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ee temple

검색결과 66건 처리시간 0.019초

방사성탄소연대 위글매칭에 의한 순천 송광사 불패의 연대측정 (Wiggle Matching Radiocarbon Dates of a Buddhist Wooden Tablet (Bulpae) at Songkwangsa Temple, Suncheon, Korea)

  • 연정아;박원규
    • 한국가구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55-60
    • /
    • 2014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ate a Buddhist wooden Tablet (No. 271) at Songkwangsa Temple, Suncheon, Korea, using wiggle matching of radiocarbon dates. For wiggle matching, three samples (2nd, 16th and 34~35th rings from inner side) in the pedestal of the Tablet were selected among total of 37 tree rings. Wiggle matching the radiocarbon dates of three samples resulted in A.D. 1660~1679 (95.4% confidence interval) for the outermost ring. This interval suggested the age of this tablet as the late 17th century, which was almost at the same age as other early Buddhist tablets in Korea.

  • PDF

성주사 창건과 철불 조성 연구 (The Establishment of Seongjusa Temple and the Production of Iron Buddhas)

  • 강건우
    • 미술자료
    • /
    • 제104권
    • /
    • pp.10-39
    • /
    • 2023
  •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성주사(聖住寺)는 낭혜화상(朗慧和尙) 무염(無染, 800~888)이 창건한 사찰이다. 무염은 중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잠시 수도 경주에 머물다 김인문(金仁問, 629~694)의 후손들이 관리하던 사찰에 주석하였다. 이곳에서 무염은 불타고 남은 사찰을 중수하여, 847년에 선종사찰 성주사로 개창하였다. 이후 성주사는 사세가 번창하였고, 사역 내 여러 전각이 들어서며 대규모 가람의 모습을 갖추었다. 지역 내 성주사의 영향력은 「숭암산성주사사적(崇巖山聖住寺事蹟)」에서 살펴볼 수 있다. 「숭암산성주사사적」을 보면 성주사에 건립된 불전은 모두 73간으로 전한다. 이 중에서 주목되는 기록은 '전단림구간(栴檀林九間)'이다. 전단림구간은 '전단으로 지어진 건물이 9간' 혹은 '전단을 보관한 곳이 9간'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 해석의 차이는 있지만, 성주사에 전단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전단은 유향목재(有香木材)로 동남아시아 자바나 수마트라에서 생산되었다. 장보고 사후, 서남해안일대를 장악한 군소 해상세력이 동남아시아 전단을 대량으로 입수하여 성주사에 시주한 것으로 보인다. 문성왕대 김양(金陽, 808~857)은 무열왕계인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명망이 높았던 무염의 성주사를 후원하여 왕실과 성주산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였다. 원성왕계 왕실에서는 성주사를 지방 거점사찰로 삼아 반왕실적인 기운이 남아있는 지역에서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고자 하였다. 무염은 사찰을 수호하고, 민심을 교화하고, 나아가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철불을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주사 문도가 2,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사세가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성주산문의 중심사찰인 성주사에 봉안된 철불은 지역의 민심을 결집하는 하나의 존상(尊像)으로 인식되었을 것이다. 성주사 철불은 모두 2구로 확인되며, 현재 전하는 철불편과 대좌의 크기로 볼 때 각각 금당과 삼천불전에 봉안된 것으로 보인다. 금당에 봉안된 철불1은 2m가 넘는 대형 철불이고, 삼천불전에 봉안된 철불2는 1m가 넘는 중형 철불로 판단된다. 「숭암산성주사사적」을 보면 '개창선법당오층중각(改創選法堂五層重閣)'이라는 기록이 전하는데, 이를 통해 성주사 개창시 철불1과 같은 대형 불상을 봉안하기 위해 중층식 금당이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철불1은 「성주사비(聖住寺碑)」와 손가락편의 모양을 통해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을 결한 불상으로 추정된다. 성주산문은 동시기의 실상사(實相寺), 보림사(寶林寺), 삼화사(三和寺)와 같이 노사나불(盧舍那佛)을 주존불로 조성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무염이 초년에 화엄을 수학하였고 귀국 후 왕실의 후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신라하대 왕실을 중심으로 한 화엄종의 복고적인 경향이 선종사찰 성주사에도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부산 운수사 대웅전 목부재의 수종 식별 (Species Identification of Wooden Elements Used for Daewungjeon Hall in the Woonsoosa Temple, Busan)

  • 김지영;이미옥;박원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2권3호
    • /
    • pp.244-250
    • /
    • 2014
  • 부산 운수사 대웅전에 쓰인 주요 목부재의 수종을 식별하기 위하여 기둥, 보, 장여, 도리, 주두, 소로, 포재, 대공, 반자 등 총 72점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수종을 분석한 결과, 소나무속의 소나무류 67점, 서어나무속 4점,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류 1점 등 3수종이 식별되었다. 기둥에서는 소나무류 14점, 서어나무속 4점, 도리에서는 소나무류 4점, 상수리나무류 1점이 식별되었다. 그 외의 부재는 모두 소나무류로 식별되었다. 기둥의 부재중 동바리에 사용된 서어나무속 3개는 수리 시에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불단의 조각재 1점은 오리나무속으로 식별되었다. 결론적으로 후대에 교체된 것으로 보이는 서어나무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운수사 대웅전 건축 가구부재에 거의 대부분 소나무류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산지형 사찰에 있어 조경식물 배치형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planting Arrangement of Ornamental Trees And Shrubs in Intermane Buddhist Temples.)

  • 심재성;배정관;서병기
    • 자연과학논문집
    • /
    • 제14권1호
    • /
    • pp.63-81
    • /
    • 2004
  • 본 논문은 한국 전통사찰의 경관현황을 개관하고 조경식물을 통한 가람의 종교적 이미지를 부각시켜 불교신도들의 경건한 수도와 함께 관광적 효과를 한층 거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산지형 사찰인 낙산사, 부석사 및 불국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에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사찰경 내 수목의 식재현황 및 유형조사대상 사찰에서 석가모니불을 주로 모시는 곳인 대웅전 앞에는 아무런 교.관목이 식재되어 있지 않았다. 극락보전과 무량수전에서는 공통적으로 주목이 식재되어 있었으며 사찰에 따라 매자나무 외 15종이 식재되어 있었다. 또한 불국사의 비로자ㅣ불에서는 백목련을 위시하여 25종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한편 낙산사와 불국사의 원통전 및 관음전에는 사철나무 외 26종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었다.2. 수목과 사찰 건물과의 연관성 및 산지형 사찰의 교관목 식재모형수목과 각각 건물의 특성과는 특별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다만 불교적 의미를 갖는 수종으로서 배롱나무와 불두화가 식재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대체적으로 지역적 특성, 기후 환경과 친화적인 식물이 식재되어 있었으나 수목과 사찰 건물과의 관계를 고려한 배식형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 조사를 토대로 산지형 사찰에서 교.관목을 식재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모형을 제시하였다.

  • PDF

수목장지 님비현상의 해결 사례에 대한 분석 (Analysis on the Solved Cases of NIMY Syndrome to Tree Burial Sites)

  • 우재욱;박원경;변우혁;권병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4권2호
    • /
    • pp.309-318
    • /
    • 2015
  • 본 논문은 수목장지 공급이 님비현상으로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님비현상의 해결에 성공한 국내외 수목장지 조성사례에 대해 현지 방문 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사례지에서 수목장지가 장사시설의 이미지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요인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국내 사례에서는 경제적 보상 제공, 공동묘지 내 조성, 사찰림을 활용한 조성을 통해 님비현상을 해결한 유형이 도출되었다. 해외 사례에서는 수목장지가 장사시설이 아닌 명소의 이미지를 갖도록 한 유형과 경제적 유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조성 참여를 유도한 유형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공동묘지의 재개발, 수목장지의 명소화, 공모방식을 통한 지역주민의 PIMFY 유도를 수목장지에 대한 님비현상의 해결방안으로 제언하였다.

Wiggle Matching for Radiocarbon Dating Korean Artifacts with Biannual Samples

  • Park, Won-Kyu;Nam, Tae-Kwang;Park, Jung-Hun;Hong, Wan
    • 한국가구학회지
    • /
    • 제20권6호
    • /
    • pp.605-611
    • /
    • 2009
  • This paper reports the application of radiocarbon wiggle matching for Korean wooden artifacts such as furniture and Buddhist statues for precise dating. Ten biannual samples of 20 years (AD 1249-1268) for AMS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 radiocarbon measurements were prepared from a board of the pedestal for Buddhist statue at Jeongsusa (temple) in Kangwhado, Korea, which was dendrochronologically dated. The average 95.4% confidence interval of radiocarbon dating without wiggle matching was 123 year. When wiggle matching technique was applied, it became 37 year, 3.3 times smaller than that without wiggle matching. The results indicated that wiggle matching technique using the calibration curve for northern hemisphere (IntCal04: International radiocarbon calibration curve announced in 2004) can produce precise dates for Korean wooden artifacts which possess as much as 20 tree rings.

  • PDF

중부지방 자생 비목나무 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ative Distribution of Lindera erythrocarpa Makino in Central Korea)

  • 이동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175-182
    • /
    • 1995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check shelling distribution of Lindera erythrocarpa Makino in Kanghwa Island, MT. Suri, Kyunggido and MT. Kaya, Chungchongnamdo.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The total distribution area of Linedra erythrocarpa where are Jeondeung temple and Jugsu temple Kanghwa Island, MT. Suri, Kyunggido and MT. Kaya, Chungchongnamdo was 344.4ha and the total number of Linedra erythrocarpa was 3,224. The total number of femle Linedra erythrocarpa was625(22.2%) except the seedlings under 2cm of DBH(Diameter breast of height). For the estimation of tree age by counting of tree rings, the regression equation was Y=1.79X+9.47($R^2$=0.83, DBH=cm). The soil acidity of stands studied was $pH4.6{\sim}pH5.8$. And the soil acidity of Seoul was $pH4.2{\sim}pH4.5$ So for the Planting Linedra erythrocarpa in Seoul area, the soil acidity of planting area should be changed to $pH4.6{\sim}pH5.8$. The flower size of and female of Linedra erythrocarpa was 5.96mm, 3.66mm, respectively. The length of petiole of male and female of Linedra erythrocarpa was 5.96mm, 3.66mm, respectively. The length of petiole of male and female of Linedra erythrocarpa was 5.96mm, 3.66mm, respectively. And the number of flowers per flowering bud of male and female were 13.4, 11.2, respectively. The flowering period of Lindera erythrocarpa in Suwon was 21 days from May 2 to May 22. And The leaf continuing period of Lindera erythrocarpa in Suwon was 203 days from April 7 to October 27. And the fall-foliage color continuing period was 10 days from October 18 to October 27. The fruit continuing period of Lindera erythrocarpa in Suwon was 61 days from September 26 to November 26.

  • PDF

일제가 심은 전나무와 우리가 항일 사적지에 심은 전나무에 관한 고찰 (The Study on Abies holophylla Planted by Japan and Korea in Temple, Public Sites and the Historic Sites for Anti-Japan Fighter)

  • 박찬우;정미애;이연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6권1호
    • /
    • pp.87-99
    • /
    • 2017
  •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일제가 수호신으로 전나무를 심었다는 가설의 증명에 있다. 두 번째 목적은 우리가 항일인사 사적지에 심은 전나무에 대한 문제제기에 있다. 일제는 신공왕후의 삼한출병을 보살펴 주었다는 스와신사의 신을 현신시키기 위해 전나무를 심었다. 통영 충렬사, 양주 권율장군 묘소, 경주문화원에서 일제가 심은 전나무의 실체를 확인하였다. 일제강점기 사찰과 공공장소의 전나무 사진, 전나무 양묘회사, 총독의 식수목, 판결문에 있는 전나무 훼손 사건 등의 사실을 근거로 전나무가 일제의 수호신으로 심어졌다는 가설을 입증코자 하였다. 금후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에 의해 일제의 전나무 식재 의도를 더 명확히 밝혀야 한다. 항일인사 사적지의 전나무에 대해 논의하여야 한다. 노거수가 되면 칭송되고 경외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목재 기둥의 좌굴강도 (Buckling Strength of Wooden Column with Entasis at the Muryangsugeon in Buseoksa-Temple)

  • 윤순종;김희수;유형주;한민혁;김진경;지해인
    • 복합신소재구조학회 논문집
    • /
    • 제6권1호
    • /
    • pp.6-13
    • /
    • 2015
  • In this paper we present the result of investigations pertaining to the buckling strength of Zelkova Serrata (Elm-like) tree column with entasis at the Muryangsujeon in Buseoksa-Temple, Korea. Wooden columns with entasis had been used in the construction of ancient architectural buildings in Korea. It was not known why did they design columns with entasis of the buildings. It is just presumed that the reason may be the compensation of optical illusion, aesthetics, and/or structural safety. The question is not answered even today and it may not be possible to answer clearly and easily. In the paper, the buckling analyses are conducted on both of the wooden column with entasis and the prismatic wooden column by the successive approximations technique and the finite element methods, respectively. The results of analyses are compared and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