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rban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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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awari-8 정지궤도 위성 영상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 산불 탐지의 효율적 방안 제시 (Efficient Deep Learning Approaches for Active Fire Detection Using Himawari-8 Geostationary Satellite Images)

  • 이시현;강유진;성태준;임정호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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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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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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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불은 예측이 어려운 재해이기 때문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지 궤도 위성 영상은 광역을 짧은 시간 간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산불 탐지 분야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기존의 위성 영상 기반 산불 탐지 알고리즘은 밝기 온도의 통계량 분석을 통한 임계값 기반으로 이상치를 탐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강도가 약한 산불을 탐지하기 어렵거나, 적절한 임계값 설정의 어려움으로 일반화 성능이 저하되는 한계점이 있어 최근에는 기계학습을 이용한 산불 탐지 알고리즘들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random forest, Vanilla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 U-net 구조 등의 비교적 간단한 기법이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지궤도 위성인 Advanced Himawari Imager를 이용하여 동아시아와 호주를 대상으로 State of the Art (SOTA)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산불 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SOTA 모델은 EfficientNet과 lion optimizer를 적용하여 개발하고, Vanilla CNN 구조를 사용한 모델과 산불 탐지 결과를 비교하였다. EfficientNet은 동아시아와 호주에서 0.88 및 0.83의 F1-score를 기록함으로써 CNN (동아시아: 0.83, 호주: 0.78)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였다. EfficientNet에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weighted loss, equal sampling, image augmentation 기법 적용 시, 동아시아와 호주에서 각각 0.92와 0.84의 F1-score를 기록함으로써 적용 전(동아시아: 0.88, 호주: 0.83)에 비하여 성능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시된 SOTA 딥러닝 기법의 산불 탐지에의 적용 가능성과 딥러닝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해 고려해야 할 방향은 향후 산불탐지 분야에 대한 딥러닝 적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서의 큰기러기 월동지 비오톱구조와 행동특성 연구 (A Study on the Biotope Structure of Wintering Place and Behavior Characteristics of Anser fabalis in Cheongna Area, Incheon Free Economic Zone, Korea)

  • 박병구;한봉호;이경재;곽정인;임성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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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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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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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도래하는 큰기러기의 월동지 비오톱구조와 행동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큰기러기 월동지 보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청라지구 비오톱의 주요 유형은 갈대습지 $6,093,762m^2$(47.8%), 볏짚이 없는 논 $2,927,916m^2$(23.0%), 볏짚이 있는 논 $1,915,655m^2$(15.0%)이었으며, 얼음이 있는 논, 건조초지 등이 일부 분포하였다. 2005년 2월 13일 현장조사 결과 청라지구에서 관찰된 전체 야생조류는 총 33종 6,534개체이었으며, 이 중 큰기러기는 총 5,128개체이었고 출현한 전체 종 중 78.5%를 차지하는 우점종이었다. 큰기러기 이동경로 분석 결과, 일출 전 후를 기점으로 잠자리에서 채식지로 이동하였고, 일몰 전 후를 기점으로 채이장소에서 잠자리로 이동하였다. 큰기러기의 행동특성과 비오톱 유형의 관계를 종합해보면, 갈대습지에서 큰기러기 개체군의 출현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얼음이 녹은 무논에서 큰기러기의 출현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갈대습지에서 큰기러기는 식물의 뿌리 및 열매를 채식하였으며, 얼음이 녹은 무논에서는 낙곡 채식, 휴식, 수면하는 등 다양한 행태를 보였고 볏짚이 있는 논과 볏짚이 없는 논에서는 낙곡 채식 및 휴식을 하였다. 큰기러기의 출현 개체수는 논에서는 논경작지의 유형보다 낙곡 유무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FEF (Future Extension Frame) 다중화 기법을 이용한 지상파 단일 채널 고정 4K UHD & 이동 HD 융합방송 전송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evelopment of Transmission Systems for Terrestrial Single Channel Fixed 4K UHD & Mobile HD Convergence Broadcasting by Employing FEF (Future Extension Frame) Multiplexing Technique)

  • 오종규;원용주;이진섭;김준태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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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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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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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UHDTV (Ultra High Definition TV)와 같은 실감의 대용량 방송과 방송망과 통신망을 결합한 융합방송 (Convergence Broadcasting)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DVB (Digital Video Broadcasting) - T2 (2nd Generation Terrestrial) 방송 전송 시스템에 채용된 Multiple-PLP (Physical layer Pipe) 다중화 및 전송 기법들과 최근 표준이 완료된 SHVC (Scalable High efficiency Video Coding) 영상 압축 기술을 채용하여, 지상파 단일 채널을 통해 4K UHD & HD 모바일 방송을 전송하는 전송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하지만 Multiple-PLP 다중화 기법은 서로 다른 계층의 데이터를 각각 다른 채널 부호율과 변조 성상도를 적용하여 하나의 프레임을 통해서 전송할 수 있는 반면, 프레임 내의 OFDM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심벌의 크기나 보호구간의 크기는 달리할 수가 없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다른 계층의 데이터의 FFT & 보호구간의 크기를 달리하여 전송할 수 있는 FEF (Future Extension Frame) 다중화 기법을 이용한 지상파 고정 4K UHD & 이동 HD 융합 방송의 전송 가능성 및 성능을 검증해 보았다. 이를 위해 DVB-T2 지상파 방송 전송 시스템에 채용된 전송 기법들과 FEF 다중화 기법을 적용한 지상파 단일 채널 고정 4K UHD & 이동 HD 융합방송 전송시스템의 구조들을 제안하였다. 이후에는 예측 분석한 SHVC 압축 후의 데이터 전송 요구량을 바탕으로, 제안한 융합방송 전송 시스템을 통해 6 MHz & 8 MHz 대역폭에서 두 계층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최적의 전송 파라메터를 도출하고, 이에 따른 TOV (Threshold of Visibility)를 찾기 위해 AWGN (Additive White Gaussian Noise), 정적 Brazil-D, 그리고 TU (Typical Urban)-6 채널 하에서 수신 성능을 검증해 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6MHz 및 8MHz 대역폭에서 4K UHD & HD 계층의 데이터를 고정 수신 그리고 수신 속도가 매우 빠른 이동 환경에서 원활히 수신할 수 있음을 보였다.

블로그(Blog)에 나타난 도시공원 미시담론 - 서울숲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Micro Discourse about Urban Parks in Blogs - In the Case of the Seoul Forest -)

  • 이제이;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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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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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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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숲에 대한 일반인들의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인식 및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용자의 실질적인 의견을 파악할 수 있는 블로그(blog)를 통해 서울숲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일반인의 미시담론을 분석하였다. 블로그를 매개로 한 일반인의 미시담론 형성 배경과 요인 등을 해석하기 위해 질적 연구법을 선택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담론분석을 위주로 하여 블로그에 게시된 미시담론의 내용과 그 형성 배경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서울숲에 대한 일반인의 구체적인 인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숲이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에는 서울숲 조성과 관련된 주체나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설계가나 서울시 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사회적 담론이 형성되었다. 둘째, 형성기의 서울숲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서울숲을 비교적 관점에서 평가 및 서술하면서 긍정 및 부정적 장소감이 복합적으로 드러나는 담론이 형성되었다. 셋째, 조성된 지 4~5년 후인 전개기에 게시된 블로그에서는 주로 공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고 난 후의 이용적 담론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성숙기에 들어서는 이용자들이 그들만의 언어로 서울숲을 해석한 장소적 담론이 주가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일반인의 미시담론들을 통해 실제 이용 주체가 각 시기별로 서울숲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그 담론적 구조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미시담론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개별 주체들이 생산하는 상호작용, 경험, 이야기 등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들의 고찰을 통해 일반인 이용자가 장소를 어떻게 재현하고, 이해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발견하였다.

강진 안운마을 백운동원림의 승경과 수공간의 조영 특성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Water Space and Scenic Spot of Baegun-dong Wonlim in Gangjin Aaun Village)

  • 박율진;김홍균;노재현;김화옥;고여빈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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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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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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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여러 시문과 옛 그림 속에 나타난 백운동8영과 12승경 등 백운동원림의 내경과 외경의 고찰을 통해 조망경관과 식재경관 등 백운동원림의 전통 조경적 특질을 검토함으로써 복원의 진정성 제고할 수 있는 자료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1. 백운동원림의 장소성은 백운사지(白雲寺址) 및 양(梁)나라 도홍경(陶弘景)이 화양(華陽) 은거고사 그리고 원림입구의 백운동(白雲洞) 각자에서 근원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2. 백운동8영은 백운동유서기(白雲洞幽棲記)의 표제어를 그대로 차운하고 있으며, 백운동8영의 요소인 소나무 매화 대나무 난 연꽃 국화 그리고 영산홍은 관상학적 측면은 물론 의미경관요소로 지속적으로 원림의 내경을 구성하였던 조경 식물로 보인다. 3. 백운동12승경으로 볼 때, 약 1.6km 권역의 원경인 옥판봉을 외경으로, 산다경, 백매오, 홍옥폭, 풍단 등은 전이공간으로 설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초당과 정자를 비롯하여 국화, 모란, 영산홍, 왕대, 소나무 그리고 연못 등을 내경의 경관요소로 구성함으로써 백운동원림은 별서를 중심으로 구심적이며 다층적 경관구조를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두 개의 방지(方池)가 곡수거로 연결되는데 상지는 크기 $3.5m{\times}4.5m$ 크기이고, 하지 또한 장방형에 크기 $3.6m{\times}5.7m$ 로 실측되고 있으며, 서측을 흐르는 계곡수를 끌어 원내로 유도한 유로(流路)는 $90^{\circ}$의 직각 형태를 보이고, 원내에서 총 5번의 굴절(屈折)을 이루는 곡수로 구성되어 있다. 5. 현재 유구가 남아있는 국내 대부분의 곡수거(曲水渠) 형태는 유선형인데 반하여 백운동의 곡수거는 반듯한 직선으로, 내원(內園)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형태와 규모를 갖는 이채로운 발상과 디자인으로 주목된다. 백운동원림의 진정한 복원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옥판봉을 비롯한 12승경 중 외경의 경물요소에 대한 점진적인 경관연출을 도모하기 위한 조망 관리적 배려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춘천시 봉의산근린공원의 식생관리방안을 위한 식물군집구조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Plant Community Structure for Vegetation Management Planning of Bonguisan Neighborhood Park, Chuncheon City)

  • 이은석;한봉호;김종엽;이학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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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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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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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춘천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봉의산근린공원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활용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봉의산은 삼국시대부터 춘천의 중심으로 산림이 지속적으로 훼손되었으며 현대에는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생태계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었다. 봉의산근린공원의 현존식생 유형별 면적비율을 보면, 신갈나무는 28.5%, 신갈나무-졸참나무는 2.1%, 소나무는 15.6%, 소나무-신갈나무는 15.9%, 박달나무는 1.6%, 아까시나무는 5.9%, 잣나무는 1.6%이었다. 신갈나무는 남서, 북서, 남동사면에 분포하고 소나무는 동쪽과 남동사면 능선부에 분포하고 박달나무는 북동쪽의 계곡부, 충원사 북쪽 급경사지에 분포하였다. 식물군집은 총 6개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소나무군집(군집 I)과 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군집(군집 V)은 장기적으로 참나무류림으로 천이가 예상되었고, 신갈나무군집(군집 II)과 졸참나무-신갈나무군집(군집 III), 박달나무군집(군집 IV), 잣나무군집(군집 VI)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고려한 목표식생 및 관리방안은 ① 자연경관 보전 및 개선형(소나무군집) ② 생태적 천이 순응형(낙엽참나무류군집) ③ 특이군락 보전형(박달나무군집) ④ 휴양 및 체험형(잣나무군집) 등 4가지 유형별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봉의산근린공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특히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소나무군집과 박달나무군집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해야 할 것이다.

Dominance of Endospore-forming Bacteria on a Rotating Activated Bacillus Contactor Biofilm for Advanced Wastewater Treatment

  • Park, Seong-Joo;Yoon, Jerng-Chang;Shin, Kwang-Soo;Kim, Eung-Ho;Yim, Soo-Bin;Cho, Yeon-Je;Sung, Gi-Moon;Lee, Dong-Geun;Kim, Seung-Bum;Lee, Dong-Uk;Woo, Sung-Hoon;Koopman, Ben
    • Journal of Micro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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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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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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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bacterial diversity inherent to the biofilm community structure of a modified rotating biological contactor wastewater treatment process, referred to as the Rotating Activated Bacillus Contactor (RABC) process, was characterized in this study, via both culture-dependent and culture-independent methods. On the basis of culture-dependent methods, Bacillus sp. were found to exist in large numbers on the biofilm (6.5% of the heterotrophic bacteria) and the microbial composition of the biofilms was quite simple. Only three phyla were identified-namely, the Proteobacteria, the Actinobacteria (High G+C Gram-positive bacteria), and the Firmicutes (Low G+C Gram-positive bacteria). The culture-independent partial 16S rDNA sequence analysis revealed a considerably more diverse microbial composition within the biofilms. A total of eight phyla were recovered in this case, three of which were major groups: the Firmicutes (43.9%), the Proteobacteria (28.6%), and the Bacteroidetes (17.6%). The remaining five phyla were minor groups: the Planctomycetes (4.4%), the Chlorobi (2.2%), the Actinobacteria (1.1%), the Nitrospirae (1.1%), and the Verrucomicrobia (1.1%). The two most abundant genera detected were the endospore-forming bacteria (31.8%), Clostridium and Bacillus, both of which are members of the Firmicutes phylum. This finding indicates that these endospore-forming bacteria successfully colonized and dominated the RABC process biofilms. Many of the colonies or clones recovered from the biofilms evidenced significantly high homology in the 16S rDNA sequences of bacteria stored in databases associated with advanced wastewater treatment capabilities, including nitrification and denitrification, phosphorus accumulation, the removal of volatile odors, and the removal of chlorohydrocarbons or heavy metals. The microbial community structures observed in the biofilms were found to correlate nicely with the enhanced performance of advanced wastewater treatment protocols.

순천시 조계산 운수암 계곡부 식물군집구조 (The Structure of Plant Community of the Woonsooam Valley in Jogyesan (Mt.), Suncheon)

  • 한봉호;최진우;노태환;허지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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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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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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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순천시 조계산(해발고 884.3m) 운수암 계곡부를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조사 분석하여 식생구조 특성과 생태적 천이계열, 보전가치를 밝히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해발고 255~495m에 $20m{\times}20m$ 크기의 15개소를 설정하였다. DCA 기법에 의한 군집분류 결과 군집 I(소나무군집), 군집 II(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 군집 III(졸참나무-굴참나무군집), 군집 IV(개서어나무-졸참나무군집), 군집 V(낙엽활엽수군집) 등 다섯 개의 식물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순천시 조계산 일대는 온량지수를 분석한 결과 온대남부기후대의 식생이었다. 조계산 운수암 계곡부는 졸참나무군집 34.4%, 졸참나무-군참나무군집 32.1%로 계곡부 사면을 중심으로 우점하여 분포하였으며, 계곡부를 중심으로 개서어나무군집이 5.5% 분포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조릿대가 우점하고 있었다. 생태적 천이계열은 추정하기 어려웠으나, 장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군집별 변화양상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샤논의 종다양도지수($400m^2$)는 군집 III(1.0102~1.1013), 군집 V(0.9945), 군집 II(0.7913~1.1503), 군집 IV(0.8081~1.0749), 군집 I(0.9273) 순으로 높았다.

원심모형실험을 이용한 내진 보강된 개착식 지하역사의 거동특성 연구 (Studies on Behavior Characteristics of Retrofitted Cut-and-Cover Underground Station Using Centrifuge Test Results)

  • 김진호;이나현;이후석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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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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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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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 도시철도 지하역사는 주로 개착식 공법으로 건설되었으며, 1970~80년대에 건설된 지하역사는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았다. 한반도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진 발생빈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기존 지하역사에 지진이 발생될 경우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본 연구에서는 내진보강이 된 지하역사의 지반-구조물 상호작용과 보강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Kobe 지진파 및 Northridge 지진파를 1/60축소모형에 적용하여 원심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내진보강은 주 부재인 기둥, 측벽, 슬래브의 강성을 증가시켜 내진보강 전후를 비교 검토하였다. 현장 조건에 따른 모형 지반을 모사하기 위해 공진주시험을 통해 실제 깊이 및 밀도에 따른 전단파 속도의 변화를 모사하였다. 지반과 구조물은 비교적으로 유사한 거동을 하였으며, 지표면으로 가까워질수록 상대변위가 증가하였다. 또한, 내진 보강전후의 지하역사 구조물의 슬래브에 비해 기둥과 측벽에서 상대변위와 모멘트 구조 거동을 통해 내진 보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단주기인 Northridge지진파에 비해 Kobe지진파에서 구조물의 변형이 크게 발생하는 것을 통해 지진파는 주요 설계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백산국립공원 천문대${\sim}$비로봉구간 능선부 및 훼손복원지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Ridges and Restoration Areas between the National Astronomy Observatory and Birobong in Sobaeksan National Park)

  • 김정호;조우;한봉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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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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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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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소백산국립공원 천문대${\sim}$비로봉 구간의 식생복원 및 지속적 모니터링을 위해 구간내 탐방로 주변 현존식생과 식생구조를 분석하였다. 현존식생은 총 18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이중 신갈나무군집이 $225,337m^2$로 가장 넓은 면적이었고 능선부 탐방로 주변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철쭉꽃은 14.59%, 낙엽활엽수군집은 11.06%이었다. 현존식생을 고려하여 총 23개의 Belt-transect(BT)를 설치하였으며 신갈나무군집내에 9개소, 낙엽활엽수군집내에 3개소, 주목 군집내에 2개소, 훼손복원지내에 9개소를 설정하였다. 신갈나무군집내에 설정한 9개소는 종다양도 $0.4290{\sim}1.0496$, 종수 $7{\sim}22$종, 개체수$115{\sim}481$개체이었고 낙엽활엽수군집내에 설정한 3개 BT의 경우 종다양도 $0.6712{\sim}1.0096$ 종수 $14{\sim}17$종, 개체수 $158{\sim}453$개체이었다. 주목군집내에 설정한 2개 BT는 종다양도 $0.5413{\sim}0.9923$, 종수 $14{\sim}15$종, 개체수 $223{\sim}406$개체이었다. 훼손복원지내에 설정한 9개 BT는 종다양도 $0.1899{\sim}0.9217$, 종수 $3{\sim}23$종, 개체수 $105{\sim}485$개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