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da-Yammamoto Caus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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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화와 에너지 소비 관계에 대한 연구 (Research on Relationship between Urbanization and Energy Consumption)

  • 원두환;정수관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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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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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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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국을 대상으로 도시화와 에너지소비의 동태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시계열의 동일 적분 차수와 많은 자료가 있어야 하는 전통적인 방법의 대안으로 적분 차수에 상관없고, 소표본에 강건한 ARDL(한계검정법)과 Toda-Yamamoto 인과성 분석이 적용되었다. 분석 결과 도시화 소득, 에너지 소비는 장기적인 균형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화와 소득은 장기적으로 에너지 소비에 양(+)의 영향을 미치지만, 도시화와 소득의 단기 변동은 에너지 소비 변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0.2395로 직전 연도의 장기균형관계에 발생한 충격은 당기에 23.95% 회복되었다. 인과성 검정에서는 소득과 에너지 소비는 상호 예측하는 데 유용하지만, 도시화는 다른 변수와 인과성이 없어 약 외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도시화 과정은 정부에 의해 계획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현상으로 도시화의 장기영향은 단기영향보다 명확하게 나타나고, 외생적인 특성을 내포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소득 및 에너지소비와 환경오염의 관계에 대한 분석 (The Dynamic Analysis between Environmental Quality, Energy Consumption, and Income)

  • 정수관;강상목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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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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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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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의 1971년~2009년 시계열자료를 이용하여 소득 및 에너지소비와 $CO_2$ 배출량 간 동태적 관계를 분석한다. 자기시차분포(ARDL: Autoregressive Distributed Lag) 방법을 이용하여 소득 및 에너지소비와 $CO_2$ 배출량의 장 단기적 관계를 분석하고, Toda and Yamamoto 방법을 사용하여 주요 변수들 간 인과성을 분석한다. 추정 결과 에너지소비 및 소득과 $CO_2$ 배출량 간 장기균형관계가 존재하고 일시적 외생충격에 의해 불균형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균형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CO_2$ 배출량은 장 단기적으로 N자형의 관계로 EKC 가설은 성립하지 않았다. $CO_2$ 배출량에 대한 에너지소비 장 단기탄력성은 양(+)이고, 에너지소비 장기탄력성이 단기탄력성보다 크게 나타났다. 인과성 측면에서 에너지소비량과 $CO_2$ 배출량은 쌍방향의 인과성이 존재하고, $CO_2$ 배출량 및 에너지소비는 소득에 일 방향의 인과성이 존재하는 반면에 그 역은 성립하지 않았다. 에너지소비가 직 간접적으로 소득보다 $CO_2$ 배출의 예측에 중요한 변수일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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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환율 사이의 움직임 분석 - 분수공적분과 진동수영역의 인과성 - (Comovement and Forecast of won/dollar, yuan/dollar, yen/dollar: Application of Fractional Cointegration approach and Causal Analysis of Frequency Domain)

  • 정수관;원두환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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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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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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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원/달러 환율, 엔/달러 환율, 위안/달러 환율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전통적인 공적분 방법은 환율 변수 사이에 공적분 관계를 명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고려하여 분수공적분 방법과 진동수영역의 인과성 분석이 이용되었다. 분석 결과 환율변수 사이에 분수공적분 관계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율 사이에 장기적으로 동조화가 이루어지지만, 충격으로 발생한 이탈은 상당 기간 지속하는 장기기억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영역의 인과성 분석과 진동수영역의 인과성 분석결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원/달러 환율을 예측하는 데 엔/달러 환율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수공적분 접근방법과 진동수영역의 인과성 분석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기존 방법으로부터 설명되지 못하는 유용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