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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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C 및 전자선 조사가 막걸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V-C and Electron Beam Irradiation of on the Quality of Rice Wine (Makgeolli))

  • 김현주;이경행;용해인;조철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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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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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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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UV-C 및 전자선 조사에 의한 막걸리의 품질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생막걸리를 UV-C 및 전자선 조사하고 $4^{\circ}C$에서 15일간 저장하여 이에 따른 품질 변화를 측정하였다. UV-C 및 전자선 조사에 의한 미생물 분석 결과, 전자선 조사가 UV-C 조사보다 막걸리 내 미생물을 제어하는 데 더 효과적인 기술로 확인되었다. UV-C 또는 전자선 및 저장기간에 따라 pH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도 측정 결과, 저장기간에 따라 UV-C 및 전자선 조사군이 대조군보다 산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명도의 경우 UV-C 및 전자선에 의해 그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적색도는 전자선 처리군이 다른 처리군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으며,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는 일관적이게 나타나지 않았다. 황색도는 UV-C 및 전자선 조사에 따른 변화는 일관적이지 않았으나 저장기간에 따라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환원당 함량 측정 결과 저장 초기 UV-C 및 전자선 조사에 의해 함량이 높았으나, 저장기간에 따라 대조군에 비해 빨리 감소하였다. 따라서, 전자선 조사가 UV-C 조사보다 막걸리 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막걸리에의 UV-C 또는 전자선 조사로 인해 발생되는 품질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 및 UV-C 또는 전자선 조사에 의한 화학적 특성 변화의 규명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견본 회화보존처리에 자외선 인공열화견의 적용성 평가 (Estimation of Application of Artificially Deteriorated Silk by Ultraviolets for Conservation of Paintings on the Silk)

  • 오준석;전지연;임인경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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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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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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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견본 회화 문화재의 보존처리의 보견작업에 적합한 자외선 인공 열화견을 얻기 위해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 조사시간에 따른 열화견의 물리적 특성과 견본 회화 보존처리에의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장파장 자외선(UV-A) 조사 열화견은 단파장 자외선(UV-C) 조사 열화견에 비해 자연상태에서 열화가 일어난 생견과 유사한 표면 손상 형태를 보였다. UV-C 열화견은 자외선 조사와 함께 강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54시간을 조사하였을 때 원래 강도의 12.7%까지 저하한 반면 UV-A 열화견은 168시간 조사하였을 때 원래 강도의 14.2% 수준으로 떨어져 강도 저하가 완만하였다. UV-A 열화견의 수분율은 자외선 조사시간의 증가와 함께 7.3%까지 떨어지다가 증가하지만 UV-C 열화견은 6.0%까지 떨어지다가 다시 증가하였으며 전체적으로 UV-A 열화견의 수분이 높았다. UV-A 열화견은 밝은 황색을 띠며 황변지수가 낮은 반면 UV-C 열화견은 어두운 황갈색이며 황변지수가 높았다. 견본 회화 보존처리에의 적용성을 평가한 결과, UV-A 열화견은 UV-C 열화견에 비해 황변에 의한 색상차가 크지 않아 보견 작업시 염색이나 보채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이며, 강도면에서 UV-C 열화견은 섬유가 부서지기 쉬운 상태인 것과는 달리, UV-A 열화견은 자연상태에서 열화가 일어난 생견과 유사한 속심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띠었다. 그리고 UV-A 열화견과 UV-C 열화견 모두 친수성을 가져 보채에는 문제가 없었다. 전반적인 평가 결과 UV-C 열화견 보다 UV-A 열화견이 견본 회화의 보견에 사용하기 적합하였다.

UV-C 조사가 햄버거 패티 저장 중 Listeria monocytogenes의 생육저해 및 지질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V-C Irradiation on the Inactivation of Listeria monocytogenes and Lipid Oxidation in Hamburger Patties during Storage)

  • 김현진;김슬기;천호현;송경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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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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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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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햄버거 패티에 L. monocytogenes cocktail을 인위적으로 접종한 후 UV-C 조사 처리에 따른 저장 중 미생물 수 변화를 조사하였다. 햄버거 패티에 접종된 L. monocytogenes의 초기 균수가 6-7 log CFU/mL가 되게 하였고, 사용된 UV-C 조사선량은 1, 5, 10 kJ/$m^2$이었으며 조사된 시료는 $4{\pm}1^{\circ}C$에서 7일 동안 저장하였다. UV-C 조사는 L. monocytogenes 수에 있어서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는 것을 나타냈다. 특히, 10 kJ/$m^2$ 처리구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L. monocytogenes 수를 2.03 log CFU/g까지 감소시켰다. 햄버거 패티의 UV-C 처리에 의한 품질 변화 척도로써 측정한 TBARS 값은 저장 중 UV-C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UV-C 조사 처리는 햄버거 패티의 저장 중 품질 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살균조건 및 UV-C 조사가 느타리버섯 병재배 오염율 감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terilization condition and UV-C irradiation on the reduction of contamination rate for oyster mushroom bottle culture)

  • 백일선;지정현;정윤경;김정한;임재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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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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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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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병재배 느타리버섯 재배과정중 발생되는 유해균 감소를 위한 적합 배지 살균조건과 UV-C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살균조건에 따른 오염율 및 전력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121^{\circ}C$에서 90분 살균시 오염율 0%, 전력소비량 4.1 kwh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살균 후 배지 미생물상은 $121^{\circ}C$에서 90분, $109^{\circ}C$에서 2, 4, 6시간, $105^{\circ}C$에서 6시간, $101^{\circ}C$에서 6시간 살균시 버섯유해 곰팡이인 Trichoderma sp.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버섯재배사의 냉각실과 접종실에 UV-C 처리에 의한 미생물의 사멸율을 조사한 결과, $56m^3$의 규모에서 40w짜리 UV-C를 6시간 조사했을 때 세균(Staphylococcus sp.) 사멸율은 99.9%로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푸른곰팡이류중 가장 큰 오염원인 Trichoderma sp.와 Penicillium sp. 도 UV-C 6시간 조사 시 99.9% 사멸되었고, Cladosporium sp.는 동일 조건에서 90.9% 사멸되었으며 UV-C 12시간 조사시 94.9%의 사멸율을 보였다. 따라서 멸균 조건에 따른 오염율, 전력소비량, 미생물상 등을 종합해볼 때 $121^{\circ}C$에서 90분 고압살균하는 방법이 병재배에서는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으며, 버섯배양시 발생되는 주요 유해균은 UV-C 6시간 이상 점등 처리시 사멸율이 높았다.

A Review of the Efficacy of Ultraviolet C Irradiation for Decontamination of Pathogenic and Spoilage Microorganisms in Fruit Juices

  • Ahmad Rois Mansur;Hyun Sung Lee;Chang Joo Lee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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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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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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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Ultraviolet C (UV-C, 200-280 nm) light has germicidal properties that inactivate a wide range of pathogenic and spoilage microorganisms. UV-C has been extensively studied as an alternative to thermal decontamination of fruit juices. Recent studies suggest that the efficacy of UV-C irradiation in reducing microorganisms in fruit juices is greatly dependent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target microorganisms, juice matrices, and parameters of the UV-C treatment procedure, such as equipment and processing. Based on evidence from recent studies, this review describes how the characteristics of target microorganisms (e.g., type of microorganism/strain, acid adaptation, physiological states, single/composite inoculum, spore, etc.) and fruit juice matrices (e.g., UV absorbance, UV transmittance, turbidity, soluble solid content, pH, color, etc.) affect the efficacy of UV-C. We also discuss the influences on UV-C treatment efficacy of parameters, including UV-C light source, reactor conditions (e.g., continuous/batch, size, thickness, volume, diameter, outer case, configuration/arrangement), pumping/flow system conditions (e.g., sample flow rate and pattern, sample residence time, number of cycles), homogenization conditions (e.g., continuous flow/recirculation, stirring, mixing), and cleaning capability of the reactor. The collective facts indicate the immense potential of UV-C irradiation in the fruit juice industry. Existing drawbacks need to be addressed in future studies before the technique is applicable at the industrial scale.

Ultraviolet-C 조사에 의한 복숭아의 저장 중 품질변화 (Changes in the Quality of Peaches (Prunus persica L. Batsch) Treated by UV-C Irradiation during Storage)

  • 장주희;박재희;반기은;이경행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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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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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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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산 복숭아에의 저장성 증진을 위하여 0~10.0 $kJ/m^2$의 선량으로 UV-C를 처리하고 저장 중 부패율, 이화학적 변화 및 기호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대조군 및 2.5 $kJ/m^2$ UV-C 처리군의 경우 부패율은 저장 4일까지는 부패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저장 6일 이후부터는 부패된 복숭아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저장 10일에는 각각 29.17% 및 25.0%의 부패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5.0, 7.5 및 10 $kJ/m^2$의 UV-C 처리군에서는 저장 10일에 각각 41.67, 50.00 및 58.33%로 조사선량이 높을수록 더 많은 부패율을 나타내었다. 무게변화의 경우 대조군과 2.5 $kJ/m^2$ UV-C 처리군은 저장 10일동안 변화폭이 가장 적었으나 5.0 $kJ/m^2$ 이상의 처리군에서는 이들보다 많은 변화를 보였다. 복숭아의 pH 변화에서는 UV-C 처리에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기간 중 pH가 증가하였으나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에서는 UV-C 처리 직후에는 모든 실험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저장 6일까지는 2.5 $kJ/m^2$ 처리군이 대체적으로 대조군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경도를 보였으며 저장 8일 이후에는 대조군보다 감소하였다. 그러나 5.0 $kJ/m^2$ 이상의 처리군에서는 저장 4일 이후부터는 빠르게 경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도 변화에서는 UV-C 처리 및 저장 중 모든 실험군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적색도는 처리 직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대체적으로 저장 중 대조군과 마찬가지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황색도는 UV-C 처리에 의하여 다소 황색도가 낮아졌으며 저장 중에는 모든 실험군이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맛, 향, 색, 조직감 및 종합적 기호도의 변화에서는 UV-C 처리에 의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장 중 모든 실험군에서 2일 혹은 4일차에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그 후부터는 기호도값이 감소하였다. 전반적으로 대조군과 2.5 $kJ/m^2$ UV-C 처리군이 가장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UV-C 조사가 고춧가루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V-C Irradiation on the Quality of Red Pepper Powder during Storage)

  • 천호현;김주연;김현진;송경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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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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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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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UV-C 조사가 고춧가루의 저장 중 미생물학적 변화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고춧가루에 UV-C 조사를 27, 54, $108\;kJ/m^2$으로 처리한 후 $20^{\circ}C$에서 4 주간 저장하였다. UV-C $108\;kJ/m^2$ 조사에 의해 고춧가루에 존재하는 오염된 미생물 수의 감소는 호기성 세균과 B. cereus에서 대조구 대비 각각 1.03, 0.90 log CFU/g 감소하였으며, 4주 저장기간 동안 초기 감균 효과를 유지하였다. UV-C 조사된 시료의 Hunter L, a, b 값 및 관능평가 결과에 있어서 조사선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UV-C 조사 처리에 의한 고춧가루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 및 품질 유지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광반응, 펜톤, 그리고 Fe$^{2+}$와 UV의 조합반응을 이용한 Triclosan의 분해 : 공정 비교 연구 (Degradation of Triclosan by the Photolysis, the Fenton, and the Hybrid Reaction with Fe$^{2+}$ and UV : A Comparative Study)

  • 손현석;조경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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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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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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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펜톤반응, 광반응, 그리고 Fe$^{2+}$와 UV의 조합반응을 이용하여 항균제이면서 신종오염물질 중의 하나인 Triclosan (TCS)에 대한 분해 메커니즘을 해석하였다. 결과에 의하면 Fe$^{2+}$의 산화율은 $H_2O_2$와 UV-C에서 각각 30%와 28%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UV-A의 경우 15%로 차이를 보였다. TCS의 초기 분해속도는 광반응(UV-C > UV-A)이 Fe$^{2+}$와 UV 조합반응과 펜톤 반응보다 높았으나 반응시간의 경과와 함께 Fe$^{2+}$가 포함된 조합반응에서의 분해속도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반응중 메탄올의 첨가에 의해 모든 반응에서 영향을 받았고 펜톤반응의 경우 20분 동안 분해효율 90%에서 5%로 급감되었다. 이온성 부산물인 Cl$^-$의 생성율은 Fe$^{2+}$와 UV-C 조합반응에서 가장 높았으며(77% / 150 min) 메탄올이 첨가된 반응 초기에서는(15 min) 12%의 Cl$^-$ 생성을 보인반면 다른 반응들은 무시할 수준($\leq$2%)이었다. TOC의 제거 역시 Fe$^{2+}$와 UV-C의 조합반응에서 가장 높았으며 펜톤반응, Fe$^{2+}$와 UV-A 조합반응, UV-C 광반응, 그리고 UV-A의 광반응 순으로 낮았다. 그러나 펜톤반응의 경우 90분 후 부터는 반응이 거의 중지되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H_2O_2$에 의한 Fe$^{2+}$의 산화반응이 중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Fe$^{2+}$와 UV의 조합공정에서 반응은 지속되었다. 또한 초기 Cl$^-$ 생성은 Fe$^{2+}$와 UV-C의 조합반응에서 환원반응에 의한 TCS의 분해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환원에 의한 분해는 할로겐화유기화합물의 무기화에 매우 유리하므로 TCS의 대안적 처리방법으로 UV-C와 Fe$^{2+}$의 조합반응은 적용가능하다.

Enhanced Lycopene Production by UV-C Irradiation in Radiation-Resistant Deinococcus radiodurans R1

  • Kang, Chang Keun;Yang, Jung Eun;Park, Hae Woong;Choi, Yong Jun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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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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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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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Although classical metabolic engineering strategies have succeeded in developing microbial strains capable of producing desired bioproducts, metabolic imbalance resulting from extensive genetic manipulation often leads to decreased productivity. Thus, abiotic strategies for improving microbial production performance can be an alternative to overcome drawbacks arising from intensive metabolic engineering. Herein, we report a promising abiotic method for enhancing lycopene production by UV-C irradiation using a radiation-resistant ΔcrtLm/crtB+dxs+ Deinococcus radiodurans R1 strain. First, the onset of UV irradiation was determined through analysis of the expression of 11 genes mainly involved in the carotenoid biosynthetic pathway in the ΔcrtLm/crtB+dxs+ D. radiodurans R1 strain. Second, the effects of different UV wavelengths (UV-A, UV-B, and UV-C) on lycopene production were investigated. UV-C irradiation induced the highest production, resulting in a 69.9% increase in lycopene content [64.2 ± 3.2 mg/g dry cell weight (DCW)]. Extended UV-C irradiation further enhanced lycopene content up to 73.9 ± 2.3 mg/g DCW, a 95.5% increase compared to production without UV-C irradiation (37.8 ± 0.7 mg/g DCW).

후춧가루에 인위접종된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Typhimurium에 대한 UV-C와 mild heat의 살균 효과 (Combination Effect of UV-C and Mild Heat Treatment Against Artificially Inoculated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Typhimurium on Black Pepper Powder)

  • 곽승해;김진희;오세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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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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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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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후춧가루에 존재하는 식중독 균을 저감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UV-C와 mild heat를 병합 처리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Escherichia coli O157:H7 (ATCC 35150)와 Salmonella Typhimurium (ATCC 19585)를 후춧가루에 각각 $10^6$, $10^7CFU/g$ 수준으로 인위접종하여 $2.32W/cm^2$의 UV-C와 $60^{\circ}C$의 mild heat을 10분에서 70분 동안 처리하였다. 그 후 미생물 분석 및 후춧가루의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UV-C를 단독으로 70분 동안 처리했을 때 E. coli O157:H7과 S. Typhimurium는 각각 1.89, 2.24 log CFU/g 수준으로 감소하였지만, UV-C와 mild heat을 70분 동안 병합처리 했을 때는 각각 2.46, 5.70 log CFU/g으로 감소하였다. E. coli O157:H7 보다는 S. Typhimurium의 저감효과가 더 컸다. 색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UV-C와 mild heat 병합처리는 후춧가루에 존재하는 식중독 균을 사멸시키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산업적인 살균처리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