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rmal exposure

검색결과 518건 처리시간 0.029초

Effects of recovery from short-term heat stress exposure on feed intake, plasma amino acid profiles, and metabolites in growing pigs

  • Kim, Byeonghyeon;Reddy, Kondreddy Eswar;Kim, Hye Ran;Kim, Ki Hyun;Lee, Yookyung;Kim, Minji;Ji, Sang Yun;Lee, Sung Dae;Jeong, Jin Young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63권3호
    • /
    • pp.531-544
    • /
    • 2021
  • Heat stress (HS) damages health and decreases performance variables in pigs, and if severe enough, causes mortality. However, metabolic changes under HS and recovery following HS are poorly understood. Therefore, this study was aimed to expose the essential mechanisms by which growing pigs respond to HS and the temporal pattern of plasma concentrations (PC) of amino acids (AAs) and metabolites. Crossbred male growing pigs were penned separately and allowed to adapt to thermal-neutral (TN) conditions (20℃ and 80% relative humidity; TN[-1D]). On the first day, all pigs were exposed to HS for 24 h (36℃ and 60% relative humidity), then to TN conditions for 5 days (TN[2D] to TN[5D]). All pigs had ad libitum access to water and 3 kg feed twice daily. Rectal temperature (RT) and feed intake (FI) were determined daily. HS pigs had higher RT (40.72℃) and lower (50%) FI than TN(-1D) pigs (p < 0.01). The PC of indispensable (threonine, valine, and methionine) and dispensable (cysteine and tyrosine) AAs were higher (p < 0.05) in HS than TN(-1D) pigs and remained increased during recovery time. Nonprotein α-aminobutyric acid and β-alanine concentrations were higher (p < 0.05) in HS than TN(-1D) pigs. The metabolite concentration of creatinine was higher (p < 0.01) under HS treatment than other treatments, but that of alanine and leucine remained increased (p < 0.05) through 5 d of recovery. In summary, some major differences were found in plasma AA profiles and metabolites between HS- and TN-condition pigs. This indicates that the HS pigs were forced to alter their metabolism, and these results provide information about mechanisms of acute HS responses relative to the recovery time.

산업용 연돌 발파해체에서 붕괴거동에 관한 수치해석적 연구 (Numerical Analysis of Collapse Behavior in Industrial Stack Explosive Demolition)

  • 전푸른;민경조;;박훈;석철기;송태협;장경필;조상호
    • 화약ㆍ발파
    • /
    • 제41권3호
    • /
    • pp.62-72
    • /
    • 2023
  • 1970년대 산업화에 따른 플랜트 구조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구조적 기능을 상실해 발파 해체 공법을 활용한 해체 철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발파 해체공법은 기계식 해체공법에 비해 해체 공기가 짧아 환경공해 발생 노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잘못된 발파 설계 및 시공 계획에 따른 붕괴거동의 실패는 안전성에 매우 큰 위험을 유발한다. 따라서 붕괴거동 모사를 통해 최적의 발파 해체 조건과 이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Finite element method (FEM)와 Discrete element method (DEM)의 장점을 활용해 구축된 3-D Combined finite discrete element method (FDEM) 코드 기반 3-D DFPA 를 적용해 (구)서천화력발전소의 연돌 구조물에 대한 해체 모사를 수행하였으며 실제 구조물의 연돌 구조물 발파해체의 붕괴거동과 비교 분석하였다. 수치 모사 결과, 실제 구조물과 붕괴 거동 및 붕괴 완료 시간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발파구간 개구부 상부에 위치한 후드부의 크기가 연돌의 붕괴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후드부의 면적을 조정하여 해체 모사를 수행하고 균열 발생 양상 및 z-방향 변위 곡선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후드부의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하중을 지지하는 면적이 줄어들고 그에 따른 균열 발생 증가 및 전도 시간 감소를 확인하였다.

자외선의 상이한 선양을 조사한 브로일러 병아리의 다리 피부중 비타민 $C_3$ 함양의 경시적 변화 (Time Course Variation of Vitamin $C_3$ Content in Leg Skin of Broiler Chicks Exposed to Different Dose of UVB Light)

  • 장윤환;김강수;여영수;강훈석;조인호;배은경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93-105
    • /
    • 1993
  • 본 연구는 31 일령 broiler 병아리에 297 nm의 자외선을 조사하여 경과시간에 따라 다리의 피부를 채취하고 previtamin D$_3$(PreD$_3$), lumistero1$_3$(고), tachysterol$_3$(T$_3$), Vitamin D$_3$(VD$_3$) 및 provitaminD$_3$ (PreD$_3$) 함양을 측정코저 실시되었다. Broiler Hubbard계통 1일령 병아리 82수(2조사시간$\times$9 경과시간$\times$4회복+10대조구)를 무창약등 육계사에 넣고 VD-결핍사료로 315간 사육한 후 조사선양 0.204mJ/$ extrm{cm}^2$ (30분 조사) 또는 0.409mJ/$\textrm{cm}^2$(60분 조사)로 UVB 등을 조사하였으며 0, 6, 12, 18, 30, 42, 66, 90또는 138시간 후에 다리의 피부를 채취하였다. 9% ethyl acetate/n-hexane으로 처리하여 지질을 추출하였으며 Sep-Pak silica cartridge로 정제한 후 순상 HPLC로 PreD$_3$, L$_3$, T$_3$, VD$_3$ 및 ProD$_3$의 함양을 분석하였다. UVB를 조사하지 않은 대조구 병아리의 다리 피부중에는 PreD$_3$, L$_3$, T$_3$, VD$_3$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PreD$_3$ 함양은 966$\pm$89ng/$\textrm{cm}^2$이었다. 0.204 또는 0.409mJ/$\textrm{cm}^2$(30분 또는 60분) .조사시 다리 피부중 PreD$_3$의 mole %(절대함량 ng/$\textrm{cm}^2$)는 열사직후 각각 4.67%(44ng/$\textrm{cm}^2$) 또는 3.97%(37ng/$\textrm{cm}^2$)이었으며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점차 감소되었다. 병아리의 다리 피부 면적은 25.81$\pm$0.50$\textrm{cm}^2$이었으며 다리 피부전체에서 합성된 PreD$_3$는 각각 0시간대에 961ng/$\textrm{cm}^2$, 738ng/$\textrm{cm}^2$이었다. 다리 피부중의 은 0시간 경과 시 각각 1.24%(12ng/$\textrm{cm}^2$) 또는 0.92%(9ng/$\textrm{cm}^2$)이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되었다 함량은 각각 0.58%(5ng/$\textrm{cm}^2$) 또는 0.57%(6ng/$\textrm{cm}^2$)이었으며 역시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감소되었다. VD$_3$함량은 0시간대에 각각 2.13(21ng/$\textrm{cm}^2$) 또는 0.97%(16 ng/$\textrm{cm}^2$), 12시간대에 4.30%(33ng/$\textrm{cm}^2$) 또는 6.40%(76ng/$\textrm{cm}^2$)을 나타내었고 0.204mJ/$\textrm{cm}^2$ 조사시에는 18시간대에, 0.409mJ/$\textrm{cm}^2$ 처리시에는 30시간 후에 최고치를 보였다 PreD$_3$가 VD$_3$로 열전환되는데 각각 18 또는 30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리 피부중의 PreD$_3$함량은 0시간대에 각각 948또는 815ng/$\textrm{cm}^2$이었으며 대조구의 ProD$_3$ 함량 966ng/$\textrm{cm}^2$에 비하면 18 또는 151ng/$\textrm{cm}^2$의 PreD$_3$가 PreD$_3$, L$_3$, T$_3$ 및 VD$_3$이성화된 것이다. mole %로 보았을 때는 각각 8.63%, 6.43%가 광합성물로 전변 된 것이다 결논적으로 자외선을 2배 .무사하였을 때 VD$_3$등 광생성물이 2배는 아니지만 더 많이 생성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PDF

동계 Plastic house내 고추(Capsicum annuum L.) 육묘시 온도와 광도가 생장에 미치는 영향 I. 다중피복 고추육묘 시설내의 온도 및 광환경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Light Intensity on the Growth of Red Pepper(Capsicum annuum L.) in Plastic House During Winter. I. Fluctuations of Temperature and Light Environment in the Multilayered Plastic House Grown Red Pepper)

  • 정순주;이범선;권용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3권2호
    • /
    • pp.106-118
    • /
    • 1994
  • 동계 무가온 다중피복 plastic house내 고추육묘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광도 및 지온의 변화를 노지와 시설내 피복별로 조사 분석하여 고추의 적정 육묘생장 환경과 실제 무가온 다중피복 plastic house내의 환경요인과의 관련성을 파악코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2월 20일부터 2월 25일 까지 P. E.필름으로 4중피복된 턴널내에서도 최저온도는 대부분 5$^{\circ}C$를 보여 고추의 냉해온도에 대한 노출을 피할 수 없었고 이 기간에 최고온도는 대부분 33$^{\circ}C$를 보였으며 극값은 42$^{\circ}C$를 보여 다소간 환기의 필요도 인정되었다. 2. 피복이 증가할수록 온도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노지는 5-1$0^{\circ}C$를 보인 반면 피복내에는 16-38$^{\circ}C$의 일교차를 보였다. 3. 저온기에 다중피복에 의한 보온효과는 뚜렷하였으나 4중피복하에서도 12$^{\circ}C$이하의 온도출현이 많아서 고추 시설내 육묘시 냉해피해 가능성이 상존하며, 3$0^{\circ}C$이상의 고온출현회수도 200회 이상이었다. 4. 광도에 있어서도 피복이 증가할수록 광도는 감소하였고 온도증가는 크게 광의존성이었으며, 최저광도는 피복에 관계없이 고추의 광보상점 이하를 보여주었다. 5. 12월 20일부터 2월 중순까지 기온은 오전 10시 이후에야 고추의 생육한계온도인 10-12$^{\circ}C$이상이 되었고, 오후 4시 이후에는 기온은 12$^{\circ}C$이상이 되어도 광도가 급격히 낮아 고추유묘의 광합성 및 생장에 제한적일 것으로 사료되었다. 6. 시설내 최저지온은 동계 4중피복내에서도 1$0^{\circ}C$내외로서 고추생장에는 생리적 피해온도 범위에 속하였다. 7. 광주지방에 45년간 온도자료를 보면 노지 최저온도의 극값은 1월 5일에 -19.4$^{\circ}C$를 기록하였으며 대부분 장기자료로부터 얻은 평균에서 $\pm$5$^{\circ}C$의 편차를 보였다.

  • PDF

주조용 코발트기 초내열합금의 열처리에 따른 기계적 특성 변화 (Evolution of Mechanical Properties through Various Heat Treatments of a Cast Co-based Superalloy)

  • 김인수;최백규;정중은;도정현;정인용;조창용
    • 한국주조공학회지
    • /
    • 제38권5호
    • /
    • pp.103-110
    • /
    • 2018
  • 코발트기 주조용 초내열합금 X45를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열처리에 따른 미세조직과 기계적 특성의 변화에 대하여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합금의 응고 시 결정립계와 수지상간 경계를 따라 Cr이 다량 함유된 조대한 $M_{23}C_6$ 탄화물과 W과 Co의 함량이 높은 $M_6C$ 탄화물이 형성되어 있었고, $1274^{\circ}C$에서 용체화 처리하면 대부분의 탄화물이 용해되었다. $1150^{\circ}C$에서의 용체화 처리 동안 일부 결정립계 탄화물이 용해되지만 공정탄화물 근처에서 새로운 탄화물의 석출이 일어났다. $927^{\circ}C$$982^{\circ}C$에서 시효처리만 했을 때 용체화 처리 후 시효처리 한 시편 보다 공정 탄화물 근처에서 석출되는 탄화물의 양이 많았고, 크기가 작았다. 2) $1150^{\circ}C$에서 용체화 처리한 후 시효처리 하면 경도의 증가가 뚜렷하지 않으며, $927^{\circ}C$$982^{\circ}C$에서 시효처리만 했을 때 다량의 매우 미세한 탄화물의 석출에 의하여 경도의 증가 폭이 더 컸다. 상온 항복강도는 $927^{\circ}C$에서 시효처리 했을 때 가장 컸지만 인장강도와 연신율은 $982^{\circ}C$에서 12시간 시효처리 했을 때 가장 컸다. 고온 크리프 특성은 $982^{\circ}C$에서 12시간 시효처리 했을 때 가장 우수하였다. 3) 장시간 고온 노출 되는 동안 탄화물의 석출과 성장이 일어났고, 8000시간 고온에서 노출시킨 시편에서는 수지상 중심부에도 탄화물이 석출되어 크리프 파단 수명이 증가하였다.

동해 남부해역에서 양식된 해만가리비 (Argopecten irradians) 의 성장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Bay Scallop (Argopecten irradians) reared in the Southern East Sea)

  • 김영대;이주;심정민;김기승;최재석;남명모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103-112
    • /
    • 2015
  • 해만가리비는 남해 해역에서 양식이 되고 있는 품종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 남부 해역에서 해만가리비 양식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산란 유도를 위해 간출자극과 $23^{\circ}C$로 조정된 수온자극을 실시하였다. 해만가리비의 산란량은 총 105,58 만 개 이였다. 수정률은 91.3%로 9,394 만 개가 수정되었다. 수정란은 원형으로 $54.1{\pm}0.04-67.4{\pm}0.12{\mu}m$로 평균 직경이 $61.7{\pm}0.05{\mu}m$이였다. 약 5일 후에는 초기원각 (prodissoconch shell) 을 형성하여 각정기 유생기 (umbo stage larva) 가 시작되며 각정 (umbones) 이 형성되었다. 약 8일후에는 $150.4-204.8{\mu}m$ (평균 $179.7{\pm}8.4{\mu}m$) 크기의 부유유생이 되어 섬모가 있고 발 (foot) 과 안점 (eye spot) 이 생성되었다. 수정 후 10일 후에는 평균 각장 $235.4{\pm}9.7{\mu}m$ 로 성장 하였으며 팜사나 경심망 등의 기질에 부착하여 부착치 패가 되었다. 치패 각장 성장은 22.71 mm 이였으며, 8월에 47.19 mm, 10월에 60.43 mm, 12월 72.40 mm 로 성장하였다. 전중량은 6월 이식 당시에는 2.0 g 이였으나 10월에 32.7 g으로 증가하였으며 12월에는 46.6 g 으로 증가하였다. 해만가리비의 일간 성장률은 각장의 경우, 4-6월이 0.35 mm/day, 6-8월 0.41 mm/day로 큰 폭으로 성장하였다.

한국(韓國)에 있어서 태양열(太陽熱)을 이용(利用)한 토양소독(土壤消毒)의 가능성(可能性) (Possibility of Soil Solarization in Korea)

  • 기운계;김기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07-114
    • /
    • 1985
  • 1. 시설(施設)하우스내(內)에서 피해(被害)가 큰 토양전염성병원균(土壤傳染性病原菌) Fusarium oxysporum f. sp. lycopersici, Fusarium oxysporum f. sp. niveum, Rhizoctonia solani, Sclerotinia sclerotiorum, Sclerotium rolfsii, Pythium-debaryanum 6종(種)에 대(對)한 살균(殺菌)에 요(要)하는 처리시간(處理時間)은 $45^{\circ}C$에서 $2{\sim}10$일간(日間), $50^{\circ}C$에서는 4일이내(日以內)이었고 이 중 가장 내성(耐性)이 강한 것은 Fusarium균(菌)과 Pythium균(菌)이었다. 2. 7월(月) 28일(日)${\sim}$8월(月) 18일(日)까지 21일간(日間) house내(內) 일중(日中) 온도변화(溫度變化)는 5cm, 15cm 깊이에서 각각 최고(最高) $57^{\circ}C,\;47^{\circ}C$ 최저(最低) $38^{\circ}C,\;40^{\circ}C$이었고 15cm 깊이에서의 $43^{\circ}C$이상(以上) 지속기간은 12시간정도(時間程度)였다. 3. 턴널은 하우스보다 축열효과(蓄熱效果)가 더 좋았으며 멀칭은 멀칭하지 않은 것보다 $3{\sim}7^{\circ}C$정도(程度)의 승온효과(昇溫效果)가 있었고 단열구(斷熱區)가 무단열구(無斷熱區)보다 $5{\sim}9^{\circ}C$정도(程度) 승온효과(昇溫效果)가 좋았다. 4. 약(約) 60%정도(程度)의 관수(灌水)를 하여준 구(區)에서는 $1{\sim}3^{\circ}C$정도(程度)가 높았다. 5. 매몰병원균(埋沒病原菌)의 살균효과(殺菌效果)는 하우스-턴널-단열구(斷熱區)에서 15cm 깊이까지는 처리(處理) 7일간(日間)에 사멸(死滅)했고 20cm 깊이에서는 Pythium균(菌)과 Fusarium균(菌)을 제외(除外)하고 모두 14일간(日間)에 사멸(死滅)하였다. 6. 최고(最高)에 달(達)했다가 최저(最低)에 이르는 온도(溫度)의 반복적(反復的)인 파동(波動)이 있는 것에서 없는 것보다 단시간(短時間)에 사멸(死滅)하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볼 때 하기고온기(夏期高溫期)의 재배(栽培) 휴한기(休閑期)에 PVC film을 사용(使用)하여 하우스를 밀폐(密閉)하거나 턴널을 만들어서 태양열(太陽熱)을 이용(利用)한 토양소독(土壤消毒)의 가능성(可能性)이 충분(充分)히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동시베리아 얼음쐐기 시료의 해동방법이 시료의 화학적 특성분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awing Conditions in Sample Treatment on the Chemical Properties of East Siberian Ice Wedges)

  • 고수본;안진호;;이기현
    • 자원환경지질
    • /
    • 제55권6호
    • /
    • pp.727-736
    • /
    • 2022
  • 얼음쐐기는 영구동토 지역의 토양층에서 관찰되는 얼음체로, 형성 당시의 강수 및 토양이 유입되어 형성되며, 높은 농도의 용질 및 고체함량을 가진다. 이러한 얼음쐐기는 그 형성 및 분포적 특성으로 인해 최근 고기후 및 고환경 복원을 위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되고, 이에 대한 연구가 제한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얼음쐐기에 포함된 용질 및 고체 혹은 광물입자들을 고기후 및 고환경 복원 프록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 보존이 필수적이다. 만약 얼음쐐기 시료의 해동과정에 의한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가 야기된다면, 이를 활용한 고기후 및 고환경 해석에 오류를 야기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시베리아 쑤야(Cyuie) 지역에서 채취된 얼음쐐기를 이용하여 해동조건이 얼음쐐기 내 용질 및 고체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쑤야(Cyuie) 지역의 얼음쐐기 시료에 대해 해동온도와 산소유무를 고려하여 네 가지 해동조건(4℃-유산소, 4℃-무산소, 23℃-유산소 혹은 23℃-무산소)에서 회수된 용액 및 고체시료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온도와 산소의 영향이 가장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4℃-무산소 조건에서 측정된 결과를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얼음쐐기 내 고체입자들에 대한 해동조건의 영향은 미미하였다. 반면, 용액의 화학적 특성(pH, 전기전도도, 알칼리도와 주양이온 및 미량원소의 농도)은 기준조건에 비해 4℃-유산소 조건에서 일관성 있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얼음쐐기 시료의 해동조건에 따라 시료의 화학적 특성에 변화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시료처리 방법 및 절차가 얼음쐐기를 이용한 고기후 및 고환경 복원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