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atr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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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활동의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한 의미 탐색 (Exploring Meaning for Change of Social Awareness of Art Activity)

  • 서상규;오광석;신대식;홍세희;성건제;정하니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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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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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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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연기와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의미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인식의 변화를 지적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조사를 통한 질적 연구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에서 검토한 내용들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결론을 대신하고자 한다. 연기란 개인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예술이다. 따라서 개인의 생활은 연기를 통해 살아가면서 자신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활동이다. 우리기 일상생활에서 행하는 모든 활동이 곧 연기이며, 이는 자신의 재능과 직결되어 있다. 즉, 재능 있는 사람은 훌륭한 배우로 인정받고, 재능이 부족한 사람은 엑스트라의 역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재능은 노력에 의해 영향을 받고, 주어진 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즉, 개인의 재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인의 재능에 대한 변화가능성을 다루는 영역이 교육이다. 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연기와 관련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도제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20세기 접어들면서 서서히 시스템이 갖추어지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나라마다 다른 교육시스템을 갖추는 상황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일상적인 교육의 과정에서도 연기와 예술이 자연스럽게 적용되어 생활 속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실천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유아교사의 예술적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연극 활용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Adoption of Drama for Improving Early Childhood Teacher's Artistic Competence)

  • 김지윤;김수연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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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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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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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유아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유아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아교사들이 예술적 역량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예술은 온 국민이 누리고 향유해야 할 문화적 소양이듯이 유아교사의 예술적 경험은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 심미감, 미적능력 발달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판단된다. 유아교사의 예술적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본고는 연극예술의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는 교육연극의 활용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교육연극 활동은 즉흥을 통한 허구적 상황을 창조해 내고, 가상의 인물과 동일시의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감정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경험이 가능함과 동시에 몸을 통한 체화의 과정을 밟는다. 이러한 예술경험을 통해 유아교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극 놀이를 보다 다각적이고 진지한 일상과 연계된 활동으로 촉진시킬 수 있으며, 몸의 자유로운 활용을 통해 다양한 표현력과 상상력, 미적체험 자극도 가능하다. 또한 교육연극 활동 중에 유아와 교사는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 이러한 지향은 2019개정 누리교육과정에서 유아중심의 놀이를 강조하는 교육관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본다. 유아교사들의 예술적 역량이 강화된다면 유아들의 바람직한 예술세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사 스스로와 유아교육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유아교사들의 예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연극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BLE 기반 스마트 에티켓 시스템 및 App 개발 (Development of Smart Etiquette System based on BLE and App)

  • 홍성표;조영주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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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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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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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 IT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개인 스마트폰을 1개 이상을 소유하고 보유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강의실이나 도서관, 공연장 등 정숙을 요구하는 장소에서 스마트폰을 매너모드로 설정하지 않아 부적절한 상황이 생기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제안 시스템은 공공장소 또는 에티켓 지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입장 하는 경우 스마트폰의 기능 일부를 제한(진동, 무음, 촬영, 인터넷 사용)하여 스마트폰의 에티켓 지킴이 역할을 자동 수행 하며, 해당 장소를 벗어나는 경우 이전상태 복귀 기능을 자동 제공한다. 또한 초경량 저전력 IoT(Internet of Things) 디바이스에 적용되고 있는 Bluetooth 통신을 기반으로 자율 디바이스 연결 및 서비스 인지형 네트워크 기술이 복합된 시스템이며, H/W의 변형 없이 다양한 형태의 기능 추가 및 Service 확대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브레히트 연기실행도구를 이용한 연기교수법 모형 개발 연구 - 반복적 재현연기의 현존성 상실의 대안으로 - (A Study on the Modeling of Teaching Methods of Acting Using Brecht's Acting Tools - An Alternative to the Loss of Presence of Repetitive Representational Acting -)

  • 이지은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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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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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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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텍스트 중심의 연기론과 신체 중심의 연기론의 연결링크가 필요하다는 문제점을 인식하며 출발한다. 배우뿐만 아니라 연기교육자에 의해서도 수차례 논의되어 온 재현적 반복 연기를 통한 현존성 상실이라는 난제를 극복해줄 방안으로 브레히트의 연기론을 연구한다. 브레히트의 연기론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종래의 배우훈련의 대안으로써 이미 언급된 바 있지만 실제 적용이 가능한 연기 훈련방법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지 않은 실정으로 브레히트 연기법의 실제에 대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목표한다. 본 연구는 그 중에서도 텍스트 기반의 모순 찾기와 신체 중심의 브레히트 연기론을 연구하고 그의 연기론이 텍스트와 신체 중심 연기론의 연결링크로써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연구방법으로는 먼저 텍스트 중심의 재현적 연기론과 신체 중심의 포스트드라마 연기론의 개념과 한계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진행한다. 그리고 브레히트의 서사적 연기 중에서 텍스트에 중점을 둔 연기실행도구와 신체에 중점을 둔 연기실행도구를 구분하여 그가 사용한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고 연기실행의 과정에서 도달하는 현존적 효과에 대해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필자의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브레히트의 연기이론을 변형하여 개발한 연기교수법 학습모형을 제안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학습모형은 필자의 지도경험만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브레히트 연기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다양한 연기교수법 모형을 개발을 통해 현대 연기교육의 다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융·복합 공연예술 창작과정의 특징 연구 - 파다프(PADAF)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Creation Process of Convergence Performing Arts - Focusing on PADAF -)

  • 조정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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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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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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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융·복합 공연예술의 창작과정의 특징이 무엇인지 도출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연구대상으로는 2011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국내 대표적 융·복합 공연예술축제인 파다프(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국내 대표적 융·복합 공연예술축제인 파다프를 통해 21세기 공연예술의 핵심적 특징인 융·복합 공연예술의 창작과정의 특징을 연구하기 위하여 과정 중심의 발견을 통한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선택하였다. 또한 사실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를 위하여 제8회와 제9회 파다프의 초기 준비 단계부터 폐막식까지 전 과정을 참여관찰 하였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서 파다프 관계자 및 참여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파다프를 통한 융·복합 공연예술 창작과정의 특징을 살펴봤을 때 창작자들은 서로 다른 이질적인 장르가 만나 변증법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작업에 대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혔지만 타 장르에 대한 이해, 융·복합을 통한 경험적 가치, 공동작업자로서의 공유 그리고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난관들을 극복했다. 파다프를 중심으로 살펴본 융·복합 공연예술 창작과정의 특징은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1925-1995)의 '리좀(Rhizom)적 사고'와 '집단지성의 원칙'그리고 창작자들의 '실험적 창조를 위한 융·복합의 경험적 가치'이다. 도출된 창작과정의 특징은 융·복합 공연예술을 조금 더 이해하고 융·복합이라는 확장된 표현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인간의 기본 욕구와 예술적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변화되고 있는 공연예술과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미학적 방향성과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김숙자류 경기시나위춤에 관한 고찰 (An Analysis of Gyeonggi Sinawi Dance in the Fashion of Kim Sukja)

  • 한수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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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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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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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사라져 가는 김숙자류 경기시나위춤의 종류와 형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서 올바른 전승의 방향을 탐색해보는데 있었다. 따라서 첫째는 경기시나위춤의 특징과 전승현황을 살펴보는 것이었고, 둘째는 『무형문화재 조사보고서 제121호』에서 "김숙자는 경기시나위춤 7바탕을 거의 방수에 어김없이 전수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7바탕의 춤 종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었다. 셋째는 각각의 춤 형태가 어떠한 구성을 하고 있는가 였고, 넷째는 경기시나위춤에 사용되는 주요 장단이 각각의 춤에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김숙자는 대명창인 조부 김석창과 화성재인청 출신의 부친 김덕순, 무속인이었던 모친 정귀성, 당대의 춤 명인이었던 조진영 등에게 시나위춤과 판소리 5마당, 가야금 병창 등을 배운 경기지방의 춤사위와 음악적 구성에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예술적 재능이 간직하고 있었다. 김숙자가 추었던 경기시나위춤 7바탕은 '부정놀이춤', '터벌림춤', '진쇠춤', '제석춤', '깨끔춤', '올림채춤'과 1990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도살풀이춤' 등이 있다. 경기시나위춤에 쓰이는 주요장단으로는 섭채(도살풀이), 모리, 발뻐드래, 부정놀이, 올림채, 진쇠, 터벌림(반설음) 등이다. 김숙자의 춤들은 한 개인의 춤을 넘어 그 시대의 경기 지역적 문화양식과 삶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학술적 사료로써 큰 가치를 지닌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귀중한 전통문화 사료를 잘 보존하고 전승할 책임이 현 세대에게 필요하다 볼 수 있다.

유영국(劉永國)의 초기 구성주의: <랩소디>(1937)에 나타난 유토피아니즘 (Yoo Young-kuk's Early Constructivism: Utopianism in (1937))

  • 유영아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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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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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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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is about Yoo Young-kuk's early works which show constructivism, especially focus on his debut painting, for the 7th Dokuritsu Bijutsu Kyokai(獨立美術協會, the Independent Fine Arts Association) in Tokyo in 1937. The work was painted 2 years after he had started his study in Japan in 1935. It was the first painting that applied Constructivism. played an important role for Constructivism to be a leading art in his abstraction. After this picture, Yoo was soon devoted to the principles of Constructivism-- Faktura(material), Tektonika (tectonics), Tekhnika(technique), space, construction-- in his painterly reliefs. This article examined why Yoo concentrated on Constructivism for , what the characteristics were, and what influences were on other works from 1935 to 1949. In addition, I investigated in which period was painted and how Constructivism was spread in 1930s and early 1940s in chapter 2. I scrutinized Rhapsody in chapter 3. When Yoo created Japan was under the Fifteen Years War(1931-1945), and a major discourse was the Japanese Spirit at that time. It was connected with construction of an ideal nation which the Japanese ultra-national fascism pursued. This ideological pursuit was intended to unite the Japanese people for total war system and to restore a national dignity which had been fallen down due to Manchurian Incident(1931). Thus, on the hand, Kokusai Bunka Shinkokai(國際文化振興, The Society for International Cultural Relations) and the Nippon Kosaku Bunka Renmei(日本工作文化連盟, Japanese Werkbund) were supported financially by the Japanese government. On the other hand, the government enacted regulations to opposing parties which would distract Japanese people's unification. As for the Japanese art world, the merge of art groups was carried out through remodeling of Teikoku Bijutsuin(帝國美術院, The Imperial Fine Arts Academy) in 1935. This brought out continuous dispute and disorder. Young artists who felt difficulty of entering an entry of Imperial Fine Arts Exhibition repeatedly grouped and disbanded for small art groups to build their standing, which they pursued Surrealism and Abstract art. Among them Constructivism was considered as the latest trend and was popular in craft, design, architecture as well as fine arts. In the year before he painted , Avant-garde theatres including Constructivism theatre were introduced in a feature article of September, 1936 in Atelier, which was dealing with mainly avant-garde arts. Books related with Constructivism were translated into Japanese, and Gestaltung Education had become active since the publication of A Compendium of Gestaltung Education("構成敎育大系"(1934)), Salvador Dali(1904-1989) was also introduced, so Surrealism was drawn more attention by young artists. reflected popular trends. Yoo analyzed the Japanese avant-gardists' archaic taste in the Independent Art Association that he submitted his painting to. And then he entitled 'Rhapsody' which derives from Ancient Greek's epic poetry and deliberately set up images in a scene. In chapter 3, I examined a theme which was planned carefully by sorting favorite images from the Japanese Surrealism. was a result that Yoo Young-kuk observed objectively the phenomenon that young artists dreamt of Utopia or longed for Nostalgia passively and lethargically under wars. And then he otherized himself from that circumstance. First of all, for he used the typical icons of Japanese Surrealism such as the horizon, flowing clouds, and vast plain that were considered stereotypes of Arcadia. He, however distinguished himself form those Japanese Surrealists. He made his own vision about Utopia by referring Lyubov Popova(1889-1924)'s stage design. His objective point of view was expressed by positive and dynamic images of structure and human's actions. Constructivism which was attempted in had an effect on other early constructive works, and the principles of Constructivism were sought hard in reliefs, paintings, and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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