 Scale Up 연구 (Scaling Up Study of Exopolysaccharide Production through Mycelial Submerged Cultivation of Ganoderma lucidum)

  • 이학수;이신영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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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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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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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i-staged pH process 하의 jar fermenter system에서 영지의 액체배양 시 효율적인 균사체 및 세포의 다당 생산을 위한 용존산소의 영향을 조사하고, 산소이동용량계수와 발효조 조작변수와의 상관관계를 해석하여 scale up의 조건을 검토, 확립하였다. 교반속도에 따른 용존산소의 농도변화를 살펴본 결과, hi-staged pH process에서 배양 $2{\sim}4$일에 용존 산소의 급격한 감소를 보였으나 용존 산소의 제한은 일어나지 않고,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교반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 폭과 깊이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당 생성은 대수 증식기 이후의 용존 산소농도가 $40{\sim}80%$ 범위일 때 가장 높았으며, 이 보다 낮거나 높은 경우 다당의 생성은 저해되었다. 교반 및 통기에 따른 산소이동용량계수 ($k_La$)와 통기속도 (Vs), 교반속도 (N) 및 impeller 지름 (Di)의 자료로부터 중회귀분석한 결과, 이들 사이의 관계는 다음 식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k_La=0.555{\times}Vs^{0.42}{\times}(N^3{\times}Di^2)^{0.33}\;(R^2=0.925,\;p<0.05)$$ 2.6 L 발효조의 경우, 15.43 g/L의 최대 다당 생산량은 400 rpm 및 1 vvm에서 얻어졌으며, 2.6 L 발효조의 최적 산소이동용량계수 값을 적용한 20 및 75 L 발효조에서의 scale up 시험 결과는 서로 잘 일치하였다. 최대의 다당생성을 위한 산소전달계수의 감은 $85.4{\pm}26.70\;h^{-1}$이었다.

붕소가 도핑된 리튬이온전지용 양극 활물질(LiNi0.90Co0.05Ti0.05O2)의 전기화학적 특성 (Electrochemical Properties of Boron-doped Cathode Materials (LiNi0.90Co0.05Ti0.05O2) for Lithium-ion Batteries)

  • 김근중;박현우;이종대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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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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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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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양극 활물질의 전기화학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하여, 농도 구배형 전구체를 사용한 boron-doped $LiNi_{0.90}Co_{0.05}Ti_{0.05}O_2$를 합성하였다. 제조된 양극 활물질의 특성은 XRD, SEM, EDS, PSA, ICP-OES 및 전기전도도 측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초기 충 방전 용량, 사이클, 순환전압전류, 율속 특성 및 임피던스 테스트를 통해 전기화학적 성능을 조사하였다. 붕소가 0.5 mol% 도핑된 $LiNi_{0.90}Co_{0.05}Ti_{0.05}O_2$ 양극 활물질은 2.7~4.3 V (vs. $Li/Li^+$)의 전압 범위에서 0.5 C의 전류를 인가했을 때, 187 mAh/g의 용량을 보이며 50 사이클 이후 94.7%의 용량 유지율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고전압인 2.7~4.5 V (vs. $Li/Li^+$)의 전압 범위에서는 200 mAh/g의 높은 용량을 보이며 50 사이클 이후 80.5%의 용량 유지율을 나타냈다.

대한민국에서 비만에 대한 고감도 C-반응성 단백과 요산의 상호작용: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서(KNHANES VII, 2016~2018) (The Interaction of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and Uric Acid on Obesity in Koreans: Based on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 2016~2018))

  • 표상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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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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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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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6~2018)를 이용해서 고감도 C반응성 단백(hsCRP)과 요산의 비만에 대한 위험도와 상호 작용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가 25 kg/m2 이상으로, 중증 비만은 BMI가 30 kg/m2 이상으로, 병적 비만은 BMI가 35 kg/m2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주요한 위험인자를 추가하여 보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농도의 hsCRP와 고농도의 요산이 동시에 존재하는 그룹은 기준 그룹보다 비만의 오즈비(odds ratio, OR)가 모든 단계에서 높았다(비만, OR 1.89, P<0.001 vs. 심한 비만, OR 5.04, P<0.001 vs. 병적인 비만, OR 8.20, P<0.001). 비만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비만에 대한 hsCRP와 요산의 오즈비가 1.89에서 8.20으로 높아졌다, 이는 BMI가 증가된 참가자일수록 hsCRP와 요산의 관련성이 크다는 것을 암시한다. 더욱이, 복합표본 일반선형분석에서 주요한 교란 요인을 보정한 후 비만에 대한 hsCRP와 요산 사이의 상호 작용이 분석되었다(P for interaction=0.009).

응급의료센터에서 아세트아미노펜 과다복용 환자의 검사실 분석 현황: 일개 중독분석실 농도 분석자료 포함 (Laboratory analysis of acute acetaminophen overdose patients in Emergency Medical Centers: including analysis of one toxicological laboratory data)

  • 김인찬;원신애;이아름;정하은;이정선;오범진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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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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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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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Acetaminophen (APAP) is a widely available drug responsible for a large part of drug-induced hepatotoxicity in developed countries. Although acetaminophen overdose cases in Korea are being continuously reported, there are no reports related to the level of this drug in the patient's blood or of laboratory analysis at emergency departments (ED). This study sought to analyze the acetaminophen overdose cases at a toxicological laboratory and to survey APAP analysis services offered at select EDs. Methods: We analyzed the demographic and analytic data at a toxicological laboratory run by the Nat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NMC) in 2019-2020. We surveyed the APAP laboratory service in the 38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s (EMCs) and 68 local EMCs near the toxicological laboratory. Results: We studied 175 acute poisoning cases (112 women) with positive blood APAP results (mean age 47.0±24.1 years). Suicide attempts comprised 40.0% of the cases and 30.3% APAP overdose events. In the univariate analysis, we observed that patients were significantly younger, with fewer underlying medical diseases. There were a higher number of APAP overdose events, more favorable initial mental status, more toxic quantity intake in the above treatment line group (p<0.05), In multivariate analysis, the toxic amount intake was significantly more frequent in the above treatment line group (p<0.01). Hospital APAP analysis services were available in six EMCs (3/38 regional and 3/68 local). The hospital blood APAP level reporting intervals were shorter than outside-hospital laboratory services (p<0.01, regional 7.0±3.0 vs. 40.6±27.5, local 5.3±3.1 vs. 57.9±45.1 hours). The NMC toxicological laboratory reporting interval was shorter than the other outside-hospital laboratories (p<0.01, regional 5.7±0.6 vs. 50.2±22.7 local 7.5±3.0 vs. 70.5±41.5 hours). Conclusion: Over the treatment line group, toxic amount intake was significantly more frequent. Only six of 106 EMCs have their own APAP analysis service in their hospitals.

광나무 열매 발효 추출물의 항염 및 항산화 활성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for Extract of Fermented Ligustrum japonicum Fruits)

  • 김정은;김소희;김미애;고미선;신찬성;이남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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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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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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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광나무(Ligustrum japonicum) 열매 발효 추출물의 항염 및 항산화 효능을 비발효 추출물과 비교 분석하였다. 광나무 열매의 발효는 제주 자리돔(Chromis notata) 내장에서 분리한 Latilactobacillus curvatus (L. curvatus) 및 Weisella minor (W. minor) 균주를 이용하였으며, 각각의 발효 추출물(LJF-LC 및 LJF-WM)의 수율은 40.5 ~ 46.0%로 비발효 추출물(LJF)의 29.5% 보다 높게 나타났다. Lipopolysaccaride(LPS)로 자극된 RAW 264.7 대식세포를 이용한 nitric oxide (NO) 생성 억제 활성 실험 결과, 발효 추출물인 LJF-WM이 세포 독성 없이 농도 의존적으로 NO의 생성을 저해시키는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실험 결과, 발효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 활성이 비발효 추출물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발효 추출물 LJF-WM은 과산화수소(H2O2)로 유도된 세포 손상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를 보였다. 광나무 열매의 주성분인 salidroside의 함량을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발효 추출물 LJF-LC에서 15.6 mg/g, LJF-WM에서 13.9 mg/g으로 확인되어 비발효 추출물(12.0 mg/g) 보다 함유량이 높게 분석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광나무 열매 발효 추출물은 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갖는 천연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기관지 과민성을 가진 장기간 천식 관해 상태의 청소년에서 혈액 내 호산구와 혈청 호산구 양이온 단백에 대한 연구 (Peripheral Blood Eosinophil Counts and Serum ECP in Adolescents with Long-term Asthma Remission and Persistent Bronchial Hyperresponsiveness : Comparison with Adolescents with Symptomatic Asthma)

  • 강희;유영;유진호;박양;고영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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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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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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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천식 환자에서 특징적으로 존재하는 BHR의 기전으로 호산구성 기도 염증 반응이 중요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천식 관해 상태인 청소년에서 BHR이 지속되는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장기간 천식 관해 된 청소년에서의 BHR이 호산구성 기도 혈액내 총 호산구 증가와 혈청 ECP 농도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 외래에서 아토피성 천식으로 진단되었던 청소년 중 임상적으로 장기간 관해(최근 2년간 천식 증상이 없고 치료가 필요 없었던 경우)되었으나 BHR이 잔존하는 35명과 이들과 서로 대응하는 BHR을 갖고 있으면서 현증을 보이는 아토피 천식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두 군간의 총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를 비교하고 각 군에서 총 호산구 수 및 혈청 ECP 농도와 $PC_{20}$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는 지 분석하였다. 결 과 : 장기간 관해 된 군의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의 평균값이 현증을 보이는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273{\pm}108$ vs. $365{\pm}178/{\mu}L$; $16.3{\pm}9.4$ vs. $26.5{\pm}15.1{\mu}g/L$, both, P<0.05). 현증을 보이는 군에서는 메타콜린 $PC_{20}$에 따라 혈액 내 호산구 수 및 혈청 ECP 농도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0.385, P=0.022; r=-0.439, P=0.008) 장기간 관해 된 군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0.292, P=0.089; r=-0.243, P=0.159). 결 론 : 이와 같은 소견은 장기간 관해시의 BHR은 호산구성 염증과 연관성이 없으며 현증 천식에서의 BHR과는 다른 기전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간 천식 관해 된 청소년에서 BHR이 잔존하는 기전에 대하여 정확히 밝히기 위해서 향후 BAL, 조직 검사, 유도 객담 등을 이용한 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한우의 번식률 개선을 위한 영양대사물질 기초분석 (Basic Analysis of Metabolic Parameters by using Metabolic Profile Test (MPT) for Improvement Breeding in Korean Native Cow)

  • 강성식;김의형;이석동;이명숙;권응기;장선식;조상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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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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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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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우 번식우에 있어서 영양대사물질 분석을 통하여 영양수준을 구명하여 번식우의 수태율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번식우의 정확한 영양수준 분석을 위해서 사료급여량을 80%, 100%, 120%로 구분하여 사양관리를 실시한 결과 Cholesterol과 BUN 농도가 120%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방목우 중에서 임신우와 비임신우의 영양대사물질 수준 분석 결과, Cholesterol, AST, NEFA 농도가 임신우에 비해 비임신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이와 같이 임신과 관련한 영양수준 분석에 Cholesterol, AST, NEFA 의 3가지 항목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목과 사사 사육에 대한 결과 분석에서 Glucose 농도는 방목우 84.8, 비방 목우 56.0 mg/dl 으로서 방목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고(p<0.05), Cholesterol 수준은 방목우에서 142.5 mg/dl로서 사사 사육 128.9 mg/dl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ALT(34.4 vs 27.1 IU/l)와 NEFA 농도(317.8 vs 160.2 ЧEq/l) 역시 방목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암소에 사료 급여시 Cholesterol, ALT, NEFA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우 암소의 수태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당류(糖類)의 첨가(添加)가 육(肉)의 세균성(細菌性) 부패(腐敗)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ugars on the Bacterial Spoilage of Ground Meat)

  • 김언현;김창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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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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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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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육(肉)에 대한 당류의 첨가가 육의 저온성 미생물에 의한 부패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 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Glucose를 농도별로 우육(牛肉)에 첨가 하였을 경우 첨가육의 최저 pH치는 2 %가 5.25, 5%가 5.15 그리고 10%가 4.5로 저하 되었으며 돈육(豚肉)의 경우는 2%가 5.1, 5%가 4.45, 10%가 4.1로 저하 되었다. 2% glucose 첨가 우육(牛肉)을 $5^{\circ}C$에서 9일간 저장한 후의 각종 미생물의 생육(生育)은 시료 1g당, 총 호기성 균수의 경우 비첨가육이 $8.3{\times}10^9$(돈육(豚肉), $1.2{\times}10^{10}$)인데 비해 2% 첨가육은 $6.0{\times}10^7$(돈육(豚肉), $7.8{\times}10^8$)이었고, 대장균군수의 경우 비첨가육이 $3.5{\times}10^5$(돈육(豚肉), $3.4{\times}10^4$)인데 비해 2 % 첨가육은 $2.4{\times}10^3$(돈육(豚肉), $3.1{\times}10^4$이었으며 유산 생성 균수는 비첨가육이 $5.8{\times}10^7$(돈육(豚肉), $5.5{\times}10^7$)인데 비해 2 % 첨가육은 $4.7{\times}10^6$(돈육(豚肉), $4.5{\times}10^8$)이었다. 그러나 유산 간균의 경우 비첨가육이 $3.6{\times}10^5$(돈육(豚肉),$3.3{\times}10^5$)인데 비해 2 % 첨가육은 $4.2{\times}10^6$(돈육(豚肉), $3.7{\times}10^5$)으로 2% 첨가육에서 오히려 높았으나 세균성 변질은 일어나지 않았다. 우육에 첨가된 glucose는 2 %의 경우 12일(돈육(豚肉),9일), 5%의 경우 16일(돈육(豚肉)도 동일(同一)), 10%의 경우 28일(돈육(豚肉), 30일이상)만에 완전히 소모(消耗)되었으며 glucose가 고갈(枯渴)된 이후 각 첨가육들의 pH는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Glucose를 우육(牛肉)에 첨가하였을 때 냉장 온도$(5^{\circ}C)$에서 육(肉)의 평균 보존 일수는 비첨가육 보다 2 % 첨가육이 7일 (돈육(豚肉), 8일), 5% 첨가육이 9일(돈육(豚肉), 10일) 그리고 10% 첨가육은 12일(돈육(豚肉)도 동일(同一))까지 연장 가능하였다. 2당류인 maltose, lactose, saccharose를 첨가 하였을 경우 pH의 저하 효과는 있었으나 첨가 농도가 높을수록 산패 경향이 높았으며 보존 기간 연장을 위한 효과는 단당류인 glucose에 미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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