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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산 조건에서 OsPTs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벼의 인산흡수 반응 (Expression of OsPTs-OX Transgenic Rice in Phosphate-Deficient Condition)

  • 송송이;이기환;박동수;서종호;손범영;김도훈;남민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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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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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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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벼에서 인산흡수 관련 유전자를 이용하여 무기양분이 제한된 토양에서도 작물의 생장을 극대화시키는 무기영양 이용능력이 강화된 차세대 작물을 개발하고자 인산흡수력이 강화된 OsPT(Phosphate transporter)1, 4, 7, 8-OX 계통을 세대진전시켜 T5 세대에서 유전자의 안정적 도입을 확인하였다. 형질전환 계통들의 뿌리발달 상황을 조사해 본 결과, T/R율이 모든 형질전환 계통에서 동진벼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OsPT1-OX 및 OsPT4-OX 계통은 모본인 동진벼에 비해 전반적으로 초장, 간장 및 수장은 짧았으나 OsPT7-OX 및 OsPT8-OX 계통은 주요 농업적 특성이 비슷하였다. 인산 무시용 시 OsPT1, 7, 8-OX 계통들은 출수기가 1~2일 정도 조숙화되었으나 인산흡수량이 과다하였던 OsPT4-OX계통은 오히려 2일 정도 만숙화되어 출수기 반응이 뚜렷하였다. 인산 무시용시 관행시비 대비 쌀수량 감소율은 동진벼가 18%로 컸으나 OsPT1-OX, 7, 8계통들은 각각 10, 15, 9%에 불과하였다. 인산 무시용시 모본인 동진벼에 비해 OsPT1, 4, 7, 8-OX 계통들은 출수기의 식물체 인산흡수량이 각각 104, 128, 26, 14% 증가하였으나 질소함량은 10, 16, 12, 5% 증가에 그쳤다. 동진벼에 비하여 P/N율이 높고 간장이 짧은 OsPT1-OX과 4-OX 계통은 (2N)P시험구에서 간장이 각각 6, 4 cm 회복되었다. OsPTs-OX의 인산함량(%)을 분석한 결과, OsPT4-OX >1-OX >7-OX >8-OX 순으로 나타난 반면, OsPT1-OX이 인산흡수율이 높으면서도 생육의 변화가 적어 개체당 총 인산흡수량(g/개체)은 OsPT1-OX >4-OX >7-OX >8-OX 순으로 OsPT1-OX이 인산흡수증진 신품종으로 가장 유망하였다. OsPT1-OX계통의 부위별 인산흡수량은 줄기와 잎에서 동진벼의 2.4배, 2.2배였으나 현미와 영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울진 바다목장 주변해역 연성기질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Assemblages near Uljin Marine Ranching Area, East Sea of Korea)

  • 황강석;서인수;최병미;이한나;오철웅;김미향;최창근;나종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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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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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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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울진 바다목장 해역에서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생물다양성, 개체수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해역 연성기질 조하대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345종 $8m^{-2}$에 단위면적당($m^{-2}$) 출현 개체수는 5,797개체이었다. 분류군별 출현 종수와 개체수에 있어서는 환형동물의 다모류가 각각 154종, 44.64%와 193,320개체, 83.37%의 점유율을 나타내 가장 우점하는 생물이었다. 한편 연구해역의 주요 우점종으로 다모류의 민얼굴갯지렁이(Spiophanes bombyx)는 124,385개체 (평균 $3,110{\pm}4,434$개체 $m^{-2}$), 53.64%의 점유율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Magelona sp.1이 16,130개체 (평균 $403{\pm}926$개체 $m^{-2}$)로 6.96%를 차지하였다. 이 밖에 이매패류의 Cadella semitorta, 다모류의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및 이매패류의 겨자씨조개 (Alvenius ojianus)의 순서로 각각 6,325개체(2.73%), 5,010개체 (2.16%) 및 4,820개체 (2.08%)가 출현하였다. 한편 출현 종과 개체수의 자료를 근거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2개의 그룹과 1개의 정점 (5월의 정점 4)으로 구분되었다. 이 가운데 그룹 1은 모든 조사시기의 정점 2, 3, 5, 6, 8 및 9가 포함되었고, 환경적으로 30~60 m 내외의 수심과 세립질 퇴적물이 우세한 정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또한 본 그룹에 속하는 대형저서동물은 총 282종(평균 $66{\pm}15$종)과 7,471개체 $m^{-2}$의 밀도에 다모류의 Magelona sp.1, 긴자락송곳갯지렁이, 삼각모자갯지렁이(Scoloplos armiger), 꼬리대나무갯지렁이 (Praxillella affinis), 민숭대나무갯지렁이 (Maldane cristata)와 겨자씨조개 등이 주요한 구성종이었다. 반면 그룹 2는 모든 조사시기의 정점 1, 4, 7 및 10으로 구성되었고, 환경적으로 수심과 퇴적상은 각각 5m 내외의 조립질 퇴적물이 우세한 정점들이었다. 또한 생물적으로는 181종 (평균 $37{\pm}18$종)과 3,287개체 $m^{-2}$를 나타내었고, 주요 우점종은 이매패류의 Cadella semitorta와 다모류의 Lumbrineriopsis sp.이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연구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연안으로 부터의 이격정도와 그에 따른 수심과 퇴적물의 조성차이에 의해 그 구조를 달리하고 있었다.

학부모의 정보요구도에 기초한 식품첨가물 위해정보전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Development of a Mobile Application for Promoting Risk Communication on Food Additives Based on the Information Needs of Parents)

  • 김선아;김예지;김지선;김정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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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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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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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를 조사 및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식품첨가물의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용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시범 적용 및 평가를 수행하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과 정보요구도를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부모들은 가공식품 구입 시 '안전성'(40.5%)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을 구입할 때 제조일자나 유통기한 외에 제일 먼저 확인하는 사항은 '원산지'(35.4%)로 나타났다. 식품 구입 시 식품표시사항을 이해하고 구매하는지에 대해서는 '보통이다'(45.1%)와 부정적 응답(15.7%)이 과반수 이상 나타났다. 식품안전에 가장 위협이 되는 요인으로 '식품첨가물'(42.7%)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으며, 식품첨가물 중 '표백제 및 발색제' > '보존료' > '색소' 순으로 건강에 위험하다고 응답하였다. 가공식품 구매 시 식품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것을 선택 하는지에 대해 긍정적 응답(63.1%)이 높은 반면, 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 표시 내용 이해 여부에 대해 '보통이다'(49.2%)와 부정적 응답(21.0%)이 과반수 이상 나타났다. 식품첨가물에 관한 교육 및 홍보 필요성에 대해 88.0%가 긍정적 답변을 하였으며, 식품첨가물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정보는 '안전성'(74.3%)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와 연구진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1강, '식품첨가물이란?', 2강, '식품첨가물 안전한가?', 3강, '식품표시를 읽자', 4강, '식약처의 안전 관리', 5강 '애니메이션 즐겨보기'로 구성하여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앱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교육용 앱을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27명에게 시범 적용하여 교육 전과 교육 후를 비교한 결과,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에 대해 '조금 해롭다'(40.74%)에서 '해롭지 않다'(48.15%)로, 식품첨가물에 대해 '잘 모른다'(44.44%)에서 '약간 알고 있다'(59.26%)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 가공식품을 안심하고 섭취해도 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44.44%)에서 '그렇다'(59.26%)로 식품첨가물의 인식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교육용 스마트폰 앱 '식품첨가물 바로알기'는 학부모들에게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활용함으로써 식품첨가물에 대해 효과적인 정보전달 매체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참장어(뱀장어) Anguilla japonica 양어장(養魚場)에서의 아질산(亞窒酸) 중독(中毒)에 의한 Methemoglobin증(症)과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변성(變性) (On the Histopathological Changes and Methemoglobinemia to Nitrite Toxicity in the Culture Farms of Eel, Anguilla japonica)

  • 양한춘;전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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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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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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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가온(加溫) 양어장(養魚場)에서 자란 참장어(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변화(變化)와 Methemoglobin증(症)에 대(對)해서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양어장(養魚場)의 수질(水質)은 수온(水溫) $22.0{\sim}29.0^{\circ}C$, DO 4.33~7.33ppm, pH 6.1~8.2, $NO_2$ - N 0.03~10.1ppm의 범위(範圍)였다. 2. 조사(調査) 대상(對象)인 참상어는 외관상(外觀狀)으로는 활력(活力)이나 체색(體色) 및 혈액(血液)에 이상(異常)이 없었고, pH 6.0 정도(程度)로 낮은 양어장(養魚場)이 참상어는 체표면(體表面)에 점액질(粘液質)이 많았으며 점착력(粘着力)이 컸었다. 3. Methemoglobin양(量)은 12월(月)에 총(總) 적혈구(赤血球)의 1.03~9.86%, 6월(月)에 5.05~25.69%였으며, 변형적혈구(變形赤血球)의 양(量)은 12월(月)에 5.83~30.17%, 6월(月)에 8.67~74.45%로서 Methemoglobin이나 변형적혈구(變形赤血球)의 출현량(出現量)이 다 같이 하계(夏季)에 많은 증가(增加)를 보인 것은 양어장(養魚場)의 물 관리(管理)가 겨울철에도 좋지 못했지만 여름철에 더 좋지못했다는 결과(結果)인 것 같다. 4. 아가미, 간(肝) 및 신장(腎臟) 조직(組織)은 조사(調査)한 양어장(養魚場) 전체(全體)에서 중급(中級) 이상(以上)의 부종증상(浮腫症狀)을 보였고, 3월(月)과 6월(月)에 아가미는 2차새변 상피세포(上皮細胞)(호흡세포((呼吸細胞))의 박리(剝離)가 일어나는 심(甚)한 변성(變性)을 보인 양어장(養魚場)에 많아졌으며 간장(肝臟)은 핵농축(核濃縮)이나 동공화(洞空化)된 세포(細胞)가 많아졌고 신장(腎臟)은 대다수(大多數)의 양어장(養魚場)에서 혈철증(血鐵症)이 생겼다. 5. 아질산(亞窒酸) 농도(濃度)가 높은 양어장(養魚場)에서 Methemoglobin이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은 있었으나 반드시 일치(一致)하지는 않았고, pH가 6.0 정도(程度)로 낮은 양어지(養魚池)에서는 아질산(亞窒酸) 농도(濃度)에 관계(關係)없이 Methemoglobin과 변형적혈구(變形赤血球)의 출현량(出現量)이 대체(大體)로 증가(增加)했으며 아가미, 간(肝) 및 신장(腎臟) 조직(組織)의 퇴행성(退行性) 변성(變性)이 심(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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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의 한 일차하천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풍부도와 현존량 (Abundance and Biomass of Macroinvertebrate Association in a First Order Stream at Mt. Jumbong, Kangwon-do)

  • 정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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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통권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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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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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7년 11월부터 1998년 10월 사이에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점봉산의 한 일차하천에 서식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직경 20 cm의 원통형 채집기를 이용하여 2 ${\sim}$ 4주 간격으로 11회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수온은 $0\;{\sim}\;14^{\circ}C$, 전기전도도는 15${\sim}$ 25 ${\mu}s$ $cm^{-1}$로 유지되었다. 곤충류는 53분류군이 채집되었으며 옆새우 등의 무척추동물도 채집되었다. 년평균 개체수 (${\pm}$1 SD)는 77741${\pm}$69232${\cdot}$m $^{-2}$${\cdot}$yr$^{-1}$로서, 겨울에 높고 (12월: 171178${\pm}$130468 $m^{-2}$) 여름에 낮았다 (6월: 29872${\pm}$13078 $m^{-2}$). 이중에서 Chironomidae (Diptera) 중 비포식성 아과와 Nemoura sp. (Nemouridae: Plecoptera)는 각각 53.3%와 21.8%를 차지하였다. 현존량은 회분외중량 (AFDW) 으로 10 gAFDW${\cdot}$m$^{-2}$${\cdot}$yr$^{-1}$이었는데 늦겨울에 가장 높았고(2월 16 gAFDW $m^{-2}$) 여름에 낮았다(6월: 3 gAFDW $m^{-2}$). 곤충은 이중에서 57%를 차지하였다. 현존량에서 가장 중요한 분류군은 Gammarus sp. (Gammaridae: Amphipoda)로서 전체의 39.8%를 차지하였으며 비포식성 Chironomidae 아과가 15.2%, Hydatophylax sp. (Limnephilidae: Trichoptera)는 8.5%를 차지하였다. 비포식성 Chironomidae가 여러 종으로 구성된 것을 고려하면 이 일차하천에서 가장 흔한 분류군은 Nemoura sp.이다. 그러나 이 일차하천에서 기능적으로 가장 주요한 대형무적추동물은 Gammarus sp.로 생각된다.

지열 냉방시스템을 이용한 분만돈사의 냉방효과 분석 (Evaluation on Cooling Effects of Geothermal Heat Pump System in Farrowing House)

  • 최희철;송준익;나재천;김민지;방한태;강환구;박성복;채현석;서옥석;유영선;김태원;박재홍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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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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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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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열냉방시스템을 분만돈사에 적용하여 냉방효과 및 분만돈과 자돈의 생산성을 조사하였다. 처리구는 지열냉방돈사와 관행돈사로 2개로 나누였으며, 돈사당 각각 모돈 48두씩를 수용하여 하절기 4주간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결과, 외부기온이 $33.0^{\circ}C$ 이상으로 더운 날에는 냉방을 위한 지하수 순환량이 많이 소요되어 최고기온과 지하수 순환량이 아주 밀접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열냉방 돈사의 온 습도 변화의 경우 최고기온은 관행돈사에 비하여 낮게 유지되고, 최저기온도 많이 떨어지지 않아 일교차가 훨씬 적었다. 미세먼지 입자가 상대적으로 큰 PM 10은 지열냉방돈사가 관행돈사에 비하여 최고 61.4% (111.1 vs 42.9) 까지 감소되었다. 그러나 작은 입자의 분진은 오히려 지열 냉방구에서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암모니아가스 배출량의 경우 지열냉방돈사는 관행돈사에 비하여 유의하게 (p<0.05) 감소하였다. 총 3회에 걸쳐 측정된 임신돈의 호흡수는 지열냉방돈사에서 유의적으로 (p<0.05) 감소하였고,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의 경우에 지열냉방돈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유시 체중은 지열 냉방돈사가 관행돈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p<0.05) 증가하였으며, 여름철 모돈의 사료 섭취량은 관행돈사에서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다. 따라서 지열냉방시스템은 여름철 분만사의 온 습도를 낮게 유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진,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 빛 모돈의 호흡수 감소에 영향을 주어 모돈과 포유자돈의 생산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

답작지대에서 돈분액비에 의한 호밀 생산시 후작 벼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cation of Pig Manure Slurry to Rye on Rice Productivity in Paddy-land)

  • 윤창;육완방;최기춘;이경보;정구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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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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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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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돈분액비로 답리작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한 다음 돈분액비 시용이 후작물인 벼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1999년 11월부터 2002년 11월 사이에 수행되었다. 돈분액비와 화학비료는 답리작물인 호밀 파종전과 봄 생육재생기 이전에 시용하였는데, 화학비료 대비 돈분액비의 수준은 N를 기준으로 하였다. 처리는 화학비료 시용구, 돈분액비 $100\%$ 시용구, 돈분액비 $200\%$ 시용구, 화학비료 $50\%$+돈분액비 $100\%$ 시용구로 4처리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호밀수확 후작 벼는 농가관행에 준하여 재배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3개년 평균 벼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에 있어서 수장은 액비 $100\%$ 시용구가 가장 짧았으며 액비 $200\%$, 화학비료,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 순으로 길었다. 등숙율은 화학비료 시용구가 가장 낮았다. 천립중은 액비 $100\%$$200\%$ 시용구가 다른 처리에 비해 낮은 경향이었으며, $m^2$당 립수는 반대의 경향이었다. 수수의 연차간 평균치는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가장 많았으며 액비 $100\%$, 화학비료, 액비 $200\%$ 시용구 순으로 낮았다. 백미수량은 화학비료 시용구와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다른 처리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문고병 발생율에는 뚜렷한 경향은 없었으며 도복율은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도복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돈분액비에 의한 답리작으로 호밀을 재배시 그 후작물인 벼의 생산성 측면에서 볼 때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이 가장 적절하다고 사료된다.

심폐소생술 금지 동의 후 사망한 환자의 현황과 연명의료 실태 조사: 단일 의료기관 경험 (End-of-Life Care Practice in Dying Patients with Do-Not-Resuscitate Order: A Single Center Experience)

  • 윤상은;남은미;이순남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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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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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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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임종기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에게 당면과제이나 실제 의료현장에서 합의된 연명의료 제한의 정의와 시기는 결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단일 의료기관에서 심폐소생술 금지 동의 후 사망한 환자를 조사하여 임종기환자의 연명의료의 실태를 확인하여 보고자 한다. 방법: 2016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한 대학병원에서 '회복불능 예상 환자 제한 치료 동의서(DNR 동의서)'에 동의 후 사망한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환자의 DNR 동의 후 사망까지 기간은 중앙값 2일(1일 미만~51일)이었다. 전체 사망의 45.3%(170명)은 암환자였으며, 54.6%(205명)은 비 암환자로 주요 사망원인은 뇌혈관계(19.2%), 호흡기계(14.7%)가 많았고, 순환기계(6.7%), 감염(6.4%), 신장질환(5.1%), 간질환(2.7%) 등이었다. 암환자군과 비 암환자군을 비교했을 때 DNR 동의 후 사망까지 기간의 중앙값은 암환자에서 3일(range 1일 미만~51), 비 암환자에서 2일(range 1일 미만~50)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P=0.629). 대상 환자 중 205명은 DNR 동의 전기계호흡 등 특수 연명의료를 시행받았으며 특수 연명의료 유보군(170명)과 비교하였을 때, 특수 연명의료 시행군의 76.1%가 비 암성질환이었으며, 특수 연명의료 유보군의 71.1%가 암질환이었다(P<0.05). 결론: DNR 동의 후 사망한 환자 대부분이 임종에 임박하여 연명의료를 결정하였으며 DNR 동의 후 사망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비 암환자였으나 연명의료를 받던 중에 중단 또는 유보로 결정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바람직한 연명의료 결정을 위해 의료진은 말기 환자 및 가족과 좀 더 빠른 시점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겠다.

흰씀바귀 (고채(苦菜), Ixeris dentata var. albiflora Nakai)뿌리의 성분 분석과 추출물의 세포 생존율 및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The Composition of the Root of Ixeris dentata var. albiflora Nakai. and Cell Viability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its Extract)

  • 홍슬기;정동명;김기영;황은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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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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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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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천연 생리활성 물질로서의 흰씀바귀 뿌리의 특성을 검색하고자 성분분석, 세포 생존율, DPPH 라디칼 소거능을 검색하였다. 흰씀바귀 뿌리의 수분은 79.14%이었고 냉동건조시료 100g 당 조회분 2.49 g, 조지방 2.56 g, 조단백 8.28 g, 칼륨 216.95 mg, 인 89.15 mg이었고, 유리당은 glucose, sucrose 및 fructose으로 확인되었으며, 총 페놀 함량은 59.82 mg/100 g이었다. 지방산은 linoleic acid가 41.24%로 가장 많았고, 흰씀바귀 뿌리에서 확인된 아미노산은 총 17종으로 28.12 mg/g을 함유하였으며, 주요 아미노산 함량은 glutamic acid, arginine, aspartic acid 순으로 각각 5.54 mg/g, 5.03 mg/g, 2.96 mg/g이었다. 신장세포주인 Vero cell에서 메탄올 추출물과 각 분획별로 세포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과 부탄올 분획물, 물 추출물에서는 높은 세포 생존율로 독성이 거의 없었고 헥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1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 낮은 세포 생존율을 보여 신장 세포의 독성이 관찰되었다. 특히 부탄올 분획물에서는 높은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 신장 세포의 성장과 증식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간 세포주인 chang cell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과 극성이 다른 5가지 용매, 헥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로 계통분획하여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 및 5가지 분획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4,000{\sim}0.12\;{\mu}g/mL$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50% 소거능 (${\mu}g/mL$)에 대해 에틸아세테이트 < 부탄올 < 클로로포름 < 헥산 분획물 < 메탄올 < 물 추출물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DPPH 라디칼 소거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흰씀바귀 뿌리의 성분과 추출물 및 분획물의 세포 생존율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이 검토하였고 흰씀바귀에 대한 여러 다른 연구물들을 바탕으로 흰씀바귀가 건강기능성 식품의 신소재로 활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전주 한옥마을 음식문화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및 만족도 분석 : Push-Pull factor theory를 적용하여 (Analysis of consumers' needs and satisfaction related to food culture in Jeonju Hanok Village: Application of the Push-Pull factor theory)

  • 나희라;박은주;양수진;차연수;이민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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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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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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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음식상품 특화 필요 지역인 전주 한옥마을의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전주 향토 음식의 상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주 한옥마을 내 방문객의 음식 구매 현황과 방문 동기, 만족도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여 전주 한옥마을 내 건강한 음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설문조사지를 이용하여 전주시 방문 경험이 있는 한국 성인 5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중 총 580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그 결과, 전주 한옥마을 방문 경험이 있는 연구대상자 (n = 508)의 전주 한옥마을 내 음식 구매경험은 '있다 (96.4%)'가 '없다 (3.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구매 음식 유형은 '전통 한식 (26.5%)', '외국 음식 (25.8%)', '한국 식재료를 포함한 외국 음식 (16.8%)' 순으로 나타나 전주 한옥마을 내에서 다양한 음식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구매 만족도 (3.35점)는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만족 이유는 '음식이 맛있어서 (59.6%)',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29.8%)' 순으로, 불만족 이유는 '음식의 가격이 비싸서 (48.1%)', '음식이 맛없어서 (19.5%)'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방문객의 방문 동기를 추진 요인과 유인 요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추진 요인으로 '지역음식추구', '경험추구', '휴식추구', '친목추구'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유인 요인으로 '전통문화', '시설편리', '체험활동', '음식경험' 요인이 도출되었다. 추진-유인 요인 간의 상호연관성 분석 결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유인 요인인 '음식경험' 요인이 추진 요인인 '지역음식추구', '휴식추구', '친목추구' 요인에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유인 요인과 방문 만족도간의 영향 관계 분석 결과, 모든 추진 요인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인 요인은 '음식경험', '전통문화' 요인만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의 음식 구매 만족도, 만족-불만족 이유를 분석하여 전주 한옥마을 내 음식문화 형성의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전주 한옥마을 내 음식 요인이 방문객의 내재적 방문동기 (추진 요인)와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밝혀내었다. 이를 통해 전주 한옥마을의 음식 요인 관련 연구의 중요성을 시사하였으며 전주 한옥마을 음식 문화 포지셔닝 전략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전주 한옥마을의 건강한 음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