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nsnational marri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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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한 통합지원 패러다임 모색에 대한 탐색적 연구 -동대문구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 Exploratory Study of Integration-Support Paradigm for Transnational Marriage and Family: Focused on the Dongdaemun-gu Transnational Marriage and Family Support Center)

  • 오윤자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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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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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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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plored the integration-support paradigm for transnational marriages and families as a well-grounded service model supporting a transnational family of immigrants in Korea at a time when Korean society showed increased interest in interracial marriages. The research mainly focused on the Dongdaemun-gu Transnational Marriage and Family Support Center, utilizing the relative actual practice at the center and the secondary data of previous studie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The integration-support paradigm for transnational marriage and family comprised of the following elements : the institutionalization of welfare and medical services; the systematization of legal institution and execution the settlement of mid- and long-term policies and the practical programs of the government proper approaches to the formation of a healthy marital couple and family relations; total services related to rearing and educating children properly including education cost support to family incomehousing for the stabilization of family life support for socio-cultural exchanges within the family : as well as the radical conversion of social recognition of a transnational family. This paradigm is expected to be a well-grounded service for the integration-support of transnational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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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부부의 연령 및 교육수준 격차와 결혼안정성: 국제결혼개방성 가설의 검증 (Spousal Dissimilarity in Age and Education and Marital Stability among Transnational Couples in Korea: A Test of the Transnational Openness Hypothesis)

  • 김두섭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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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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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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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부부의 사회인구학적 상이성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09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국제결혼이 연령과 교육수준이 동질적인 선택혼(positive assortative matching)의 형태로 이루어지는가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그리고 외국인 아내의 출신국가별로 부부의 연령상이성과 교육상이성 지수를 계산하고, 이 지수들과 평균 결혼지속기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또한 미시수준에서 부부의 연령 및 교육수준 격차가 결혼만족도, 결혼지속기간과 이혼확률의 편차를 설명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결과, 국제결혼 부부의 연령과 교육수준 격차가 내국인 부부들의 경우보다 현저하게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외국인 아내를 구하는 한국 남자들이 배우자와의 사회인구학적 격차에 대해 보다 개방적이고 융통적일 것이라고 가정한 국제결혼개방성 가설(the transnational openness hypothesis)이 지지되었다. 부부의 사회인구학적 격차가 커질수록 결혼의 해체가능성이 높아지고 결혼지속기간이 짧아질 것이라는 기존 연구의 가설은 한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부부들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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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적 분포와 사회.경제적 특성 -충청북도를 대상지역으로- (The Regional Distribution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Female Transnational Marriage Migrants: In the Case of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 김민영;류연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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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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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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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국적별로 지역적 분포를 분석한 후, 충청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 군별 국적별 지역적 분포, 이주과정, 사회 경제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전체 시 군을 대상으로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지역적 분포와 관련해서는 특화계수를 이용하여 범주화 하였고, 충북 지역에 대해서는 토마스법을 사용하여 지역별로 대표되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의 국적을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초국가주의는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국경을 초월한 이주가 발생함으로써 지리적으로 격리되어 있던 두 사회가 하나의 사회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으로서, 국가를 벗어나는 초국경적 현상을 설명하는 점에서 세계화 개념과 유사하지만, 이민자들에게 내재된 사회 공간적 구조, 사회 네트워크의 국제적 분산, 초국가적 정체성, 문화적 혼성화 등을 다루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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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팔 결혼이주여성의 본국 가족에 대한 초국적 돌봄 연구 (Transnational Care for Left-Behind Family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Nepalese Marriage Migrant Women in Korea)

  • 김경학;윤밀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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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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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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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네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본국 가족원에 대한 초국적 돌봄의 양상을 규명하고 있다. 네팔 결혼이주여성은 물질적이고 정서적인 지지와 지원, 네팔방문과 직접적 돌봄, 가족의 한국 초청을 통한 노동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본국 가족에 대한 돌봄을 초국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초국적 돌봄 실천 양상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위해서 이주여성을 한국 사회와 네팔 사회 사이에 '끼여 있는 존재'(being in-between)로 인식하는 초국적 시각이 요구된다. 네팔 결혼이주여성의 초국적 돌봄은 이주여성의 형제자매 서열에 따른 역할기대, 자녀의 여부, 경제활동 여부, 친정가족원의 국내 체류 여부 등에 따라 그 강도와 내용에 차이가 있다. 또한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형식의 초국적 돌봄, 특히 정서적 지지와 출산 및 육아지원은 '일방적'인 것이 아닌 '돌봄의 호혜적 교환'(reciprocal exchange of care)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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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의 탈영토화와 초국가적 네트워크 특성 (Deterritorialization and Transnational Networks of the Multicultural Families)

  • 김민정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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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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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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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nternational marriage is composed over 10% among total marriage in Korea. This study tried to know what kinds of social networks, especially transnational networks, the immigrant wives use for the process of being married and for the adjusting to marriage and Korean culture, and how their Korean families also are affected by the transnational networks. For the purposes of this study FGI and the interviews were applied for the immigrant wives, the multicultural husbands and the specialist groups in metropolitan city DaeGu. 18 migrant interviewees from Vietnam, China, Philippine, etc. were collected by the snow-ball sampling. 5 husbands were collected from the self-help meeting in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center. The transnational networks of the immigrant wives in DaeGu were deterritorialized and reterritorialized actively. Migrant wives managed the close relationship with their family members of motherland, and had the networks sticky with relatives, friends, and other fore-immigrant wives from the same countries. Their migrations are characterized as 'chain migration'. Even though they acquired the Korean nationality, they have the transnational identities. They and their Korean families are interrelated and internetworked in exchanging economic resources as goods and money, human beings, love, child caring, foods and culture over local boundaries.

Traveling televisual texts: transnational adaptations of "Doctor Foster" into Korea's "The World of the Married" and the Philippines' "The Broken Marriage Vow"

  • Ralph Edward P. Sekito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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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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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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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Korean dramas, commonly referred to as Koreanovelas or K-Dramas in the Philippines, have significantly influenced and reshaped Philippine television culture since the early 2000s. Their impact persists in contemporary television programming, reflecting the transnational flow of media texts across borders. As media content transcends geographical boundaries, local media companies have adopted the practice of producing adaptations of foreign television series for their audiences. This paper examines the adaptation of the Koreanovela The World of the Married into the Philippine series The Broken Marriage Vow, both of which are adaptations derived from the British show Doctor Foster. Through this comparative analysis, I argue that the process of localizing these television shows to suit the preferences of the target audience serves as a tangible manifestation of transnational adaptation. Particularly in an era of globalization, where entertainment is still a thriving enterprise, thus traversing international borders, this phenomenon demonstrates the evolving nature of television content as it adapts and caters to diverse cultural contexts let alone a profitable means to generate an ailing entertainment industry, especially in the time of the pandemic.

한국의 초국적 결혼이주와 신민족성의 지리 (Transnational Marriage Migration and the Geography of New Ethnicity in Korea)

  • 임석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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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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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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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90년대 중반 이후 초국적 결혼의 급증은 한국 사회에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논문은 초국적 결혼이주에 의한 한국의 새로운 민족성의 지리적 차원을 검토한다. 중국과 베트남과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여성 결혼이주자의 급증은 밑으로부터의 지구화의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으며, 그런 점에서 한국의 추세는 대만이나 일본과 유사하다. 그러나 한국은 이들 국가와 몇 가지 점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대만이 2003년 이후 결혼이주자가 감소한 것처럼, 한국 역시 2006년 이후 여성 결혼이주자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외국인 신부와 결혼하는 비율은 대체로 농촌이 도시보다 두 배 가량 높다. 따라서 농촌에 외국인 신부가 많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절대 수에서는 도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이 훨씬 많다. 특히, 조선족과 중국인 결혼이주 여성의 도시 지역 거주비율은 대단히 높다. 그러나 출신국적별로 보면 이들이 집중하는 지역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런 점에서 결혼이주여성에 의해 전개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신민족성 지리는 다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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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부부의 초국적 이주배경에 대한 공간인지와 적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tial Cognition and the adjustment of Intermarriage Couples Regarding Transnational Migration Backgrounds)

  • 이경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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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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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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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990년대 이후 초국적 이주에 의한 국제결혼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접근방법 등의 한계로 결혼이주여성의 이주배경 및 국제결혼 부부의 적응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 국제결혼 부부 대상의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이주배경과 적응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국제이주배경에 관한 설문조사 분석결과 국제결혼 부부의 세계적 사항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이러한 거시적 배경은 부부 적응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그들 부부의 삶과 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대방에 대한 사전 인지정도는 부부 모두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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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적 결혼이주가정의 음식: 네트워크와 경계 넘기 (Food-Networks and Border-Crossing of Transnational Marriage Migrant Households)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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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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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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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은 행위자-네트워크이론에 바탕을 두고 초국적 결혼이주가정의 음식-네트워크의 형성과 이를 통한 결혼이주 여성의 경계 넘기를 개념적으로 고찰하는 한편, 이에 바탕을 두고 대구지역의 초국적 결혼이주여성의 경험적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로 다음 주장들이 제시된다. 첫째, 음식은 단일한 대상물이 아니라 음식을 만들고 먹는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인간 및 비인간(물질과 제도 등) 행위자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또는 다중적이고 혼종적인 요소들의 집합체로 이해 된다. 음식문화는 가정의 사회적 관계와 장소성에 의해 규정되며, 또한 이를 재구성한다. 둘째, 결혼이주가정의 음식-네트워크는 이를 형성 재형성하는 과정에서 미시적 권력(또는 애착) 관계를 내포하며, 이러한 점에서 음식을 둘러싼 갈등과 타협이 교차하는 권력의 장이다. 셋째 결혼이주가정의 음식-네트워크는 본국 및 한국의 거시적 공간환경과 미시적 장소성에 의해 규정되며, 이러한 공간환경과 장소성은 음식-네트워크의 일부로서 다른 인간 및 비인간 행위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작동한다. 넷째, 결혼이주가정의 음식-네트워크는 다중적 다규모적으로 형성되는 초국적 음식문화의 공간적 이동성과 장소성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형성된 음식-네트워크에서 혼종적으로 재현되는 본국 음식문화는 위상학적으로 '유동적 공간' 및 '부재의 출현'을 표현하며, 결혼이주여성으로 하여금 문화적 경계 넘기를 (불)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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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초국가적 행태에 관한 연구 (Intermarriage Migration and Transnationalism focused on Filipina Wives in South Korea)

  • 김동엽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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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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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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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is to explain the nature of transnational activities being involved in by Filipina intermarriage migrants in Korea by examining the institutional backgrounds of market, society and the state. The increasing number of Filipina intermarriage with Korean coincides with the advance of liberal market economy, which governs internal and bilateral interactions between and among the three institutions in both countries. While existing various reasons for engaging in intermarriage, a significant number of Filipina wives in Korea ventured into it with uncertain expectations that they might earn better lives and could support their families. Such hopes usually turn out in vain when they meet the real lives in Korea. It is mainly because their spouses in Korea would rather be those who left behind in the marriage market due to their lack of competitiveness. Filipina wives are also suffering from social isolation caused by language and other barriers such as family relations or rural life they might settle in. Their transnational activities usually tend to be their effort to breakthrough their unexpected condition of difficult lives in Korea. They usually make use of transnational sort of community activities to cultivate chances to engage in bread earning activity. Migrant's transnational activity has a great impact on sociocultural changes in the country of origin and of arrival. Transnational activity provides migrants with economic opportunities, and uplifts self-esteem as well. Intermarriage couples, especially with Southeast Asian wives, and their offsprings show a tendency of downward assimilation to Korean society. Korean state policy toward them should not simply apply undiscriminated assimilation theory, but take into account their possible strength of transnational identity with which they could find a means to integrate themselves successfully into the mainstream Korean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